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렁이도마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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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도마뱀'''
Worm lizard
이명 :
'''Amphisbaenia''' Gray, 1844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파충강(Reptilia)

뱀목(Squamata)
미분류
지렁이도마뱀류(Amphisbae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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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흰지렁이도마뱀 (White worm lizard, ''Amphisbaena alba'') 왼쪽의 열쇠는 이 사진을 보는 사람들이 피사체의 크기를 가늠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촬영자가 놓은 것이다.
Amphisbaenians, Suborder Amphisbaenia (Worm lizards)
유린목 지렁이도마뱀아목에 속한 파충류의 총칭. 한때 도마뱀과는 별개의 아목이었으나, 현재 개정된 분류에 의하면 도마뱀에 포함된다.[1] 주로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유럽 일부 등지에 서식하며 얼핏 보면 지렁이를 닮았는데, 이 점 때문에 지렁이도마뱀이라고 불린다. 대체로 사지가 퇴화되었으나 비페스 비포루스(Bipes biporus, 북중미에서는 독특한 모습에 흥미를 가진 사람들이 많은지 그냥 "Bipes"라는 애칭으로 부른다.)처럼 앞다리가 남아있는 종류도 있다.
지렁이처럼 땅을 파고 다니며 먹이를 찾는데 육식성으로 강력한 턱으로 자신보다 큰 먹이도 집어삼킬 수 있다고 한다. 일부 도마뱀처럼 일부 종은 꼬리를 끊는 행동이 가능하다. 번식은 대체로 난생이지만, 일부 태생을 하는 종류도 있다.
영어권에서 부르는 다른 이름과 분류군의 이름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머리와 꼬리가 똑같이 생긴 비슷한 동물인 암피스바에나(Amphisbaena)에서 유래했는데, 이는 지렁이도마뱀의 머리와 꼬리가 똑같이 뭉툭한 모습을 하고있는 것에서 기인했다.
애완용으로 사육하려는 시도가 여러 차례 있어왔으나 어렵다는 것 같다. 무엇보다도 지렁이도마뱀들의 상당수가 개체당 평균 수명이 1년을 채 넘기지 못한다.

[1] 다른 도마뱀 종류 중에도 다리가 없는 종들이 독자적으로 진화했다. 대표적인 예로 '무족도마뱀과(Anguidae)' 동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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