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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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성 교육의 요람 지리산고등학교'''
경상남도 산청군에 위치한 대안형 특성화고등학교.'''작지만 큰 학교'''
전 학년 통틀어 총 3학급이며 학급당 20명 정원을 원칙으로 한다.
2003년도에 학교법인 학림학원을 인가받고, 동해에 지리산고등학교 설립 인가를 받았다.
다음해인 2004년부터 신입생을 받기 시작하여 2020년 기준 17기수의 학생들을 입학시켰다.
대안교육 특성화고등학교 답게, 기존 교육과정의 틀에서 벗어나는 교육을 하는데, 지리산고등학교의 경우 봉사와 인성교육을 교육의 방향으로 잡고 있다.
또한 기숙사비, 식비, 수업비를 학생에게서 받지 않고,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운영하는 학교이다.
수시 비율이 굉장히 높다. 정시로 대학을 가는 학생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다.
학교 측도 이와 같은 수시 의존성을 알고 일부 학생들을 정시쪽으로 돌리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2. 학교 연혁
- 2003년 4월 21일 학교법인 학림학원 인가
- 2003년 10월 31일 지리산고등학교 설립인가
- 2004년 3월 1일 초대 고창효 교장 취임
- 2004년 3월 4일 지리산고등학교 제 1회 입학식
- 2005년 3월 1일 제2대 박해성 교장 취임
- 2007년 2월 10일 지리산고등학교 제 1회 졸업식
- 2007년 3월 5일 지리산고등학교 제 4회 입학식
- 2011년 2월 10일 지리산고등학교 제 5회 졸업식
- 2011년 3월 2일 지리산고등학교 제 8회 입학식
- 2014년 1월 10일 지리산고등학교 제 8회 졸업식
- 2014년 3월 5일 지리산고등학교 제 11회 입학식
- 2015년 1월 9일 지리산고등학교 제 9회 졸업식
- 2015년 3월 1일 제3대 하미영 교장 취임
- 2019년 1월 11일 지리산고등학교 제13회 졸업식
- 2019년 3월 4일 지리산고등학교 제16회 입학식
- 2020년 1월 10일 지리산고등학교 제14회 졸업식
- 2020년 3월 2일 지리산고등학교 제17회 입학식
3. 교훈 및 상징
출처: 지리산고등학교 홈페이지
3.1. 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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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을 형상화한 그림을 마크로 사용하고 있다.
3.2. 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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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를 학교의 교화로 삼고 있는데,
가난하지만 학습 열정이 있는 학생들을 추운 겨울에서 피어나는 매화에 비유했다. 학교 홈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이 기술되어 있다.
'''매화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꽃을 제일 먼저 피우듯 어려움을 이기고 희망을 꽃 피우는 지리산 고등학교의 상징입니다. '''
3.3. 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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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기술되어 있다.'''4계절 언제나 푸르른 지리산 고등학교 학생들을 닮은 소나무 입니다. '''
3.4. 교훈
여기서 말하는 "사랑의 힘"은 "봉사"를 의미한다고 받아들여지는 편이다.'''사랑의 힘으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꾼이 되자.'''
3.5. 교가
아침의 지리산 가슴에 안고
이 겨례 찬란한 햇살 피어나거라
오늘도 모여들어 푸르른 우리
그 누가 막으리오 활짝 열린다
아-- 지리산 지리산고교
여기에서 진리의 삶 시작하리라
- 교가 1절
작사 고은저녁의 지리산 등짝에 지고
온 세계 당당한 걸음 나가가거라
오늘도 얼싸 안고 뜨거운 우리
그 누가 모르리오 활활 불탄다
아-- 지리산 지리산고교
이로부터 동방의 꿈 펴나가리라
- 교가 2절
작곡 정원상
4. 학과
학급에 20명이거나 그 이하[1]이기 때문에, 인문계와 같은 수업을 이수하지만 문 이과로 구분되지 않고 보통과로 운영된다.
특이하게 매주 목요일 5교시~ 8교시를 봉사활동시간으로 배정해 두었는데, 주로 교사와 함께 요양시설이나, 관공서, 교내로 나누어 봉사활동을 간다.
5. 학교 특징
학비가 전혀 들지 않는[2]다고 홍보하며, 실제로도 그렇다. 특이하게 설립자가 직접 여러 사람들을 찾아가 후원을 따내고, 그 돈으로 학교가 운영된다.[3]'''대한민국 최초의 완전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학교''' -학교장 인사말중 발췌
또한 인성교육을 굉장히 중요시하는데, 때문에 아침 6시에 필수로 참여해야 하는 아침 운동시간에 '반갑습니다.' '편히 가십시오' '다녀오겠습니다' '다녀왔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를 공수인사 하도록 교육한다. 학교의 위계질서가 뚜렷하여, 이 인사들은 실제로 일상에서 사용된다.
또한 학생들이 순번을 정해 매 끼 식사를 설거지한다. 교칙을 어겼을 경우에도 벌칙을 설거지로 충당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이 워낙 적은 관계로 연애가 공식적으로 금지이며, 학교가 입소문이 빨라 교제를 한다고 해도 적발되는 경우가 간혹 있다. 사실 학생들 사이에서는 "연애 한 번 못해보면 어디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로 어쩌다 한번쯤은 해보게 된다.
가장 특이한 점이 있다면, 학교의 입학식을 지리산 정상인 천왕봉에서 진행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학생들은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1박 2일로 천왕봉을 등반하며 학기를 시작한다. 전 교사와, 1학년 신입생 그리고 2,3학년 도우미가 참여한다. 또한 5~6월 중에는 3학년을 제외한 전교생이 2박3일로 지리산 종주를 떠난다. 노고단에서 출발하여 천왕봉으로 이동하는 코스로 산행을 하며, 이 기간동안 학생들 자체적으로 학교에서 제공하는 재료를 활용하여 요리하고, 걸어다니며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한다. 때문에 이 기간에 학생들이 가장 많이 친해지게 된다.
이 학교는 "대안형 특성화 고등학교" 이다. 따라서 어딘가 일반 학교와는 다른 교육과정이 존재해야 하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목요일 봉사활동이다. 학생들은 목요일마다 학교에서 지정해준 곳으로 봉사활동을 떠나는데, 크게 관공서, 요양원, 인근 독거노인댁, 학교 안 정도로 구분된다. 봉사활동에 중요하고 아니고는 구분지을 수는 없으나, 가장 강도가 높은 봉사활동은 학교 안 교내 봉사활동이다. 그 이유는 모두 실내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시간에 교내 봉사활동을 하는 학생은 운동장이나 화단에 있는 잡초를 제거하고, 교내 미화를 위해 삽으로 나무를 실어 나르는 등의 활동을 하기 때문이다. 이 봉사 로테이션은 2주일에 한번씩 바뀌는데, 교내봉사에 걸린 1학년이라면 그냥 1학년 끝날 때까지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
시골 학교임에도 외부 유명인사가 방문하는 경우가 잦다. 일명 '특강'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이사장님이 그러한 특강 섭외를 위해 줄곧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일 특강 강사가 온다면, 전교생이 기숙사 건물 1층 강당으로 이동하여 특강을 듣는데, 특강이 끝난 후에는 배운 것을 자리에서 완전 숙지하여 암기하여 발표하는 '지리산 고등학교형 수업'을 통해 숙지했는지를 확인한다. 이는 특강 강사가 지목할 수도 있고, 사회를 보는 선생님이 지목할 수도 있다. 잘하는 학생은 정말 잘하지만, 완벽할 필요도 없고, 그 무엇보다 하려는 의지와 자신감만 있으면 된다.
상당히 학교 유튜브가 활발하게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위에 상기한 학교 대표 행사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일상도 V-Log 식으로 편집되어 올라온다.
6. 학교 시설
6.1.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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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노후화된 2층 건물이다.
1층에는 보건실과 교무실, 과학실 그리고 1학년 교실이 있으며,
2층에는 2학년 교실과 3학년 교실, 컴퓨터실과 정독실이 존재한다. 대체로 학생들은 이 곳에서 모든 일과를 수행하며, 난방기구가 중앙통제 형식이 아닌 이유로 사용이 자유롭다.[4]
현재 정독실은 태풍의 영향으로 천장이 내려앉아 학생들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19년 현재 정독실 출입문이 시멘트로 막혔다.
6.2. 급식실
-과거 급식실(2003~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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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급식실(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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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층 건물로 본관 건물을 바라보는 입장에서 우측에 위치한다. 보통의 학교가 의자에 앉아 식사를 하는 방식이라면, 지리산고는 좌식으로 앉아서 급식을 먹는다. 급식의 질은 뛰어난 편이며, 인기 많은 메뉴는 배식, 나머지 메뉴는 자율배식이다.
특이한 점이라면 식기의 세척을 학생이 하기 때문에, '설거지 당번'이 존재한다. 한 3년 다니면 3명이서 60인분 설거지 분량을 순식간에 해낸다(...) 급식 이외의 간식은 학생들이 배분한다. 대체로 간식으로는 빵과 우유가 나오며, 야자 1교시가 끝나는 8시 20분부터 2교시 시작인 8시 40분 사이에 배분이 이루어진다.
2019년 9월 기준으로 급식실이 워낙 노후화되어서인지, 급식실을 아예 부수고 새로 짓는 공사가 진행중이다. 12월 경 완공되었다.
신축 급식실이 완공된 이후로 급식의 품질이 더욱 좋아졌으며, 식기세척기가 설치되었기 때문에 학생들은 더 이상 설거지를 하지 않아도 된다. 도리어 조리사 이모님들을 도와드리지 못해 아쉬워하고 있다고... 일부 졸업생들은 모교에 방문하면 점심을 먹고 설거지를 하며 이모님들을 도와드리기도 한다. 신입생들에게는 진풍경이자 이들의 봉사 정신에 영감을 주는 이벤트가 된다.
6.3. 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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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이름은 계정숙관...이지만 학교의 그 누구도 그 이름으로 부르지 않는다(...)
구조는 다음과 같다.
- 1층에는 강당과 행정실, 교장실이 있다. 학생들은 강당에서 학교 행사(졸업식, 방학식, 특강) 등을 진행한다. 또한 11시부터 1시까지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심야 자율학습'을 실시하는 공간이다.
- 2층은 여자 기숙사 건물로 201호~207호 까지 존재하며 공용샤워실과 공용화장실이 있다.
- 3층은 남자 기숙사 건물로 301호~307호 까지 존재하며 공용샤워실과 공용화장실이 있다.
- 또한 각 방에는 화장실이 존재한다.
- 201호와 301호실은 사감실로, 2019년 현재 남자 사감선생님(301)과 여자 사감선생님(201)이 존재한다.
- 4층은 옥상인데, 주로 여학생들이 이곳에 빨래를 넌다.
- 층간소음 문제로 2층에 거주하는 여학생이 3층에 거주하는 남학생에게 쿵쿵대지 말라는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6.4.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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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도서관 건물로 약 2만권 가량의 도서가 존재한다.
이 장소를 관리하는 것은 학교 내 비공식 동아리인 '도서부'인데, 학교의 도서 목록이 정리가 되어있지 않던 시절 시스템화된 도서관 구축을 위하여 2017년, 학생들이 수기로 도서목록을 작성하고 이를 엑셀에 타이핑을 쳤다.
이 작업이 끝난 후 1년 뒤인 2018년부터 컴퓨터로 대출/반납 사항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특징으로는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당직교사의 허가를 얻는다면 도서관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
다만 잡담하다 걸리는 경우가 많아, 종종 금지되곤 한다.
6.5. (구)남자 기숙사
과거 남자 기숙사 건물이었으나, 기숙사 이전으로 인하여 창고로 쓰이던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체력단련시설과, 작은 도서관을 개관하였다.
6.5.1. 김성주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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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학교가 으레 그러하듯이, 책을 후원해주시는 분의 이름을 따서 도서관의 이름을 짓는 경우가 많은데, 이 도서관 역시 후원해 주신 분의 성함을 따서 지어졌고, 2016년 겨울에 생겨났다.
이 도서관 안에는 약 7~800권의 책이 존재하는데, 이 장소는 도서관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분반 수업을 하는 경우에도 쓰인다. 때문에 화이트보드 한 개와, 책걸상이 15개 가량 존재한다.
학생들이 야자시간에 그룹스터디를 원할 때, 당직 교사의 허락을 맡고 사용할 수 있다. 사용이 자유롭고 위치성이 좋아 학생들이 주로 찾는 장소이다.
6.5.2. 교무지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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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남자기숙사를 리모델링하여 구축하였다. 내부에는 교무지원을 위한 시설과, 학생들의 체력단련을 위한 탁구장, 그리고 래프팅용 보트를 보관하는 장소가 있으며, 학생들은 점심/저녁시간이나 자유시간에 이 곳에 방문하여 운동을 한다. 간혹 탁구를 좋아하는 선생님과 함께 탁구를 치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교무지원실은 간혹 학생들의 팀 프로젝트를 위하여 회의하기 위한 장소로도 사용된다.
6.6. 밴드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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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다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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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컨테이너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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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신축 체육관 건립을 위해 컨테이너는 다른 곳으로 이전되었다.
7. 학교 생활
우선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 학교 바로 앞에 학생이 이용하면 안되는 매점이 하나 있는 것 말고는 주변에는 어르신들의 자택 이외에는 논과 밭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방과 후에도 학교 안에서 있을 수밖에 없다. 심지어 휴대폰 역시 집에 갈 때만 나누어 주기 때문에, 친구들과 이야기 하며 어울리는 시간이 많다. 이는 학생의 입장에서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기술했듯, 학교는 상당히 폐쇄적인 분위기이자, 공간이다. 어지간해서는 학교 밖의 상황을 잘 알 수 없으며, 2주일에 한 번 귀가하는 때에만 학교 밖의 상황을 알 수 있다.
물론 학교 내 비치된 컴퓨터를 활용하여 정보를 취득할 수 있지만, 목적 외의 사용을 학교에서는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그러니까, 인강 듣는다고 허락 받아놓고는, 예능, 드라마, 유튜브를 시청하다가 적발되면 컴퓨터 사용에 제제를 받는다.
선 후배 관계도 엄격한 편인데, 이는 학교에서 인성과 예의를 강조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재학생은 선배나 교사, 외부인을 만나면 학교에서 배우는 공수인사를 실시해야 하며, 학교의 기본 인성교육 프로그램 중 일부이다. 따라서 선배의 경우, 후배가 이를 제대로 실천하지 않는 경우, 대다수가 지적을 한다.
매주 목요일에는 학교의 특수 대안교육 중 하나인 '봉사시간'이 배정되어 있다. 5교시 ~ 8교시에 교내봉사, 마을봉사, 시설봉사 로 나뉘어 봉사활동을 하며, 봉사시간은 2시간을 받는다.
7.1. 주요 행사
7.2. 학과
학교에 이과 문과 구분은 표면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한 학급을 인가받은 대안형 특성화 고등학교이기 때문에 형식상으로는 '보통과'이다. 하지만 수업은 이과 문과를 구분지어 수업을 하고 있다.
이과 인원과 문과 인원은 학년에 따라 다르지만 2학년 때는 이과비중이 많지만 가면 갈수록 전과나, 반과를 선택하는 학생이 많다.
학교 정규 수업은 17시 30분에 마치는데, 이후 19시까지는 청소, 저녁시간을 가지고 19시부터 22시까지 3시간 동안 야간자율학습을 실시한다. 야자는 필수 참여이기에 모든 학생이 각자 교실에서 자습을 한다. 이후 22시부터 22시 30분까지 기숙사 청소를 하고 점호를 실시한 후 23시에 소등한다.
더 공부를 하고 싶은 학생은 23시부터 익일 1시까지 심야 자율학습을 다녀올 수 있다.
기숙사 점호는 학생회 회장과 부회장이 주관하는 학생 자율적인 방식이며, 기숙사장에게 인원 현황을 보고받은 후, 기숙사 전체 청소 상태를 점검한다. 청소 점검까지 끝나면 학생들은 전달사항을 이야기하고 점호를 끝낸다. 사감선생님의 지도없이도 학생들끼리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 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