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거울전쟁)

 

2. 신성부활
3. 관련 문서


1. 거울전쟁: 악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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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비
Rotten Hand, Rags
행 동
자폭(A), 핸드 밤(B), 합체(E)
이동 방법
지상이동
특수 능력
없 음
직업 레벨
0레벨
생산할 수 있는 유닛
없음
전직할 수 있는 유닛
없음

좀비는 아직 몸의 살이 완전히 부패하지 않은 시체를 이용해 만든 언데드 괴물들이다. 이들 역시 해골전사와 마찬가지로 의지가 없으며 두려움을 모른다. 악령군의 일부 지휘자들은 시체가 아닌 아직 완전히 죽지 않은 인간의 몸을 이용해서 좀비를 만드는 끔찍한 짓을 한다고도 한다.

좀비의 몸 속은 부식성이 있는 액체로 가득 차 있고 이런 몸체 자체가 바로 좀비의 무기가 된다. 적을 보면 그대로 달려 들어 폭발하여 몸 속의 부식성 있는 액체를 적에게 뿌려대는 것이다.

아픔이나 고통을 모르기 때문에 가끔 자신의 손을 잘라내어 땅에 떨어뜨려 놓기도 한다. 이렇게 떨어진 손은 독자적으로 움직일 수 있으며 적을 발견하면 달려들어 좀비 같이 폭발해 버린다.

영어명은 Zombie이다.
양판소의 단골 화력 측정기 그 두번째...는 아니고. 여기 좀비는 좀 특이한데, '''자폭한다는 것.''' 미쓰의 좀비처럼 자폭 좀비다. 즉 악령군의 자살공격대. 게다가 그냥 죽여도 터지기 때문에 근접 유닛으로는 치기 난감한 상대. 반면 방어력은 해골전사와 수위를 다투는 두부살인데다가 이동속도도 기어다니는 관계로 운용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보통 해골전사 러쉬할 때 한두마리씩 섞어서 방패삼아 안전하게 유폭시키거나 물량만을 믿고 치즈러쉬를 감행한다. 그래도 워낙 느리기 때문에 원거리 유닛한테 순삭당한다. 하지만 좀 특이하게 짜증나는 점이 있는데 죽여도 자폭을 해서인지 '경험치를 안준다......'
하지만 이 유닛의 진가는 특이하게 자신의 손을 잘라서(!) 묻어두는 핸드 밤에 있다. 이 손은 어느 조악한 오토바이초 고성능 무인 추적장치마냥 숨어있다가 근처에 적이 감지되면 득달같이 달려들어 자폭한다. 데미지는 본신보다 약하지만 속도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에 유도기능까지 추가되어 상황에 따라서 전략적으로 쓸 수 있다. 참고로 자신의 손을 자르는거라 좀비 한 마리당 두 개까지 매설 가능하며, 매설하면 체력이 10% 정도 닳는다. 그리고 남은 좀비는 본진 수비나 유령과 합쳐 리치로 만드는 데에나 쓰인다.
참고로 같은 언데드 계열인 듀라한은 목 던지기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 목 던지기는 자신의 체력을 소모해서 목을 재생한다고 한다. 하지만 좀비는 그러지 못하는 것이 안습.
흑마술파 미션을 하다보면 미친 좀비라는 게 나오는데 '''하라는 자폭은 안하고 플레임 헬을 난사한다.''' 충격과 공포.
후속작인 거울전쟁 어드밴스드: 은의 여인에서도 등장한다. 기본적인 역할이나 특능은 변한 것 없이 그대로 나왔다. 같은 처지의 해골전사의 경우 본월이라는 쓸만한 기술을 얻은 덕에 실전에선 비중을 반반 나누어먹는다. 극초반은 좀비로 수비를 하고 초반을 넘어갈 즈음 지휘자 렙업으로 본월이 해금되면 본월 수비체제로 넘어가며, 여유가 있으면 본월 사이사이 핸드밤을 박고 리치로 합체하는 정도.

2. 신성부활


후속작인 신성부활에서는 좀비킹 가히다의[1] 좀비개혁으로 좀비전사, 좀비기사라는 새로운 개체들이 탄생하여 이전의 자폭병기역할에서 벗어나 해골전사와 해골기사의 역할을 대신하는, 더 뛰어난 탱커들이 생겼다. 다만, 새롭게 거듭난 후에도 손폭탄은 건재하다... 뭐야 이거 무서워... 참고로, 해골들은 해골궁수라는 궁수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 다만, 그렇다고 100% 좀비나 해골이 다 사라진 것은 아니며, 점점 해골궁수나 좀비전사같은 신형 언데드로 대체되는 추세에 있을 뿐, 여전히 자폭용 좀비나 해골전사, 해골기사는 이 시점에도 존재하긴 한다.

3. 관련 문서



[1] 좀비전사, 좀비기사의 프로토 타입으로 추정되는 인물이자 듀라한 코빌리우스(거울전쟁)의 공석을 커버하고 있는 존재이다. 다만, 코빌리우스의 능력에는 미치지 못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