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펄래스키
1. 개요
산 안드레아스 주 로스 산토스의 부패경찰이며, 같은 부패경찰 프랭크 텐페니의 동료로 같은 C.R.A.S.H 멤버. 거칠고 난폭한 성격을 가졌으며 텐페니에게는 꼬붕 같은 취급을 받고 있다. 인종차별주의자로 흑인인 주인공 칼 존슨에게 대놓고 모욕적인 발언을 하지만 같은 흑인인 텐페니에게는 쫄따구 취급을 받아도 아무 말을 하지 않는다.'''"Carl, you got it all wrong, pal! Tenpenny was the one saving your ass! Every time I wanted to get rid of you he'd find some excuse to keep you alive! Well, now it's up to me, and I ain't such a fucking soft touch!"'''
'''"칼, 네가 틀렸어, 새꺄! 텐페니가 닐 살려준거야! 내가 널 죽일라할 때마다 널 살려 낼 구실을 찾았단 말야! 이제 온전히 내 결정이지, 난 텐페니처럼 봐주지 않는다!"'''
2. 행적
2.1. 과거
에디 풀라스키는 미국 산 안드레아스 주 로스 산토스에서 폴란드계 미국인[3] 으로 태어났으며, 어느 순간 로스 산토스 경찰국의 C.R.A.S.H(폭력단 범죄과)로 소속되고, 그곳의 수장 프랭크 텐페니를 만나며 부패경찰이 된다.
풀라스키는 텐페니의 파트너가 되었고, 그가 텐페니와 함께 일했던 몇 년 동안, 그들의 파트너쉽은 높은 수준의 믿을 수 없는 신뢰를 발전시켰다. 그는 또한 많은 불법행위를 하고 진실을 은폐하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텐페니의 충실한 부하로 일했다. 이 두 사람은 또한 랄프 펜들버리와 함께 했는데, 그는 강직한 사람이어서 텐페니와 풀라스키를 적대하기 시작했다. 이후 풀라스키와 텐페니는 지미 헤르난데즈와 만났다. 풀라스키는 헤르난데즈에게 펜들버리를 죽이게 했다.
2.2. GTA 산 안드레아스 (1992년)
1992년, 형인 스위트 존슨에게 어머니의 사망 소식을 들은 주인공 칼 존슨이 고향인 로스 산토스로 향할때 CJ를 기다린다. 풀라스키는 헤르난데즈, 텐페니와 함께 택시에 타고 있었던 CJ를 체포하고 그가 가지고 있던 돈을 빼앗는다.[5] 그러고는 자신들이 죽인 펜들버리 경관을 CJ가 죽였다는 말도 안 되는 누명을 CJ에게 씌운 채 발라스 갱단의 구역에 던진다. 그리고 필요할 때 찾겠다면서 떠난다.'''Get out of here! You greaseball bastard! Stupid Mexican... Oh, hey, sorry...'''
'''여기서 당장 꺼져버려! 이 불알에 기름낀 놈아! 멍청한 멕시코 놈들... 어, 아, 미안.'''[4]
- 'In The Beginning' 미션 컷신 중.
시저와 칼은 텐페니, 풀라스키, 빅 스모크, 라이더가 존슨의 어머니인 베벌리 존슨을 죽이는 데 사용된 초록색 세이버를 차고에 넣는 것을 목격했다. 칼은 발라스와 싸우러 간 형 스위트를 구하러갔고 로스 산토스 경찰국은 칼을 체포한다. 스위트는 경찰에 의해 감옥으로 가지만, 칼은 총격전에서 텐페니, 풀라스키에 의해 엔젤 파인으로 옮겨친다. 그들은 산의 오두막에서 FBI의 보호를 받는 경찰관을 없애라고 하고, 그 이후에도 칼을 계속 부려먹는다. 그러다 게임 후반부에 사막 지역에 있는 알데아 말바다라는 폐허도시에서 마약단속반 요원과 FBI 요원이 텐페니의 비리가 담겨있는 사건 서류를 교환하려고 하는데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도 전부 다 죽이라고 한다.
이후 로스 브루하스에 위치한 악마의 성에서 텐페니를 밀고하려던 동료 헤르난데즈를 살해하고 CJ에게 자동차로 추격전을 벌이게 된다. 자동차를 폭파시키면 뛰쳐 나와서 데저트 이글을 들고 CJ와 싸운다.'''에디''': 칼! 오래 기다리셨어?
'''CJ''': 아니, 그냥 바람 좀 쐤다.
'''에디''': 하! 그래, 그러시겠지.
(에디와 헤르난데즈가 경찰차에서 내린다. 헤르난데즈는 CJ를 경계하며 그에게 총을 겨눈다.)
'''에디''': 그게 사건 서류냐? 이리 내놔.
(CJ가 에디에게 사건 서류를 준다.)
'''CJ''': 이제 다 잘 풀린 거야?
'''텐페니''': '''(경찰차 트렁크에서 삽 한 자루를 꺼내며)''' 아직 모르겠는걸, 칼. 에디? 오! 풀라스키! 우리 애새끼가 일 하나 잘 처리해줬는걸!
'''(갑자기 텐페니가 여전히 CJ에게 총을 겨누고 있던 헤르난데즈에게 삽으로 후려친다!)'''
'''텐페니''': '''이런 날강도 같은 개쓰레기 새끼야! 니가 감히 우릴 팔아 쳐먹어?!'''
(텐페니가 시선을 헤르난데즈에게서 CJ에게로 바꾸며)
'''텐페니''': 땅을 팔 시간이야, 칼. (에디를 바라보며) 니가 알아서 잘 처리해.
'''에디''': 뭐? 넌 어딜 가는데?
'''텐페니''': '''가서 술 처먹고 섹스나 처하려고. 왜? 불만 있냐?'''
'''에디''': '''아냐, 프랭크. 하고 싶은 거 다 해.'''
'''텐페니''': 좋아. 그럼 서에서 보자.
(텐페니는 혼자 경찰차에 탄 채 어디론가 사라진다.)
'''텐페니''': '''다음 생애에 또 보자고, 칼.'''
(이후 CJ는 혼자서 삽으로 땅을 파고 있고, 에디는 쭈그려 앉은 채로 그런 CJ에게 총을 겨눈다.)
'''에디''': 좋아. 그만하면 됐어. 두 명이 들어갈 만큼 깊군.
'''CJ''': 야, 에디. 텐페니가 널 이용해먹는 거야. 너 나 할 거 없이 다 이용하는 거 몰라?
'''에디''': 주둥아리 닥쳐, 이 새꺄! 그리고 풀라스키 경관님이라고 불러!
'''(그 순간 죽은 줄로만 알았던 헤르난데즈가 깨어나더니 바로 에디에게 달려들어 공격을 한다!)'''
'''에디''': 죽어버려!
'''(에디가 헤르난데즈에게 총을 쐈고, 결국 헤르난데즈는 즉사하여 무덤을 파놓은 곳으로 쓰러진다.)'''
'''(에디는 황급히 묘지에서 도망쳐나가고, 바로 앞에 있는 버팔로 차량에 탑승하여 도주하려고 한다.)'''
- 'High Noon' 미션 컷신 중.
'''펄래스키 또한 텐페니와 마찬가지로 CJ의 어머니가 사망한 원인을 제공한 원흉.''' CJ는 언젠가 텐페니가 널 배신할거라며 회유해 보기도 했으나 폴라스키는 "내가 널 죽이려고 할 때마다 텐페니가 핑계거리를 만들어서 널 살려준 거다!"라며 텐페니를 끝까지 옹호했다. 그리고 추격전을 하는 와중에 풀라스키는 CJ에게 패드립을 날린다! 결국 빡칠 대로 빡친 CJ는 펄래스키를 회유하는 것을 포기하고 쳐죽이기로 마음을 바꾸게 된다.'''CJ''': '''야, 에디! 너도 텐페니가 결국엔 너 죽일 거 알잖아!'''
'''에디''': 칼! 넌 몰라도 한참 모르고 있어, 새꺄! 사실은 텐페니가 널 구해주고 있었던 거야! 매번 내가 널 죽이려고 할 때마다 걔가 널 살려주려고 얼마나 많은 변명거리들을 생각해 냈는지 알기나 해? 그리고... 이젠 내 맘대로 널 처리할 수 있게 됐지! 난 텐페니처럼 안 봐준다! '''그래서 니 여동생은 어떻게 지내냐? 난 항상 니 여동생과 관련된 물건들을 갖고 있는데 말이야. 텐페니랑 내가 니 여동생 사진을 갖고 있지. 그리고 그 년의 남친 새끼가 마치 발정난 치와와 놈처럼 그것들을 찾아냈었지. 캬! 그 사진 완전 프로처럼 잘 찍혔었는데!'''
'''CJ''': 주둥아리 닥쳐! 풀라스키! 니가 무슨 개수작 떠는지 잘 알아! 그리고 넌 니 생각대로 날 갖고 놀 수 없어!
'''에디''': '''내가 농담하는 걸로 보여? 그건 내 평생 최고의 잠복이었다고, 칼! 니네 엄마가 묻히기 전에 한 번 그 모습을 봤어야 했어. 그 년 모습은 존나게 씹창같았고 토할 것 같았어! 그 년 면상의 대부분이 걸레짝처럼 됐단 말이야!'''
'''CJ''': '''우리 엄마에 대해선 입도 뻥끗하지마, 이 씹새야!'''
'''에디''': '''현장에서 니가 알던 애들조차 니네 엄마에게 개짓거리 한 것도 알고 있냐? 그 년을 만지고, 희롱하기까지 했었어!'''
'''CJ''': '''좆까, 풀라스키! 좆까라고!!'''
'''에디''': 헤헤헤!
- 'High Noon' 미션 추격전 중.
결국 CJ의 엄마를 죽인 인과응보로 풀라스키는 CJ에게 치명상을 입게 된다. 유언으로 '''"니 여동생이랑 박아도 되겠냐?"''' 라는 걸쭉한 섹드립을 날린다! 결국 화가 머리 끝까지 난 CJ가 짓밟아 죽인다. 향년 만 36세.[6]'''CJ''': '''이제 뒈져사는 느낌이 좀 드나보지?'''
'''에디''': 아아... 글쎄... 다 그런 거지, 씨발...
'''CJ''':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라도 있냐?'''
'''에디''': '''그래.... 니 여동생이랑 박아도 되겠냐?'''
'''CJ''': '''넌 끝까지 지랄이구나. 이 씨발놈아!'''
- 'High Noon' 미션 컷신 중.
2.3. 사후
텐페니 경관의 동료 풀라스키 경관과 헤르난데즈 경관은 실종되었으나, '''도망친 것으로 추정'''됩니다...
뉴스 해설
That bastard Pulaski will probably turn up dead, just like the rest of them.
그 풀라스키 새끼는 아마 나머지 사람들과 함께 '''죽은 채'''로 나타날 것 같아.
텐페니, 풀라스키, 헤르난데즈 3인조 중, 한꺼번에 풀라스키, 헤르난데즈가 사망하게 되면서 결국 텐페니는 동료들을 모조리 잃어버리게 되었고, 재판을 받게 된다. 텐페니가 재판을 위해 법원에 있을 때, 뉴스는 풀라스키가 숨어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하고, 켄들은 풀라스키가 시체로 나올 거라 한다.
결국에 텐페니 또한 이제껏 저지른 모든 업보들에 힘입어 마지막 미션에서 허망하게 사망하게 된다. 참고로 빅 스모크가 죽은 이후 위 대사로 텐페니가 한 번 언급한다.You killed Pulaski, and now this fat fuck?
넌 풀라스키를 죽였고, '''지금 이 뚱땡이 녀석도 없앴나?'''
3. 평가
매우 폭력적이고 사디스트이며 충동적인 성격으로 묘사된다. 물론 텐페니 앞에서는 아첨을 하고, 그가 하는 말에 무조건 동의하는 "예스맨"이 된다.You're an asshole to the end. Punk motherfucker!
''' 끝까지 지랄이구나. 좆같은 새끼야!'''
CJ에게 흑인을 비하하는 욕을 하거나[7] , 비록 헤르난데즈 경관에게 바로 사과하기는 했지만 인트로에서 공항에서 CJ를 태우고 운전하던 멕시코계 택시 운전사에게 비하 발언을 하는 등 인종차별주의자다. 다만 작중 모습으로는 진지한 백인우월주의자라기보단 그냥 원체 무식하고 더러운 성격이라 인종차별 행위에 둔감한 것에 가까워 보이기도 한다.
종종 CJ에게 텐페니의 부하로써가 아닌 개인적으로 강한 증오심을 보였고,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High Noon 미션에서 마침내 CJ를 제거할 수 있었지만 역으로 자신이 죽게 되었다. 사디스트의 기질이 있는 것이 타인을 언어적으로나 신체적으로 학대하는 데 있어서 거의 거리낌이 없으며, 잔인하게 구는 것을 좋아하는 것처럼 보인다.
4. 여담
GTA 바이스 시티에서 토미 버세티가 바이스 시티 경찰국에게 체포당할 때, 풀라스키 병장 (Sergeant Pulaski)이 언급된다. 경찰관 풀라스키와 병장 풀라스키가 동일인물인지는 불명이지만 둘이 친척일 수도 있고, 단순히 성이 똑같은 인물일 수도 있다
이름인 에디는 그의 성우인 크리스 펜이 영화 저수지의 개들 에서 맡았던 배역인 '멋진 녀석' 에디 ('Nice Guy' Eddie)에서 따왔다. 그리고 성은 미국 테네시 주의 '풀라스키(Pulaski)'라는 지명을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이 그 악명높은 백인우월주의 인종혐오 단체인 KKK가 창설된 지역임을 고려하면 참으로 적절한 네이밍.
풀라스키가 가장 좋아하는 라디오 채널은 Master Sounds 98.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