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프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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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초식종 몬스터로, 몬스터 헌터 트라이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실존했던 프로토케라톱스와 같은 각룡류 공룡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초식종이지만 영역 의식이 강해 외적에 대한 공격성이 높은 편이다. 시력이 약한 반면 청각이 발달해 있어 우수한 청각으로 기척을 탐지해 외적을 추적하며, 머리에 몸통에 붙어있는 단단한 갑각은 외적의 공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준다. 이러한 호전적인 성격 때문에 초식종 몬스터로서는 드물게 여러가지 이유로 토벌 의뢰가 간간히 들어온다. 다만 시력이 좋지 않은 나머지 한 번 돌진하면 급제동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종종 바위나 나무에 부딪혀 기절하는 일도 있다.
다른 초식종들처럼 리노프로스의 고기 또한 식용으로 사용되며 이들의 알은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한다. 몬스터 헌터 크로스에는 리노프로스의 고기로 만든 프로슈토인 '리노프로슈토(リノプロシュート)'가 식재료로 나온다.
몬스터 헌터 트라이에 불참한 불팽고와 아프케로스의 역할을 동시에 대체하는 몬스터. 불팽고보다 체력이 상당하고 머리 부분의 육질이 단단하기 때문에 잘 안 죽는데다가 여러 번이고 헌터를 추격하기 때문에 귀찮은 놈들이다. 대신 불팽고보다는 조금 느리고 돌진을 준비하는 속도 또한 더디다.
달리기 시작하면 쉽게 멈출 수 없다는 설정 때문에 나무나 암반 등에 꼬라박는 모습도 보인다. 이때 리노프로스는 잠시동안 기절 상태에 놓이기에 이 기회를 노려서 공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갈무리하면 전용 소재인 초식룡 갑각과 두갑각, 중골을 얻을 수 있다. 용골[중]이 나올 확률도 꽤나 높아서 이것을 얻으려는 헌터들의 학살 대상이 되기도 한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에서는 리노프로스의 전임자였던 불팽고가 재참, 하지만 리노프로스는 그대로 연임하였다. 게다가 불팽고가 없는 필드(사원, 화산)에는 리노프로스가 자리를 맡고, 반대로 리노프로스가 없는 필드(고도, 수몰림, 동토, 계류)에 불팽고가 자리를 맡으면서 어딜 가든 이 돌진 콤비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아니나다를까 패미통 콜라보 다운로드 퀘스트인 '''노도의 돌진축제'''(怒涛の突進祭り)에서는 소투기장에서 '''이 두 몬스터가 동시에, 그것도 다수로 등장한다'''.[2]
첫 등장 이후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까지 쭉 연임하였지만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불참하였다[3]
그리고 몬스터헌터 라이즈의 4차pv에서도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사막평원 맵 소개영상 구석에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라이즈에도 참전이 확시되었다.
벽에 실수로 부딪히면서 기절에 걸리는 것은 전작과 동일하며, 특히 지저동굴/화산 8번 맵에서 약간 높은 단차 위로 헌터가 올라가면 박은 곳에 박고 또 박는 허당스러운 모습도 볼 수 있다.
4편에 새로 등장한 잡몹인 쿤추가 리노프로스를 대신하여 악명을 떨치고 있지만, 사실 리노프로스도 4편에서 최악의 잡몹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지저동굴에서 퀘스트를 할 때 가장 두드러지는 점인데, 쿤추처럼 아이템 캔슬 등은 기본이지만, 사실 진짜 문제는 이 녀석의 돌진 공격에 맞으면 저 멀리 날아간다. 이것 때문에 단차 성공 후 달려가다가 혹은 착지할때 돌진해오는 걸 못 피하고 날아가면 딜도 못 넣고 시간만 낭비할 수 있다. 게다가 무한 리젠이고, 어그로도 안 끌리기 때문에 잡기 어렵다. 체력도 쿤추마냥 약하진 않아서 잡기도 귀찮다.
공룡처럼 생긴 모습 때문인지 고온건조 지대와는 거리가 먼 고대림에서도 등장한다. 전작과 별 다른 차이는 없다.
전용 소재로 '리노프로' 시리즈 방어구를 만들 수 있으며, 최초의 초식종 풀세트 방어구이기도 하다. 설정상 사원과 같은 모래사막 지대의 지하에서 광맥이나 수원을 조사하기 위해 모래 속으로 "잠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방어구라 전체적인 디자인은 구식 잠수복과 비슷하게 생겼다. 그런데 여캐 방어구는 어째서인지 곰과 같은 형태를 띠고 있다. 시리즈마다 스킬 구성이 다르며, 다른 방어구 시리즈와 혼합하여 사용할 만 하지만 문제는 그 특유의 뚱뚱한 형태 때문에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무시받는 경향이 있다.(...)
몬스터 헌터 트라이에서는 리노프로스의 소재로 만든 랜스인 '''리노하스터'''(クルハスター)가 존재하며 여러 랜스 종류로 파생 강화시킬 수 있다. 한동안 리노프로스 고유의 무기가 이것 밖에 없었으나 초식종 계열 무기가 우대받는 몬스터 헌터 크로스에서는 리노프로스의 소재로 만들 수 있는 헤비보우건 '''리노마리노'''(リノマリーノ)와 한손검 '''러시태그'''(ラッシュタッグ)가 추가되었다. 다만 러시태그는 돌진 콤비(?)이기도 한 불팽고의 소재도 들어가는데, 이 때문에 한손검의 칼 부분은 불팽고의 엄니, 방패 부분은 리노프로스의 갑각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디자인을 띠고 있다.
1. 개요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초식종 몬스터로, 몬스터 헌터 트라이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실존했던 프로토케라톱스와 같은 각룡류 공룡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초식종이지만 영역 의식이 강해 외적에 대한 공격성이 높은 편이다. 시력이 약한 반면 청각이 발달해 있어 우수한 청각으로 기척을 탐지해 외적을 추적하며, 머리에 몸통에 붙어있는 단단한 갑각은 외적의 공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준다. 이러한 호전적인 성격 때문에 초식종 몬스터로서는 드물게 여러가지 이유로 토벌 의뢰가 간간히 들어온다. 다만 시력이 좋지 않은 나머지 한 번 돌진하면 급제동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종종 바위나 나무에 부딪혀 기절하는 일도 있다.
다른 초식종들처럼 리노프로스의 고기 또한 식용으로 사용되며 이들의 알은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한다. 몬스터 헌터 크로스에는 리노프로스의 고기로 만든 프로슈토인 '리노프로슈토(リノプロシュート)'가 식재료로 나온다.
2. 특징
몬스터 헌터 트라이에 불참한 불팽고와 아프케로스의 역할을 동시에 대체하는 몬스터. 불팽고보다 체력이 상당하고 머리 부분의 육질이 단단하기 때문에 잘 안 죽는데다가 여러 번이고 헌터를 추격하기 때문에 귀찮은 놈들이다. 대신 불팽고보다는 조금 느리고 돌진을 준비하는 속도 또한 더디다.
달리기 시작하면 쉽게 멈출 수 없다는 설정 때문에 나무나 암반 등에 꼬라박는 모습도 보인다. 이때 리노프로스는 잠시동안 기절 상태에 놓이기에 이 기회를 노려서 공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갈무리하면 전용 소재인 초식룡 갑각과 두갑각, 중골을 얻을 수 있다. 용골[중]이 나올 확률도 꽤나 높아서 이것을 얻으려는 헌터들의 학살 대상이 되기도 한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에서는 리노프로스의 전임자였던 불팽고가 재참, 하지만 리노프로스는 그대로 연임하였다. 게다가 불팽고가 없는 필드(사원, 화산)에는 리노프로스가 자리를 맡고, 반대로 리노프로스가 없는 필드(고도, 수몰림, 동토, 계류)에 불팽고가 자리를 맡으면서 어딜 가든 이 돌진 콤비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아니나다를까 패미통 콜라보 다운로드 퀘스트인 '''노도의 돌진축제'''(怒涛の突進祭り)에서는 소투기장에서 '''이 두 몬스터가 동시에, 그것도 다수로 등장한다'''.[2]
첫 등장 이후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까지 쭉 연임하였지만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불참하였다[3]
그리고 몬스터헌터 라이즈의 4차pv에서도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사막평원 맵 소개영상 구석에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라이즈에도 참전이 확시되었다.
2.1. MH4 ~ MH4G
벽에 실수로 부딪히면서 기절에 걸리는 것은 전작과 동일하며, 특히 지저동굴/화산 8번 맵에서 약간 높은 단차 위로 헌터가 올라가면 박은 곳에 박고 또 박는 허당스러운 모습도 볼 수 있다.
4편에 새로 등장한 잡몹인 쿤추가 리노프로스를 대신하여 악명을 떨치고 있지만, 사실 리노프로스도 4편에서 최악의 잡몹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지저동굴에서 퀘스트를 할 때 가장 두드러지는 점인데, 쿤추처럼 아이템 캔슬 등은 기본이지만, 사실 진짜 문제는 이 녀석의 돌진 공격에 맞으면 저 멀리 날아간다. 이것 때문에 단차 성공 후 달려가다가 혹은 착지할때 돌진해오는 걸 못 피하고 날아가면 딜도 못 넣고 시간만 낭비할 수 있다. 게다가 무한 리젠이고, 어그로도 안 끌리기 때문에 잡기 어렵다. 체력도 쿤추마냥 약하진 않아서 잡기도 귀찮다.
2.2. MHX ~ MHXX
공룡처럼 생긴 모습 때문인지 고온건조 지대와는 거리가 먼 고대림에서도 등장한다. 전작과 별 다른 차이는 없다.
3. 장비
전용 소재로 '리노프로' 시리즈 방어구를 만들 수 있으며, 최초의 초식종 풀세트 방어구이기도 하다. 설정상 사원과 같은 모래사막 지대의 지하에서 광맥이나 수원을 조사하기 위해 모래 속으로 "잠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방어구라 전체적인 디자인은 구식 잠수복과 비슷하게 생겼다. 그런데 여캐 방어구는 어째서인지 곰과 같은 형태를 띠고 있다. 시리즈마다 스킬 구성이 다르며, 다른 방어구 시리즈와 혼합하여 사용할 만 하지만 문제는 그 특유의 뚱뚱한 형태 때문에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무시받는 경향이 있다.(...)
몬스터 헌터 트라이에서는 리노프로스의 소재로 만든 랜스인 '''리노하스터'''(クルハスター)가 존재하며 여러 랜스 종류로 파생 강화시킬 수 있다. 한동안 리노프로스 고유의 무기가 이것 밖에 없었으나 초식종 계열 무기가 우대받는 몬스터 헌터 크로스에서는 리노프로스의 소재로 만들 수 있는 헤비보우건 '''리노마리노'''(リノマリーノ)와 한손검 '''러시태그'''(ラッシュタッグ)가 추가되었다. 다만 러시태그는 돌진 콤비(?)이기도 한 불팽고의 소재도 들어가는데, 이 때문에 한손검의 칼 부분은 불팽고의 엄니, 방패 부분은 리노프로스의 갑각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디자인을 띠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