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와로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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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초식종 몬스터로,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하마와 비슷한 인상을 지니고 있으며, 피부가 늘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라 '수피룡'이라는 별명이 있다.
늘어진 피부는 겉보기와는 다르게 상당히 단단해서 외적의 공격을 충분히 막아낼 정도다. 가죽은 방수성이 좋기 때문에 우의를 만들 때도 사용되며, 피부에서 흐르는 기름인 '''수피유'''(垂皮油)는 높은 약용 효과가 있어서 여러 가지 약의 재료로써 사용된다.
그렇게 사나운 성격의 초식종은 아니지만 자신의 영역에 너무 오래 머물러 있는 대상에게는 공격을 가할 수 있다. 특히 암컷보다 몸집이 좀 더 큰 수컷의 경우 세력 의식이 강하기 때문에 헌터를 적극적으로 공격하기도 하며 대형 몬스터와 마주쳐도 그 자리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한다.
습한 지역에 서식하는 개체군은 녹색 가죽을 지니고 있지만 화산지대에 서식하는 개체군은 보호색의 역할인 것인지 붉은색 가죽을 지니고 있다. 다만 색이 달라도 갈무리를 하면 똑같은 소재로 취급된다.
포터블 서드와 트라이 G에서는 수몰림과 화산에 등장한다.
헌터가 가까이 가지만 않으면 그 자리에 앉아있기만 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게을러 보인다. 헌터가 일부러 다가간 뒤 멀리 도망가면 즈와로포스는 일단은 쫓아가다가 다시 제자리에 주저앉기 때문에 아프케로스나 리노프로스와 같은 선공형 초식종들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다른 초식룡 계열 몬스터들에 비해 체력이 상대적으로 높은데다, 피부가 단단하다는 설정 때문에 별 거 아닌 발차기 공격에도 주춤하는 아프토노스 등과 달리 즈와로포스는 이러한 공격에 꿈쩍도 하지 않는다.
다만 독극물까지는 어쩔 수 없는지, 도스프로기 컷신에서는 도스프로기의 독 안개 공격을 받고 그대로 중독되어 쓰러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독 상태이상에 특별히 취약한 것은 아니지만 퀘스트 도중 주변에 어슬렁거리는 즈와로포스가 신경쓰인다면 독 상태이상을 걸어 처치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트라이 G에서는 수몰림과 화산이 하위 퀘스트에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어째서인지 이후의 상위/G급 퀘스트에서만 볼 수 있다. 그래서 하위 도스프로기 퀘스트 컷신에서 도스프로기한테 당하는 역할은 아프토노스가 대신 맡았다. 이외에 별 다른 변경사항은 없다.
몬스터 헌터 4에서도 등장, 원시림과 지저 화산에서 볼 수 있다. 전작과 달리 외적이 없어도 느리게나마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헌터가 가까이 가지만 않으면 무해한 특성은 전작과 동일하다. 다만 이렇게 스스로 움직이게 되면서 한 가지 사소한 문제가 생겼는데 가끔씩 헌터와 타겟 몬스터 사이를 비집고 들어와 시야을 차단하는 등 귀찮은 일이 자주 발생한다는 것. 그래도 위기상황에서 몬스터의 브레스를 대신 맞아준다던가 하는 고마운(?) 상황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전작에서 도스프로기한테 당한 것처럼 이번 4편에서도 오랜만에 복귀한 독 속성 조룡종인 도스이오스한테 사냥당하는 모습이 컷신에서 나온다.
몬스터 헌터 크로스/더블 크로스에서도 연임했다. 트라이 G 때와 마찬가지로 상위 이후로 볼 수 있으며, 더블 크로스에 새로 나온 필드인 유군령에서도 모습을 드러낸다.
갈무리하면 전용 소재인 수피룡 가죽과 정산 아이템인 수피유를 얻을 수 있으며, 수피유의 경우 따로 납품 퀘스트가 존재한다. 이외에도 날고기와 용골을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다.
수피룡의 소재로 만들 수 있는 방어구인 '즈와로' 시리즈가 존재한다. 풀세트로 만들 수 있는 리노프로 시리즈와는 달리 머리와 허리 장비만 만들 수 있다. 마치 후드와 우의를 섞은 듯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방수성이 뛰어나다는 설정이 반영되어 물 내성이 상당히 높다. 시리즈마다 스킬 구성이 다르지만 보통은 체력 증가와 회복 속도 증가, 물속성 공격 강화 스킬이 붙는다.
동반자 아이루 전용 방어구와 무기도 만들 수 있으며 방어구는 개구리 모양의 우의, 무기는 기다란 연잎처럼 생겼다. 헌터 방어구와 마찬가지로 물 내성이 높다.
1. 개요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초식종 몬스터로,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하마와 비슷한 인상을 지니고 있으며, 피부가 늘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라 '수피룡'이라는 별명이 있다.
늘어진 피부는 겉보기와는 다르게 상당히 단단해서 외적의 공격을 충분히 막아낼 정도다. 가죽은 방수성이 좋기 때문에 우의를 만들 때도 사용되며, 피부에서 흐르는 기름인 '''수피유'''(垂皮油)는 높은 약용 효과가 있어서 여러 가지 약의 재료로써 사용된다.
그렇게 사나운 성격의 초식종은 아니지만 자신의 영역에 너무 오래 머물러 있는 대상에게는 공격을 가할 수 있다. 특히 암컷보다 몸집이 좀 더 큰 수컷의 경우 세력 의식이 강하기 때문에 헌터를 적극적으로 공격하기도 하며 대형 몬스터와 마주쳐도 그 자리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한다.
습한 지역에 서식하는 개체군은 녹색 가죽을 지니고 있지만 화산지대에 서식하는 개체군은 보호색의 역할인 것인지 붉은색 가죽을 지니고 있다. 다만 색이 달라도 갈무리를 하면 똑같은 소재로 취급된다.
2. 특징
포터블 서드와 트라이 G에서는 수몰림과 화산에 등장한다.
헌터가 가까이 가지만 않으면 그 자리에 앉아있기만 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게을러 보인다. 헌터가 일부러 다가간 뒤 멀리 도망가면 즈와로포스는 일단은 쫓아가다가 다시 제자리에 주저앉기 때문에 아프케로스나 리노프로스와 같은 선공형 초식종들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다른 초식룡 계열 몬스터들에 비해 체력이 상대적으로 높은데다, 피부가 단단하다는 설정 때문에 별 거 아닌 발차기 공격에도 주춤하는 아프토노스 등과 달리 즈와로포스는 이러한 공격에 꿈쩍도 하지 않는다.
다만 독극물까지는 어쩔 수 없는지, 도스프로기 컷신에서는 도스프로기의 독 안개 공격을 받고 그대로 중독되어 쓰러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독 상태이상에 특별히 취약한 것은 아니지만 퀘스트 도중 주변에 어슬렁거리는 즈와로포스가 신경쓰인다면 독 상태이상을 걸어 처치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트라이 G에서는 수몰림과 화산이 하위 퀘스트에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어째서인지 이후의 상위/G급 퀘스트에서만 볼 수 있다. 그래서 하위 도스프로기 퀘스트 컷신에서 도스프로기한테 당하는 역할은 아프토노스가 대신 맡았다. 이외에 별 다른 변경사항은 없다.
몬스터 헌터 4에서도 등장, 원시림과 지저 화산에서 볼 수 있다. 전작과 달리 외적이 없어도 느리게나마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헌터가 가까이 가지만 않으면 무해한 특성은 전작과 동일하다. 다만 이렇게 스스로 움직이게 되면서 한 가지 사소한 문제가 생겼는데 가끔씩 헌터와 타겟 몬스터 사이를 비집고 들어와 시야을 차단하는 등 귀찮은 일이 자주 발생한다는 것. 그래도 위기상황에서 몬스터의 브레스를 대신 맞아준다던가 하는 고마운(?) 상황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전작에서 도스프로기한테 당한 것처럼 이번 4편에서도 오랜만에 복귀한 독 속성 조룡종인 도스이오스한테 사냥당하는 모습이 컷신에서 나온다.
몬스터 헌터 크로스/더블 크로스에서도 연임했다. 트라이 G 때와 마찬가지로 상위 이후로 볼 수 있으며, 더블 크로스에 새로 나온 필드인 유군령에서도 모습을 드러낸다.
갈무리하면 전용 소재인 수피룡 가죽과 정산 아이템인 수피유를 얻을 수 있으며, 수피유의 경우 따로 납품 퀘스트가 존재한다. 이외에도 날고기와 용골을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다.
3. 장비
수피룡의 소재로 만들 수 있는 방어구인 '즈와로' 시리즈가 존재한다. 풀세트로 만들 수 있는 리노프로 시리즈와는 달리 머리와 허리 장비만 만들 수 있다. 마치 후드와 우의를 섞은 듯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방수성이 뛰어나다는 설정이 반영되어 물 내성이 상당히 높다. 시리즈마다 스킬 구성이 다르지만 보통은 체력 증가와 회복 속도 증가, 물속성 공격 강화 스킬이 붙는다.
동반자 아이루 전용 방어구와 무기도 만들 수 있으며 방어구는 개구리 모양의 우의, 무기는 기다란 연잎처럼 생겼다. 헌터 방어구와 마찬가지로 물 내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