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 아닌 도움

 

1. 의미
2. 사례
2.1. 실제
2.2. 가상


1. 의미


클리셰 중 하나로 본의 아니게 다른 것에 도움을 주게 되는 경우를 지칭한다. 도와준 사람이나 도움을 받은 사람이나 그럴 의도는 없었지만 결과적으로 도움을 받은 케이스들이 이 클리셰에 속한다.

2. 사례


※ 도움을 준 대상 → 받은 대상 순으로 적는다.

2.1. 실제


그들의 팀킬로 인해 일본군의 전력은 약해졌고 결국 대한민국은 광복을 맞이하게 되었다.

2.2. 가상



소문을 무시하고 지나가다 소문에게 어깨를 부딪히며 기억을 읽혔고, 그로인해 아버지가 악귀에게 넘어갔다는 중요한 정보를 넘겨주게됬다.
정석 일행대신에 거금이 실린 트럭을 가지고 간 덕분에 홍콩 행동대장의 총에 맞고 토사구팽 되는 일을 대신 당한데다 덤으로 구동음과 총성 때문에 사방에서 좀비들이 배로 몰리는 통에 정석 일행이 한 숨 돌릴 수 있는 시간까지 벌어줬다.
프로도 배긴스가 운명의 산에서 절대반지를 파괴하기 바로 직전에 결국 반지의 유혹에 굴복해 버리자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골룸이 프로도를 덮쳐 반지를 빼앗고는 "드디어 내 보물(My precious)을 되찾았다"며 기쁨에 겨워 날뛴다. 하지만 너무 깡총깡총 뛰다가 발을 헛디뎌 반지와 함께 운명의 산의 용암 속으로 떨어져 버리고 반지가 파괴되었다.[1]
그들이 조선청년전위대의 발을 묶어준 덕에 김두한 패가 심영을 공격할수 있게 되었다.
아논과의 최종 결전에서 우에키가 날렸으나 빗나갔던 쿠로가네가 우연히 히데요시에게 명중하며 를 획득. 이 사실을 모른 우에키는 최후의[2] 마왕을 아논에게 날렸으나, 본인은 사라지지 않게 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NCR은 일단 무역을 위해 뉴베가스에 진출했지만 그들이 후버 댐을 지켜낸 덕에 뉴 베가스가 번성할 수 있게 되었다.
시저의 군단과 싸우고 있던 NCR이 평소처럼 뭐 주워서 쓸만한 기술이 없나 돚거질하다가 웬 희한한 깃발이 그려진 물건을 찾게되고 6번째 배달부에게 의뢰해 디바이드로 배달되게 된다. 이로 인해서 보급로인 디바이드가 멸망하면서 1차 후버댐 전투에서 개발살난 시저의 군단이 회복할 시간을 줘버린다.
앞을 볼 수 없는 장님 괴물은 소리에 민감하기 때문에 소리가 나면 소리가 난 방향을 공격하는 습성이 있다. 근육 괴물이 큰 소리를 내자 의도치 않게 같은 괴물인 근육 괴물을 공격해버렸고, 이에 근육 괴물이 잡아먹으려던 수영, 영수 남매를 의도치 않게 구해주게 된다.
1층 로비에서 큰 싸움이 일어나자 밖에서 소리를 들은 흡혈 괴물이 다가오게 되는데, 바리케이트 때문에 시야가 차단된 상황이라 아무렇게나 소리나는 곳으로 촉수(혀)를 찔렀고, 이를 차현수가 잡아채 소동의 원인이었던 경비 괴물의 몸에 꽂아버림으로써 경비 괴물이 사망한다.
경비 괴물은 자신에게 갑질했던 주민들을 몰살시키기 위해 주민들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아파트를 봉쇄하였으나, 아이러니하게도 이 덕분에 괴물화 사태 발발 시 많은 주민들이 흡혈 괴물로부터 살아남게 되었다. 근육 괴물은 연근 괴물흡혈 괴물을 죽여줌으로서 그린 홈에서 가장 위협이 되는 괴물들을 죽여줬다.[3]
일단은 대공명 현상을 멈추기 위해 니할란스를 쓰러트리지만, 이 과정에서 그는 노예로 혹사당하던 외계 종족 보르티곤트들을 의도치 않게 구원하게 된다. 이 때문에 하프라이프 2부터는 보르티들은 고든을 신 내지 구원자로 숭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게임 시작 직후에 9구역 남자에게 칼을 던져 죽였는 데 그 남자는 캣니스를 죽이려 했기에 본의 아니게 캣니스의 목숨을 살려 주었다. 물론 직후에 다시 칼을 던졌으나 캣니스가 가방으로 막아서 칼 한 자루까지 덤으로 내어준 셈이다.
오로치를 봉인한 후 쿄가 네스츠에게 납치되자[4]이오리는 쿄를 찾기위해 네스츠 연구시설에 쳐들어와 온갖 난장판을 벌인 덕에 쿄가 시설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1] 영화판에선 좀 더 극적인 전개를 위해 프로도가 골룸을 밀쳐버리는 것으로 바뀌었다.[2] 당시 우에키에게는 이전에 우연히 얻은 재까지 합해 재가 2개 남아 있었으나, 본인은 재가 1개 남아 있는 줄 알고 있었다. 히데요시의 '본의 아닌 도움'이 없었다면 진짜로 본인에게도 최후가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3] 작중 극 후반부로 갈수록 몇 번 밖으로 나가도 괴물들이 없을 정도로 그린 홈 주변의 괴물들이 눈에 띄게 사라지는데, 서로 공격하였거나 근육 괴물이 앞에서 괴물들처럼 청소한 걸로 추측된다.[4] 이때 쿄는 오로치를 봉인하기 위해 모든 힘을 다 쏟아부어 완전히 탈진한 상태였기에 네스츠에게 제대로 대응할 여력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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