존 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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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영화음악가. 007 테마 음악을 작곡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첫번째 007 시리즈 살인번호부터 007 리빙 데이라이트까지, 총 12편의 007 영화에서 활약했다. 007 시리즈 외에도, 액션영화, 로맨스 영화, 서부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훌륭한 음악을 들려줬으며, 2011년에 심근경색으로 눈을 감을때까지 100여편의 영화음악을 작곡했다.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음악상에 7번 후보에 올라 5번이나 수상했다. 늑대와 춤을, 아웃 오브 아프리카가 아카데미상을 받은 그의 작품이다.
전 아내는 유명 배우이자 가수인 제인 버킨. 여담으로 둘 사이에서 태어난 사진작가 케이트 배리는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2013년에 생을 마감했다.
존 배리는 1933년 11월 3일, 잉글런드 노스요크셔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잭 배리는 영화관을 운영했는데, 극장을 8개나 소유하고 있었다고 한다. 존 배리는 아버지의 극장에서 영화를 봤고 15살이 됐을 때는 영사기 돌리는 일도 하였다고 한다. 그는 8살 때 부터 피아노를 배웠고, 15살 때 트럼펫과 화성악, 대위법 공부를 시작했다. 군에 입대했을 땐 군악대에서 트럼펫 주자로 복무했다. 군복무를 하면서도, 재즈 음악가 빌 루소에게서 재즈와 오케스트레이션을 배웠다고 한다. 제대 이후엔 빅밴드를 위한 재즈 편곡 작업을 했는데, 친구들과 7인조 밴드도 결성하기도 했다. 나름 잘 나가는 밴드여서 EMI와 계약도 하게 됐는데, 프로듀싱에도 욕심을 낸 배리는 EMI에서 프로듀서 일도 하였다. 그러다가 연줄이 닿아, EMI와 계약한 가수가 출연하는 영화, <비트 걸>(Beat Girl, 1960)의 음악을 담당하게 되면서 영화음악 작곡가로 전향하게 되었다.
1. 소개
영국의 영화음악가. 007 테마 음악을 작곡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첫번째 007 시리즈 살인번호부터 007 리빙 데이라이트까지, 총 12편의 007 영화에서 활약했다. 007 시리즈 외에도, 액션영화, 로맨스 영화, 서부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훌륭한 음악을 들려줬으며, 2011년에 심근경색으로 눈을 감을때까지 100여편의 영화음악을 작곡했다.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음악상에 7번 후보에 올라 5번이나 수상했다. 늑대와 춤을, 아웃 오브 아프리카가 아카데미상을 받은 그의 작품이다.
전 아내는 유명 배우이자 가수인 제인 버킨. 여담으로 둘 사이에서 태어난 사진작가 케이트 배리는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2013년에 생을 마감했다.
2. 삶과 영화음악
존 배리는 1933년 11월 3일, 잉글런드 노스요크셔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잭 배리는 영화관을 운영했는데, 극장을 8개나 소유하고 있었다고 한다. 존 배리는 아버지의 극장에서 영화를 봤고 15살이 됐을 때는 영사기 돌리는 일도 하였다고 한다. 그는 8살 때 부터 피아노를 배웠고, 15살 때 트럼펫과 화성악, 대위법 공부를 시작했다. 군에 입대했을 땐 군악대에서 트럼펫 주자로 복무했다. 군복무를 하면서도, 재즈 음악가 빌 루소에게서 재즈와 오케스트레이션을 배웠다고 한다. 제대 이후엔 빅밴드를 위한 재즈 편곡 작업을 했는데, 친구들과 7인조 밴드도 결성하기도 했다. 나름 잘 나가는 밴드여서 EMI와 계약도 하게 됐는데, 프로듀싱에도 욕심을 낸 배리는 EMI에서 프로듀서 일도 하였다. 그러다가 연줄이 닿아, EMI와 계약한 가수가 출연하는 영화, <비트 걸>(Beat Girl, 1960)의 음악을 담당하게 되면서 영화음악 작곡가로 전향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