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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웹툰. 작가는 타리.
2. 줄거리
어릴 때부터 20대까지 뚱뚱한 몸집이어왔던[1] 주인공 '소우주'. 누군가를 좋아해 본적이 없던 소우주는 대학에 들어와서 자신의 특이한 남자취향을 깨닫게 된다.
바로 최상위 수준의 외모가 아니면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고 성격이 얼마나 쓰레기 같건 오직 얼굴만 본다는 극단적인 얼빠 취향이었던 것. 이로 인해 꽃뱀이자 쓰레기 같은 남자를 인생 망칠 정도로 좋아했다가 여러 모진 일을 겪어가며 서서히 정신적으로 성장해나가는 현실적이고 입체적인 러브 스토리이자 성장 드라마.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7년 8월 9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연재됐다. 2019년 10월 2일 완결됐다.
4. 특징
최근 외모지상주의에 관한 웹툰이 꽤 나오고 있지만 이 작품은 그중에서도 꽤나 특별하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뚱뚱하고 외모도 평균 이하이며[2] 성격조차 소심하다. 하지만 오로지 최상위 수준의 외모가 아니면 이성으로 보이지 않고, 성격이 얼마나 쓰레기 같건 오직 얼굴만 본다는 극단적인 취향을 가졌다는 파격적인 설정을 들고나왔다.
사회적으로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한 것이 사실이고, 이를 비판하는 작품도 몇 있지만 보통 '외모보다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이제는 뻔하고 식상한 결말을 맺거나 상술했듯 주제는 산으로 간 채 연애물로 빠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외모지상주의를 다룬 작품에서는 주인공이 외모로 인해 차별받고 상처가 있다면 타인을 볼때 의식적으로 외모를 보지 않으려는 전개가 대다수이지만 당 작품에서는 주인공의 얼빠 설정을 통해 클리셰를 파괴했다는 평.
1화만에 순위권에 오르는등 상당한 관심을 받고있고 반응역시 뜨겁다. 1화가 나올 당시 댓글들의 반응은 대부분 주인공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심하게는 '소름끼친다'는 의견까지 나왔다. 대체로 자기파괴적이기까지 한데다 자신을 위해주는 사람을 상처주는 주인공의 극단적인 행동이 답답하고 공감이 안 되는 듯. 하지만 초반 몇 화가 지나 주인공의 과거가 어느 정도 알려지고 난 후로는 평가가 엇갈리는 중. 어릴 때 외모 때문에 생긴 트라우마가 주인공의 현재 성격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강한별이라는 인물이 등장하고 뚱뚱한 여자가 아니면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역시 특이한 취향을 가진 그가 주인공에게 다가가려 하자 주인공이 한별이를 대하는 태도에서 다시 비판이 늘었다. 실제로 외모에 대한 편견으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받은 경험이 있고 역시 특이한 이성취향을 가진 주인공이 타인에게 외모만을 보고 상처를 준 데다 타인의 이성취향을 이상하게 보는 것은 일종의 이중잣대로 볼 수 있다.
그 와중에 주인공은 못생긴 주제에 남자는 외모만 본다는 말, 주인공의 외모가 별로여서 비판하는 것이 아니냐는 등 댓글끼리의 의견 대립이 심한 편. 여기에 뚱뚱한 사람에 대한 혐오발언 등 각종 물타기 댓글마저 범람해 댓글창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그래도 진흙탕 싸움 같은 댓글과 무관하게 작품 자체는 주인공이 초반에 막장적인 일을 겪고난 이후로 새로운 가치관을 갖고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어서 서서히 독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 최근들어서는 더더욱 적나라한 사례들로 외모지상주의를 까고있다.
5. 등장인물
5.1. 소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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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주인공. 뚱뚱하고 외모도 별로라는 설정. 다소 음침한 성격이며 자존감이 매우 낮다. 대학 진학 후 병적일 정도로 지나친 얼빠 성향이 나타나 친구의 충고도 흘려듣고 얼굴만 보고 민우에게 2년간 뒷바라지를 해준다. 권민우에게 돈을 가져다 바치는게 사기란 것을 알게 되고 비웃음도 받으면서 이성적으로는 거부하지만, 권민우의 얼굴을 보고 본능적으로 또 흔들려서 친하게 지내던 친구도 뿌리치고 한별과도 교제를 끊게 된다 (...). 어찌됐건 그 이후로는 떨쳐내는데는 성공한 듯 하다만... 그 이후로는 뚱뚱한 한별의 살 빠진 원래 모습을 보고 여러모로 또다시 마음에 혼란을 겪는다. 아직 심한 얼빠 취향을 완전히 버리지는 못했지만, 예전처럼 인성 쓰레기고 뭐고 무조건 잘생긴 외모만을 보는 병적인 면모는 사라졌다. 갈대마냥 질풍노도의 시기마냥 흔들리는 내적 갈등을 겪으며 현재 정신적으로 성장 중에 있다.
잘생겨진 한별에게 호감을 느껴 썸을 타는 관계로 발전했으나, 한별에게 이전에 한 짓이 워낙에 심했는지라 죄책감을 느껴서 적극적으로 다가서지 못하고 있다.
5.2. 권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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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두 번째 사랑. 작중 서브남주.하지만 '''꽃뱀'''. 얼굴은 잘생겼지만[3] 말씨가 거칠고 소문도 안 좋다. 고시공부 도와준단 말에 우주에게 2년간 지원을 받는다. 결국은 쓸모가 없어지자 소우주를 헌신짝처럼 버린다. 그러다가 돈이 필요하니 소우주에게 병원에 입원해야 된다고 뻔히보이는 거짓말을 하며 연락을 한다.[4] 소우주가 진짜로 돈을 들고오자 엔조이녀와 함께 실컷 비웃으며 "넌 나 거부 못하잖아" 라는 말로 천하의 개쌍놈임을 인증했다. 물론 소우주가 어떻게든 떨쳐내긴 했지만 나중에 또 등장하지는 않을지 독자들이 매우 찝찝해하고 있다. 그리고 독자들의 우려대로 결국 재등장. 마지막으로 우주와 만났을 때 그녀가 흩뿌린 돈다발을 줍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기억을 잃은 채로 단서를 짚어가며 그녀를 찾아왔고 거지 근성은 어디 안간 듯 그녀에게 빌붙으려고 한다. 퇴원 이후 사기당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아무래도 그 엔조이녀인 듯.
만난 지 얼마 안 된 우주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빌붙거나, 우주 건으로 자신을 적대시하는 한별을 엿먹이려고 한별과 한별의 누나 사이를 이간질하는 등 여전히 쓰레기 기질은 남아 있으나, 우주에게 자신의 과거[5] 를 듣고 진심으로 놀라고 일말의 미안함을 느끼는 것으로 보아 차후 전개에 따라 갱생할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 일단 주변인들에게 신세지는 입장이다 보니 옛날처럼 대놓고 막 나가지는 못하는 상황이기도 하고.
자신의 외모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손쉽게 이득을 얻는 삶을 살고 있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외모를 보고 접근하는 부류를 매우 경멸한다. 기억을 잃은 뒤로 우주에게 부쩍 호의적인 태도로 변한 이유가 우주는 '외모만 보고 자신에게 접근하는 여자'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이었으나, 기억이 돌아온 뒤에는 우주도 다른 여자들과 다를 바 없었다는 것을 깨닫고 분노한다. 그 뒤로부터는 우주에 대한 감정이 호감에서 미묘한 애증으로 바뀌고, 과거의 우주와 현재의 우주 중 무엇이 우주의 본성인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
우주가 걱정되어 바래다 주려 하지만 우주가 거절하자 몰래 뒤따라가며 스토커가 있는지 확인해주는데,강한별이 우주에게 뛰어가는 모습을 보며 짜증난다고 하거나 강한별이랑 같이 있을 것 같다며 안 좋은 표정을 짓는 등 우주를 좋아하게 된다.
5.3. 강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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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우주가 자주 다니던 카페의 남자 아르바이트 생. 소우주처럼 살이 찐 체형이다. 소우주가 권민우에게 차이는것을 목격하고 소주 한 잔 하게 되면서 친해진다. 약간 마이페이스 기질에 막말끼가 있고 짓궂은 성격이지만 소우주의 이전 연애사를 듣고 비웃는 것이 아닌 눈물을 흘려주고 소우주를 챙겨주며 걱정해주고 데이트를 즐기는 등 '''처음으로 소우주를 한명의 여자로써 제대로 대해주는''' 여러모로 권민우보다 백번 천번은 더 정상적인 남자. 이대로 같이 지내게 된다면 소우주도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수 있게 될지도 몰랐으나, 소우주는 이런 지극정성에도, 한별의 정직한 고백에도 마음이 안 간다는 말만 하다가 한별의 전 여친으로 부터 "한별은 뚱뚱한 여자가 취향이다" 라는 소식과 때마침 터진 민우의 연락이 맞물려 피하게 된다.
이후 돈을 가져다 바치려는 우주를 말리려고 마주치자 "내 살만 좋아하는 니 생각 죽어도 싫다"라는 비난을 듣고는 폭발하여 "말은 솔직히 하자, 민우 같은 꽃미남이 너 살이 좋다고 쫒아다니면 똑같이 혐오할거냐, '''넌 그냥 내 외모가 맘에 안 드는것 뿐이잖아'''." 라고 정곡을 찌른다. 하지만 소우주는 귓등으로도 안들었다. 한별이 살찐 여자가 아니면 이성으로 보이지 않는 드문 이성취향을 가진 것은 맞지만, 소우주도 특이한 취향을 가진 건 마찬가지고, 게다가 자기자신을 진창에 처박기까지 하는 소우주의 병적인 집착에 비하면 한별이는 그저 개인의 이상형의 영역이다. 댓글창에는 상대적으로 소우주보다 이성적인 한별의 말에 하나하나 다 맞는 말이라며 공감하는 중. 소우주가 과거회상식으로 '''"그 때는 왜 그리 잘해준 걸 무심하게 뿌리쳤을까"'''으로 독백을 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철들어서 한별에게 미안해 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살찌기 전 학창시절이나 1년뒤나 살을 빼니 꽤나 미남이다. 1년 뒤 살이 쪽 빠진 모습으로 '''미남'''이 되어 돌아왔고 한 여성의 열렬한 구애로 인해 사귀게 되었지만 아무래도 살찐 사람이 아니다 보니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대할 수가 없었고[6] 그 '''여성은 한별이 자기를 연인처럼 안 대해준다고 곧 바람을 펴서(...)''' 실연을 하게된다. 실연의 아픔을 뒤로 하고 친한 형과 한잔하게 됐는데 거기에 소우주랑 똑 닮은 여자를 데려오는데..... 소우주가 맞았다. 그래서 처음에는 츤데레와 비호감의 태도를 번갈아가며 소우주를 대했다가 서서히 소우주의 새로운 가치관을 위해 노력하는 마음과 삶을 인정하게 된다.
한별이 살찐 체형의 사람을 선호하는 데에는 딱히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닌 유치원에 다닐 때부터 살집 있는 친구를 좋아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단순 취향이었다. 어렸을 때 중병에 걸려 창백하게 여윈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엄마가 곧 죽을 것 같다'는 위기감을 느낀 경험이 있는데, 이 때문에 마른 사람은 '곧 죽을 것 같은 사람'으로 느껴져 닿는 것도 무섭고 보기조차 불편하다고 한다.[7] 이 때문에 살찐 체형의 사람을 선호하는 것이 더욱 커졌던 것. 작중 초반에는 마른 사람에 대한 회피심리로 살찐 사람을 찾게 된 것이라고 소우주에게 말하지만 후반 쯤 사실 어머니에 대한 트라우마 이전부터 살집 있는 체형을 좋아했다고 밝혔다. 초반에 살이 찐 체형이었던 이유는 고등학교 재학시절 자신이 뚱뚱한 체형을 가진 사람을 좋아하는 취향으로 인해 당시 살집이 있던 여자친구인 진새롬이 싫다고 했음에도 억지로 사귀게 했다는 헛소문과 뚱뚱한 체형의 여자의 생리대를 훔쳐 자신의 성적인 욕구를 채우려고 했다는 주변 오해로 스트레스를 받고 그 스트레스를 폭식으로 풀어서 살이 찐 것으로 추정.
착하고 성실하며 남을 잘 챙겨주는 좋은 사람이지만, 다른 사람의 견제와 정치질에 맞서는 요령이 부족해서 손해를 보는 성격.
5.4. 기타 인물
- 오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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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첫사랑. 같은 과 같은 학년이었지만 편입해서 더 이상 나오지는 않는다. 우주가 이 첫사랑 경험을 마음 아파하는 이유는 그가 떨어뜨린 지갑을 주워다준 첫 만남 이후로 단 한번도 자신이 스스로 어떠한 행동도 말도 시도해보지 않아서다. 주인공은 그저 뒤에서 몰래 보고만 있었다. (...)
우주의 첫사랑. 같은 과 같은 학년이었지만 편입해서 더 이상 나오지는 않는다. 우주가 이 첫사랑 경험을 마음 아파하는 이유는 그가 떨어뜨린 지갑을 주워다준 첫 만남 이후로 단 한번도 자신이 스스로 어떠한 행동도 말도 시도해보지 않아서다. 주인공은 그저 뒤에서 몰래 보고만 있었다. (...)
- 오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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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안 되는 우주의 친구. 소문이 좋지 않은 민우를 뒷바라지해주는 우주를 걱정해 이용당하는거라며 충고해주지만, 우주는 귀담아듣지 않고 오히려 오지랖 작작하란 말을 해서 이에 화를 내고 가버린다. 이후 다시 등장하지 않음.
몇 안 되는 우주의 친구. 소문이 좋지 않은 민우를 뒷바라지해주는 우주를 걱정해 이용당하는거라며 충고해주지만, 우주는 귀담아듣지 않고 오히려 오지랖 작작하란 말을 해서 이에 화를 내고 가버린다. 이후 다시 등장하지 않음.
- 고승빈
소우주의 초등학생 시절 앞자리 짝꿍으로 소우주와 가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성통곡을 하고 (...) 소우주의 호의를 모두 거절하고 친하게 지내자는 뜻으로 주는 간식마저 받아들이는 척하나 사물함에서 꺼내지 않고 마지막 날 까지 그녀의 호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물함의 음식들은 모두 썩어버렸을 정도. 소우주에게 트라우마 중 하나.
- 최철호
강한별의 헬스장 지인이자 소우주의 구 썸남. 키가 작고 왜소한 체형에 약간 탈모끼가 있는, 평범 미만의 외모. 미남은 아니지만 착하고 순박한 인상과 친절하고 다정한 성격으로 주변에서 평판이 좋은 편이다. 강한별은 보나마나 최철호의 외모가 소우주의 눈높이에 안 맞을 테니 언젠가 최철호가 자신과 똑같은 꼴을 당할 것이라고 생각해 최철호와 소우주를 떼어놓으려 하고, 소우주는 미남에 대한 집착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을 정말로 좋아해주는 사람'인 최철호와 잘 되어보려고 하고 있다. 그러나….
그 정체는 사이비 종교 신자. 주변 사람들에게 얕보이기 쉬운 외모 탓에 암울한 학창시절을 보냈다. 가장 힘들었던 고등학교 시기에 사이비 종교에 들어갔다가 가짜 성수의 플라시보 효과에 마음이 흔들려 잘못된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고 한다. 불쌍한 과거를 지녔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도 광신도 짓을 그만두지 않으며 강한별의 다이어트 성공 사례를 자신의 사이비종교를 전도하는데 몰래 사용하는 등 주변에 계속 민폐를 끼친다는 점에서 동정의 여지가 없는 인물. 자신의 착해보이는 이미지를 십분 이용해 주위 사람들에게 사이비 종교를 전도하고 금품을 갈취하는 쓰레기 짓을 계속 반복하며 살아왔다. 이런 사람이니 당연히 소우주를 진심으로 좋아할 리가 없었고 어디까지나 전도를 위한 인맥 관리의 일환이었다. 실제로는 그녀를 '뚱뚱하고 성격이 음침한 돈줄'로밖에 생각하지 않는다.
그간의 쓰레기짓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원한을 많이 산 상태라, 곧 응보를 받을 듯하다.
그 정체는 사이비 종교 신자. 주변 사람들에게 얕보이기 쉬운 외모 탓에 암울한 학창시절을 보냈다. 가장 힘들었던 고등학교 시기에 사이비 종교에 들어갔다가 가짜 성수의 플라시보 효과에 마음이 흔들려 잘못된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고 한다. 불쌍한 과거를 지녔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도 광신도 짓을 그만두지 않으며 강한별의 다이어트 성공 사례를 자신의 사이비종교를 전도하는데 몰래 사용하는 등 주변에 계속 민폐를 끼친다는 점에서 동정의 여지가 없는 인물. 자신의 착해보이는 이미지를 십분 이용해 주위 사람들에게 사이비 종교를 전도하고 금품을 갈취하는 쓰레기 짓을 계속 반복하며 살아왔다. 이런 사람이니 당연히 소우주를 진심으로 좋아할 리가 없었고 어디까지나 전도를 위한 인맥 관리의 일환이었다. 실제로는 그녀를 '뚱뚱하고 성격이 음침한 돈줄'로밖에 생각하지 않는다.
그간의 쓰레기짓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원한을 많이 산 상태라, 곧 응보를 받을 듯하다.
- 서지애
강한별의 전여친. 소우주와는 반대로 귀염상에 마른 체형의 여성.
과거 한별이 자신을 친구 이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고백한 적이 있다. 처음에는 한별에게 널 친구 이상으로 볼 수 없다는 말로 거절당했으나, 친구 같은 연인도 좋다는 적극적인 태도로 한별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이 둘의 관계는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웠기에 오래 갈 수 없었다. 한별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보다 날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해보면 내 특이 취향을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불투명한 희망으로 지애의 고백을 받아준 것이었고. 지애는 '사귀다보면 언젠가 한별이 나를 좋아해주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기대로 한별을 기다린 것이었기 때문. 지애가 자신을 좋아해주는 모습이 귀엽다고 생각한 한별은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잘해주는 방식으로 그 마음에 응하고자 했다. 그러나 지애가 스킨쉽을 시도할 때마다 마른 사람을 기피하는 트라우마가 발현되어 일정 이상의 선은 넘지 못한다. 잠깐이라도 살이 닿는 순간 표정이 바뀔 정도. 지애도 한별이 스킨쉽을 싫어하는 것을 알고는 있었으나 사귈 당시 워낙 잘해주었기에 모른 척 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한별의 태도가 변하지 않자 실망한 지애는 다른 남자에게 양다리를 걸치는 잘못된 선택을 하고, 나중에 양다리를 들켰을 때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한별을 탓하다 스스로 관계를 완전히 파탄내게 된다.
헤어지고 나서도 연애할 때 잘해준 한별을 잊지 못해 집요하게 연락하는 모양이다. 당연하게도 한별의 대응은 차단. 아르바이트 할 때 말고는 철저하게 철벽을 치는 한별에게 서운함과 원망하는 감정을 품고 있는 듯하다. 한별이 자신을 볼 때와는 달리 '좋아하는 사람을 보는 시선'으로 우주를 보자 단번에 한별이 우주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자신보다 외모가 떨어지는 여자를 좋아한다는 것에 열폭해 한별에게 나를 가지고 놀았냐, 변태 아니냐라는 식으로 한별을 몰아붙이고 아르바이트 동료들에게 한별이 뚱뚱한 여자를 좋아하는 이상성욕자라는 뒷담을 한다. 결국 견디다 못한 한별은 일을 그만둬버린다.
불쌍한 면이 없지는 않지만 한별과 헤어지게 된 계기가 본인의 바람기인데다 현남친이 있으면서도 자꾸 전남친에게 질척거리는 태도 때문에 독자들의 평이 좋지 않다.
과거 한별이 자신을 친구 이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고백한 적이 있다. 처음에는 한별에게 널 친구 이상으로 볼 수 없다는 말로 거절당했으나, 친구 같은 연인도 좋다는 적극적인 태도로 한별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이 둘의 관계는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웠기에 오래 갈 수 없었다. 한별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보다 날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해보면 내 특이 취향을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불투명한 희망으로 지애의 고백을 받아준 것이었고. 지애는 '사귀다보면 언젠가 한별이 나를 좋아해주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기대로 한별을 기다린 것이었기 때문. 지애가 자신을 좋아해주는 모습이 귀엽다고 생각한 한별은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잘해주는 방식으로 그 마음에 응하고자 했다. 그러나 지애가 스킨쉽을 시도할 때마다 마른 사람을 기피하는 트라우마가 발현되어 일정 이상의 선은 넘지 못한다. 잠깐이라도 살이 닿는 순간 표정이 바뀔 정도. 지애도 한별이 스킨쉽을 싫어하는 것을 알고는 있었으나 사귈 당시 워낙 잘해주었기에 모른 척 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한별의 태도가 변하지 않자 실망한 지애는 다른 남자에게 양다리를 걸치는 잘못된 선택을 하고, 나중에 양다리를 들켰을 때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한별을 탓하다 스스로 관계를 완전히 파탄내게 된다.
헤어지고 나서도 연애할 때 잘해준 한별을 잊지 못해 집요하게 연락하는 모양이다. 당연하게도 한별의 대응은 차단. 아르바이트 할 때 말고는 철저하게 철벽을 치는 한별에게 서운함과 원망하는 감정을 품고 있는 듯하다. 한별이 자신을 볼 때와는 달리 '좋아하는 사람을 보는 시선'으로 우주를 보자 단번에 한별이 우주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자신보다 외모가 떨어지는 여자를 좋아한다는 것에 열폭해 한별에게 나를 가지고 놀았냐, 변태 아니냐라는 식으로 한별을 몰아붙이고 아르바이트 동료들에게 한별이 뚱뚱한 여자를 좋아하는 이상성욕자라는 뒷담을 한다. 결국 견디다 못한 한별은 일을 그만둬버린다.
불쌍한 면이 없지는 않지만 한별과 헤어지게 된 계기가 본인의 바람기인데다 현남친이 있으면서도 자꾸 전남친에게 질척거리는 태도 때문에 독자들의 평이 좋지 않다.
- 이송이
강한별의 옛날 동창. 연애감정으로 좋아하는지, 아니면 그냥 친해지고 싶은 건지는 알 수 없지만 한별에게 자주 얼굴을 붉히는 등의 반응을 보임. 같은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한별과 친해지려 노력하지만 한별은 그녀를 서지애 이상으로 철저하게 냉대한다. 내가 바람핀 건 네 탓이라고 적반하장을 하며 진상을 피웠던 서지애조차도 병먹금하되 약간은 챙겨줬던 것과는 달리 송이의 경우에는 아예 일할 때 말고는 내 눈 앞에서 얼씬도 하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을 정도.
그 이유는 강한별에게는 같은 공간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악몽 같았던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존재이기 때문. 한별을 앞장서서 괴롭히거나 가해자들에게 동조한 적은 없지만, 방관자 위치였기 때문에 한별에게는 다른 놈들과 똑같은 놈 취급을 받는다. 실은 생리대 도난 사건 초기에 한별을 실드쳐준 적이 한 번 있었으나 주변 사람들이 들어주지 않아 입을 다물었던 과거가 있다. 고의가 아니었다고는 해도 결과적으로는 방관자가 되었기 때문에 한별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 죄책감을 해소하기 위해 친해지려 했던 것. 강한별이 카페에서 오해를 사 위기에 처했을 때 도와주었으며, 이후 한별에게 학창시절 일에 대하 사과하려 하자 한별이 용서할 생각이 없다며 딱 잘라 거부하였다.
서규민의 짝사랑 상대지만 그에게 관심이 없다. 그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으나, 그 호의를 받아주면 자신도 그를 좋아한다는 오해를 살까봐 일부러 둔감한 척 하고 있었다. 그러나 서규민이 질척대는 모습을 보이자 '오빠에게 전혀 그런 감정 없다'는 말로 선을 딱 긋는다.
그 이유는 강한별에게는 같은 공간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악몽 같았던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존재이기 때문. 한별을 앞장서서 괴롭히거나 가해자들에게 동조한 적은 없지만, 방관자 위치였기 때문에 한별에게는 다른 놈들과 똑같은 놈 취급을 받는다. 실은 생리대 도난 사건 초기에 한별을 실드쳐준 적이 한 번 있었으나 주변 사람들이 들어주지 않아 입을 다물었던 과거가 있다. 고의가 아니었다고는 해도 결과적으로는 방관자가 되었기 때문에 한별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 죄책감을 해소하기 위해 친해지려 했던 것. 강한별이 카페에서 오해를 사 위기에 처했을 때 도와주었으며, 이후 한별에게 학창시절 일에 대하 사과하려 하자 한별이 용서할 생각이 없다며 딱 잘라 거부하였다.
서규민의 짝사랑 상대지만 그에게 관심이 없다. 그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으나, 그 호의를 받아주면 자신도 그를 좋아한다는 오해를 살까봐 일부러 둔감한 척 하고 있었다. 그러나 서규민이 질척대는 모습을 보이자 '오빠에게 전혀 그런 감정 없다'는 말로 선을 딱 긋는다.
- 서규민
강한별이 알바하는 카페의 매니저. 안경을 쓴 평범한 외모. 깐깐하고 고지식한 성격이며, 작중에 등장하는 인물 중에서 제일 차별주의적 성향이 강한 인물이다. 학력이 중졸인 한별을 자기 맘대로 '학교에서 사고쳐서 퇴학당한 쓰레기 사회부적응자'로 간주하고 어떻게든 쫓아내고 싶어서 안달이 나 있다. 실제로는 학력 문제는 표면상의 이유일 뿐이고, 진짜 이유는 입사한 지 얼마 안 되었는데도 사장님에게 대단히 예쁨받는 한별을 보고 '이러다 혹시 저놈에게 매니저 자리 빼앗기는 거 아냐?'라는 위기감을 느껴서 그러는 것이다. 게다가 짝사랑하는 송이가 자신에게는 무관심한데 한별에게는 먼저 다가가고 계속 친해지려고 노력하니 그의 입장에서는 복장이 터질 노릇. 간단히 말해 열폭.
다른 사람과는 평범하게 지내지만 유독 강한별에게만 비정상적인 적개심을 보인다. 한별이 조금이라도 실수하거나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언행을 하면 똥군기를 발휘하며 갑질을 시전해대서 독자들의 평가는 최악이다.[8] 최소한의 공사구분도 못해서 시도때도 없이 빽빽 소리지르기나 하고 주변 분위기를 갑분싸시키는 진상.
개인적으로 한별을 뒷조사한 끝에 한별의 옛날 동창들에게 '뚱뚱한 여자의 생리대를 도둑질한 변태'라는 거짓 정보를 입수하는 데에 성공한다. 그 건을 계기로 한별을 더더욱 경멸하며 아예 인간 쓰레기 취급한다. 송이가 한별에게 말을 걸려 할 때, 착한 송이를 저딴 쓰레기에게서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막아서려다 실수로 넘어져버리게 되는데, 주변 사람들은 그런 규민을 걱정하기는커녕 깔깔대면서 놀린다. 이에 규민은 '똑같은 상황에서 한별이가 넘어질 때는 다들 걱정했는데 나는 왜 비웃음을 당하냐, 지금 쟤가 얼굴이 더 잘생겼다고 차별대우하는 거냐. 얼굴만 보고 차별대우하는 더러운 속물들'라는 피해망상에 빠져 그 자리에서 한별을 도둑이라고 고발한다. 그러다 송이에게 불려가 한별을 뒷조사한 건으로 한 소리 듣고, '오빠에게 전혀 그런 감정 없다'는 말을 들으며 제대로 차인다.
한별의 비밀을 폭로했는데도 주변 사람들은 들은 체 만 체 하고 송이에게는 함부로 남들 뒷조사하고 다니지 말라는 경고를 듣자, 이에 열폭해 가짜 물증을 만들어 본격적으로 한별을 엿 먹일 계획을 세운다. 이후 자신의 파렴치한 일이 모두 들통나 자신을 그나마 감싸주던 카페 사장에게도 해고당함.
다른 사람과는 평범하게 지내지만 유독 강한별에게만 비정상적인 적개심을 보인다. 한별이 조금이라도 실수하거나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언행을 하면 똥군기를 발휘하며 갑질을 시전해대서 독자들의 평가는 최악이다.[8] 최소한의 공사구분도 못해서 시도때도 없이 빽빽 소리지르기나 하고 주변 분위기를 갑분싸시키는 진상.
개인적으로 한별을 뒷조사한 끝에 한별의 옛날 동창들에게 '뚱뚱한 여자의 생리대를 도둑질한 변태'라는 거짓 정보를 입수하는 데에 성공한다. 그 건을 계기로 한별을 더더욱 경멸하며 아예 인간 쓰레기 취급한다. 송이가 한별에게 말을 걸려 할 때, 착한 송이를 저딴 쓰레기에게서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막아서려다 실수로 넘어져버리게 되는데, 주변 사람들은 그런 규민을 걱정하기는커녕 깔깔대면서 놀린다. 이에 규민은 '똑같은 상황에서 한별이가 넘어질 때는 다들 걱정했는데 나는 왜 비웃음을 당하냐, 지금 쟤가 얼굴이 더 잘생겼다고 차별대우하는 거냐. 얼굴만 보고 차별대우하는 더러운 속물들'라는 피해망상에 빠져 그 자리에서 한별을 도둑이라고 고발한다. 그러다 송이에게 불려가 한별을 뒷조사한 건으로 한 소리 듣고, '오빠에게 전혀 그런 감정 없다'는 말을 들으며 제대로 차인다.
한별의 비밀을 폭로했는데도 주변 사람들은 들은 체 만 체 하고 송이에게는 함부로 남들 뒷조사하고 다니지 말라는 경고를 듣자, 이에 열폭해 가짜 물증을 만들어 본격적으로 한별을 엿 먹일 계획을 세운다. 이후 자신의 파렴치한 일이 모두 들통나 자신을 그나마 감싸주던 카페 사장에게도 해고당함.
- 윤은화
한별의 가족들이 운영하는 슬기보습학원의 수학선생. 민우의 재등장 이전에는 그냥 평범한 학원 선생님 외에 딱히 특징이 없었으나 민우가 학원 도우미 일을 시작하면서 학원에 출근한 모습을 보고 얼굴이 빨개지는등 잘생긴 그의 얼굴에 반한듯하다. 그러나 민우가 우주와 친한 모습을 자신의 앞에서 자주 보이고 집까지 같이 가는 사이인걸 안 뒤로는 질투심때문인지 우주를 싫어하고 면전에서도 대놓고 차갑게 대한다. 학원에 출근했다가 쇼파에 앉아있는 민우에게 인사를하고 우주와의 관계에 대해서 캐묻다가 민우가 같이 담배를 피러 나가자고 제안하자 수락하고 같이 담배를 피는 시간을 가지는데, 줄곧 우주 뒷담만 하다가 자기가 살테니 저녁을 같이 먹자고 제안했다가 단칼에 거절당하고 민망해하더니 몇초뒤에 자신도 사실 저녁을 잘 먹지않는다는 태세전환을 한다... 이후에 자기관리는 중요하다며 먹는것을 자제못하고 살이찐 사람들은 한심해보인다는 누가들어도 우주를 저격하는 말을 또 다시 꺼냈으나 민우의 반응은 은화의 안경을 쳐다보며 "너는 자기관리 잘한게 그거야?" [9] , "시력관리도 못해서 안경이나 쓰고 다니고.." 라는 팩폭을 듣는데 이때 얼굴을 어루만지며 안경을 내려버리는 민우에 행동에 얼굴까지 시뻘개지며 설레여한다... 그러나 민우가 이러한 행동을 한 이유는 스토커가 자신과 우주를 스토킹하고 있음을 눈치채고 스토커를 우주가 아닌 은화에게 집중시키기 위해 일부러 은화와 오붓한 상황을 스토커에게 보여준 것. 한마디로 그냥 민우에게 스토커 낚시용으로 이용당한것이며 디스까지 당한셈이다... 그런데도 잘생긴 그의 얼굴만을 좋아하며 만나보려고 안달이난게 본인이 싫어하는 소우주의 과거와 닮았다.
- 진새롬
한별의 전 여친, 뚱뚱한 외모로 고등학교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받았고 학생들에게 따돌림을 받았다. 고등학교때 한별과 사귀었으나 한별이 뚱뚱한 여자를 좋아한다는걸 알고 분노하고 한별이 뚱뚱한 여자를 좋아하는 사실이 학교에 알려져 따돌림받을때도 쉴드 안쳐주고 한별과 사귀는 사실을 숨기고 한별이 자신에게 집적됐다는 거짓말을 하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 결국 전학가는데 나중에 살을 빼서 꽤 미인으로 등장한다. 소우주와 같은 p대생이라고 한다. 나중에 카페에서 서규민때문에 고립된 한별이 문제를 해결하려 가 소우주가 다시 찾아가서 만난다.
6. 기타
- 주인공인 소우주와 강한별에 대한 평가가 회자별로 요동치는게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소우주는 얼빠 기질과 그걸 고치기 위하 노력하는 장면이 교차되며 까였다 동정받고, 강한별 역시 사이다, 호감형 캐릭터에서 싸가지가 바가지인 비호감을 왔다갔다하며 찬양받다 까였다 한다. 권민우 또한 사고를 당한 이후에는 이전처럼 막 나가지는 않기에 평이 나쁘진 않다가도 초반부의 행보가 너무 쓰레기였기 때문에 여전히 좋지 않게 보는 독자들도 적지 않다.
[1] 과거 회상 장면에서 유전적인 요인으로 묘사된다.[2] 독자 입장에서 볼때 그리 못생긴 외모는 아니라는 의견이 많지만 작품 내 인물들의 반응을 볼때 그리 호감가는 외모는 아닌듯 하다. 더군다나 성격도 굉장히 병적인 집착을 보여 더더욱 독자들의 첫인상 점수를 떨어뜨리는데 한 몫 하고 있다.[3] 작중 등장인물들의 반응을 보면 연예인급의 외모를 가진 것으로 보이고, 실제로도 남녀를 불문하고 레귤러 캐릭터 중에서 제일 미형으로 그려진다.[4] 입원해야 된다며 현금을 뭉태기로 가져오라는 분에서 결정적.[5] 약간 다르게 전달됐는데, 돈을 주고 만나던 사이였다는 말에 "제가 우주씨한테 만나줄테니 돈 달라고 시켰나요?"라면서 멘붕하지만, 사실 돈까지 얹어주면서 만나자고 제안한 사람은 소우주다. 물론 제안받은 입장이라 해도 돈을 전제로 한 만남을 수락한 것이 정상은 아니며, 민우는 철저하게 우주의 돈만을 사랑했으므로 전후관계가 바뀐 정도지 우주가 거짓말을 한 것은 아니다.[6] 키스라도 할 분위기에 여자친구의 쇄골뼈가 다 드러나 있는걸 보고 멈칫한다. 아무래도 마른 사람을 싫어하는 게 확실한 듯 하다.[7] 어렸을 때보다 많이 나아진 지금도 마른 사람과 살이 닿으면 깜짝 깜짝 놀랄 정도.[8] 최철호의 경우 그의 악행은 실드칠 여지가 없지만 암울한 학창시절을 보냈다는 점만큼은 동정한다는 독자들이 있지만, 이 인간은 주변 환경도 나쁘지 않았고 딱히 비뚤어질 만한 계기도 없는데도 이런 찌질한 성격이라는 점에서 더 욕을 먹는다.[9] 자기관리 잘해서 뚱뚱하지 않고 평범한 체형인데도 별로 예쁜 외모가 아니라 평범한 외모라는걸 민우가 비웃는 뜻도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