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웃음짓는 알레샤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능력으로보면 공격할 때마다 '''공격력을 기준으로''' 2 이하인 생물을 되살릴 수 있다. 과거 Reveillark의 능력을 보면 알 수 있듯 무덤에 있는 카드의 공격력 기준이 얼마나 사기인지는 많이 봐왔을 것이다. 그냥 마르두 답게 자잘한 생물을 살려도 되고 작정하고 카드를 넣는다면 테로스 - 타르커의 칸 스탠다드에는 때까치 하피, 여왕 말벌, 영리한 흉내꾼 정도를 사용하면 리애니의 효율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단점으로는 그래봤자 공격해야지 능력이 격발되기 때문에 나온 다음에 한 턴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과 스탠다드에서 ETB 중심 리애니에는 에레보스의 채찍이 있고 하위 포맷으로 가면 그냥 Reveillark가 더 효율적이라는 것 정도.
디자인 과정에서는 활성화 능력 비용으로 하이브리드 마나를 사용하는만큼 백색과 흑색이 둘 다 할 수 있는 능력이면서 공격할 때 주면 좋은 능력을 찾다가 만들어진 능력이다. 원래는 토큰을 생각했으나 토큰은 적색도 가능하니 기각되고 흑색의 리애니와 백색의 작은 생물 리애니가 합쳐진 것.
커맨더에서도 쓰는 사람들이 꽤 있고 타이니 리더에서는 3발비라는 점 때문에 마르두 컬러를 가길 원하는 사람들이 장군으로 사용한다.
Body Double과 같이 사용하면 불사의 메도마이를 공격하는 상태로 복사시켜 추가 턴에는 공격 할 수 없다는 제한을 뚫고 공격하여 무한턴을 얻는것이 가능하다. 물론, 그외에 각종 떡대를 복사하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강하지만.
재창조된 운명 시절의 마르두 부족의 칸. 19살밖에 안 됐지만 말도 잘타고 활도 잘 쏘고 칼도 잘 쓴다고 한다. 용을 해충 따위로 여길 정도로 대담한 인물. 그리고 무엇보다 특이한 점으로 '''몸은 남자인데 마음은 여자''', 즉 MTF 트랜스젠더이다.
전장에서의 칭호 역시 자신의 성 정체성과 관련된 것으로 원래는 그냥 할머니의 이름을 따서 알레샤였다. 칸이 된 이후 Jagun이라는 이타적인 오크 부하와 서로의 정체성을 가지고 설전을 벌인 결과 자신의 성 정체성을 인정받고 용을 죽이는 것을 즐기며 웃음짓는다 하여 '죽음에 웃음짓는'이 추가적으로 붙게 된 것.
제스카이에서 주최한 5대 칸의 모임에서 표류하는 죽음 실룸가르와 겨울의 영혼 오주타이의 공격을 받은 알레샤는 야소바 용발톱과 함께 간신히 살아남고, 부족으로 복귀하며 용에게 굴복한 다른 칸들을 생각한다. 이미 용과 칸의 균형은 깨졌고, 그녀 자신은 용에게 굴복하고 살아남느니 차라리 죽어버리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은 그렇다 쳐도 다른 마르두의 부족원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때, 돌연 폭풍의 분노 콜라간이 알레샤와 함께 했던 두 명의 부하 앞에 도래했다.
기습당했다고 생각한 알레샤는 부하들에게 무기를 들게 하고 콜라간과 대치하지만, 콜라간은 단지 새로 태어난 자신의 자식을 맞이하기 위해 용의 폭풍을 향하던 중이었을 뿐이었다. 콜라간은 번개 브래스를 머금은 입을 다물고 알레샤도 치켜든 활을 내린다. 곧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날아가버린 콜라간을 바라보던 알레샤는 마침내 깨달았다. 콜라간은 다른 용들과 달리 아무 것도 지배하고 싶어 하지 않았고, 마르두는 용에게 굴복하지 않아도 그저 지금처럼 위대한 용을 따라가면 되는 것이었다. 결국 안장에 있던 부족의 깃발을 떼어내 버린 알레샤는 부하들과 함께 콜라간을 쫒아간다.
처음 이 카드가 공개될 때는 빈유에 투구 쓴 전형적인 난폭한 장군 이미지라 위화감없이 그냥 남자(...)로 여겨졌지만, 바로 다음날 플레인즈워커 가이드에서 여자란 설정이 밝혀지고 얼굴이 크게 나온 사진이 나오면서 여자였냐며 충격을 받은 사람이 꽤 있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난 뒤에 또 이런 반전이... KTK와 FRF 시대의 칸들은 서로 성별이 대칭되는데, 투구분쇄자 주르고가 전형적인 마초남이라는 걸 생각하면, 위저드는 성정체성에 따라 분류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전블록의 멜레티스 수호자에 언급된 퀴어 커플이나 Emonberry Red에 이어서 나온 LGBT로, 이 스토리를 쓴 작가 James Wyatt도 트랜스젠더인 딸이 있고, 스토리를 짓는데 도움을 준 사람인 Allison Medwin이 성소수자 운동 경험이 있는 트랜스젠더인만큼 트랜스젠더를 어떻게 나타낼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한 캐릭터. 이 과정에 대해서 인터뷰를 하긴 했지만 무슨 이유인지 해당 홈페이지에는 올라가지 못했고 개인이 따로 올린 인터뷰를 매직 공식 텀블러에서 다시 올리는 식으로 올라왔다. #
반면에 트랜스젠더 혐오주의자들은 매우 싫어해서 트위치 방송중에 알레샤가 나오면 채팅창이 욕으로 뒤덮일 정도. 이런 반응이 대다수일까 걱정해 Doug Beyer가 대부분의 반응이 긍정적이라서 안도했다는 표현도 한 적이있다.
여담으로 실제발음은 əleʃə와 비슷하다. #
1. 성능
능력으로보면 공격할 때마다 '''공격력을 기준으로''' 2 이하인 생물을 되살릴 수 있다. 과거 Reveillark의 능력을 보면 알 수 있듯 무덤에 있는 카드의 공격력 기준이 얼마나 사기인지는 많이 봐왔을 것이다. 그냥 마르두 답게 자잘한 생물을 살려도 되고 작정하고 카드를 넣는다면 테로스 - 타르커의 칸 스탠다드에는 때까치 하피, 여왕 말벌, 영리한 흉내꾼 정도를 사용하면 리애니의 효율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단점으로는 그래봤자 공격해야지 능력이 격발되기 때문에 나온 다음에 한 턴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과 스탠다드에서 ETB 중심 리애니에는 에레보스의 채찍이 있고 하위 포맷으로 가면 그냥 Reveillark가 더 효율적이라는 것 정도.
디자인 과정에서는 활성화 능력 비용으로 하이브리드 마나를 사용하는만큼 백색과 흑색이 둘 다 할 수 있는 능력이면서 공격할 때 주면 좋은 능력을 찾다가 만들어진 능력이다. 원래는 토큰을 생각했으나 토큰은 적색도 가능하니 기각되고 흑색의 리애니와 백색의 작은 생물 리애니가 합쳐진 것.
커맨더에서도 쓰는 사람들이 꽤 있고 타이니 리더에서는 3발비라는 점 때문에 마르두 컬러를 가길 원하는 사람들이 장군으로 사용한다.
Body Double과 같이 사용하면 불사의 메도마이를 공격하는 상태로 복사시켜 추가 턴에는 공격 할 수 없다는 제한을 뚫고 공격하여 무한턴을 얻는것이 가능하다. 물론, 그외에 각종 떡대를 복사하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강하지만.
2. 설정
재창조된 운명 시절의 마르두 부족의 칸. 19살밖에 안 됐지만 말도 잘타고 활도 잘 쏘고 칼도 잘 쓴다고 한다. 용을 해충 따위로 여길 정도로 대담한 인물. 그리고 무엇보다 특이한 점으로 '''몸은 남자인데 마음은 여자''', 즉 MTF 트랜스젠더이다.
전장에서의 칭호 역시 자신의 성 정체성과 관련된 것으로 원래는 그냥 할머니의 이름을 따서 알레샤였다. 칸이 된 이후 Jagun이라는 이타적인 오크 부하와 서로의 정체성을 가지고 설전을 벌인 결과 자신의 성 정체성을 인정받고 용을 죽이는 것을 즐기며 웃음짓는다 하여 '죽음에 웃음짓는'이 추가적으로 붙게 된 것.
제스카이에서 주최한 5대 칸의 모임에서 표류하는 죽음 실룸가르와 겨울의 영혼 오주타이의 공격을 받은 알레샤는 야소바 용발톱과 함께 간신히 살아남고, 부족으로 복귀하며 용에게 굴복한 다른 칸들을 생각한다. 이미 용과 칸의 균형은 깨졌고, 그녀 자신은 용에게 굴복하고 살아남느니 차라리 죽어버리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은 그렇다 쳐도 다른 마르두의 부족원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때, 돌연 폭풍의 분노 콜라간이 알레샤와 함께 했던 두 명의 부하 앞에 도래했다.
기습당했다고 생각한 알레샤는 부하들에게 무기를 들게 하고 콜라간과 대치하지만, 콜라간은 단지 새로 태어난 자신의 자식을 맞이하기 위해 용의 폭풍을 향하던 중이었을 뿐이었다. 콜라간은 번개 브래스를 머금은 입을 다물고 알레샤도 치켜든 활을 내린다. 곧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날아가버린 콜라간을 바라보던 알레샤는 마침내 깨달았다. 콜라간은 다른 용들과 달리 아무 것도 지배하고 싶어 하지 않았고, 마르두는 용에게 굴복하지 않아도 그저 지금처럼 위대한 용을 따라가면 되는 것이었다. 결국 안장에 있던 부족의 깃발을 떼어내 버린 알레샤는 부하들과 함께 콜라간을 쫒아간다.
3. 설정 관련 비화
처음 이 카드가 공개될 때는 빈유에 투구 쓴 전형적인 난폭한 장군 이미지라 위화감없이 그냥 남자(...)로 여겨졌지만, 바로 다음날 플레인즈워커 가이드에서 여자란 설정이 밝혀지고 얼굴이 크게 나온 사진이 나오면서 여자였냐며 충격을 받은 사람이 꽤 있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난 뒤에 또 이런 반전이... KTK와 FRF 시대의 칸들은 서로 성별이 대칭되는데, 투구분쇄자 주르고가 전형적인 마초남이라는 걸 생각하면, 위저드는 성정체성에 따라 분류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전블록의 멜레티스 수호자에 언급된 퀴어 커플이나 Emonberry Red에 이어서 나온 LGBT로, 이 스토리를 쓴 작가 James Wyatt도 트랜스젠더인 딸이 있고, 스토리를 짓는데 도움을 준 사람인 Allison Medwin이 성소수자 운동 경험이 있는 트랜스젠더인만큼 트랜스젠더를 어떻게 나타낼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한 캐릭터. 이 과정에 대해서 인터뷰를 하긴 했지만 무슨 이유인지 해당 홈페이지에는 올라가지 못했고 개인이 따로 올린 인터뷰를 매직 공식 텀블러에서 다시 올리는 식으로 올라왔다. #
반면에 트랜스젠더 혐오주의자들은 매우 싫어해서 트위치 방송중에 알레샤가 나오면 채팅창이 욕으로 뒤덮일 정도. 이런 반응이 대다수일까 걱정해 Doug Beyer가 대부분의 반응이 긍정적이라서 안도했다는 표현도 한 적이있다.
여담으로 실제발음은 əleʃə와 비슷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