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
[clearfix]네 삶 속에 '이투스' 이 곳은 가장 쉽게 인생을 바꾸는 곳입니다.
1. 개요
입시교육 플랫폼 기업 '이투스교육'의 인터넷 강의 사이트. 이투스는 'Easy To Study'의 줄임말이다.
2. 역사
서울대학교 학내 벤처 동아리 학생들이 2000년에 만든 벤처기업 '앤포유 에듀케이션'이 전신이다. 초창기에는 누드교과서 출판이 주업이었다. 2001년 1월에 (주)이투스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2004년에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2005년에는 정진학원의 인터넷 강의 서비스였던 '코리아에듀'를 인수했으며, 2006년에는 SK커뮤니케이션즈에 인수합병돼 대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됐다.
2007년부터 이투스그룹과 청솔학원이 강사들을 공유하기 시작하더니 2008년 이투스그룹의 운영주체였던 SK커뮤니케이션즈 온라인교육사업부가 (주)이투스로 분리됐고, 2009년 청솔학원에 인수합병됐다. 당시 현금동원에 부담을 느낀 청솔학원은 SK커뮤니케이션즈에 인수대금의 일부로 자사 전환사채(Convertible Bond)를 지급했는데, 이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교육사업에서 발을 빼려고 이투스를 매각한다던 SK커뮤니케이션즈가 도리어 재수학원 대주주가 되는 말도 못 할 상황이 벌어졌다.(...)
이 때 분명히 청솔이 이투스를 인수했고 존속법인도 청솔학원이었는데 통합 법인명이 '이투스교육 주식회사'가 됐다. 당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청솔보단 이투스의 브랜드 가치가 높았기 때문.
2011년 비타에듀와 갈등을 빚은 삽자루를 비롯한 많은 강사들이 이적해 와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이어서 2015년에는 신승범을 영입, 메가스터디를 뛰어넘어 인터넷 강의 매출액 1위를 달성했다. 그렇게 1~2년간 인강사이트 1위 사이트로 불렸다. 하지만 2017년에 이투스에게도 위기가 찾아왔다. 메가스터디가 대치동 스타강사 현우진을 영입했고, 그가 2016년 후반부터 인지도가 급상승하더니 2017년부터는 학교에 뉴런이 거의 필수 아이템이 되어가면서 단숨에 전국 1타가 됐다. 그의 엄청난 성장으로 메가스터디는 다시 부동의 1위가 되어버렸고, 이투스는 삽자루에 의해서 알바의혹에 휩싸이게 된 한편 사회탐구 최대 간판 최진기가 은퇴해버리면서 위상이 낮아졌다. 또한 대성마이맥이 대치동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박광일, 이명학, 한석원, 윤도영 라인업의 버프로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하면서 대성에게도 2등 자리를 넘길듯 말듯한 상황. 과탐 라인을 책임지던 강사들까지 메가스터디로 이적했지만, 박상현이 남아 있고, 정승제와 이지영이 건재하며, EBS 출신 유명 강사들을 새로 영입했다.
2020년 8월 21일 고등예비과정 홈페이지를 오픈하였다.
2020년 9월부터 과학탐구 강사 3명 배기범, 백호(강사), 오지훈이 모두 계약 만료 후 메가스터디로 떠난다는 이적설이 계속해서 나왔으며, 12월 메가스터디로 이적을 완료했다.
3. 특징
3.1. 올공플랜
월 단위 결제방식을 도입해 필요한 달에만 가입해 수강이 가능하다. 전 학년, 전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오리지널 콘텐츠, 라이브 Q&A, 하프 모의고사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홈페이지에 온라인 독서실, 스마트 플래너, 스마트 OMR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3.2. 공친클럽
수강 독려 서비스이다. 온라인 스터디 모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각종 미션이 있어 미션을 수행하면 별을 획득해 원하는 선물로 교환할 수 있다. 수강이력을 분석해 리포트를 제공해주기도 한다.
커뮤니티에서 심심치 않게 클럽원을 구하는 글을 찾을 수 있다.
3.3. 알림톡
Q&A 답변 현황, 강좌 수강상태, 강의 업데이트, 교재 입고, 교재 배송 현황, 신규 강좌, 최신 입시뉴스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3.4. 이투스 콘서트
- 2016년 라인업 - 여자친구, 레드벨벳, San E, C JAMM, 빅스, 김제동
- 2017년 라인업 - JBJ, 레드벨벳, 마마무, 볼빨간사춘기, 넉살, 던밀스, 로시 등
- 2018년 라인업 - 여자친구, 뉴이스트, JBJ, 볼빨간사춘기, 오마이걸
4. 경쟁사들과의 관계
2021년 기준으로 다소 오래된 정보이므로 '과거엔 이런 일이 있었다' 정도로 인식하고 넘어가자
↔메가스터디: 2011년 이투스가 삽자루의 주도로 알바 자백과 클린 선언을 함과 동시에 메가스터디의 알바 의혹을 저격하면서 비방전의 막이 올랐으나, 여러 번의 송사 후에 메가스터디가 삽자루와 합의하고 클린인강협의회에 가입하며 사이가 급속도로 개선됐다. 하지만 이투스가 중등인강 사이트 '이투스ME'를 런칭하고 스카이에듀가 자신들에게 한 방식을 그대로 벤치마킹(...)해 메가스터디의 중등부 엠베스트에 무한 총질을 시전하며 관계가 악화되는 중. 이투스ME는 2017년에 서비스를 종료했다.
↔대성마이맥: 삽자루가 이른바 '밝히리 4탄' 영상으로 디지털대성의 알바 의혹을 제기하면서 사이가 안 좋아졌다. 이투스는 대성을 '알바를 푸는 비도덕적 기업'으로 몰았고, 대성은 "삽자루 뒤에 이투스가 있다"며 알바 공방전을 '디지털대성과 이투스교육의 밥그릇 싸움'의 구도로 보이도록 만들려 했다. 현재는 알바 의혹을 제기한 삽자루가 타사로 이적했다가 심적 부담감 때문에 은퇴해 큰 갈등은 없는 상황.
↔스카이에듀: 2014년 12월 스카이에듀가 단기학교 계열에 인수되더니 이투스를 '낡은 노량진 인강'이라며 정면으로 공격하고 치킨 이벤트를 이용한 방문율로 '14년만에 바뀐 수능 1위'라는 광고를 런칭하며 이투스에 선전포고를 했다. 이에 이투스교육이 스카이에듀 업체인 현현교육을 대상으로 '수능 1위' 광고금지 가처분 신청을 냄과 동시에 '14년만에 바뀐 진짜 수능 1위'라는 광고를 런칭했다. 현현교육도 이에 질세라 '14년만에 바뀐 진짜 수능 1위' 광고금지 가처분 신청을 넣으며 대망의 특급 비방전이 개막했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뒤에도 이투스의 '프리미엄인강 ETOOS' 광고에 스카이에듀가 '말뿐이 아닌 진짜 프리미엄인강 SKYEDU'로 대응하는 등 병림픽이 끝나지 않고 있다.
5. 강사 목록(2021년 2월 기준)
전체적인 라인업은 사회탐구(이지영, 최적)가 강세인 대신 나머지 과목은 타 사이트에 비해 평범하다는 평이다. 그나마 수학은 정승제 (+ 이미지 약간)의 네임밸류로 버티고 있긴 하다. 차현우와 주혜연 등 유명 EBSi 강사들이 영입되면서 이러한 입지에 약간의 변화가 있을 지도 모른다.
예전에는 과학탐구 (박상현 + 배기범 + 백호 + 오지훈)이 황금 라인업으로 총 매출을 담당했는데, 12월 기준 배기범, 백호, 오지훈이 메가스터디로 이적해 더 이상 황금 라인업을 볼 수 없게 됐다. 대신 실력이 검증된 EBSi 강사를 대거 영입했다.
5.1. 국어
1타 김민정, 2타 권규호, 신영균, 방동진, 박상희까지를 5인방으로 현재 이투스에서 밀고 있다. 참고로 권규호는 문학, 방동진은 문법, 그믐달은 독서 강의로 유명하다. 2019년 박상희를 데려오며 라인업을 보강했지만 대치동 4대천왕[2][3]이나 신흥강자[4]에 비해선 아무래도 주목도가 밀린다. 설상가상으로 유대종이 스카이에듀로 이적하며 가장 불리한 입장이 됐으나, 최근 김민정이 상, 하위권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얻으며 입소문을 타고 6년간 1타였던 권규호를 밀어내고 1타 자리를 꿰차면서 급부상하고 있다.
EBSi 출신 강사들이 이투스로 대거 영입되고 있어서 국어 강사 역시 EBSi에서 영입할 것이 유력해 보인다. 그런데 이적 실루엣에서 국어 강사에만 물음표가 쳐져 있어서 인지도가 높은 강사를 영입할 것으로 보이고, 영어 과목에서 EBSi의 영어 1타 강사 주혜연이 영입된 것, 그리고 실루엣의 머리카락이 긴 것 등의 이유로 윤혜정이 영입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다. 하지만 윤혜정이 EBSi 개념의 나비효과 강좌에서 휴직을 연장하며 2022년 3월 다른 학교로 복귀할 것을 밝히며 루머로 끝났다.
5.2. 수학
상위권은 고정민이나 차현우를, 중하위권은 정승제나 이미지의 강의를 듣는 것이 좋다. 신승범 시절에 비해서는 메가스터디 현우진의 급부상으로 다소 약해졌지만 그래도 정승제라는 스타강사의 네임밸류로 수학이 밀리진 않고 있다. 2021학년도부터 신승범이 이투스 온라인을 은퇴하면서 사실상 정승제-이미지 2강 체제로 돌입했다. 둘 다 중하위권에 최적화돼 있지만, 강의 스타일이 은근히 갈리므로 맛보기를 들어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2022 수능을 대비해 대치동에서 기하 강의로 명성이 높은 고정민, EBSi 이과 1타 강사이자 수학의 정석 강사인 차현우, 노베이스 맞춤인 이하영을 영입하면서 약점이던 수학 강사들을 보충했다.
5.3. 영어
고1과 고3의 경우에는 강원우가 1타, 고2의 경우에는 그레이스가 1타다. 타 과목에 비해 학년별 강사 순위가 많이 차이나는 편. 강사들마다 스타일이 갈리는 편으로 맛보기를 들어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심우철이 수능 강의를 그만두게 되면서, 영어 역시 구멍이 생겼으나, 스카이에듀 1타 출신 전홍철이 입성하면서 보강됐다. 이투스에서 스카이에듀로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셈. EBSi의 영어 1타 강사인 주혜연까지 영입하면서 영어 라인업 보강에 대한 이투스의 의지를 느낄 수 있다.
5.4. 한국사
누적 수강생 500만의 최태성이 이투스에서 강의한다.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확실하게 점수를 받는 쪽에 특화되어 있는 데다가 모든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여 인지도가 높다. 특히 한능검에서는 입지가 굉장히 탄탄하다.
설민석은 2021학년도 수능 이후 수능 인강계에서 은퇴하였고, 기존에 촬영했던 강의 역시 더 이상 제공되지 않는다. 참고로 논문 표절 논란 이전인 2020년에도 이미 여러 차례 언론을 통해 수능 인강계에서 은퇴하고 강연 위주로 나서겠다는 의사를 표력했고, 실제로도 해당 사건이 터지기 전에 이투스에 서비스 종료 게시물이 올라왔다.
5.5. 사회탐구
스타 강사 최진기의 은퇴, 이승헌의 이적[6]이 발생했지만 최적의 급상승과 이지영의 이투스 이적으로 사탐이 강세가 되었다. 이지영이 이적하기 전 이투스 사탐은 최진기 은퇴 이후에는 최적의 정치와 법 정도를 제외하면 문과생들이 아예 제낄 정도로 아웃 오브 안중이였으나,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에서 상당한 입지를 보유하고 있는 이지영의 이적으로 이투스는 사회탐구 영역에서 입지가 생겼다.[7]
5.6. 과학탐구
이투스는 과탐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로 과탐 과목은 이투스의 꽃이었으나, 2022년도 수능 기준 물리 1타 배기범, 지구과학 1타 오지훈, 생명과학 1타 백호가 메가스터디로 이적했다. 메이저 강사는 이제 화학의 박상현밖에 없으며, 박상현이 추가로 생명과학까지 담당하게 됐다.
2020년 12월 말, 박정호, 양진석, 박기웅, 최선묵의 영입이 공식발표됨에 따라 과거의 과탐왕국 수준은 못가도 경쟁력은 충분한 라인업이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고1·2만 담당하던 김윤영, 곽승훈이 고3으로 올라와 각각 물리학, 생명과학을 담당하게 됐다. 과거 슈퍼밴드에서 특이한 자작곡으로 인기를 끌었던 안성진이 영입돼 이투스에서 강의를 한다.
5.7. 대학별고사
- 인문논술
- 최은식
- 김명철
- 수리논술
- 오승준
- 김의남
- 정재훈
- 과학논술
- 김세영
- 최형란
- 학생부종합
- 김명철
- 전공적성
- 이완적성
5.8. 제2외국어/한문
아랍어 하지숙이 유명하다.
6. 사건사고
6.1. 사이버 여론 조작 불법 행위
이투스교육이 자사 소속 특정 강사를 띄우기 위해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 주요 커뮤니티와 사이트에 강사 관련 게시글이나 댓글을 달도록 지시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이 공개돼, 소위 '댓글 알바'를 통한 이투스의 온라인 여론 조작 여부가 있었는지 논란이 있었다. 이투스는 이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사과했다.
사교육 정상화를 촉구하는 학부모 모임은 2017년 3월 2일 이투스교육 강사인 설민석, 최진기를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죄로 서울중앙지검에 형사고발했다. 4월 28일에는 최태성 강사, 신승범 강사(온라인사업부 사장), 권규호 강사를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 이어 5월 4일에는 이투스교육의 김형중 대표이사와 신승범 온라인사업본부 사장, 정호성 본부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업무방해, 명예훼손, 표시광고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증거인멸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추가 고발했다.
사교육 정상화를 촉구하는 학부모 모임은 이투스가 지난 5년 간 10억원이 넘는 자금을 들여 댓글홍보 업체를 고용, 자사 강사들을 홍보하고 경쟁 학원 강사를 비난하는 허위 게시글 및 댓글을 올렸고, 이에 속은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이투스의 인터넷강의를 구매하도록 하여 1000억원 이상의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이투스 김형중 대표는 정성호 본부장을 시켜 댓글홍보 업체 G사를 5년간 10억원 이상을 지급해 고용했으며, G사는 댓글 알바생 수십명을 고용해 대포폰 구입, 불법 아이디를 생성해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실시간 검색어와 관련 검색어 조작프로그램을 통해 이투스 강사와 경쟁 강사들의 검색어를 조작해 정보처리장치장애 업무방해의 혐의도 있다. 사교육 정상화를 촉구하는 학부모 모임은 이런 불법적 행위들이 이투스 일타강사들에게 수시로 보고되고, 강사들의 구체적 지시사항을 G사에 전달해 댓글 내용을 계속해서 수정해왔다고 주장했다.
사교육 정상화를 촉구하는 학부모 모임은 이투스와 G사 간의 계약서, 김형중 대표가 보고받은 이메일, 일타강사들에게 불법댓글 홍보의 구체적 내용을 보고한 보고서 등을 고발장에 증거로 첨부했다.
서울강남경찰서는 이투스교육 김형중 대표이사, 설민석 강사, 최진기 강사, 신승범 온라인사업본부 사장 등에 대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했다. 서울강남경찰서는 다른 강사들은 불기소의견으로 송치하고 김 대표와 정 본부장은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넘겼으며, 신승범 대표강사와 B강사도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했다.
2019년 7월, 이투스 김형중 대표와 함께 백호, 백인덕 강사가 댓글조작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2020년 2월, 재판부는 이투스가 자사 강사들에 대한 홍보·추천 글을 올린 부분은 모두 무죄로 판단했지만, 경쟁사 강사들에 대한 비방글을 올려 명예를 훼손하고 업무를 방해한 혐의에 대해서는 일부 유죄를 인정했다. 하지만, 당시 경쟁 업체들도 댓글 작업을 통해 경쟁 업체를 비방하고 자사 강사를 홍보한 정황이 있다며, 정 씨 등이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유리하게 참작했다고 밝혔다. 결국 정 본부장과 강사들은 집행유예를, 김형중 대표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6.2. 이투스 콘서트 입장 불가 사건
이투스는 2018학년도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11월 28일 이투스 콘서트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9월부터 온라인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티켓을 배포했는데 레드벨벳, 마마무, 볼빨간사춘기, 넉살, 던밀스, JBJ, 로시로 구성된 라인업이 확정되면서 많은 학생들이 몰렸다. 하지만 공연장의 수용인원은 8,000명에 불과함에도 이투스 측은 1만 명을 초과하여 배포하는 바람에 약 2천여 명의 수험생들이 입장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콘서트 당일까지도 티켓 배부 시각과 입장시각이 제대로 공지되지 않았고, 많은 수험생들이 공연장에 도착해서야 자세한 일정을 알게 되는 등 이투스 측의 공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1만 명 넘는 사람들이 운집하는 행사장이라곤 믿기지 않을 만큼 부족한 경비 인력에 대기줄 질서 정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혼란이 극심했다. 새치기가 난무했으며 이투스 측에서 고용한 경비업체에서는 전혀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많은 인파 속에서 입장 1시간 전부터 구역별로 줄을 서게 했는데, 팻말로 줄을 나누었지만 이미 앞쪽에서 대기하던 학생들이 많아서 혼잡하자 경비업체 직원들이 육성으로 뒤로 가라고 소리쳤지만 학생들에게 들릴 리가 만무... 경찰이 와서야 겨우 정리되나 싶더니 다시 줄은 무너졌다. 입장시 티켓과 순번 확인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 들어가게 되었고 여기저기서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다. 결국 수용인원을 초과하게 됐고, 이투스 스탭과 경비업체(강한 친구들) 측에서 입장을 제재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단 한차례의 공지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단지 입장할 수 없다는 말만 듣게 된 수험생들은 차비를 요구하며 거세게 항의하였다. 출입문을 두드리거나 미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발생하자 경찰 인력이 배치되어 출입문이 봉쇄됐고 이투스 측은 강사들을 출동시켜 수험생들을 진정시키는 등 소란이 일어났다.
이에 이투스 측은 긴급회의를 통해 못 들어가게 된 수험생들을 위한 2차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밖에 있던 수험생들에게 이투스 아이디와 연락처를 적게 하고 돌려보내는 것으로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도 문제가 있었는데, 귀가를 요청한 시각과 2차 콘서트 개최를 위한 명단 작성 시각 사이에 1시간 가까운 간격이 있었다는 점이다. 귀가하라는 말만 듣고 발걸음을 돌린 수험생들만 또 다시 피해를 입게 된 것이다. 또한 들어간 사람들 중에서 수험생이 아닌 일반 직캠러와 잡덕들이 많아 티켓을 제대로 검사하지 않은 이투스 측과 양심을 판 직캠러와 팬들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도 있다.[9]
공연장에 우여곡절 끝에 입장한 수험생들 또한 바깥 상황에 대한 어떠한 공지도 없는 채로 공연이 지연되고 있었고, 사회자인 MC딩동이 올라와 바깥 상황을 전달하며 양해를 구했다. 그러면서 바깥 학생들이 입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5분 정도의 추가 지연을 공지하였으나 공연은 1시간 이상 지연되었고 추가 입장은 없었다. 지방에서 올라온 학생들의 경우 막차시간으로 인해 공연 중간에 이탈하는 수험생들이 매우 많았다.
7. 교재 배송
파손 상품 교환의 경우 스카이에듀나 메가스터디처럼 사진을 몇장 보내지 않으면 교환 자체를 거부하는 정도는 아니나 이곳도 아주 적절하지는 않다. 자기들이 교재를 출판사로부터 받을 때 초기 불량이었던 파손 교재를 그대로 보내는 경우도 잦으며(다중 포장으로 보냈음에도 교재가 심히 훼손된 경우 택배사 책임보다는 원래 파손된 것을 그냥 보낸 것이다), 특히 교재 포장 상태는 아주 허술한데 다른 회사들이 박스 포장을 할 때 이투스는 "박스 껍데기" 포장을 한다. 완충재 봉투도 타사에 비해 두께가 얇은데 비용 절감을 위해 이러하는 듯. 아무런 보호 장치가 없다... 그러므로 교재가 모서리부분이 배송중 뜯겨저 오는경우도 있으며 포장지역시 매우 부실한게 단점이다... 책을 에어캡 봉투에 싸서 보내기는 하는데 에어캡은 다 터져있고, 봉투 중간이 찢어져있다...
8. 여담
- 여담으로 드라마 도깨비에 이투스교육의 교재가 종종 등장한다. 드라마 9회 마지막 부분에서 이동욱이 푸는 수학문제는 신승범의 강실전 모의고사이다. 또한 김고은이 극중에서 푸는 각종 교재로 이투스 산하 고교 수험서 출판업체인 이투스교육의 교재가 유난히 많이 보인다. 논술책으로 이투스교육의 "논술로 대학가자"라는 교재를 푸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2018년 기준 이투스 유튜브 채널에 인강 강사들의 썰 동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일명 '이투스 썰강'. 아마 그동안 모 유튜브 유저들이 인기 인강 강사들의 썰을 올린 것이 많은 인기를 끈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썰강 중에서도 정승제, 최적, 김민정, 배기범, 설민석 선생님들의 동영상이 인기를 끄는 편이다.
- 타 인강 사이트에 비해 수강생들과의 소통이 비교적 활발한 편이다. 특히 몇몇 선생님들의 tcc가 인상적이며 아는 형님을 패러디한 이투스 과학 tv, 미운 우리 N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친근감을 준다. 또한, 수능이 끝난 후 몇몇 강사들은 적자 워너비 파티(최적), 위너스 클럽(정승제) 등을 통해 학생들과 직접 만나기도 한다.
- 한국어 위키백과 및 나무위키 등 사이트에 지속적으로 개입하고 있다. 위키백과에서는 이투스 관계 계정 및 IP가 차단된 이력이 있으며, 나무위키는 문서 자체가 이투스의 신고로 몇번이나 엎어졌다. 이는 강사와도 연관이 되어있는 듯 하다. 가령 이투스 시절에도 배기범이나 오지훈 문서는 엎어진 적이 없다.
9. 관련문서
[1] 본명 '이용우'[2] 김동욱, 김상훈, , 강민철[3] 강민철은 2021년 군제대 후 메가스터디로 새로 런칭할 예정이다.[4] 김승리, 유대종[5] 본명 권정민. [A] [고2] [6] 어차피 지리는 이기상이 다 해 먹는 과목이어서 나머지 강사들은 도토리 키 재기라 큰 타격이 없다.[7] 이외의 5과목은 지리의 이기상을 제외하면 압도적인 1타가 없다. 그나마 역사는 이다지와 권용기가, 경제는 문병일과 최적, 우영호가 인기가 높은 정도. 다만 이들 과목은 사탐 내에서 비인기과목들이라 그런 것일 수도 있다.[8] 사이트 개편으로 '1인 과학' 카테고리에 분류가 되었다. 이외 강사는 모두 '전문 과학' 에 속한다.[영입] 예정[9] 이런 사람들만 없어도 더 들어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