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혜연

 



'''이름'''
주혜연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 / 학사)
San Diego State University TEFL Course 수료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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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EBSi 영어영역 강사
이투스 영어영역 강사
서울고등학교 교사
성동공업고등학교 교사
총신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특강 (2009 ~ 2013)
각 시도교육청 출강 (2009 ~ 2013)
'''수상'''
Ireland Scholarship (2012)
전국영어교사수업경연대회 대상 (2009)
EBSe 최고의 영어교사 선정
'''저서'''
중학교 영어 1 (2018, 미래엔)
고등학교 심화영어 교과서 (2016년, 능률)
중학교 영어 1,2,3 (2013년, 두산동아)
'''링크'''

1. 소개
2. 강의 스타일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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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BSi, 이투스의 영어 강사.
2015년 이전까지는 고1, 고2 강의와 인터넷수능 강의를 병행했고, 인지도가 낮은 편이었으나, 2015년에 이아영 강사가 임신으로 인해 1년을 통째로 쉬게 되면서 EBSi 영어의 1타로 급부상했다. 특히 수능개념 교재와 '''주혜연의 해석공식''' 강의가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아서 EBSi 영어 강의 주간 순위 원탑을 찍게 된다. 이후 수능특강 개강 후에도 여전히 5위권 안에 머물고 있었고, 심지어 다른 강사들의 수능특강 강의보다 인기순위가 높았다.
수강생을 진심으로 챙기려는 모습이 학생들에게 호평을 받고 현재 EBSi 영어의 커리큘럼인 수능개념, 수능특강, 수능완성의 강의를 도맡아 하고 있어서 EBSi의 영어 영역의 절대적인 원탑이 되었다.[1]
2021년 1월부터 이투스에서 수능 영어 강의를 시작했다.

2. 강의 스타일


여러분과 합격의 기쁨을 함께하겠습니다 영어강사 주혜연 입니다.

시작인사

학생(?): 아, 쌤! ~하면, ~되니깐, ~~하면 되겠네요!

주혜연: 그렇지.

주혜연 강사의 1인 2역

어, 오늘 지문 너무 많아서 화났어요? 화났어~ 화내지 말고~

한 강의당 지문 수가 많을 때

아니 이게 뭔 말이야~ (풀어서 설명해주시며) 그니까 ~거죠? ~인거네~ (칠판에 간단 필기하며) 응~

표현이 낯설거나 어려운 문장이 나왔을 때

ㅇㅇ,ㅁㅁ,ㄷㄷ,ㅎㅎ(비슷한 종류의 나열) 실전에서 이거 다 읽고 있을 거예요? 안돼 안돼. 지금은 공부하니까 그냥 재미로, 재미로 쌤이랑 읽고 가요

비슷한 종류의 것들이 나열되어 있을 때

그냥 재밌는 옛날 얘기 듣는다고 생각하고, 한번만 듣고 복습은 하지 말고 넘어가요~

이야기 형식의 장문 독해 문제가 나왔을 때

괜찮죠? [2]

어유, 잘했다. ~

문장 독해를 마무리했을 때

영어 문장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에 대해 초점을 두고 강의를 한중간중간 나오는 다의어, 동의어, 핵심문법 하나하나 집어내서 깔끔하게 설명하는 편. 바로바로 끊어 읽는 해석과 한국어 문법에 맞춘 해석 둘다 해준다. 물론 실전에서는 바로바로 끊어 읽는 직독직해를 해야한다면서 강조한다.
어려운 문장이나 내용은 꼭 반복해서 설명해 반드시 학생을 이해시키겠다는 마음으로 강의에 임한다.
수능, 평가원, 교육청 기출에서 발췌한 수백 개의 문장들을 분석하는 구문 독해 강의 ‘해석공식 기출구문 2.0’이 선생님의 시그니쳐 강의다.
그리고 자료실에 올려져 있는 자료들이 정말 좋다. 하나하나 분석을 다 해놓았고 1강 만드는 데 4시간이 걸린다고 할 정도이다.[3] 주혜연의 강의를 듣지 않는 학생이라도 연계교재 공부할 때 참고하면 좋다. 다만 본인은 연계교재 자료가 일차적인 해석과 문법요소만 담아두었기 때문에 문제의 실질적인 논리와 패턴은 강의를 통해 확인하라고 말한다.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1회독할 때 완벽하게 정리하라고 강조한다. 2회독할 때부터는 자꾸 기억에 의존하게 된다는 것. 아무래도 필기로 범벅된 글은 상대적으로 가독성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이건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겪어봤을 일. 다만 해석공식 같은 경우는 최소한 2회독은 하라고 했는데 어떤 수험생은 5회독까지 했다고 사실 이 문제집은 해석에만 초점이 맞춰져있어서 노트에다가 손해석하고 확인하는 스타일이라 회독이 가능한 것.
강의할 때 괄호를 쓴다 물론 문장 분석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명사를 수식하는 분사의 현재/과거용법을 구분하는 방법에서 한국어 해석에서 생기는 조사를 활용하는 방식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는데 이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은 상당한 혼란과 함께 멘붕에 빠진다.
그러나 실전에서 문제를 풀 때와 평소에 공부할 때를 따로 구분하지 않으셔서 실전경험이 풍부하지 않은 학생들은 혼동할 수 있다. 아주 가끔 실전에서도 이렇게 하면 안돼 하는 정도로만 언급했다.
그래서 이 강의를 듣고 실전에서도 일일이 구문분석을 하며 읽어나가야 하는 줄 아는 학생들이 있는데, 구문분석은 일종의 해석하는 연습이므로 실전에서는 단번에 읽고 글의 요지를 파악해야 한다. 복잡한 문장은 단번에 읽기 힘드니 이런 반복적인 연습이 필요한 것이다. 다만 이런 문제점은 본인도 알았는지 수능완성 때부터는 실전처럼 풀기 먼저 보여준 후 해설을 해주며 나눠주는 프린트에는 이 문제에서는 무엇이 포인트인지 밑줄을 치자라는 항목이 있어서 실전대비에도 좋은 강의가 되었다.
참고로 말하자면 처음에는 괄호를 사용하여 문장 분석을 하기에 수강생들은 실전에서는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결국 수능장에서는 굳이 괄호를 사용하지 않아도 한 것처럼 느껴질 수가 있다. 즉, 문장 구조가 눈에 보인다는 것. 이것을 체화과정이라고 하는데 수없이 많은 구문분석을 하면서 몸에 익혀야 한다. 구문 교재에 실린 예문들에 대한 MP3 파일까지 모두 제공해주시니 필요한 사람은 이걸 들으면서 따라 읽고 끊임없이 반복하자. 구문 강의는 예문들을 모두 외울 정도로 반복하면 더할 나위없이 효과가 있다.
연계교재의 모든 문제를 하나하나 꼼꼼하게 분석하기 때문에 강의 수가 많다. 연계교재를 모두 듣는다면 140~150강 정도 듣게 된다. 심지어 예전에는 더 많았다(...). 꾸준히 예복습 하면서 강의를 듣지 않으면 '망했어요'가 된다.[4] 다만 본인이 얘기하기에는 시간자체는 많이 들지만 시간대비 효율을 엄청 끌어올릴수 있다고 자부했으니 인강을 들을 학생들은 쭈쌤을 끝까지 믿어본다.
영어 등급과는 상관없이 누구나 들을 수 있을 만큼 쉽게 설명해주신다. 만약 문장 읽는 방법을 모른다고 해도 상관없다. 이 강사는 문장을 지문 처음부터 끝까지 문법사항과 함께 다 읽어준다.

3. 여담


  • 학생들의 수강후기 및 질문에 직접 일일이 다 댓글을 달아주는 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일반 인터넷 강사들은 제대로 답변도 안 해주는 소위 '공부 어떻게 해요'식의 뜬구름 잡는 질문에도[5] 성실히 답해준다.
  •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한 한 위키니트에 따르면, 학생들을 잘 챙기시고 수업준비를 열심히 하는 모습을 학생들이 많이 좋아했다고 한다. 하지만 학생들이 집중하지 못할 때 가끔 쓴소리를 하셨다.
  • 상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방과후학교의 종합반 수업의 영어를 담당했다. 그런데 겨울방학 때 어느샌가 사라지시더니 EBS로 이직하셔서 종합반의 영어수업은 그대로 폐강되었다고 한다(...).
  • 2014년에 어떤 사람이 학교로 여러 번 찾아오고 심지어 교무실 자리에까지 앉아 있었다고 한다. 그 이후로 근무 중인 학교를 공개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다 나온다(...).
  • 한때 증권사에 몸담았던 적이 있었으나 일이 힘들어서 퇴직하고 교편을 다시 잡았다고. 수학이란 과목 자체를 학창시절 때도 어려워해서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 2017년자 고등예비과정 영어 5강에서 밝히길, 영어 이름은 헬렌을 쓴다고 한다.
  • 가끔 독해 지문 소재와 어느 정도 연관된 남동생에 대한 얘기를 하는 걸 봐서 남동생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6]
  • 연고티비에서 활동했던 여니와 친분이 있다. 실제로 여니는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주혜연샘은 서울고 교사였다.
  • 출신지는 서울이고 대치동에서 초중고를 졸업했는데 강의를 할 때 종종 경상도 사투리가 나오는 걸 보면 부모가 경상도 출신인 듯하다.[7]
  • 2010년에 결혼하셨다. 결혼한 것을 알고 아쉬워하는 남학생들이 많다....


[1] 사실 이건 이아영 강사가 17년도에 보여준 불성실함도 한몫했다.[2] 혹은 됐죠?[3] 그런데 이 와중에 변형문제도 만들어 달라는 몇몇 양심 없는(...) 수강생들이 있는 모양. 실제로 이로 인해 본인이 직접 변형문제를 만들어 달라고 하지 말라는 글을 쓰기도 했다. 그냥 서점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실 엄밀히 말해 연계교재를 제대로 복습하고 있으면 변형문제를 풀 틈이 없는 게 맞고 ebs 홈페이지에서도 오개념을 심을 수 있으니 쓰지 말라고 한다. 실제로도 사 본 몇몇 학생들에 의하면 답지가 수능특강 보라고 아예 없거나 오타가 좀 있다는 듯 물론 유명한 회사에서 만든 변형교재는 그나마 낫겠지만 추천하지는 않는다. 결국 나중에 수능 직전 최종 점검에 한해서 변형문제를 만들어주는데 단순히 문제만 만들어서 해설하는게 아니라 왜 이 문제는 왜 이런 문제로 변형했는지까지 세세히 설명해준다. 단순 변형문제집만 풀고 넘기면 안되는 이유이다.[4] 하지만 수능특강 Summary강좌, E-연계 최종점검강의가 새로 등장하게 됨에 따라 어느정도 해결된 부분이다.[5] 이런 질문 자체가 강의 오리엔테이션 부분을 듣지도 않는 학생들의 태도 불량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순 있다. 하지만 이는 몇몇 EBSi 강사들이 오티 때 뜬구름만 가득 잡다가 끝내거나 "좋아요", "화이팅"과 같은 상투적인 문구만 남발하는 경우가 꽤 많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서 오티를 넘기는 경향이 나타난 것이다.[6] 남동생은 치킨 닭다리를 좋아하시는듯 하다. [7] 위에서 언급된 주혜연 강사의 아버지가 대표로 재직했던 회사인 대선주조는 부산을 대표하는 주류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