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터키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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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we stand, divided we fall.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1. 개요
2. 역사
3. 학부
4. 스포츠
4.1. 농구
4.1.1. 전설의 감독
4.1.2. 전설의 선수
4.2. 미식축구
4.2.1. 전설의 감독
4.2.2. 전설의 선수
4.3. 라이벌


1. 개요


미국 켄터키 주의 렉싱턴에 세워진 주립대학교이다.
사실 KFC는 루이빌 대학교와 가깝다. 본사가 루이빌이고 루이빌대학 농구장 이름도 'KFC Yum! Center'이다.
루이빌에서 렉싱턴까지는 몇시간 걸린다.

2. 역사


1865년 켄터키 대학교(Kentucky University) 내에 설립된 농업·기계공학부(Agricultural and Mechanical College, A&M)가 모태이다.
1878년 농업·기계공학부를 켄터키 대학교에서 분리하였고 1880년 최초로 여학생 입학을 허용하였다 1889년 농업대학을, 1908년 문리과대학과 법률대학을 각각 신설하였다. 1908년 교명을 캔터키 렉싱턴 주립대학교(State University, Lexington, Kentucky)로 변경하였다. 그 뒤 1916년에 켄터키 렉싱턴 주립대학교에서 지금의 켄터키 대학교(University of Kentucky)로 교명을 확정하였다. 이후 1949년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입학을 허용하였고, 1962년 대학 병원을 개원했으며, 1969년 사회사업대학을, 이듬해인 1970년 도서관 및 정보과학대학을 신설했다. 2002년 디자인대학이 신설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3. 학부


농과대학, 문리과대학, 통신·정보교육대학, 치의학대학, 디자인대학, 교육대학, 공과대학, 예술대학, 법과대학, 의과대학, 사회사업대학, 공공보건대학, 약학대학, 보건과학대학, 간호대학 등 15개 단과대학과 대학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4.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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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터키 와일드캣츠 '''
'''Kentucky Wildcats '''

4.1.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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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구장인 러프 아레나.
NCAA의 레바뮌급 강호로, 노스 캐롤라이나 타 힐스,듀크 블루데빌스등과 함께 동남부를 지배하는 명문 학교이다. SEC하면 풋볼 컨퍼런스로 유명하지만 켄터키는 농구에 집중하는 특이한 학교. 1950년대부터 팀을 이끈 전설적 명장 아돌프 러프(Adolph Rupp)시대에 4번 전미 우승을 차지했고, 라이벌 루이빌대의 레전설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켄터키 감독으로 먼저 이름을 알린 릭 피티노도 켄터키를 1996년 우승으로 이끌었다. 또한 잠시 대학농구 환경이 바뀌면서 흔들리는 듯 하다가 다시 존 칼리파리를 감독으로 앉히면서 2012년 우승을 거두는 등 여전히 전국구 강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타급 유망주 때문에 항상 논쟁의 여지가 없는 전국 토너먼트 우승 1순위 후보이다. 스타 유망주들로 팀을 만드는 원앤던 시스템(1학년만 마치고 NBA진출)의 대표적 예시다. 레알마드리드의 갈락티코 느낌이다. 그덕에 NBA에 동문이 매우 많다. 2017년 10월 기준, 총 78명의 켄터키 대학 선수가 NBA 드래프트에서 지명되었고, 통산 99명의 NBA선수를 배출했는데, 이는 UCLA,노스 캐롤라이나,듀크등을 제치고 전미 1위의 기록이다. 또한 현역으로는 25명의 선수가 NBA리거로 뛰고 있는데 이 또한 대학 최다. 그야말로 현재의 켄터키는 NBA 진출 사관학교라는 칭호에 손색이 없는 선수 스카우트,육성에 있어서는 전미 최고의 대학교인 셈.
특히 2010년 드래프트는 켄터키 대학 농구 팀의 전설로 남아있는데, NBA 역사상 최초로 한 학교에서만 '''1라운더를 5명''' 배출해냈기 때문이다. 1순위 존 월, 5순위 드마커스 커즌스는 한창 활약할 때에는 ALL-NBA급 올스타 선수로 활약했었고, 18순위 에릭 블레드소는 ALL-NBA 디펜시브 퍼스트팀 1회, 세컨드팀 1회에 선정되면서 2017~2020년 밀워키 벅스와 같은 강팀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14순위 패트릭 패터슨 또한 올스타급은 아니지만 지명 이후 2020년 현재까지 다양한 팀에서 식스맨으로서 꾸준히 매 시즌 50경기 이상 출전하는 롤 플레이어로 활약하고 있다. 29순위의 다니엘 오튼만 빛을 보지 못 한채 몇 시즌 못 가 해외리그를 전전하는 중.
라이벌은 같은 주의 루이빌 대학교나 윗동네 농구명문 인디애나 대학교이다.IU와의 라이벌리가 막 서로 보기만하면 화 낼 정도는 아니지만 경기에 들어서면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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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농구팀의 열혈팬인 여배우 애쉴리 저드(Ashley Judd)
켄터키 대학 농구경기가 있는 날에는 어김없이 만나게 될 수 있는 분이다. 켄터키 대학교 출신이라 본교 농구경기가 있는 날에는 만사를 제쳐놓고 찾아와 열띤 응원을 펼쳐주신다. 그것도 귀빈석이 아닌 일반 학생석에서 말이다[1]. 이 분의 남편도 엄청난 분인데 포뮬라 원 경주차 운전자인 다리오 프란치티다.

4.1.1. 전설의 감독



13대 감독 아돌프 러프 (1930~1972[2] 재임. 1977년 작고.) - 내셔널 챔피언(토너먼트 이전) (1933, 34), NCAA 토너먼트 4회 우승 (1948, 49, 51,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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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대 감독 조 B. 홀 (1972~1985 재임. 현재 생존.) - NCAA 토너먼트 우승 (1978)

16대 감독 릭 피티노 (1989~1997 재임. 현재 루이빌 대학교의 감독으로 재직중.) - NCAA 토너먼트 우승 (19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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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감독 터비 스미스 (1997~2007 재임. 현재 하이 포인트 대학교 감독으로 재직중.) - NCAA 토너먼트 우승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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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감독 존 칼리파리 (2009~ 현재 재임중.) - NCAA 토너먼트 우승 (2012)

4.1.2. 전설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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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프 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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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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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 라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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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이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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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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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J' 자말 매쉬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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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완 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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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 모하메드

테이션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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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존 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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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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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눈썹' 앤서니 데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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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마커스 커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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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월
존 칼리파리 시대 이후 1라운더를 압도적으로 많이 배출한 신흥 농구명문 학교로 출신 선수들 (그냥 듣보잡 선수가 아니라) 풀도 굉장히 화려하다.
아래의 명단은 칼리파리 이후 (2009~) 부터 켄터키에서 뛴 NBA 드래프티들의 목록 (유명 선수 / 1라운더만 정리) 인데, 이것만 보아도 얼마나 명실상부한 명문 농구팀으로 급부상 했는지 알 수 있다.
2010년
존 월(1픽) , 드마커스 커즌스(5픽) , 패트릭 패터슨(13픽), 에릭 블렛소(18픽), 대니얼 오튼(29픽)
2011년
에네스 칸터(3픽), 브랜든 나이트(8픽)
2012년
앤서니 데이비스(1픽), 마이클 키드-길크리스트 (2픽), 테렌스 존스(18픽), 마퀴스 티그(29픽)
2013년
너렌스 노엘(6픽), 아치 굿윈(29픽)
2014년
줄리어스 랜들(7픽), 제임스 영(17픽)
2015년
칼-앤서니 타운스(1픽), 윌리 컬리-스테인(6픽), 트레이 라일스(12픽), 데빈 부커(13픽)
2016년
자말 머리(7픽), 스칼 라비시에(28픽)
2017년
디애런 팍스(5픽), 말릭 몽크(11픽), 뱀 아데바요(14픽)
2018년
케빈 낙스(6픽), 셰이 길저스 알렉산더(11픽)
2019년
P.J. 워싱턴(12픽), 타일러 히로(13픽), 켈던 존슨(29픽)
이 선수들 중 15명을 골라 NBA 로스터를 만든다면 단숨에 우승후보가 될 정도.. 이러다 보니 2017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앤서니 데이비스, 드마커스 커즌스, 라존 론도 3명이 전부 모이는 일이 있기도 했다.
실제로 2020 NBA 파이널에서 모교 출신 선수들인 라존 론도, 앤서니 데이비스, 뱀 아데바요, 타일러 히로가 출전해 각자의 포지션에서 활약하며 대결을 펼쳤다.

4.2. 미식축구


FBS SEC 소속. 다만 농구만큼 강팀은 아니어서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는 못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4.2.1. 전설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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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 대학교의 명장으로 유명한 폴 브라이언트 감독 (1946~1953 재임. 1983년 작고.) - 슈가 볼 우승 (1950), 오렌지 볼 진출 (1949), 코튼 볼 클래식 우승 (1951)

4.2.2. 전설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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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워싱턴 레드스킨스의 주전이었던 해리 울린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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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의 주전 라인맨 밥 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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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브 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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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팰컨스의 레전드 제프 밴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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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주전 수비엔드 아트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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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간판스타 더몬트 도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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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라이나 팬서스의 주전 공격태클 게리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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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달 콥

4.3. 라이벌



[1] 조금 감이 안 오는 위키러분들을 위해 비유를 해보자면 연고전김연아가 매년 학생석에서 열렬하게 응원하는 것이라고 보면 될 듯하다.[2] 1951년에 벌어진 CCNY의 점수 조작 스캔들에 연루되는 바람에 1952/53 시즌 프로그램 취소.[3] 결승전에서 시라큐스 대학교를 꺾고 우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