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해스펠

 



'''미합중국 제7대 CIA 국장
지나 체리 워커 해스팰
Gina Cheri Walker Haspel
'''
<colbgcolor=#ececec><colcolor=#0d1635> '''출생'''
1956년 10월 1일 (68세)
미국 켄터키 주 애슐랜드
'''재임기간'''
제7대 CIA 국장
2018년 5월 21일 ~ 2021년 1월 20일
'''배우자'''
제프 해스팰 (이혼)
'''학력'''
켄터키 대학교 (편입)
루이빌 대학교 (언어학, 언론학 / B.A.)
'''상훈'''
도노반 어워드
Intelligence Medal of Merit
Presidential Rank Awards
'''약력'''
CIA 국가기밀공작국 국장
제6대 CIA 부국장
'''제7대 CIA 국장 (2018~2021)'''
1. 개요
2. 생애
3. CIA 요원
3.1. CIA 국장
4. 논란 및 사건 사고
4.1. 고문 수사 지휘
5. 기타


1. 개요


CIA의 전 고문수사관으로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CIA의 국장으로 오른 인물.

2. 생애


1956년 10월 1일 켄터케 주 애슐랜드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미 공군이었으며 형제는 본인을 포함하여 5명이다.
그녀는 학창시절을 영국에서 보냈으며 1974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켄터키 대학교에 입학하여 3학년까지 수료한 이후 루이빌 대학교로 편입하여 1978년 언어학과 언론학 학사를 수여받았다.
1981년 까지는 매사추세츠 주에서 도서관 사서직으로 일하였으며 1982년 노스이스턴 대학교에서 법률행정학을 공부하여 패러리걸 자격증을 취득한 뒤 법률 보조원으로 활동하였다.
1985년 CIA에 사무직으로 입사하여 에티오피아를 시작으로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활동하였다.

3. CIA 요원


그녀의 미스테리한 사항 중에는 CIA 입사 배경이 있는데 1985년 입사 직후 곧바로 에티오피아의 아프리카 지국으로 발령받고 후에 중동지국등 주요요직에 핵심요원으로 활동했다는건데 입사 직전 이력이라고는 언론학 학사에 법률 보조원으로 일했던 것 뿐인데 어떻게 곧바로 핵심임무들을 맡았냐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나의 신원과 서류는 CIA가 보장하고 국가안보를 위해 평생 봉사해오던 것"으로 정리하였다.

3.1. CIA 국장


미국 상원 청문회에서 워터 보딩과 모의 처형과 같은 고문을 테러리스트에게 가한것을 두고 민주당 의원들의 격렬한 반발에 통과하기 힘들것이다라는 추측과 달리 2018년 5월 17일 미 상원 정보위원회 지나 해스펠 CIA 국장 지명자 인준안을 가결 처리한 뒤 5월 21일 '''여성으로서 최초로 CIA 국장'''에 올랐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퇴임했다.[1]

4. 논란 및 사건 사고



4.1. 고문 수사 지휘


평범한 중년 여성처럼 보이지만 CIA 재직당시 법원, 상원, 법무부에서 제출하라고 지시한 테러리스트 용의자들의 고문 영상을 불법적으로 폐기했다는 혐의를 받았으나, 2010년 연방 검찰 존 던햄은 영상 폐기에 대한 범죄 수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녀가 벌인 고문 강도는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데 2002년 Cat's Eye 작전으로 불린 태국 비밀 포로 수용소에서 9.11 테러 용의자들인 알 카에다 간부들을 고문하였던 일화는 청문회 당시에도 유명했다.
워터보딩으로 불리는 물고문을 한달에만 무려 83회를 했다. 이미 국장 청문회를 통해 이름이 알려지기 이전에 익명의 요원으로 여러차례 여러 언론에 소개되었을 정도다.
9.11 테러 용의자 중 한 명인 아부 주바이다를 무려 '35초만에 입을 토설하게 했다'고 잘못 알려져있는데, 이는 2018년 청문회 당시 지나 해스펠은 주바이다가 고문당하고 나서 CIA 비밀 기지 총지휘관으로 부임했기 때문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국장으로 재직하기 이전까지만해도 부국장 이력 외에는 큰 정보가 노출되지 않았었는데 2013년에 국가기밀공작국(NCS) 국장 시절 비밀감옥에서 벌이던 취조 장면 비디오들을 폐기하라는 지시가 언론을 통해 전해지면서 국내뉴스에서도 실렸는데 이 때 익명의 여성요원이 현재 지나 해스펠 국장이다. 2014년 미국 상원 정보위원회 보고서를 통해 CIA의 테러리스트 고문실태가 들어났을때에도 익명의 여성요원으로만 알려져 있었다.
고문 영상 파괴가 문제가 된 이유는 테러리스트 용의자 자카리야 무사위의 변호사들이 그의 무고를 입증할 수도 있는 고문 영상을 요청했고, 미국연방상원 법사위원회에서도 해당 영상을 포함한 고문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제출하라고 CIA에 명령했다. 해당 사건을 조사한 제인 메이어의 주장에 따르면 당시 상원의 요청을 받은 CIA 간부들은 간담이 서늘해졌다고 한다. 동시에 연방 법원에서도 고문 영상과 관련된 자료를 모두 제출할 것을 법무부에 명령했고, 당시 법무부는 CIA에는 그와 같은 영상이 없다고 법원에 통보했다. 미국 의회에서 911 테러와 이라크 전쟁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서 통과시키고, 부시 대통령이 서명한 911 위원회의 요청도 무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보의 자유법을 통해서 기밀이 해제된 일부 CIA 문건에 따르면, 지나 해스펠이 부임하고 나서 얼마 있지 않아, CIA 비밀 기지는 해당 영상들을 폐기했고, 새로운 촬영 방법이 도입했다.#

5. 기타


  • 영화 제로 다크 서티의 주인공 ‘마야’의 모델 중 한 사람으로 알려져있다.[2][3]

[1] 트럼프가 선거 결과에 불복하고 정부 장관들을 경질하자 그녀도 위험했는데 공화당의 반대로 국장직에서 경질당하지 않았다 여담으로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은 법적 임기 때문에 유임되었다.[2] 그 외에도 CIA 테러대책센터장 알프레다 프란시즈 비코브스키, 그리고 ‘젠’이라는 암호명으로만 알려진 여성 정보분석관 이 세 사람을 한 명으로 압축한 게 영화속의 마야.[3] 마야는 처음에는 고문을 불편해하다 세계에서 알카에다 주도의 테러가 계속되고 동료들이 희생되자 결국 고문도 서슴치 않는 모습으로 변하는데 이부분을 지나 해스펠에서 따온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