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트라이 G
1. 개요
캡콤의 수렵 액션 게임으로 몬스터 헌터 시리즈 중 하나. 2011년 12월 10일에 닌텐도 3DS로 발매. Wii로 발매된 몬스터 헌터 트라이의 확장판격 후속작이며, 프로듀서는 츠지모토 료조 / 디렉터는 후지오카 카나메.
한국에서는 eShop 다운로드 전용으로 2013년 4월 24일에 북미판인 'Monster Hunter 3 Ultimate'를 발매했다.
2012년 12월 8일, Wii U로 《몬스터 헌터 트라이 G HD ver.》이 발매되었다. 그래픽/사운드 향상 및, 무료 온라인 환경을 지원. 3DS용과의 데이터 쌍방 연계 및 크로스플레이가 가능하다.[2]
패키지 디자인은 본작의 간판 몬스터인 쇄룡 브라키디오스와 건랜스 헌터가 서로 대치하는 모습을 채택하였다. 북미판인 《MONSTER HUNTER 3 Ultimate》는 리오레우스 아종(창화룡) + 대검 헌터.
디시인사이드 몬스터헌터 갤러리의 유저 건방진용자가 한글화를 진행중이며, 2017년 3월 기준 무기/방어구 설명과 NPC 대사를 제외한 모든 내용이 한글화되었다. 다만 홈브류가 실행되는 환경(펌웨어 버전 11.2 이하 or 커스텀 펌웨어 환경)에서만 적용할 수 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카트리지 내의 데이터를 덤프, 특정 파일을 추출한 후 해당 파일에 패치를 적용하여 3DS 홈브류 중 하나인 HANS를 통해 읽어들일 수 있는 파일을 생성 후 게임 실행시 같이 읽어들이는 방식. #유저 한글패치완전판 공개중
2. 오프닝
3. 발매 전 정보 요약
2011년 9월초 패미통을 통해 정체가 드러난 물건으로, 도쿄 게임쇼 2011에서 보다 상세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실 닌텐도 3DS로 몬스터 헌터가 나온다는 루머는 7월경부터 돌기 시작했지만 당시에는 대부분 반신반의했던지라….
원래는 단순한 트라이의 휴대용 게임기 버젼을 제작할 예정이었으나 이왕 만드는거니 G쪽으로 개발 방향을 바꿨다고 한다.
트라이의 가장 큰 특징인 수중전을 그대로 물려받으면서 트라이에서 빠졌던 쌍검, 건랜스, 활, 수렵피리는 다시 추가되었다. [3] 이에 따라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와 마찬가지로 12종류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트라이에서 세분화 됐던 보우건의 커스텀 방식은 간략화된다는 듯. 대신 리미터 해제라는 요소가 추가되어 리미터 해제시 완전 다른 무기가 되는 모양이다.
라이트 보우건은 리미터 해제시 모든 탄을 한번에 리로드 가능하며, 탄을 바꿔도 장전 상태가 유지되고, 속사를 쏠 수 없게되는 대신 일부 탄의 장전수가 증가. 사이드 스텝도 사용할 수 없게 된다는 듯.
헤비 보우건은 리미터 해제시 공격력이 상승. 용격탄을 쏠 수 있게되며 앉아쏘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고 한다.
시리즈 최초로 셀프 섀도우[4] 가 도입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전에도 충분히 표현가능한 기술이었음에도 이제 와서 도입되는건 아마 박력있는 3D 연출을 위해서인 듯.
몬헌잡기가 불가능한 3DS의 구조상 시점조작 관련으로 여러가지 공을 들인 듯하다. 시점은 십자키 외에도 하단 터치 스크린에 있는 십자키 패널로도 조작가능. 또한 새로운 기능인 타겟 카메라를 도입했다. 타켓 카메라 기능을 키고서 시점 리셋 버튼인 L키를 누르면 카메라가 수렵대상 몬스터 쪽으로 자동으로 돌아가는 기능. 개발진의 말에 따르면 수중전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거라고한다. 유저들의 평가는 대만족.[5] 또한 조작감 향상을 위해 3DS의 우측에 확장 슬라이드 패드를 장착하는 주변기기가 몬헌3g와 동시 발매 되었다. [6]
하단 터치스크린은 자신이 사용하고 싶은 기능을 골라서 꾸밀 수 있으며, 3DS의 작은 상단 스크린 탓에 UI가 화면을 많이 가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인지 기존에 화면에 표시되던 파티원 리스트나 지도, 체력/스테미너 바 등을 하단 스크린 쪽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한 파티 플레이 기능 지원여부에 대해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결국 불가능하다는 공식답변이 떴다.[7] 또한 xlink kai의 개발자는 3DS를 지원할 계획이 없다는 듯[8] . 넷파티의 개발자 역시 3DS는 wifi 신호가 독특한지라 지원하기 어렵다는 모양이다. 결국 오프라인에서의 로컬 통신 플레이 이외에는 파티 플레이를 즐기 수 있는 방법이 전무했으나, 발매된 지 1년이 지나 2013년 2월 닌텐도 다이렉트 이후 온라인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닌텐도 Wii샵에서 온라인 툴을 다운 받고, 유선 LAN 접속 상태의 WiiU를 이용하여 몬헌3G HD ver.의 유저가 개설한 방으로 들어갈 수 있게끔 하는 것. 정리하자면, WiiU도 필요하고, 적어도 함께 플레이하는 사람들 중 한 사람은 몬헌3G HD ver.일 필요가 있는 것이다. ……3DS로 온라인 파티를 할 바엔 그냥 WiiU랑 같이 몬헌3G HD ver.을 사는게 속 편할 듯(…).
본작의 메인 몬스터는 '쇄룡 브라키디오스'라는 수룡종 골격의 몬스터. 냅다 머리만 들이대는 수룡종 몬스터의 특징을 개선하여 앞발을 사용하는 패턴 위주로 제작된 몬스터라는 듯.
트라이에서 삭제된 아종의 개념이 부활하였고,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의 오리지널 몬스터들도 대부분 추가[9] 되면서 볼륨이 늘어났다. 트라이에서 '볼륨이 부족하면 아종이라도 내지 그랬냐'라는 말을 들어서인지, 작정하고 마구 늘리는 분위기.
오프닝 무비가 11월 30일에 공개되었다. 오프닝에서마저 보이지 않던 티가렉스는 결국 잘렸다.
몬스터의 생태나 헌터의 생활, 혹은 몬스터와 헌터의 긴장감 넘치는 대립에 초점이 맞춰졌던 이전작들과의 오프닝들과는 달리 줄창 몬스터만 나오는 영상인지라 내용이 없고 다소 밋밋한 오프닝이라는 평이 있다. 아무래도 3D 입체영상에 중점을 두다보니 좀 더 박력있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서인듯. 3DS로 보면 영상 자체는 굉장히 멋지다.
4. 체험판
2011년 12월 7일에 닌텐도 eShop을 통해 체험판 배포가 시작되었다. 기동에 30회 제한이 있으며, 백토수 울크스스와 수룡 가노토토스를 수렵할 수 있다. 무기는 12종류 모두 사용 가능.
그래픽의 경우 전반적인 텍스쳐 및 이펙트의 질이 높아진 것은 물론[10] , 닌텐도 3DS 최대 특징이라 할 수 있는 3D 입체 화면 표현이 꽤나 자연스러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격렬한 조작을 요구하는 만큼, 시선이 쉽게 흔들리기 때문에 눈이 피곤해진다는 점이 아쉽다. 3D 모드를 끄면 Wii판 트라이와 거의 같은 느낌의 그래픽(광원 등)이 제공된다.
몬헌잡기가 되지 않는 만큼 우려되었던 조작성이었으나, 타겟 카메라가 매우 유용하기 때문에 실제 수렵시에는 크게 불편하지 않다. 다만 터치스크린 조작이 생각보다는 유용하지 않아서 실전에서는 타겟 카메라'만' 쓰게 되는 느낌. 검사는 상관없으나, 정밀한 조준이 필요한 거너의 경우 약간 불편할 수 있다. 특히 활의 경우 재빠른 궤도(높낮이) 조절이 좀 어려워서 전작에 익숙한 헌터라도 연습을 요한다.
5. 변경점
- 매체가 광디스크에서 ROM으로 바뀐 덕분에 미디어 인스톨 없이도 로딩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PSP의 절반 수준.
- 트라이에서 삭제되었다가 포터블 서드에서 부활한 수렵피리,건랜스,활의 추가. 각 무기의 수중전 모션 추가
- 트라이의 보우건 커스텀 방식에서 포터블 서드의 라이트&헤비 보우건 방식의 부활. 리미터 해제 및 헤비보우건의 구르기 직후 앉아쏘기 파생 추가
- 신규 몬스터 및 아종의 추가. 포터블 서드에 나왔었던 대부분의 아종 및 도볼베르크, 지엔 모란, 진오우거, 라기아크루스의 아종이 새롭게 추가. 이블조의 경우엔 라잔때와 비슷하게 일종의 격앙 버전이 추가. 신규 몬스터로 브라키디오스가 추가되었고, 트라이 이전까지 있었던 리오부부의 아종, 가노토토스 및 가노토토스 아종이 부활.
- 채집 포인트 시스템의 변경, 채집 포인트가 이젠 별개의 오브젝트로 존재한다. 모두 채집하면 해당 오브젝트가 사라지는 형식. 고정된 채집 포인트 말고도 랜덤으로 등장하는 채집 포인트가 존재. 참고로 이것은 본래 몬스터 헌터 트라이에서 등장했던 요소다.
- 챠챠의 라이벌이라는 설정의 기면족 '카얀바'가 추가되었다. 모가 마을 하위 퀘스트 중 긴급퀘인 도볼베르크 토벌 퀘스트에서 등장하는데 얌전히 자고 있는 도볼베르크를 후려쳐 깨우면서 등장(...). 헌터와 함께 도볼베르크를 공격하긴 하지만 이 퀘 한정으로 끝나기 전까지는 빈사하면 체력 회복이라든가 하질 않는다.
- 카얀바의 추가와 함께 기면족 가면의 바리에이션이 늘어났다. 온라인으로도 한마리 데려갈 수 있게 되어서 그런지 이벤트 퀘스트 보수로 만드는 가면과 일반 제작 가능한 가면들이 추가. 케로로(!) 가면, 함정(!!) 가면 등이 있다.
- 신스킬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그중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스킬은 '호석왕'이라는 스킬로, 10포인트를 갖추면 '부적 헌터'라는 스킬이 발동된다. 호석을 채취시 랜덤 확률로 한번에 2개를 채취하는 스킬. 보기에는 좋아보이지만 상위레벨 호석이 나오는 확정 포인트가 줄어든데다 각 채취 포인트의 최대 채취 횟수나 호석이 나오는 확률같은 것들이 다소 줄어들어 결국 전작들에 비해 스킬의 효과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게 문제(…).
그 외에 각광 받는 신스킬은 '도전자' 스킬로, 몬스터가 분노상태에 돌입하면 헌터의 회심률과 공격력이 오르는 효과를 갖고 있다. 배수의 진이라 볼 수 있는 화사장력에 비해 안정적인 효과를 보이는지라 애용하는 유저들이 늘어나는 중. 물론 괴물헌터들은 도전자+화사장력+2 콤보로 민다.
그외에 각각의 무속성 무기에 할당된 숨겨진 속성 공격력을 각성시킬 수 있는 속성해방이라는 스킬도 인기가 많다.[11] 무속성 무기들은 대부분 속성무기들에 비해 기본적인 깡댐이 높은데다 여기에 속성 공격력까지 추가되니 막강한 화력을 갖추는게 가능.
그외에 각각의 무속성 무기에 할당된 숨겨진 속성 공격력을 각성시킬 수 있는 속성해방이라는 스킬도 인기가 많다.[11] 무속성 무기들은 대부분 속성무기들에 비해 기본적인 깡댐이 높은데다 여기에 속성 공격력까지 추가되니 막강한 화력을 갖추는게 가능.
- 독속성의 사양이 포터블 세컨드 G 때로 되돌아왔다.
- 집회소(항구)에 대장간과 마이 하우스가 추가되어 마을로 돌아가지 않고도 집회소에서 장비를 제작하거나 갈아입을 수 있게됐다. 다만 집회소가 퀘스트를 수주하고 출발하는 구역과, 장비를 제작하고 갈아입는 구역으로 나뉘어있는지라 결국 장비를 갈아입기 위해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하는건 이전 작품들과 마찬가지. 크게 와닿을 정도로 편해지지는 않았다(…).
- 트라이에 추가되었다가 서드에서 삭제된 어두운 동굴 기믹은 결국 돌아오지 않았다. 하지만 동굴을 밝혀주는 횃불이라는 아이템 자체는 남았는데, 이게 재기류 몬스터를 물러나게 하고 곤충류를 불러모은다는 기능만 가지게 되어 잉여템으로 남게 되었다. 때문에 호석도 마찬가지로 횃불의 효과를 증대시키는 '연린' 스킬이 주인 호석은 쓰레기 취급이다.
6. 문제점
초기에는 PSP에 비해 기기사양이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프레임 드랍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제법 확인되었다. 다만 '''2013년 4월 둘째주 3DS 본체 업데이트(5.0.0-11J) 이후 이러한 프레임 저하 문제는 크게 개선되어, 불편함을 크게 느끼지 않을 수준은 나오게 되었다.'''[12]
쾌적한 로딩에 비해 세이브에 걸리는 시간이 굉장히 긴 문제점도 존재. 정확히는 소프트가 아닌 SD 카드의 문제로, 이에 관해선 각 메이커 별로 수백(..)회 실험한 끝에 정리한 일본위키러의 자료가 존재한다 일본 위키 SD카드별 메이커별 세이브 시간비교 결론을 말하자면 SanDisk 10클래스 16gb 가 갑이다. 3초걸린다. 이외에 비추 대상으로는 Kingston , Panasonic , IO DATA 등 메이커인데 최악의 경우 세이브하는데 40초이상 걸리니 요 주의.
갤러리에 등록되는 생태무비들은 대부분 트라이나 포터블3에서 사용된 것의 재탕인데, 이 재탕 무비들은 대부분 3D 입체기능을 최대로 해놓고 봐도 입체감이 매우 애매하게 느껴진다. 새로 제작된 브라키디오스의 생태무비 같은 것들과 비교해보면 차이가 확연하게 날 정도. 아무래도 이미 완성돼서 랜더링까지 완료된 무비에다 또 한번 입체효과를 주기는 어려움이 있었던 모양. Wii U HD 의 경우 1080p로 업스케일화 되어 멋진 감상이 가능하다.
확장 슬라이드 패드를 사용할 경우 계속 적외선 통신을 하게 되므로 배터리의 사용시간이 크게 줄어든다. 완충 후 슬라이드 패드를 장착하고 플레이할 경우 약 2시간 반 ~ 3시간 정도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13]
그 외의 소소한 것들 중에서는 화면 크기가 줄어들어 일부 글자(특히 한자)가 뭉개져서 잘 보이지 않거나, 6자와 8자가 잘 분간이 안되는 문제. 새로운 소재를 얻었을 때 무기제작 윈도우에 뜨는 New 표기가 제대로 뜨지 않는 문제가 있다.
트라이 기반인 만큼 시리즈 최악 수준의 타격감도 여전하다.
밸런스의 경우 무난하지만, 폭파속성이 워낙 뛰어난 성능을 보이다 보니 폭파속성 무기가 아닌 무기들은 어지간히 성능이 좋지 않은 이상 창고에서 썩는 참사가 일어나기도 했다. 또한 3ds로 넘어오며 변경된 시점조작 방식상 활 같은 무기는 수중전에서 제대로 써먹기가 매우 곤란하다. 수중전에서는 그냥 대검이나 랜스를 드는 편이 낫다.6.1. 버그
그 외에 시스템적인 버그가 다른 몬헌 시리즈에 비해 눈에 띄는 편인데, 현재 발견된 것들중 가장 치명적인 버그는 검성의 피어스와 증탄의 피어스 입수 버그. 입수조건이 투기대회 클리어인데, 마을에서 희소교역으로 단장의 강화재를 입수하고 투기대회를 클리어하면 받을 수 없다. 이에 대응하여 닌텐도 e샵에서 패치 프로그램을 배포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구동하면 '''수렵선이 이미 강화 된 상태에서 투기대회를 올 클리어한 세이브 데이터'''에 한해서 증탄, 검성의 피어스를 지급해 주는 방식. 엄밀히 말하면 버그 수정이라고는 할 수 없고, 세이브 파일을 수정해 주는 셈이다.
위 증탄피어스 버그는 그래도 패치 배포 등으로 어느정도 해결되었지만 끝까지 해결되지 않은 더욱 치명적인 버그가 존재하는데, 트라이G 고유의 호석 감정 시스템과 관련되어있다. 트라이G에서는 캐릭터 생성과 동시에 소위 말하는 특정 '호석 테이블'이 결정되는데, 이 테이블이 결정되면 해당 테이블 안에선 나올 수 있는 호석의 종류가 각각 결정되어 있어서 '''절대로 나올 수 없는 호석'''이 존재한다. 즉 테이블에 따라 아예 작성이 불가능한 커스텀도 존재해서[14] 유저들의 원성이 자자한 상황. 게다가 이 호석 테이블은 한번 결정되면 절대로 바꿀 수가 없기 때문에 더 논란이 되었다.
여기서 끝나면 좋겠는데, 일부 테이블의 경우에는 호석 뿐만 아니라 '''장비 생산에 들어가는 특정 소재'''를 무슨 짓을 해도 얻을 수 없는 경우도 있다.[15] 예를 들어 일부 테이블의 경우에는 '녹슨 파편' 아이템이 절대 안 나와서 이 아이템이 들어가는 장비를 못 만든다던지, 일부 테이블의 경우는 녹슨 덩어리를 깠을 때 특정 무기군이 아예 출연하지 않는다던지 하는 식이다. 어느 시점부터 녹슨 조각이 나오지 않는 지옥 테이블도 존재한다! 이미 상당시간 진행한 유저들이 이런 테이블로 밝혀진 경우는 패치도 불가능하고 세이브 이전 등도 불가능하므로 얄짤없이 그냥 해당 컨텐츠를 포기하거나 새 캐릭터를 키우는 수밖에 없다. 꽤나 치명적인 버그임에도 캡콤은 이에 대한 패치를 진행하지 않았다. 호석 테이블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위에서 말했듯 없고, 캐릭터를 생성할 때 특정 테이블로 맞추는 등의 방법밖에 없다.
그리고 마이세트에서 특정 행동을 취하면[16] 존재하지 않는 마이세트 창이 뜨면서 원래는 존재하지 않는 데이터 부분을 참조하면서 세이브파일의 변조가 일어나는 현상도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특정 상황에서 프리징이 발생해서 게임을 아예 껐다 켜야 되는 경우도 보고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명확히 밝혀진 건 '진오우거 소재의 헤비보우건을 들고 무기점에서 무기 생산 항목에 히든스나이퍼 혹은 길리스나이퍼, 잠포 하블 등의 무기를 선택해서 X버튼을 여러번 누르는 경우' 등이 전부이다. 이것도 뾰족한 해결책은 없고 그냥 알려진 특정 행동을 봉인하는 방법밖에 없다.
도움이 되는 버그도 존재하는데, 온라인 모드에서 식사 스킬「ネコの手配上手」[17] 를 발동한 채로 상위 이벤트 퀘스트 '네기마! 추운 세계의 흡혈귀'를 가면 기기네블라 2마리를 잡아야지 오는 야옹택시티켓이 바로 와있어서 초고속으로 클리어할 수 있다. 해당 버그는 HD ver.에서도 가능하다. 위 방법으로 각종 상위 기기네블라 소재와 티켓 등을 얻을 수 있으며, 이 소재들을 이용해서 '진 굉단검'이라는 대검을 만들 수 있는데 상위 초반 무기 치고 매우 성능이 좋은 편이라 상위 입문이 힘들다면 써봄직하다.
7. 기타
팬들은 신작 소식에 반가워하면서도 우려먹기에 진절머리 내는 분위기. 그렇게도 HD 그래픽으로 신작 만들기 싫은거냐(…). 포터블 서드의 오리지널 몬스터들과 그 아종이 추가되는 것이 알려지면서 포터블 서드 G는 나오지 않는 것 아니냐며 불안해 하는 유저들이 많았고, 결국 예측은 현실이 되었다.
2011년 12월 21일, 캡콤에서는 일본내에서 백만장이 출하되었음을 공식 발표하였다. 2012년 1월 첫주, 일본 내 판매량이 백만장을 돌파. 2012년 상반기 이후 150만 장을 넘겼다.
2012년 12월 8일 나오는 Wii U의 런칭 타이틀로 몬스터 헌터 트라이 G HD 버전이 발표 되었고 해외용 몬스터 헌터 3 얼티밋 역시 함께 발표되었다. 트라이 G HD는 무료 온라인 플레이를 지원하며 3DS와 세이브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Wii U와 3DS간의 로컬 플레이도 가능하다. 얼티밋은 한국에도 다운로드 방식으로 4월 24일 정식 발매되었다.
Wii U HD버전은 개념이식이라는 평가다. HD 해상도와 맞게 GUI는 전부 새로 그렸고, 텍스쳐도 고해상도로 새로 적용하였으며, 온라인 멀티플레이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서버 상태도 매우 쾌적하다. 다만 채팅 환경이 조금 불편하다는 듯. 아무튼 이 정도로도 충분히 개념적이다. 어쨌든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 HD ver. 쪽의 이식도가 워낙 개판이라(이쪽은 PSP 당시의 저해상도 GUI를 그대로 때려박아서 비웃음을 샀다) 상대적으로 고평가 받는 것도 있지만...
8. 등장 몬스터
소형 몬스터 26종 + 대형 몬스터 51종 = 총 77종
'''굵은 글씨'''는 신규 추가된 몬스터.
8.1. 갑충종
- 비갑충 브나하브라
- 갑충 오르타로스
8.2. 고룡종
8.3. 수인종
- 아이루
- 메라루
8.4. 아룡종
8.5. 아수종
8.6. 어룡종
8.7. 어류
- 다랑어
- 아로와나
- 개복치
- 해파리
- 교어 가쟈우[19]
- 상어(고대상어)
8.8. 수룡종
- 쇄룡 브라키디오스, 이번 작의 간판 몬스터
- 미추룡 도볼베르크
- 미부룡 도볼베르크 아종
- 토사룡 볼보로스
- 빙쇄룡 볼보로스 아종
- 공폭룡 이블조
- 분노를 머금은 이블조, 특수 개체
- 폭추룡 우라간킨
- 강추룡 우라간킨 아종
8.9. 비룡종
- 화룡 리오레우스
- 자화룡 리오레이아
- 신룡 나르가쿠르가
- 각룡 디아블로스
- 흑각룡 디아블로스 아종
- 독괴룡 기기네블라
- 기기(유체)
- 전괴룡 기기네블라 아종
- 빙아룡 벨리오로스
- 풍아룡 벨리오로스 아종
8.10. 조룡종
8.11. 초식종
8.12. 해룡종
9. 관련 항목
[1] New 닌텐도 3DS 대응[2] 이후 MH3G HD Ver.과 동일한 방식을 채용한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서도 적용되었다(일본판 한정). 대신 온라인 환경의 경우 유로 방식인 관계상 2018년 9월부터 서비스될 예정인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에 가입해주지 않으면 안된다.[3] '물 속에서는 활이나 피리를 쓸 수 없잖아'라며 스스로를 납득시키던 팬들이지만 한순간에 새됐다(…).[4] 대상의 움직임에 따라 그림자도 변하는 방식.[5] 다만 어디까지나 지상전의 경우이고, 수중전의 경우 확장 슬라이드 패드가 없으면 굉장히 답답하다는 평이 대다수 [6] xbox360에서의 몬헌 프론티아 조작방식과 동일하게 조작 가능하다 [7] 현재 wii u 용 몬헌3G 게임 서버는 닌텐도의 지원하에 운영되며, 몬헌4 부터는 기본 지원 예정 [8] '우리가 지원 안해줘도 닌텐도 게임은 wifi 대전이 되는게 많으니까'라는 모양(…).[9] 서드에 등장했던 몬스터들 중 트라이 G에 나오지 않는 몬스터는 아마츠마가츠치와 티가렉스, 아캄트룸, 우캄루바스, 도스팽고(...)의 다섯 종류이다.[10] 이펙트의 경우 가장 쉽게 체감할 수 있는 것이 건랜스의 포격 히트시 나타나는 불꽃 효과. 맞았는지 아닌지 애매하던 서드와는 달리 상당히 리얼한 효과를 제공한다.[11] 트라이부터 있었다.[12] 트라이 G뿐만 아니라 다른 3DS 게임들도 본체 업데이트 이후 프레임 저하 문제가 많이 개선되었다.[13] ZL,ZR버튼과 C스틱이 추가된 후속기기인 New 닌텐도 3DS에서 사용하는 경우 기존의 확장 슬라이드 패드 역할을 완벽하게 커버하기 때문에 배터리의 사용시간이 크게 줄어드는 문제는 완벽하게 해결되었다.[14] 특히 각성과 예리도+1이 동시에 들어가는 커스텀 등은 일부 매우 좋은 호석이 들어가있는 테이블에서만 작성이 가능하다. 물론 스킬 하나정도 포기하면 다른 테이블도 얼추 비슷한 스킬구성이 나오긴 하지만, 역시 좀 찜찜하긴 하다.[15] 쉽게 말하면, 자기 호석 테이블을 모르고 몇백시간을 진행한 경우라도 이런 테이블로 밝혀진 경우는 절대로 해당 장비를 생산할 수 없다![16] 정확히는 마이세트 9~14 항목에서 터치패널의 17~24 항목과 십자키 아래버튼을 동시에 누르면[17] 몬스터 헌터 4G 기준 '야옹철저준비'로 번역된다. 요리 조합은 해물+술, 요리법은 찌기.[18] 연흑룡의 연은 '煉(달굴 련)'이나 한국어의 두음 법칙상 연으로 읽힌다.[19] 본작에선 명칭과 별명이 정해지기 전이라서 그런지 그냥 메기라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