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매

 

1. 개요
2. 스타크래프트
2.1. 대사
2.2. 성능
2.3. AI
2.4. 상성
3.1. 대사
3.2. 성능
3.3. 협동전
4.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5. 여담
5.1. 스타크래프트 1
5.2. 스타크래프트 2


1. 개요


[image]
[image] 스타크래프트 1 매뉴얼에 있는 공식 3D 그래픽

'''시체매''' Vulture, 벌처[1]
'''역할'''
호버사이클 (Hover Cycle)
'''무장'''
대인 파편 유탄(Fragmentation Grenade), 거미 지뢰(Spider Mines)

시체매 호버사이클은 보통 테란 거주지의 복잡한 지형을 정찰하기 위해 사용된다. 속도와 신뢰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된 시체매는 속도를 잃지 않고도 거친 지형을 자유자재로 누빌 수 있다. 비록 치열한 전투를 벌이기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이들은 육박전에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차체에 장착된 총유탄 발사기는 가벼운 장갑을 갖춘 목표물을 공격하는 데 적합하다.
'''거미 지뢰''' (Spider Mines)
거미 지뢰 살포기는 시체매의 표준 장비는 아니지만 특히 변방 거주지에서 점점 더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거미 지뢰는 천연 자원 지대나 핵심적인 전술 목표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 작은 지뢰는 스스로 땅 속으로 파고들어 적 유닛이 접근하기를 기다린다. 적을 포착한 거미 지뢰는 땅을 뚫고 튀어 올라 적을 향해 돌진한다.

레이너 : 한번은 기동 경비대놈들이 따라붙는 바람에 죽을 뻔 했지.

타이커스 : 그래도, 자네가 한번 시체매를 몰고 달아나면 따라올 놈들이 없었지. 달라붙는 놈들이 많을 수록 더 재미있었잖아? 그러던 자네가 보안관이 되다니, 참 별일이야.

''"엔진은 보통 조종사가 원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 원하는 방식으로 = '''위험하게'''

자치령 해병 - 자치령 야전교범에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테란이 사용하는 호버 바이크로, 거주지 외곽 순찰용으로 제작되었다. 운전사의 계급은 하사.[2]
게임상에서 볼 수 있는 무장한 군용 시체매는 물론이고 민간 거주지용 모델[3]도 존재하는데, 기동성을 좀 과하게 강조한 나머지 SCV와는 달리 탑승자가 바깥에 훤히 드러나 있다. 헌데 SCV보다 HP도 더 많고, 탑승자가 노출되어 있는데도 기계 유닛[4] 취급이라 사이언스 베슬이레디에이트에 걸려도 아무 효과가 없으며 마찬가지로 생체 유닛을 일시적으로 기절시키는 다크 아칸의 메일스트롬에도 안 걸린다.
설정과 게임에서의 괴리가 스카웃과는 정반대인데, 설정상으로는 분명 단순한 지상 '''정찰용''' 차량이지만, 인게임에서는 이 오토바이를 일꾼 기습이나 공성전차 호위, 전장 & 방어 구역에 지뢰 도배 등 아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한다. 초창기에는 블리자드에서 이 유닛을 '''개그용'''으로 만들었다는 루머도 있을 정도로 안 좋은 인식을 가진 유닛이다.
시체매는 과거 미군이 운용하던 윌리스 MB 같은 지프차량같은 역할인데, 이들 차량의 단점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 추운 곳에서는 기동이 안 되고, 엔진은 잘 고장나고 걸핏하면 뒤집어지고 속도는 빠르지만 조종사가 고스란히 노출되어있다는 것까지 형태는 오토바이의 발전형이지만 모티브는 과거 미군의 지프차량에서 나온 단점과 정말로 유사하다.
이래저래 현실의 오토바이의 발전형 개념이라서 그런지 주로 해적이나 강도같은 범죄자들이나 그들을 추격하는 보안관들, 용병들 같이 뭔가 좀 거친 인생을 사는 이들이 즐겨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위험성 또한 현실의 오토바이와 비슷해서, 레이너와 타이커스가 불한당 노릇을 할 때 이들의 숙적인 월크스 버틀러 보안관들과 벌처로 추격전을 벌이곤 했는데 타이커스를 쫓던 보안관 6명 중 마지막까지 무사한 사람은 월크스 한 명 뿐이었다. 나머지는 전부 타이커스의 드라이빙 테크닉에 말려들어서 '''자기 시체매에서 굴러 떨어져 리타이어.''' 그나마 마지막까지 월크스 옆에 붙어있던 사람은 다리 하나가 나가는 걸로 끝났지만 나머지는 얄짤없이 중환자실 신세가 됐다고 한다. 이렇다 보니 기술자들에게는 빈말로도 좋게 봐 주긴 힘든 차량인 것 같다.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는 '''짐 레이너'''와 '''로리 스완'''의 다음과 같은 시체매에 대한 견해 차이를 볼 수 있다. 레이너가 왕년에 애용했던 장비인만큼 그래도 꽤 호의적으로 평가하고 옹호하긴 하지만, 로리 스완이 날리는 팩트부정하지는 못하는 모습이 포인트.

로리 스완 : 그 얼빠진 용병들 말이야, 아직도 시체매를 몰고 다니더라고! 그 '''돌아다니는 시한폭탄'''을 도대체 무슨 배짱으로 타는지 몰라!

짐 레이너 :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스완? 시체매 덕분에 죽을 고비를 넘긴 게 몇번인데요.[5]

무기 역사의 한 장을 장식한 훌륭한 기계를 그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섭섭하죠.

로리 스완 : 역사를 장식해? 허허, 그건 자네 생각이고, '''유압 밸브가 얼어붙었다 하면 폭발하기 일쑤'''고, '''연료 전지에서는 방사능 폐기물이 줄줄 새는''' 그런 기계를 무슨... 아하, '''무기 역사의 한 장을 비극으로 장식했다는 말이지?''' 하하하...

짐 레이너 : 거 말씀 좀 곱게 하시면 어디 덧납니까?[6]

전작에서는 "속도와 신뢰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한(designed with speed and reliability in mind) 시체매는 거친 지형을 자유자재로 다닌다"라고 설명했는데, 이는 스완의 발언과 완전히 반대되므로 설정구멍을 의심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게임 내에서 등장인물들이 시체매의 안전성을 신뢰하지 않는 듯한 묘사가 일관적으로 등장하고, 자치령 야전교범에서도 그 위험성으로 장병들에게 까이는 것을 보면 위의 설명은 단순히 제조사나 자치령에서 대외용으로 포장한 스펙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할 것이다.
[image]
▲ 자유의 날개 발매 당시 설치 화면에서 볼 수 있는 보안관 시절 레이너의 사진. 주변에서 달려오는 저글링을 탑승석에서 권총으로 헤드샷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image]
천국의 악마들의 한 장면. 짐 레이너, 행크 하낵, 릭 키드가 레이너의 시체매를 타고 경찰들과 추격전을 벌이는 모습.[7]
[image]
팬아트 이미지.

2. 스타크래프트



[image]
[image]
스타크래프트 초상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초상화[8]

2.1. 대사




영문판: 빌 로퍼
한국어판: 손종환[9]
'''생산'''
(Bike engine starts up) Alright! Bring it on!
(바이크 엔진 소리) 좋아! 다 덤벼!
'''선택'''
Whadda you want?!
뭘 할까요?
Yeah?
예?!
I read ya... Sir...
(비꼬는 투로) 말씀하시죠, 대장님.
Somethin' on yo' mind?
계획 있으십니까?
'''명령'''
Yeah I'm goin!
네 갑니다!
I dig.
알겠습니다.
No problem.
문제 없습니다.
Oh... Is that it?[10]
호우... 그 정도 쯤이야.
'''반복 선택'''
Somethin' you wanted?!
뭐 필요한게 있습니까?!
I don't have time to f*** around!
지*하고 있을 시간 없다고!
You keep pushin' me boy...
계속 귀찮게 해봐 임마...
...and I'll scrap YOU along with the aliens!
...외계인놈들처럼 묵사발을 만들어 주겠어!
시니컬하고 날카롭고 까칠한 영어 음성과 달리, 한국어 더빙은 존댓말로 녹음해서인지 비교적 원판보다 덜 불량스러워 지고 익살스러움이 강해졌다.

2.2. 성능


[image]
생산 비용

단축키
V
생산 건물
팩토리
요구사항
-
생명력
[image] 80
방어력
0 (+1)
특성
지상, 기계
크기
중형
무기 이름
파편 유탄(Fragmentation Grenade)
공격 대상
지상
공격력
20 (+2)
피해 유형
진동형
공격 주기
30
사거리
5
이동 속도
3.126 → 4.688
시야
8
능력
스파이더 마인 매설
수송 칸
2
'''스타크래프트 최속의 유닛'''으로[11] 조종사는 뭔가, 성질 더러운 폭주족 느낌이다. 목소리가 굉장히 날카로운 데다가 욕도 하는데, 대사 중 "I don't have time to **** around(지*할 시간 없어!!)"가 있다. 물론 중간 부분은 beep 처리.[12] 거기다 초상화를 가만히 보다보면 까지 뱉는다. 그냥 딱 양아치 그 자체.
특수 능력으로 스파이더 마인 매설을 할 수 있다. 머신 샵에서 개발하면 벌처 한 대가 3개까지 매설할 수 있으며 스파이더 마인의 충전은 불가능하다. 부속 건물에서의 이온 스러스터 연구를 마치면 컨트롤 가능한 스타크래프트 유닛 중에서 가장 빠른 이동 속도를 자랑한다. 컨트롤 불가능한 유닛 중 벌처보다 빠른 것으로는 인터셉터, 스파이더 마인, 핵[13], 스캐럽 정도. 다만 장애물에 부딪혀 정지상태가 되버리면, 가속도가 사실상 무한대라 이동 즉시 최고속도가 되는 다른 지상 유닛과 달리, 하이 템플러처럼 가속도가 낮아 제 속도가 안 나온다. 유즈맵 등에서 단지 빠른 속도만 보고 선택하면 지형지물 등에 막혀서 생각보다 속도가 안 나온다. 사실 스피드업을 안해도 상당히 빠른 편으로 발업 질럿보다도 빠르다. 유닛 타입이 중형이라서 폭발형 공격에도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다. 은근히 드라군이나 히드라를 상대로 쉽게 안 죽는 편. [14]
주 무기는 파편 유탄이며 진동형 공격을 한다. 따라서 대형에 25%, 중형에 50%, 소형에 100%의 피해를 주며 실드는 크기와 상관없이 100%의 피해를 입힌다. 이는 스피드, 무빙샷, 마인의 존재와 더불어 타 종족의 주력이자 기본 유닛인 저글링과 질럿에 대한 하드 카운터로 작용하여 마린을 생략하고 곧바로 메카닉 체제로 넘어가더라도 심시티하고 리페어로 버티다가 벌처 한 기만 나와서 수비에 성공하는 장면도 심심찮게 나온다. 일꾼에게도 저승사자나 마찬가지라, 프로게이머 간 경기에서 게릴라용 벌처들이 멀티에 난입하는 순간 해당 종족 유저라면 눈을 감아버리고 싶을 지경.[15] 하지만 공속이 빠르지도 않고 사거리가 짧은데 은근 덩치가 있다보니 밀집도가 낮아 전면전 화력은 근접 유닛을 상대할 때를 제외하면 썩 좋지 못한 편.
기본 전투 유닛(마린, 질럿, 저글링)을 제외한 전투 유닛들 중 유일하게 가스가 소모되지 않는다. 그래서 말 그대로 공장에서 찍어내듯 생산 할 수 있으며, 생산 속도가 질럿보다 훨씬 빨라서 병력 충원도 매우 빠르다. 그래서 타이밍 러시를 할 때는 탱크만 잘 살리면 벌처만 죽어라고 뽑아도 될 정도. 프로토스 입장에서는 간혹 질럿과 드라군이 우라돌격하면서 간신히 앞에 있는 벌처 무리를 처리하고 탱크에 붙으려 하는데 곧바로 예약 생산한 새 벌처 떼거지가 우르르 몰려드는 경우를 자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동 속도가 워낙 빠른 덕분에 전진 팩토리 같은 걸 할 필요 없이 본진에서 나오자마자 곧바로 전장에 충원이 가능해서 더더욱 그렇다.
오리지널이나 브루드워나 성능에 변화는 없고 단지 사용 빈도만 달라졌다. 브루드워 초창기 시절만 해도 병력 모아 한타싸움이 주를 이뤘기 때문에, 보통의 게이머들은 게릴라에 특화된 벌처에 매력을 못 느껴서 공방에서는 잘 안 쓰는 유닛이었다. 래더 상위 플레이어들이나 프로들이 기습적으로 본진에 난입해 일꾼 테러를 하는 식으로 사용했고, 마인은 적 생산 건물 앞에 매설하거나 방어 병력을 무시하고 들어온 다음 그 병력들이 본진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입구에 설치하는 식이었다.[16]
하지만 오랜 연구를 통해서 벌처의 가치는 서서히 재평가 되다 못해 하늘을 찌르게 되었다. 특히 프로토스전에서의 벌처는 질럿의 유일한 카운터[17], 드라군이 옵저버없이는 마인을 제대로 지울 수 없다는 점을 통한 초반 주도권 장악, 다수의 마인을 통한 이동 경로 제한, 매우 효율적인 일꾼 견제, 마인을 통한 시야 확보와 리콜, 기습 대비등 테프전에서 절대로 빠질 수 없는 유닛이 되었다.
이제는 저그를 상대할때도 매우 자주 보이는 유닛이 되었는데, 초창기엔 단순히 울트라에게 마인이 효율이 좋다는 점을 통해 SK테란 빌드에서 테크를 타기 위해 지어둔 팩토리에서 벌처를 지속적으로 생산해 마인으로 울트라를 견제하던 것에서 지나지 않았지만 아예 메카닉으로 체제를 변환하는 레이트 메카닉 빌드의 발전과 벌처를 무조건 사용하는 1/1/1 빌드의 정석화로 인해 위치가 엄청나게 상승했다. 비록 레이트 메카닉 빌드는 2020년 현재는 거의 사장된 빌드지만, 레메를 대신해 올라온 1/1/1 빌드에서는 초반 저글링 대처, 시야 확보, 성큰과 심시티 강요, 일꾼 견제와 센터 확보 등등 팔방미인 수준의 역할을 해내면서 빠르게 테크를 올리느라 빈약한 테란의 초중반을 혼자서 메꿔주는 최고 유닛 소리까지 들을 정도가 되었다.
심지어 같은 테란을 상대할때도 좋은 유닛에서 필수 유닛급으로 격상하였는데, 테테전에서도 매우 빠른 속도와 마인을 통해 초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는 것과, 화력의 대부분이 시즈 탱크에서 나오는 테테전의 특성상 미네랄만 먹으면서 매우 준수한 탱킹을 해낼 수 있는[18] 벌처를 골리앗 대신 생산하면 잉여 가스로 훨씬 더 많은 탱크를 생산해 상대를 압도할 수 있단 것이 밝혀지면서 앞마당을 먹고 빠르게 배럭스를 띄워 본진 정찰을 해 날빌의 가능성을 배제시키고, 2팩토리를 지어 벌처만 생산해 가져온 주도권을 통해 센터와 온 방향에 마인을 깔아 기습적인 드랍쉽이나 센터 진군을 막으면서 벌탱 체제로 넘어가면서 세 번째 가스 멀티를 먹고 드랍쉽을 생산하면서 골탱 체제로 넘어가는 게 테테전의 정석으로 정립되면서 테테전에서조차 빼놓을 수 없는 유닛이 되었다.
이렇게 벌처가 단순한 초반 견제용 유닛에서 전 종족전 필수급 유닛으로 격상한 것에는 많은 이유가 있는데, 가장 큰 이유로는 압도적인 가성비와 테란이란 종족 자체의 특징을 들 수 있다. 벌처는 단순히 본체의 성능만으로도 굉장히 강력한 유닛인데[19] 여기에 75원이란 저렴한 가격과 마인의 존재까지 생각해보면 그 가성비 좋다는 저글링조차 비교가 안되는 수준이다. 이런 벌처의 몇 안 되는 단점은 생산 건물인 팩토리 자체가 200/100, 거기에 애드온까지 추가되면 250/150으로 스타크래프트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비싼 주력 생산 건물이라는 것과[20] 진동형 특유의 극단적인 상성 관계, 그리고 조금 낮은 인성비인데[21] 테크를 올리기 위해 강제적으로 배럭스 - 팩토리 - 스타포트 - 퍼실리티 순으로 올려야하는 테란의 특성상 팩토리는 어쨌건 어떤 빌드를 사용하던 반드시 지어야만 하는 건물이고, 진동형 공격인 벌처의 대항마로서 나오는 드라군, 히드라, 골리앗등의 원거리 유닛들은 폭발형인 마인에 취약하거나 세트로 딸려나오는 탱크에 취약하며 정 안되면 속도를 살려 피해다닐 수도 있다. 여기에 낮은 인성비는 시즈 탱크의 인성비가 매우 좋다는 점으로 상쇄가 가능하니 사실상 단점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여기에 특징상 프로토스, 저그에 비해 최적화 타이밍이 느린 테란은 반드시 한 번은 유닛 생산 대신 테크와 생산 건물을 째야만 하는데, 그 과정에서 당연히 병력 수에서 밀리는 순간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을 전에는 벙커의 리페어와 SCV의 수비를 통해서 버텼지만, 벌처의 재발견을 통해 벌처의 기동성과 마인을 통해 센터를 장악하며 함부로 적이 공격을 들어올 수 없게 할 수 있단 것을 알아내면서 테란의 취약한 초중반의 교두보 역할을 해주는 벌처의 가치는 더더욱 올라갔다.
이 과정에서 오히려 프로토스전보다 저그전에서의 벌처의 악명은 더더욱 뛰어올랐는데, 성큰을 제외하면 뮤탈이 뜨기 전까지 도저히 벌처 억제가 불가능한 저그는[22] 벌처 하나때문에 초반부의 이점을 하나도 활용할 수가 없게되고 이 점때문에 테크가 느린 3해처리 빌드가 벌처를 주력으로 활용하는 테란의 1/1/1에 맥을 못 추고 무너지게 된 가장 큰 원인이 되었다. 이에 맞춰 저그는 3해처리 대신 2해처리로 뮤탈 타이밍을 빠르게 당기면서 뮤탈로 벌처를 카운터치며 테란을 압박하는 빌드를 정석화시켰고, 테란도 이에 맞춰 뮤탈을 카운터치는 생메카닉 골리앗 빌드, 그리고 1/1/1후 발키리 버티기를 정석화하여 테저전의 양상이 한층 더 발전하는 원인을 제공했다.
하지만, 그 반대로 생각했을 때 벌처의 성능이 안 좋았더라면 그거대로 훨씬 문제인데, 이러면 테프전 상성이 저프전 상성보다도 훨씬 안 좋았을 가능성이 컸을 것이다. 벌처가 쓰레기면 시즈 탱크가 제아무리 사거리가 길고 화력이 세다해도 질드라를 앞세운 프로토스의 게이트 병력에 탱크를 지킬 벌처의 화력이 부족해져서 그냥 싸먹힐 가능성이 크고, 이러면 메카닉 병력을 모으는데 시간이 걸리는 테란 입장에선 도저히 답이 안나오는 상황에 이를 수 있다. 이 때문에 일부 유저들은 벌처 성능을 너프하기보단 그냥 가격을 어느 정도 높이는 것 정도로 타협을 보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으며, 오히려 상향을 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영웅 버전으로 짐 레이너가 있는데, 이쪽은 스펙도 상당히 좋고 공격속도도 빨라서 일반 벌쳐보다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단 속업은 되어 있지 않아서 팩토리에서 따로 업글을 해 줘야 한다.

2.3. AI


공격 반응도 빠르고 사거리도 적당한지라 괜찮은 AI를 보인다. 트리거 생성 후 공격 대기를 '''0초'''로[23] 해도 공격하기도 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골리앗과 시즈탱크도 반응속도는 매우 빠른 편이지만 시즈탱크는 탱크모드의 트리거 생성 공격 반응이 의외로 느린 편이고[24] 골리앗은 한 유닛만 타켓팅해서 쫓아다니는 AI의 문제가 있다.
다만 마인을 깔 때 유닛의 드래그 및 벌처의 위치에 따라 여러마리가 마인을 동시에 깔 때도 있고 한 마리만 깔 때가 있는데 한 마리만 깔 때 매우 답답할 때가 종종 나온다. 비단 밀리맵 뿐만이 아닌 유즈맵에서도 매우 거슬릴 때가 나오기도 한다.
컴퓨터의 경우 본진에 마인을 주로 매설하여 방어용으로만 사용한다.

2.4. 상성


벌쳐는 유리몸이고 자체 공격만으론 그리 강하진 않지만 최고의 스피드와 스파이더 마인을 활용함으로 많은 지상 유닛들을 상대할수 있다. 또한 마법 유닛들에게도 상성상의 우위를 점한다. 엄청난 생산력과 기동력, 저렴한 가격으로 반응하기도 쉽지 않고 설령 반응한다 하더라도 스킬을 사용한 대응은 오히려 마나 낭비다.
테테전에선 프로토스 상대할때 처럼 바이오닉을 잘 안쓰는 이유중 하나인데, 기본 사거리가 마린보다 길고 기동성도 더 빠른 데다 공격력 20의 진동형 공격은 공2업만 해주면 마린을 방업에 상관없이 2방이면 골로 가게 만든다. 다만 마린이 사업하면 사거리가 같아지는 데다 일정 수 이상 모이면 즉발형인 마린의 공격 특성상 다수 싸움에서는 마린이 이기긴 하지만 그때 쯤이면 이미 벌처보다 숨막히는 시즈 탱크와 골리앗이 기다리고 있다.
진동형 근접 공격에 벌처보다 느리고 소형이기까지 한 파이어뱃은 벌처가 컨트롤 조금만 해주면 공격 한번 제대로 못 하고 터져나간다. 게다가 가스를 소모하기 때문에 자원 효율 면에서도 완벽한 열세이다.
가격도 파이어뱃보다 더 비싸서 하나 잃는 것도 치명적인 데다 벌처는 싸고 많이 나오는 유닛이라 락다운도 무의미하다. 둘이 같은 진동형이지만 벌처는 방어형태가 중형이기 때문에 고스트쪽만 공격력이 반감되는 손해를 본다. 또한 벌처가 풀업을 하면 고스트는 무조건 2방에 죽으므로 더더욱 벌처에게 유리해진다.
단순히 정면전으로 싸울땐 시즈 탱크의 압승이나, 압도적인 기동성을 가진 벌처가 시즈 탱크와 정면전을 할 이유 자체가 없다. 오히려 호위 병력 없는 소수가 시즈 모드를 박고 있을땐 역으로 빠른 속도로 근접해 마인을 깔아 폭사시키는 것도 가능하고, 뜬금없이 본진에 난입해 일꾼을 역으로 털어버리는 것도 가능하기에 상당히 거슬리는 상대이다.
답이 없다. 골리앗은 대형이라 진동형 공격이 잘 안 박히는 데다 일반형에 준수한 연사력이라 벌처만 학살당한다. 거기에 공격 형식이 드라군처럼 착탄하는 형식이 아닌 인스턴트 형식인데다가 적을 인식하는 속도조차 매우 빠르기 때문에 스파이더 마인까지 잘 제거한다. 골리앗이 6~7기만 모이면 스파이더 마인이 웬만큼 빽빽하게 매설된 것이 아니면 디텍터 없이도 잘 제거할 정도로, 스파이더 마인 제거나 대 벌처 상대로는 드라군이나 히드라보다 훨씬 독보적이다.
저글링보다 기동력이 더 좋은 데다가 벌처는 컨트롤이 가능한 유닛이라 이론적으로는 벌처의 압도적 우세이다. 하지만 저그도 그것을 알기에 초반엔 저글링이 아닌 다른 유닛을 동원해 벌처를 처리하고, 벌처 하나하나 세세한 컨트롤이 불가능한 중반 이후부터는 벌처의 투사체형 공격 방식이 다수의 저글링을 상대하기엔 효율이 나쁘고 일단 달라붙기만 한다면 저글링의 DPS는 어디 가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의외로 다수 벌처 vs 다수 저글링의 싸움은 저글링이 우세일때가 더 많다. 또한 벌처가 깔아둔 다수의 스파이더 마인밭을 저글링 소수를 나눠 보내는 것으로 한 번에 지울수도 있고, 어중간한 수의 스파이더 마인밭은 공업과 아드업이 받쳐준다면 저글링이 그냥 지우면서 가는 경우도 상당하기 때문에 벌처 입장에서 만만치만은 않은 상대이다.
중형 유닛이고 똑같은 원거리 유닛이라, 연사력이 더 좋은 히드라리스크가 우세하다. 하지만 둘 다 체력은 높지 않고, 선공권은 속도가 빠른 벌처에게 있다. 그래서 둘이 소수교전으로 싸우면 # 이렇게 비길 수 있다.[25] 히드라와 달리 벌처는 가스를 먹지 않고, 게다가 스파이더 마인을 밟으면 히드라가 한 방에 죽기 때문에, 사실상 둘 다 비슷한 상황이다. 다만 벌처는 인구수가 2고, 히드라는 1이라 힘싸움을 하면 벌처가 밀린다. 그러니 벌처는 히드라가 소수가 아니라면 시즈 탱크와 같이 다니자. 애초에 히드라는 바이오닉 테란에겐 약하지만 메카닉 테란에겐 제법 강한 모습을 보이기에 저그가 대 메카닉 테란전을 할 때는 히드라로 메카닉 테란을 상대한다.
단순 전투는 러커의 우세지만, 러커가 버로우를 하면 벌처는 도망쳐버리면 그만이고, 벌처는 의외로 크기가 커서 스플래시가 잘 안먹히는데다가 러커는 방어형태가 중형이기 때문에 벌처의 공격력 감소가 ½에 그쳐서 어중간한 수일 땐 정면전에서도 패배할 수 있다. 또한 러커는 특성상 소수의 스파이더 마인이라도 굉장히 위협적이라 테란이 벌처를 사용할때 운용 자체가 굉장히 까다로워 시즈 탱크와 더불어 저그가 메카닉 상대로 러커를 하이브 이후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을 이용한 버티기 용도로밖에 쓰지 못하는 이유이다. 물론 스파이더 마인은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도 무시하기에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으로 러커가 농성하는 것도 안통한다. 애초에 러커가 메카닉 테란에게 약한 이유이다.
울트라는 체력도 높고 대형인지라 벌처의 진동형 공격이 잘 안먹힌다. 그나마 벌처가 더 빠르고 스파이더 마인이 있다는게 나은점이지만 울트라는 지뢰를 4개나 맞아야 죽어서 그마져도 쉽지않다. 심지어 울트라의 공격력이 일반형에 20이라 스파이더 마인을 한번에 제거할 수 있다. 그래도 테저전에서 벌처가 나왔다는 건 레이트 메카닉 으로 나왔다는 것이고 스파이더 마인+시즈 탱크의 포격+탱킹하는 골리앗의 지원 사격에 울트라만 순식간에 도살당할 수 있다. 애초에 울트라에겐 이러한 메카닉 테란의 유닛이 카운터이기도 하다.
디파일러는 중형이라 벌처의 화력이 반감되는 데다가 체력을 깎는 플레이그와 원거리 공격을 막는 다크 스웜은 상당히 치명적이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스파이더 마인으로 스파이더 마인에겐 다크 스웜 따위는 절대로 안 통하며 디파일러도 스파이더 마인에 걸리는데다 벌처가 다크 스웜 안까지 쳐들어와 스파이더 마인을 매설해 다크 스웜 안의 병력들이 마인 대박이 터질 수도 있으니 디파일러 입장에서도 마냥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거기다 벌처는 기동성이 최강이라 제법 모인 벌처들 앞에선 디파일러는 순식간에 테러를 당할 수가 있으며 모든 저그 지상 유닛들은 스파이더 마인에 취약하단 단점이 있어 벌처는 디파일러에게 위협적인 유닛이다.
소수 vs 소수전에선 질럿이 벌처에 달라붙으면 이기고 못 붙으면 진다. 그런데 벌처 컨트롤을 조금만 하더라도 질럿이 벌처를 따라잡는 건 아예 불가능하다.[26] 또한 질럿은 2개의 검으로 나눠서 공격하는 방식이므로 공업을 했더라도 벌처의 방업에 다 상쇄되지만 벌처는 한 발 공격으로 서로 풀업이더라도 23(실드), 22(본체력)의 더 높은 데미지가 질럿에 들어가기 때문에 가면 갈수록 벌처에게 더 유리해진다. 다수 질럿이 포위하거나 지형지물을 아주아주 잘 활용해야(+벌처가 제 죽을 자리에 기어들어와 줘야) 겨우 벌처를 따라잡을 수 있는 정도. 벌처가 일정 수 이상 모이게 되면 질럿이 달라 붙는것도 어려우며, 여기에 스파이더 마인이 섞이면 질럿은 빈사 상태가 된다. 질럿이 체력은 많지만 이동 속도 차이도 있고 저글링보다 상대적인 개체수는 적어 저글링보다 상대하기는 훨씬 수월한 편이다. 마인을 시즈 탱크에 너무 가깝게 깔아 역대박이 나는 경우만 주의하자.
드라군은 대형이라 벌처의 공격이 잘 안박히고 화력도 높은 편이다. 그러나 문제는 실드다. 폭발형이건 진동형이건 일반형이건 100%다 들어가게 된다. 다수 벌처가 드라군의 실드만 벗겨버려도 드라군은 그만큼 체력이 깎인 셈이 되어버려 전장 수명이 단축된다. 히드라와 달리 스파이더 마인에 2방까지 버티고 더 긴 사정거리와 더 높은 공격력으로 마인도 더 잘 제거하는 편이지만, 그놈의 인공지능이 문제로 상성과 달리 꽤 고전하는 편이다.[27] 확실한 드라군 컨트롤이나 옵저버가 갖춰져 있지 않다면 여기저기 심은 마인 처리하기만 해도 골 때리며, 그렇다고 옵저버가 있다고 해서 골리앗처럼 확실하게 무력화시킬 수 있지도 않다. 테프전에 드라군이 시즈 탱크 다음으로 고전하는 상대이다. 그래도 프로토스 지상군 중 벌처를 가장 잘 상대하는 건 변함이 없다.[28] 의외로 같은 가격으로 싸우면 벌처도 그리 밀리진 않는다. 가스를 미네랄 한 개로 계산해도 드라군 세 마리가 벌쳐 일곱 마린데 싸움 붙일 경우 드라군 한 마리 빼고 다 죽는다. 다만 프로토스가 테란과 같은 자원을 먹을 일 자체가 없을뿐.
속도가 빠른 벌처는 사이오닉 스톰을 손쉽게 피한다. 치고 빠지기로 하이 템플러를 쉽게 저격할 수 있어서 프로토스는 하이 템플러를 목숨처럼 사수해야 한다. 게다가 벌처는 미네랄만 75밖에 안 먹는 싼 유닛인 반면 하이 템플러는 가스만 150이나 먹는 비싼 유닛이다. 그렇다보니 프로토스 유저들이 셔틀에 하이 템플러를 태워 이동시키게 한 주요 원인이다. 거기다 사이오닉 스톰도 시즈 탱크나 골리앗과 같이 더 비싼 유닛에게 써야 효과가 좋지 값싼 벌처에겐 사이오닉 스톰도 쓸데없는 마나낭비만 될뿐이다.
접근전의 최강자답게 그냥 손 놓고 싸우면 우르르 터지지만 반대로 접근전만 허용하지 않는다면 실드가 에너지의 거의 전체인 아칸을 무력화시킨다. 게다가 아칸은 라이벌 울트라리스크만큼 독보적으로 빠르지도 않고 체력의 대부분이 실드이기 때문에 진동형의 약점이 크게 상쇄되며,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는 경우조차 별로 없기 때문에 매치업은 대체로 벌처가 유리하다. 어쩌다가 곁다리로 딸려온 질럿이 스파이더 마인이라도 밟기라도 한다면 똑같이 피해를 입는 것은 덤이 된다.
공격력이 무시무시해 2방이면 벌처가 죽는다. 하지만 발각되면 질럿보다 더 약한 체력 때문에 더 쉽게 잡을 수 있고, 무엇보다 빠른 다크 템플러 찌르기를 벌처의 스파이더 마인이 견제해줄 수 있다. 다만 프로토스가 컨트롤을 잘하면 스파이더 마인 3방에 다크 템플러가 안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29] 패스트 다크 템플러는 너무 스파이더 마인만 믿고 있지 말고 그래서 미사일 터렛과 벙커의 마린도 준비하거나 시즈 탱크도 빠르게 준비해서 협동으로 막는 것이 좋다.
어떤 마법도 소용없다. 값싼 벌처에게 마인드 컨트롤은 마나 150을 그냥 허공에 날리는 짓이고 기계 유닛이기 때문에 당연히 마엘스트롬도 쓸모가 없다. 마법 유닛이 아니라 마법도 없기에 피드백도 안 통하며 애초에 벌처를 상대할 용도의 유닛이 아니니 차라리 다크 템플러로 싸우는게 낫다.
리버는 대형이라서 벌처의 공격을 꽤 잘 버틴다. 게다가 리버를 셔틀과 같이 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셔틀에 탑승하고 있을 때는 때릴 방법도 없다. 스캐럽의 데미지와 스플래시는 무시무시해서 스캐럽 한 방에 3~4대의 벌처가 폭사하는 상황도 나온다. 굳이 상대하지 말고 시즈 탱크로 제압하자. 다만 셔틀없는 리버는 의외로 빈틈이 많은 유닛이므로, 컨트롤에 따라서 빠른 이동속도를 이용해서 스캐럽을 따돌리거나 느린 공격속도 사이에 마인을 심어서 폭사시켜주는 굴욕을 선사할 수도 있다.

3. 스타크래프트 2




3.1. 대사




영문판: 닐 캐플런
더빙판: 손종환[30]
- 등장
좋아, 다 덤벼.
- 선택
예!  /  말씀하시죠, 대장님.  /  계획 있으십니까?  /  뭘 할까요?
- 이동
자, 갑니다.  /  뚫어 버리죠.  /  문제없습니다.  /  허, 그 정도쯤이야.  /  나는 거친 사나이.  /  저 길이 나를 부르는군.
- 공격
한 번 붙어 볼까.  /  짧고 굵게 사는 거지.  /  지옥에서 뛰쳐나온 박쥐처럼.[31]
- 은폐 (더미 데이터)
정체를 숨깁니다.
- 에너지 부족
쳇, 에너지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 반복 선택
뭐 필요한 거 있습니까.  /  이 짓 하고 있을 시간 없다구요.  /  계속 귀찮게 해 봐, 임마.  /  외계인 놈들처럼 묵사발을 만들어 주겠어.  /  우리 동네에 이런 말 있지. 눈에는 눈, 피에는 피. 에이… 이게 아니고! 눈에는 이, 이에는 눈. 에에이, 다 집어 치우고 그냥 우리 친구 먹읍시다! 헤헤.[32]  /  전 아기 때부터 노려보고 말대답하길 좋아했습니다.  /  우리 집이 얼마나 큰지 내가 얘기했던가요? 화장실에 갔다가 길을 잃은 적도 있어요.  /  호, 호, 저기요. 내 입 냄새가 그렇게 심합니까?
- 교전
좀 도와 주시죠.  /  워후, 날아갈 것 같아.
- 사망
여기가 끝이군.
목소리가 허스키하고 무겁게 변했는데 시니컬하고 경박했던 전작의 벌처와는 상당한 괴리감이 느껴져서 전작과는 다르게 폭주족답지 않다. 원본인 영어 대사와 더빙 모두 마찬가지이다.

3.2. 성능


비용
<colbgcolor=#fff> [image] 75 [image] - [image] 2 [image] 25
생산 단축키
<colbgcolor=#fff> V
생명력
75
방어력
1[33]
특성
경장갑/기계
시야
8
공격력
10(경장갑 25)[34][35]
공격 가능
지상
사정거리
6
공격 속도
1.69[36]
이동 속도
4.25
생산 건물
군수공장
수송 칸
1
특수 능력
거미 지뢰 매설, 거미 지뢰 생산[37]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화염차라는 유닛으로 대체되었지만 캠페인에서는 미라 한이 "빚을 갚겠다"며 넘겨 주고 그 뒤부터 쓸 수 있다. 번역명은 시체매. 그런데 우스운 건 시체매를 얻은 다음에 무기고에 가 보면 레이너와의 대화에서 알 수 있듯 담당자가 이녀석들은 꼴도보기 싫은지 시체매는 없고 거미 지뢰만 들여놓는다. 업그레이드도 차체 본체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지뢰 업그레이드만 두 개다. 무장은 전작과 같은 파편 유탄.
기술실이 없어도 사용 가능한 유닛으로, 기동성은 전작보다 약화되고(속도 업그레이드가 없어졌다.) 백샷이 안되서 이전보다는 견제성이 크게 떨어지는 편. 그러나 기본 공격이 집정관과 동일한 범위의 범위 피해를 입히게 되어 저글링이나 해병, 광전사에는 더 강해졌고, 진동형 공격이 아니므로 중장갑 유닛도 쪽수로 다구리치면 유의미한 피해를 준다.
무기고 업그레이드로 거미 지뢰의 인식 범위 및 스플래시 범위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파괴자의 갑충탄처럼 '''광물 15를 소비하여 거미 지뢰를 재장전'''할 수 있다. 덕분에 거미 지뢰를 다시 깔기 위해 시체매를 또 뽑을 필요가 없어졌으며 공성 전차, 벙커와 함께 우주방어에 대단히 유용[38]하게 쓰인다. 게다가 전작처럼 생산에 광물만 먹는다는 점도 보너스.
대체로 등장한 화염차 같은 경우는 화염방사병스플래시 화염 공격을 얻기는 했지만 전작에서 시체매가 보였던 토스전의 유능함에 비해 화염차의 능력이 아무래도 떨어졌기에 시체매를 돌려 달라는 테란 유저들의 불만이 빗발쳤다. 지뢰도 없고 무빙샷도 안 되니 써먹을 데는 저글링이랑 맹독충 잡기밖에 없더라는 이야기. 그나마도 서투르게 굴리면 하나도 못 잡고 죽는다. 덕분에 여태까지 시체매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던 프로토스 유저들에게 환영받았다.
인공지능이 전작과 크게 달라졌다. 특유의 앞으로 움직이면서 발사하는 관성력이 사라지고 정직하게 최대사거리에서 공격하므로 교전컨하기는 더 편해졌다. 대신 백샷이 사라진 덕분에 점막위 저글링한테 쌈싸먹히기 일쑤. 충돌 크기 탓에 빙글빙글 왔다리 갔다리 하는 것은 전작과 똑같다. 그래도 스2의 인공지능이 전반적으로 전작보다는 좋은 편.

3.3. 협동전


협동전에서는 시체매 장인이었던 레이너가 사용한다. 기본적인 능력치는 캠페인과 같지만 사령관 특성으로 생산속도가 10초밖에 안 되고 낙하기를 통해 어디든지 투하할 수 있다. 또한 거미 지뢰의 데미지가 다시 125로 상향되었는데, 스타 2로 들어오면서 향상된 인공지능을 그대로 가져왔고 장갑 유형 따지지 않고 125 데미지를 그대로 때려박기 때문에 역대 최강의 성능이 되었다. 캠페인에서 등장했던 15원에 지뢰 구매 기능과 지뢰 반경 증가 연구 역시 기술실에 구비돼 있다. 순간적으로 이동속도를 100% 증가시키는 연구도 무기고에서 진행할 수 있으니 비상시에는 잠시나마 구 벌쳐 부럽지 않은 폭주를 시전할 수도 있다.
지게로봇 덕분에 모든 사령관 통틀어서 광물이 가장 풍부한 사령관이 레이너이므로 시체매 역시 옛날처럼 소모품으로 굴리게 된다. 해병처럼 전천후로 써먹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비 경장갑 상대 데미지가 2배나 증가해서 숫자를 모으면 꽤 강력한 편. 지뢰 역시 사실상 무제한으로 구매가 가능하므로 시체매 1~2줄 정도 데리고 다니면서 심심하면 지뢰 사서 도배하고 다니는 지뢰이너 빌드도 있다.
적 아몬 세력의 '클래식 기계'라는 공세명의 1차 공세로 투입된다. 경장갑 뎀이 전작의 소형 데미지보다 약간 더 높은 데다가 속도도 무진장 빨라서 코랄의 균열 같이 첫 공세가 빠른 맵에서는 극초반이 약한 영웅형 사령관들을 제대로 저격한다. 유닛이 아니라 벙커나 포탑으로 막는 게 제격이다.

4.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image]
[image]
[image]
'''가격'''
'''없음'''

돌아다니는 시한폭탄이란 악명에도 불구하고, 시체매는 아직까지 열렬한 지지자들로부터 고전 공학 기술의 표본으로 칭송받고 있습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탈것으로 2015년 10월 8일 모랄레스 중위 추가 패치와 함께 공개되었다. 레이너를 태우면 1편 때 시체매를 탄 레이너를 재현할 수 있다. 시체매를 타고 있을 때 조종석을 확대해서 보면 유령 요원 시절 케리건 사진과 카봇 애니메이션 스타크래프츠의 캐릭터가 이스터 에그로 존재.
2015년 12월 8일 북미 서버에서 친구 초대 이벤트의 보상으로 공개되었는데 초대받은 친구 중 '''4명이 10레벨'''을 찍어야 주는 어이없는 조건 때문에 욕을 푸짐하게 들어먹고 있다. 캐릭 하나당 10레벨을 찍기 위해선 친구 보너스와 PC방 보너스, 전투 자극제 보너스, 50퍼센트 이벤트 추가 경험치까지 다 챙겨가며 전용 파티를 짠 뒤 인공지능 노가다를 꼬박 3시간을 해야 찍히는 수준이고, 무엇보다 이미 초대할 친구는 다 초대한 지 오래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저 조건을 충족시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모델 퀄리티는 매우 좋게 나왔기 때문에 히오스 유저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꼼수로 부계정을 잔뜩 만들어 직접 노가다를 하는 중. 레이너나 타이커스 등 시체매를 탄 모습이 매우 잘 어울리는 영웅도 많고, 그거 아니라도 공개 이후 바라던 사람이 매우 많은 탈것을 이렇게 풀어버리니 원성 또한 엄청나게 큰 것.
시체매와 비슷하게 생긴 "악령의 유령질주자"라는 호버 바이크도 있다. 노바 비밀 작전에서 노바가 수호자 시설에서 탈출하며 탑승한 시체매와 유사한 외양이다.

5. 여담



5.1. 스타크래프트 1


  • 08-09 신한은행 프로리그 결승전 도재욱 vs 손주흥 경기에서 벌처 견제에 프로토스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일꾼의 씨가 말라 결국 프로토스가 패배하기도 했다.
  • 테사기론을 주장하는 유저들이 1순위로 까는 유닛으로 그토바이(그 종족 + 오토바이), 그쳐라는 별명이 있다.
  • 삼국지 13 PK의 조운은 전장에서 압도적인 기동성 덕분에 조벌처라는 별명이 있다.


5.2. 스타크래프트 2


  • MPQ파일을 뜯어 보면 시체매 대사 파일 중에 cloak00(은신 가능한 유닛들이 은신하면서 말하는 대사)가 있는 걸로 봐선 원래 싱글 플레이에서 은신 기술이 추가되거나 고유 업그레이드가 될 예정이었는 듯 싶다.
  • 일단 설정상으로는 위에 있는 로리 스완의 견해도 있고, 안전 차원에서 화염차로 교체한 것으로 추정된다.
  •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에서는 탑승물로 등장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다만, 탑승자가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뮤탈리스크의 낚아채기 기술에 걸린다.
  • 유투브의 리플 중에는 스타 1의 혈기 넘치는 시체매가 인생을 알아가면서 시크해졌다는 반응도 있다.[39]
  • 멀티에서 나오지도 않는데도 번역명 때문에 왕창 까인다. 광전사사신은 그래도 원 단어의 의미에서 그리 벗어나지도 않았고, 완전 딴판인 불곰도 그냥 넘어가는 반면, 시체매는 밤까마귀와 함께 잘만 까인다. 시체매라는 이름을 가진 생물은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도 한몫한다. 벌처(Vulture)콘도르처럼 시체를 뜯어먹고 사는 스캐빈저 계열 수리목 조류를 가리키는 말인데, 한국에는 그런 토착 생물이 바로 독수리다.[40] 따라서 독수리로 번역하는게 맞겠지만, 한국에서 독수리라고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는 검독수리(Golden eagle)에 가깝다. 그런데 독수리라는 단어와 달리, Vulture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은 야비하고 비열한 느낌이고, 실제 유닛 자체도 멋지고 강하다기 보단 날쌔고 얍삽한 느낌이다. 그래서 Vulture가 주는 어감을 살려서 시체매라고 이름을 지은 것으로 보인다.[41] 나름대로 신경을 쓴 번역인셈. 이름이 어색한건 둘째치고, 존재하지 않는 동물로 이름을 지은 것 자체는 까일 이유가 아니라는 견해도 있다.
  • 한편 이 시체매의 번역명 논란 덕에 광전사 번역 논란은 어느 새 조용해져 버렸다.
  • 죽을 때의 이펙트라는게 시체매는 산산조각나고 운전사는 튕겨나가서 땅바닥에 누워버린다.
  • 공허의 유산에 등장하는 뫼비우스 특전대는 시체매를 운용하지 않는다.
  • 협동전에서는 화염차를 대체하는 레이너의 군수공장 유닛으로 등장. 지게로봇에 힘입어 지상 병력을 방어하는 미션에서 대활약을 한다. 아몬의 수비 병력에도 포함되어있는데 다행히 지뢰는 사용하지 않는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이지만 시체매의 기본 공격은 매우 좁은 범위의 스플래시를 가지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스플래시 공격이 팀킬을 방지하는 협동전 임무에서도 이 시체매 만큼은 아직도 고쳐지지 않고 있으나 전작과 마찬가지로 직접 전투하는 경우는 드물고 지뢰가 본체 취급 받고 있기에 밸런스에 별 영향은 없다. 칠면조를 공격했는데 위에 올라간 시체매도 같이 파괴된다. 안갯속 표류기에서 2번째 간헐천 쪽에 위치해있는데, 체력이 절반 이하로 감소하면 지뢰를 매설하기도 해서 은근 성가시다. 4.9.2 패치에서 아몬의 공세 중, 클래식 메카닉 공세로 출현하게 되었다. 이들은 빠른 기동력으로 본진에 난입할 경우 지뢰를 까는데 이 지뢰 때문에 어중간한 숫자의 지상 병력은 폭사하고 12등급의 칼날여왕도 입갤과 동시에 퇴갤한다. 특히 초반 공세가 제일 빠른 코랄의 균열에서 악명이 높다.
  • 그 외에는 뒷 부분에 배기 파이프가 더 붙은 모델링의 용병 시체매가 지도 편집기에 남아있다.
[1] 벌'''ㅊㅕ'''는 명백히 틀린 말이다. ㅈ, ㅉ, ㅊ 다음의 이중 모음 문서 참조[2] Sergeant를 번역하면 병장이기 때문에 대체로 병장으로 번역되었지만 미군 병장은 일개 병이 아닌 부사관 역할과 그에 걸맞는 대우를 해 주는 계급이기 때문에 이에 맞춰 번역한 듯하다. 비슷한 예로 유령도 예전에는 Specialist=상병이니 파이어뱃과 같이 상병으로 표기했지만 인게임에선 대충 봐도 파이어뱃과는 완전 다른 입지라 그런지 현재는 병장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그 외에 상사, 원사로 표기되던 골리앗과 시즈탱크도 중사, 상사로 바뀌었다.[3] 시속 370km에 최대 해발 1km까지 공중부양이 가능하다고 한다.[4] 심지어 유닛 와이어프레임 창에서 벌처가 피해를 입어 조종사만 빨갛게 된 상태에서도 SCV가 잘만 고친다. [5] 공식 소설이나 에피소드 1, 에피소드 3, 에피소드 4 등에서 묘사되는 모습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짐 레이너가 저걸 타고 죽을 고비를 숱하게 넘겨왔던 것 자체는 사실이다. 단지 시체매가 좋은 물건이라서 그랬던 게 아니라, 탑승자가 뛰어났기 때문에 시체매를 타지 않고도 죽을 고비를 넘겼을 가능성이 더 커보인다는 게 문제...[6] 이 대화 역시 불곰 항목에 써진 대화 못지않게 인기를 끌어 여러 항목에서 패러디되었다. 변형체를 까는 아바투르나 정찰기를 까는 카락스 등. 특히 정찰기는 레이너와 마찬가지로 아르타니스가 한때 애용했던 물건이라는 점도 닮았다.[7] 참고로 저 셋은 만취 상태에다가 최대 탑승 인원을 한참 넘긴 상태라서 결국 달리던 도중 뒤집어졌다고 한다. 4륜 승용차도 아닌 오토바이음주운전에 정원 초과 상태로 몰았으니, 어찌 보면 예견된 결과. 이 사건으로 릭 키드행크 하낵은 레이너가 운전하는 시체매에는 학을 뗀다고 한다.[8] 초상화 배경에 있었던 등받이가 사라졌으며 시꺼맸던 배경이 조금 밝아졌다. 또한 구판은 조종사가 단순한 붉은색 둥근 선글라스를 썼지만, 리마스터는 스타 2를 반영하여 특수한 기계 고글을 쓰고 있다.[9] 2편의 굵고 침착한 목소리랑 달리 영문판에 맞춘 좀 더 경박한 연기가 특징[10] 로스트 바이킹 2의 등장 인물인 스코치의 대사.[11] 플레이어가 직접 컨트롤이 가능한 유닛 한정. 컨트롤 불가능한 부속 유닛까지 합치면 인터셉터가 약 6.25로 제일 빠르다.[12] 계급이 현역병에 해당하는 유닛은 다 욕지거리를 한다. 해병도 그렇고 화염방사병도 그렇다.[13] 특수한 에디터로 핵 미사일을 배치한후 Set Unit Order To: Junk Yard Dog트리거를 작동시키면 핵 미사일이 여기저기 날아다니면서 이동속도를 확인할 수 있다.[14] 노업기준으로 히드라에겐 11대를 맞아야 죽고 드라군을 상대론 6대를 맞아야 죽는다.[15] 단 두 기에 게임이 끝나버리기도 한다영상[16] 신주영이 저술한 스타크래프트 무작정 따라하기에서도 벌처의 용도를 초반에 기습적으로 사용하는 용도로만 소개했었다.[17] 단순히 질럿에게 상성상 유리한 유닛은 다수의 마린 메딕과 파이어뱃도 있지만, 플토전에서 바이오닉은 하이 템플러, 리버때문에 봉인 수준이니 사실상 벌처밖에 없다.[18] 벌처는 중형 유닛이라 폭발형 공격을 상대로는 의외로 상당히 튼튼하다. 실질 체력은 116.6으로 골리앗과도 비슷한 수준인데 벌처나 골리앗이나 딜링은 탱크 포격 한 번 만도 못하다.[19] 벌처의 소형 유닛 상대 DPS는 대형 유닛을 상대하는 드라군과 동일하고,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체력이 떨어지는 테란 유닛중에서 벌처는 마인없이 본체만으로도 SCV 다음으로 가격대비 체력이 높으며 만약 마인 3개까지 다 매설한다면 그 질럿조차 능가한다. 여기에 속업을 하지 않더라도 발업한 저글링에 크게 밀리지 않는 속도에 생산 시간마저 30초로 저글링과 거의 비슷한 수준.[20] 프로토스의 주력 생산 건물인 게이트웨이는 가격도 낮으며 일꾼이 붙어 있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순히 가장 싼 생산 건물이라 볼 수 있고 저그의 해처리는 생산 건물뿐이 아닌 멀티로서의 의미도 있기때문에 단순 비교가 힘들다.[21] 그러나 질럿이 2라는 점을 볼 때, 인성비가 낮은 것도 아니다.[22] 저글링은 속업이 된다 하더라도 노속업 벌처조차 제대로 잡을 수 있다는 확신이 불가능하고 히드라는 기본 이속이 느려서 벌처를 도저히 쫓아갈 수가 없다. 설령 속업을 해가면서까지 써봐야 테란의 주력인 바이오닉엔 아무것도 못하고 피떡이 되고 만다. 그렇다고 프로토스처럼 심시티로 막자니 건물 짓는 수 자체가 적은 저그로서는 그거조차 고민이 많다.[23] 프레임의 한계가 있어 실제로는 0.08~0.04초로 적용된다.[24] 스킬대전 등에서 0.4초로 해도 공격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25] 이건 운이 좋은 거다. 5판 중에 4판은 히드라가 이긴다.[26] 상기 언급했듯 발업 질럿보다도 속업 안한 벌처가 더 빠르다. 벌처가 속업까지 했다면 질럿으로는 도저히 따라잡을수가 없다.[27] 기존 버전에는 골리앗과 드라군의 마인 제거 시 인공지능에 따라 속도 차이가 난다고 했는데, 인공지능은 둘 다 그 놈이 그 놈이다. 다만 골리앗은 즉발이지만 드라군은 투사체라 여기서 발생하는 차이가 크다. 드라군의 착탄 딜레이도 문제다.[28] 정확히 말하자면 다른 프로토스 지상군이 벌처 앞에서 맥을 못 추는 탓이다. 후술하겠지만 근접 공격을 하는 질럿과 아칸, 다크 템플러는 물론이요, 하이 템플러와 리버도 기동력으로 사이오닉 스톰과 스캐럽을 피할 수 있고, 다크 아칸은 벌처 상대로 할 무언가가 없다.[29] 멀리서 터져서 스플래시 피해가 경감이 되는 경우가 은근히 있다. 아니면 스파이더 마인이 터지기 직전에 다크 템플러가 썰어버리는 경우도 간혹 나온다.[30] 전투순양함과 성우가 같다. 리마스터판과는 달리 2에서는 굵고 침착한 목소리다. 이는 원판도 같다. 1에서는 가늘고 거칠며 성깔있는 목소리였으나 2로 넘어오면서 굵고 침착해졌는데 한국판 역시 이를 반영한 것.[31] footnote(Meat Loaf)의 앨범 Bat out of Hell. 사실 화염차에도 비슷한 대사가 있다.[32] 원문은 "Y'know we got a saying where I come from: Fool me once, shame on me. Fool me… no, wait a minute. Shame on you… twice, for foolin' me on… Ah, screw it, let… let's just be friends."인데, 이건 조지 워커 부시가 했던 유명한 말실수를 패러디한 것이다. 항목 참조. [33] 차량 장갑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4[34] 차량 무기 업그레이드마다 +2 → 최대 16(경장갑 31)[35] DPS는 5.9172/+1.1834, 경장갑 상대 14.7929/+1.1834. 다만 투사체 판정이므로 실제보다 더 낮을 수 있다.[36] 적으로 나올 때는 1.56, 아주 어려움은 1.17[37] 히페리온 무기고 업그레이드에서 '재장전 지뢰' 업그레이드 이후. 지뢰 1개당 광물 15를 소모하여 장전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에 60,000 크레딧 필요.[38] 특히 우주방어에만 전념해야 하는 마지막 미션에서 매우 유용하다. 칼날 여왕이 행차할 때마다 행차로에 미리 깔아두면 15원짜리 거미지뢰에 일격사 스킬을 사용한다. 그만큼 에너지 낭비도 되고 다른 기계 유닛의 생존률이 증가한다.[39] 참고로 스타 1에서 시체매의 성우는 스타 1의 프로듀서(브루드워에서는 총괄 제작자)이기도 한 그 분이었다!! 그가 블리자드를 퇴사한 뒤에 세운 플래그십 스튜디오헬게이트 런던의 말로가 어땠는지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스타 2 시체매가 왜 다 죽어 가는 목소리인지 짐작할 수 있을지도?? 물론 스타 2 더빙은 다른 사람이 했다.[40] 독수리와 콘도르를 구별할 때는 독수리를 '구대륙 독수리(Old World vulture)', 콘도르를 '신대륙 독수리(New World vulture)'라고 부르기도 한다. 실제로 독일어판 스타크래프트에선 독수리(Adler)란 명칭으로 번역되었다.[41] 비슷한 사례로 '흑수리'가 있다. 밤까마귀는 한때 '흑수리'라고 불린 적이 있었는데, "멋있긴 하지만 유닛 성능이나 특징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까였다. 그래서 한글화 컨테스트를 통해 결정된 이름이 밤까마귀다. 그런데 흑수리는 그런 동물이 없다는 이유로 까이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