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포켓몬스터)
포켓몬스터의 기술.
아군 포켓몬 전원이 급소타를 맞지 않게 해 준다. 다른 게임이라면 꽤 괜찮아 보일지 모르지만, 포켓몬에서는 '''실전에서도 스토리에서도 안 쓴다.''' 급소는 일단 터지면 대미지가 상당하므로 막아주는 건 좋긴 하지만, 터질 확률이 1/16인 급소 때문에 1턴을 소비하는 건 보통은 손해다. 이것보단 리플렉터나 빛의장막 같은 벽 기술이나 철벽이나 망각술 같은 방어 랭크업을 쓰는 편이 훨씬 범용성이 좋고, 실제로도 실전에선 저 기술들이 더 자주 쓰인다. 그나마 급소가 잘 터지게 되는 대운이나 급소시 대미지가 확 올라가는 스나이퍼 특성을 살려 급소에 올인하는 돈크로우, 앱솔, 킹드라, 드래피온 등을 카운터칠 수 있지만, 용성군으로 특공을 깎아먹는 킹드라를 제외하면 급소가 안 터져도 대미지가 많이 들어가고, 이 포켓몬들을 파해하는 방법은 주술 이외에도 많이 있어 여전히 채용가치는 없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