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니 마키시마
1. 개요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의 등장인물로 극장판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트루 엔딩의 최종 보스. VR 게임을 취급하는 외국 게임 계열사 마키나 비전의 사장. 회사의 비전은 "I am GOD!!"[4] . 와패니즈 기질이 있다.
2. 작중 행적
2.1. 본편
간접적인 등장은 39화. 단 마사무네에게 먼저 접촉하여 함께 게임 개발을 하자고 제안하고, 그 댓가로 게이머 드라이버를 요구하였다.
40화에서도 마사무네에게 연락하였고, 마사무네는 게이머 드라이버를 준비했으니 조만간 회식을 하자고 제안하였다. 하지만, 마사무네의 리셋으로 인하여 게이머 드라이버는 받지 못하게 되었다.
41화에서 정식으로 첫 등장. 41화에서의 대면에서 게이머 드라이버를 가져오지 못한 마사무네에게 약속이 틀리다며 질타하고, 각자의 이해관계조차도 완전히 다른 것[5][6] 으로 판명되어 계약은 없던 건으로 하자며, 먼저 자리를 뜬다.
그 이후, 그라파이트가 사망한 후, 그 자리에 나타나 그라파이트의 가샤콘 버그바이저를 회수한 후, 게무데우스의 강림을 지켜보면서, 가면라이더 크로니클의 끝이 다가왔다고 독백한다.
2.2. 극장판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트루 엔딩
그 후, 겐무 코퍼레이션의 서버를 해킹하여 게이머 드라이버와 라이더 가샤트의 설계도를 입수한다. 그리고 자신의 부하인 나구모 카게나리는 설계도와 게무데우스의 바이러스를 토대로 게이머 드라이버와 허리케인 닌자를 제작하고 사람들을 가상현실 세계에 강제로 끌어들일 신형 바이러스를 개발한다.
츠쿠루로부터 정보를 얻고 찾아온 키리야에게 자신의 와패니즈 성향에 관해서 만담을 하다[7] 계획을 방해받기 싫었던 나구모에 의해 같이 가상현실로 보내진다.
그 뒤로, 가상 현실 세계에서도 등장이 없다가 호죠 에무에 의해 가상 현실 세계에 있던 사람들이 현실로 되돌아갈 때 유일하게 남아있던 마도카의 뒤에서 멀쩡한 모습으로 나타나 가샤트로피를 흡수해서 게무데우스의 힘을 손에 넣는다. 그리고 현실로 복귀해 모든 것을 밝힌 나구모와 6명의 라이더들 앞에 나타난다.
'''"우리 회사의 신작 게임, 허리케인 닌자의 엔딩은 세계의 멸망이다. 자! 궁극의 게임을 시작하자!"'''
'''"I am, GOD!!!!"'''
'''그렇게, 이번 사건의 흑막이 바로, 극장판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트루 엔딩의 최종 보스이자 에그제이드의 "본편"부터 "극장판"까지 완결되는 에그제이드 스토리의 플롯 상으로 보면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의 진 최종 보스.'''
자신이 버그스터임을 밝히고[8] 초 게무데우스 마키나로 변신해 라이더들과 전투한다. 단 한 번의 공격만으로 에그제이드, 브레이브, 스나이프, 레이저 터보의 변신이 풀리지만 패러독스와 겐무가 침투하면서 힘을 억제당해 게무데우스 마키나로 변이한다. 그래도 당황하는 일 없이 어차피 시간벌이에 불과하다며 마키나 비전으로 귀환한다.
죠니가 힘을 되찾기 전에 타이가와 키리야가 마키나 비전으로 쳐들어가지만 나구모가 시간을 벌면서 싸울 수 있을 정도의 힘을 되찾자 즉시 난입해서 스나이프와 레이저를 털어버린다. 수술을 마치고 합류한 브레이브 레거시 게이머(+체력을 회복한 스나이프)하고는 막상막하로 싸우지만 그것도 잠시, 결국 모든 힘을 되찾으면서 순식간에 날려버리는 것은 물론 힘을 억제하던 파라드와 쿠로토까지 분리시키면서 초 게무데우스 마키나로 되돌아간다.
그리고 나구모를 레이저에 태워서 병원으로 보낸 에무가 무적 게이머로 변신하면서 최종전에 돌입한다.'''GOD인 내게 이길 수 있으리라 생각하느냐?!'''
'''별볼일 없는 인간은 절대로 바꿀 수 없는 운명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나약한 인간들은 절대 바꿀 수 없을 거야!)'''
그러나 치열한 접전 끝에 무적 게이머의 라이더 킥을 맞고 패배하여 소멸한다. 죠니가 소멸하면서 마도카의 게임병도 완전히 낫고 허리케인 닌자는 클리어된다.'''이럴 수가! GOD인 이 내가아!!!!!!'''
3. 변신체
3.1. 게무데우스 마키나/게무데우스 X
극장판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트루 엔딩에 등장하는 기존 게무데우스의 변종 버그스터이자 최종 보스. 이름의 모티브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극장판으로 완결되는 에그제이드 스토리의 플롯 상으로 보면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의 진 최종 보스. 더빙판에서는 게무데우스 X로 번안.[9]'''"I am GOD!!"'''
'''"모두 한꺼번에 '게임 오버' 시켜주마."'''
해외 게임 회사 마키나 비전의 사장인 죠니 마키시마가 변신한 형태로, 파라드와 단 쿠로토 신에 의해 힘을 억제당한 상태의 모습.
오리지널처럼 다른 버그스터들의 능력을 쓰지는 못하지만 데우슬래셔로 검기를 날린다든가, 데우스램퍼트의 발톱처럼 생긴 부분을 고무처럼 늘린다든가, 에너지를 전신에서 방출한다든가 하는 기본 전투능력은 그대로. 스나이프 시뮬레이션 게이머, 레이저 터보 바이크 게이머는 간단히 압도하고 수술을 끝내고 합류한 브레이브 레거시 게이머와 체력을 회복받은 스나이프를 상대로 밀리지 않을 정도로 강력하다.[10] 결국 파라드와 단 쿠로토 신을 분리시킨 후 다시 초 게무데우스 마키나로 변신하면서 출연 종료.
성우는 죠니 마키시마 역의 브라더 톰 / 한국판은 상황에 따라 죠니 마키나의 성우인 정의한과, 게무데우스의 성우인 시영준이 번갈아가며 연기한다.
3.2. 초 게무데우스 마키나/초 게무데우스 X
게무데우스 마키나의 진정한 모습. 가상 현실에서 마도카에 의해 생성된 가샤트로피들을 흡수한 죠니 마키시마가 게무데우스의 힘을 손에 넣어 변신하게 된다. 에그제이드 맥시멈 게이머, 브레이브 판타지 게이머, 스나이프 시뮬레이션 게이머, 레이저 터보를 일격에 쓰러트리지만 패러독스 퍼팩트 넉 아웃 게이머, 겐무 좀비 게이머 레벨 X-0가 초 게무데우스 마키나의 안에 침투해 능력을 억제시켜서 게무데우스 마키나의 모습으로 변이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더는 힘을 억제할 수 없게 된 파라드와 단 쿠로토 신이 분리되자 다시 초 게무데우스 마키나로 변신, 일대를 파괴시킨 후 에그제이드 무적 게이머와 대결한다. 에그제이드 무적 게이머를 벽에 던지고 궁지에 몰리게 하지만 결국에는 '''에그제이드 무적 게이머에 의해 격파되었다.'''[11][12]
4. 기타
극장판 크랭크인의 사진의 대파의 의미가 바로 이 사람에 관련되어 있는데, 죠니는 극도의 와패니즈 기질이 있고, 특히 닌자 덕후 기질이 있다고 한다. 닌자를 워낙 좋아하는 만큼 자신이 들고 다니는 부채에도 시노부(忍)를 쓰려다가 잘못 써서 대파(葱)를 쓰고 다니고 있고, 그가 만든 것으로 보이는 가면라이더 후마 역시 죠니의 취향이 듬뿍 들어간 디자인인 듯 하다.
여담이지만 외국 기업의 CEO라 그런지 붙여진 별명이 '''외국사쵸(...).'''
5. 틀 둘러보기
[1] 1956년생으로 본작 출연진들 중에선 '''최연장자'''이시다. 다만 역대 시리즈에 출연한 최고령 배우들 중에선 가장 젊은 편이다.[2] 1991년생으로, 1956년생인 브라더 톰과 거의 부자 뻘의 나이 차이가 있다. 이후 가면라이더 빌드의 2호 라이더 반용주를 맡으며 1년 만에 주연 라이더를 맡았다.[3] 게무데우스 마키나(X) 상태에서. 정의한과 번갈아가며 연기한다.[4] 극장판 최종보스 게무데우스 마키나의 대사와 같다.[5] 마사무네는 가면라이더 크로니클의 셰계화 진출을 원할 뿐, 신 게임의 개발을 원치 않았다. 반면 죠니 마키시마는 겐무 코퍼레이션의 게임 기술과 자신의 마키나 비전이 가진 VR 기술로 새로운 게임의 창조를 꿰하고 있었다. 사실 가면라이더 크로니클 자체가 직접 무기 들고 몸으로 뛰며 버그스터와 치고박는 게임인데 거기에 VR이 끼어들어 봤자 뭔 영향이 있을지도 의문이지만.[6] 게다가 현상황에선 겐무 코퍼레이션에서 제작한 모든게임을 개발한 개발자또한 다른 곳으로 가버려서 마사무네가 한수 접고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것도 불가능 했다.[7] 닌자를 좋아해서 자신의 부채에도 닌자를 한자로 써놨는데 사실은 忍(닌자)가 아니라 葱(대파)라고 써놨다.[8] 직접 들어온 에무를 제외하고는 가상현실 세계로 날려보내진 이들 중 버그스터만 그대로였던 걸 생각하면 죠니는 극장판 이전에 이미 본편에서 입수한 그라파이트의 버그바이저로 버그스터가 되었던 모양.[9] 마침 죠니 마키시마의 번역 명칭이 죠니 '마키나'이니 이와 엮어 생각하면 의미 상 문제는 없고 오히려 더 자연스럽다.[10] 브레이브 레거시 게이머는 게무데우스를 제외하면 가장 강한 버그스터인 패러독스 레벨 99와 그라파이트 레벨 99를 동시에 압도했고, 브레이브 레거시+스나이프 시뮬레이션 페어는 다 죽어가는 상태에서도 크로노스의 필살기를 밀어낼 정도로 강해진 한계돌파 그라파이트를 쓰러트렸었다. 본편에서의 이런 활약을 보면 정말 어마어마하게 강하다.[11] 위에 나와있지만 오리지널인 초 게무데우스와 하이퍼 무적이 교전한 적은 없으나 게무데우스를 상대로는 하이퍼 무적이 패러독스와 협공했음에도 밀렸기 때문에 오리지널 쪽이 더 강한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 사실 그냥 힘을 마구 내뿜을 뿐인 게무데우스 마키나와 달리 다양한 버그스터의 능력을 구사하던 오리지널 쪽이 더 세보이고, 무엇보다 오리지널 초 게무데우스는 게무데우스만이 아니라 '''크로노스도 융합한 것인만큼''' 격차가 크게 존재할 것이다.[12] 후야제 이벤트에서 이에 대한 두 가지 해석을 밝혔는데, 게임이란 건 처음이 어렵지 다음에 플레이하면 공략법이 생겨서 쉬운 것이기 때문이고 아니면 그냥 재생 괴인이여서라고 한다. 버그스터 유니온의 일종으로 취급되었기 때문에 레벨 1로 공략이 가능했던 오리지널하고는 다르게 초 게무데우스 마키나는 순수한 버그스터라서 같은 공략법을 쓸 수 없는 걸 감안하면 후자 쪽에 무게가 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