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헤르난데즈

 

''' 로스 산토스 경찰국 C.R.A.S.H.'''
프랭크 텐페니
리더
에디 펄래스키
지미 헤르난데즈
[image]
'''제임스 "지미" 헤르난데즈
James ''Jimmy'' Hernandez
'''
'''출생'''
미국
'''국적'''
미국[1]
'''출생년도'''
1967년
'''사망년도'''
1992년[2]
'''인종'''
히스패닉
'''성별'''
남성
'''머리 색'''
흑발
'''눈 색'''
벽안
'''관계'''
프랭크 텐페니 (상관), 에디 펄래스키 (상관)
랠프 펜들버리 (상관)
'''소속'''
로스 산토스 경찰국
C.R.A.S.H.
'''소유 차량'''
경찰차
'''등장 작품'''
GTA 산 안드레아스
'''성우 및 모션 캡쳐'''
아르만도 리에스코(Armando Riesco)

1. 개요


C.R.A.S.H에 소속된 신참 경관으로 텐페니와 펄래스키의 동료…이지만 두 사람에게는 가장 밑 쫄따구로 부려먹히고 있다. 펜들버리를 죽인 사람이 바로 이 경관. C.R.A.S.H 소속의 세 경관 중에서는 그나마 정상적이고 정신머리가 똑바로 박힌 사람으로, 수장인 텐페니를 내부고발하려다가 발각당해서 펄래스키의 손에 의해 CJ와 함께 생매장당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땅에 묻히기 전 정신을 차리고 펄래스키를 공격하지만 되려 살해당하고 덕분에 CJ가 목숨을 건지게 된다.
시네마틱에서 펜들버리를 죽인 건 상관인 텐페니와 펄래스키에게 등 떠밀려 어쩔 수 없이 저지른 일. 등장은 잦은 편이지만 대사는 꼴랑 극초반에 로스 산토스 밖을 벗어나지 말라는 경고전화뿐이다.
인트로 시네마틱 "The Introduction"에서도 대사가 있다. C.R.A.S.H에 배치된 지 얼마 안 된 시점인데, 언젠가 가정 폭력 사건 때문에 출동해봤는데 아내나 남편이나 똑같이 글러먹은 인간들이었다며[3] 범죄 현장은 너무 어렵다고 한탄하지만 가정폭력 따위보다 갱 문제가 훨씬 심각하다는 텐페니의 장광설에 말문이 막힌다. 이런 점을 보면 범죄나 느와르물에 종종 나오는 '선한 의도로 경찰에 지원했지만 현실의 모순에 부딪혀 타락하는' 부류의 캐릭터라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자기 입으로 모범경관이라고 하는데, 그래봤자 텐페니나 펄래스키 패거리의 똘마니로 행세했다는 점에서는 결국 거기서 거기다.


[1] 멕시코계 미국인[2] 사망 당시 나이는 25세.[3] 남편은 아내를 때리는 가정폭력범이었지만, 아내는 코카인을 들이키느라 아이들을 거의 굶어죽도록 방치하는 약쟁이였다. 결국 헤르난데즈는 남편을 체포하고 마약 중독자가 아이들을 키우게 내버려둬야할지, 남편이 계속 아내에게 폭력을 휘두르게 둬야할지 결정해야하는 난감한 문제에 처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