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롤터(Apex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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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지브롤터는 타인을 돕는 데 삶을 바친 점잖은 거한입니다. 그의 친구들은 돈과 영광을 얻기 위해 Apex 게임에 참가했지만, 그는 친구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참가했습니다.
'''지브롤터'''는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고 일렉트로닉 아츠에서 배급하는 게임 Apex 레전드의 레전드 중 한명으로 키는 6'4'(196cm) 정도에 체중은 265lbs(120kg)에 가까운 엄청난 거구이다. 성우는 브랜스콤 리치몬드(Branscombe Richmond).“Try to move me; it'll be fun.”
날 움직여봐. 재밌을거야.
2.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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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braltar is a gentle giant with a wild side. The son of two SARAS (Search and Rescue Association of Solace) volunteers, he has always been skilled at getting others out of dangerous situations that are common in the Outlands. However, he only began to understand the value of protecting others when he and his boyfriend stole his father’s motorcycle, took it on a joyride, and got trapped by a deadly mudslide. His parents saved them, and his father lost an arm in the process. Gibraltar has never forgotten that sacrifice and has devoted his life to helping those in need.
"지브롤터"는 거친 면을 가진 온화한 거구이다. 두 SARAS(솔라스 탐색 및 구조 협회) 자원봉사자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아웃랜드에서는 일상적이지만 위험한 상황으로부터 다른 사람들을 구해내는 데에 능숙했다. 하지만, 지브롤터가 남자친구[2]
와 함께 아버지의 오토바이를 훔치고 폭주에 나섰다가 치명적인 산사태에 갇혔을 때, 그는 다른 사람들을 지킨다는 것의 가치에 대해서 이제 막 이해하기 시작했을 뿐이었다. 지브롤터의 부모는 그들을 구해냈고, 그 과정에서 아버지는 한 쪽 팔을 잃었다. 지브롤터는 그 희생을 한 시도 잊은 적이 없으며, 그는 그의 삶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데에 헌신해왔다.The Apex Games didn’t change that, but they changed what it meant. Many of Gibraltar’s friends and colleagues have competed in the Games for extra money, fame, and glory over the years, and some never came home. Gibraltar joined to keep them safe and, for the first time, his skills as a rescuer and his rebellious nature worked together. He’s now become an icon in the Apex Games, putting himself in the line of fire to protect his squad and send his opponents running for cover.
에이팩스 게임이 그걸 바꾸진 않았지만, 그 의미를 바꾸긴 했다. 많은 지브롤터의 친구와 동료들은 돈, 인기, 명예를 위해 에이팩스 게임에서 경쟁했고, 몇몇은 결코 집에 돌아올 수 없게 되었다. 지브롤터는 그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참여했으며, 또한 태어나 처음으로, 구조사로서 그의 실력과 그의 반항적인 본성이 잘 맞물리고 있다. 그는 이제 에이펙스 게임의 아이콘이 되었으며, 그의 부대를 보호하고, 그의 적들이 엄폐물을 찾아 도망가게 만들기 위해 자신을 사선으로 내몰고 있다.
3. 기술
3.1. 패시브 - 요새화 (Fortified)
1.1.1 패치 이후로 지브롤터와 코스틱에게 추가된 패시브 스킬, 받는 피해가 15% 감소하며 총알에 피격당할 시 감속 효과를 무시한다.
덩치가 커서 피격 판정이 매우 넓은 레전드에게 기본적으로 주어지며, 해당 패시브를 갖고 있는 레전드들은 다른 레전드들보다 추가 체력이 약 17%[3] 더 있는 샘이다.
피해 감소 덕분에 이보 실드와 잘 어울리는 패시브. 일반 레전드들은 풀업 이보 실드를 장착했을 때 최대 체력이 225까지 올라가지만[4] 요새화 레전드는 기대 체력이 무려 '''265(!!)'''까지 상승한다![5] 그 덕에 1대1 맞딜 싸움에서 체력 차이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그렇지만 맷집만 믿고 너무 설치지는 말 것. 요새화 패시브 자체가 히트박스가 과하게 커다란[6] 레전드들에게 평준화의 목적으로 달려 있기에 집중 포화를 당한다면 여전히 안 맞을 총알도 다 맞고 순삭당하기 십상이다.
그 이외의 기능으로 총알에 맞을 시에는 약간의 이동 속도 감소 효과가 존재하지만, 요새화 패시브가 있을 경우 해당 효과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보통 버니합이나 슬라이딩 같은 회피기동을 시도하려다가 총알을 맞고 가속이 제대로 안 돼 무빙이 꼬이는 일이 잦기에 은근 유용한 기능.
1.1.1 패치 당시에는 10% 피해 감소 기능밖에 없었지만 시즌 2 업데이트로 수치가 15%로 증가하고 피격 시 감속 무시 효과가 추가되었다.
3.2. 패시브 - 건 실드 (Gun Shield)
정조준 상태에서 지브롤터의 팔에서 실드가 생긴다. 실드는 몸은 가려주지만 다리나 머리는 가려주지 않으며[7] , 일정 이상 피해를 받을 경우 파괴되고 재충전까지 10초가 걸린다. 앉은 상태에서는 다리도 가려주며 조준 상태에서 H키를 눌러 키거나 끌 수 있다. 타이탄폴2의 리전의 건실드 스킬이 사람 사이즈로 줄어들었다고 이해하면 쉽다. 피해 흡수량은 50으로 1레벨짜리 보디 실드와 동일한 수치.[8]
요새화와 더불어 커다란 히트박스에 비해 지브롤터의 맷집이 단단한 이유. 요새화 패시브로 기대 채력이 17% 증가[9] 하는 데다가 50짜리 추가 체력이 합산되는 샘이라 3레벨 이상 보디 실드를 장착한 기준으로 기대 채력이 235+50[10] ='''285'''라는 타 레전드의 1.5배 가까이 되는 단단함을 자랑한다.[11] 그 때문에 에임이 좋다면 1대 1 맞딜 상황에서 맷집 차이로 교전을 이기는 그림을 만들어낼 수 있다.
다만 장점만 있는 패시브는 아니다. 실드 자체가 많이 반짝거려 멀리서부터 어그로가 많이 끌리고, 실드를 전개하기 위해 왼손을 사용하다 보니 한 손으로만 총기를 다뤄야 해서 반동이 심해지는 문제점이 있다.[12] 건 실드를 끈다면 총기를 양손으로 잡으면서 반동이 안정되지만 이 경우 패시브 스킬을 버리고 싸워야 하기에 차라리 반동에 익숙해지는 방향으로 연습하는 것을 권장한다.[13]
숨겨진 기능으로, 오버워치의 방벽류 스킬들과 비슷하게 한 번에 실드의 피해 흡수량을 초과하는 데미지를 입더라도 건 실드만 파괴되고 지브롤터 본체에는 피해가 가지 않는다.[14] 운이 좋다면 크레이버나 피스키퍼 같이 막강한 한방 딜로 승부하는 화기들의 초탄을 막아낼 수도 있다.
또한 본체에게 날아오는 투사체[15] 에 피격시 튕겨내 버리는 기능도 있다. 이는 1.1.1 패치 때 추가되었던 기능.
3.3. 전술 - 보호의 돔 (Dome of Protection)
외부의 공격을 완벽히 차단하는 돔형 방벽을 설치한다. 피아와 방향을 구분하지 않고 모든 총격을 차단하기 때문에 방벽 안과 밖을 12초동안 완전히 분리하는 스킬이라고 생각하고 활용해야 한다. 총격은 물론이고 같은 지브롤터의 방어 포격까지 완벽하게 차단한다. 심지어 수류탄도 부딪쳐서 굴러 떨어지는 등 벽에 가까운 판정. 방벽내의 적에게 틱대미지를 주지 않는 점을 제외하면 기존 타이탄의 돔 실드의 크기가 사람 사이즈로 줄어들었다고 이해하면 쉽다.
돔 안에 있을 경우 피아를 구분하지 않고 치유 속도가 15% 증가하며, 지브롤터의 경우 라이프라인처럼 아군을 더 빨리 일으켜줄 수 있다.[16] 이 때문에 개활지 중거리 교전 중 양각이 잡혀 돔 안으로 대피하여 재정비를 유도하거나 방갈로르의 연막과 비슷하게 푸시를 할 곳에 돔을 던져둬 제빨리 그 안으로 달려가는 형태로 써먹기 적당하다.
다만 돔의 덩치도 워낙에 크고 반짝여 적들의 어그로를 끌기 쉽고 돔의 형태가 반구 모양으로만 형성되는지라 경사로나 절벽에 걸쳐 쓸 경우 하단부가 그대로 드러나 그 사이로 공격을 받을 위험성이 있다.
근접 난전에서 돔을 사용했을 시 마스티프/피스키퍼 등 순간 화력이 높은 화기로 빼꼼샷에 자신이 있다면 어느 고릴라마냥 와리가리 컨트롤을 시전해 보자. 실력이 출중하다면 다대일 교전에서도 승산이 있다.
시즌 2에서 요새화 패시브의 상향과 함께 지속 시간이 15초에서 18초로 증가하는 상향을 받았다.
시즌 3 이전까지는 쿨다운이 20초로 짧았지만 돔에 아무런 부가기능도 없었고 투척 거리도 멀리 던져봐야 코앞에 떨어지는 수준이라 빼꼼샷 장인들이 아닌 이상 없는 스킬 취급을 받았다. 오히려 아군의 사격을 방해한다는 악명까지 있었을 정도.
그러다가 시즌 3때 쿨다운이 50%만큼 증가했으나 투척 거리가 60% 증가하고 돔 내부에서 치유 아이템을 25% 더 빠르게 사용할 수 있게 상향되었다. 마침 새로 추가되었던 맵인 세상의 끝 또한 개활지투성이에 엄폐물이 부족한 맵이어서 임의의 엄폐물 생성+회복 속도 증가까지 달린 보호의 돔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 후 1월 14일 대야회 업데이트로 지브롤터가 돔 내부에서의 아군을 회생시킬 시 라이프라인과 동일하게 회생 속도가 25% 빨라지는 기능이 추가되어 공격과 방어 전부 활용 가능한 팔방미인 스킬이 되었다.#
결국 보호의 돔의 너무 강해졌다는 의견이 많아 시즌 5 업데이트로 지속 시간이 33% 감소하여 12초로 줄어드는 하향을 받았다.
2020년 6월 24일 로스트 트레저 업데이트로 치유 속도 증가량이 25%에서 15%로 줄어드는 하향을 받았다. 지속 시간 감소와 겹쳐 이제 더 이상 돔 안에서 지브롤터가 살려준 아군은 피닉스 키트를 사용할 시간이 나오질 않는다.
3.4. 얼티밋 스킬 - 방어 포격 (Defensive Bombardment)
지정한 위치에 포격을 실행한다. 개개 포탄이 떨어질 위치가 미리 표시되기는 하지만 폭발까지의 딜레이가 매우 짧고 밀집도도 높으며 대미지도 강하기 때문에 범위 내에 있으면 거의 확실히 죽는다. 다만 적이 건물 안에 있다면 대미지를 전혀 받지 않으며 범위가 비교적 좁은 편이기 때문에 적이 피할 곳이 있는 상황이라면 큰 효과를 발휘하기 어렵다.
이름이 방어 포격인 것처럼 지브롤터의 궁은 상대에게 돌진하는 것보단 돌진을 막아낼 때 큰 효과를 발휘한다. 궁극기의 범위가 좁은 편도 있고 궁극기 사용 시 경고음과 선딜레이가 존재하기에 대놓고 던졌다간 적들을 범위 안으로 몰아넣기 힘들다. 특히 수류탄의 위치가 포격 위치를 결정하기에 약간의 차이로 궁의 명중 유무가 크게 차이날 수도 있다.
시즌 3 업데이트 때 쿨다운이 4분30초에서 3분으로 감소하고 사정거리가 최대 36% 증가하는 대신, 지속시간이 8초에서 6초로 감소했다.
시즌 6 업데이트로 쿨다운이 3분에서 다시 4분 30초로 증가하였다.
4. 성능
탄탄한 맷집과 엄폐물 생성 및 공습 포격이라는 지역 제압 능력을 가진 얼티밋 스킬을 가져 개활지에서 자리를 잡고 싸워야 할 때 2~3선에 기용하면 요긴한 레전드.
에픽 등급 실드를 기준으로 건실드와 요새화의 피해감소를 고려하면 기대 체력이 '''285'''[17] 로 남들보다 거의 1.5배만큼 단단하여 총알을 전부 때려넣기 쉬운 1:1 근접전이나 중장거리 대치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다만 피격 면적이 가장 커서 다른 캐릭터가 안맞을 총알까지 다 맞으므로 다대일 상황에서 맷집 믿고 설치다가는 1초 정도 더 사는게 고작이니 너무 믿지는 말 것.
전술 스킬과 얼티밋 스킬은 개활지 난전에서 유용하다. 보호의 돔은 개활지에서 부족한 엄폐물을 임의로 생성하고 돔 안에서 회복 및 회생 속도 증가로 빠른 재정비를 유도할 수 있으며, 공습 포격은 강력한 피해량으로 지역 재압 능력이 탁월해 지형 싸움을 유리하게 이끌어줄 수 있다.
게임 발매 직후 시즌 1부터 시즌 2 초중반까지는 공격적 성향이 강한 캐릭터가 많은 에이펙스에서 그다지 선호되지 않는 레전드였다. 당시 1티어로 평가받는 방갈로르와 스킬셋이 유사한데, 궁극기를 제외하면 방갈로르의 스킬셋이 더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방갈로르를 선호했다.[18] 또한 이동속도는 타 레전드와 동일하지만 움직임이 둔중해보여서 플레이하는 입장에서 상당히 답답하다는 코스틱과 비슷한 단점까지 있다.
결론적으로 당시엔 인식이 바닥을 치는 하위 티어 레전드중 하나로 분류되었다. 가히 에이펙스 레전드의 오버워치의 (구)한조라 간주해도 될 지경. 방갈로르와 용도가 겹치는 부분이 있다는건 둘째치고 '''피탄 면적이 너무 넓어서 건실드가 있다고 해도 맞는 부분이 더 많다'''[19] 는 점이 역시 가장 큰 흠이다. 게다가 건실드가 튼튼한 편이 아니라서 금방 부숴지는지라 제작사의 의도와는 달리 생존 능력이 썩 돋보이지 않는 레전드라고 할 수 있다. 피탄 면적도 가장 넓은 캐릭터가 건실드까지 키고있으면 오히려 포커싱이 쏠려서 생존력이 하락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건실드를 근접교전에서 사용시 옵틱조준경의 배율이 높다면 강제되는 정조준에서 꽤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 게임 특성상 근거리까지 폭넓게 쓰는 범용무기도 많기 때문.
개발진들도 지브롤터와 코스틱이 하위 티어 레전드인걸 인지했는지 1.1.1 패치에서 둘에게 '요새화'라는 이름의 '''모든 데미지 10% 감소''' 패시브를 추가했고 건 실드의 피해 흡수량이 25 증가하는 등 소소한 상향을 진행해줬다.
이로도 모자랐는지 시즌 2 업데이트에서는 요새화 패시브의 수치가 15%로 상승했고 중탄/에너지탄 피격 시 슬로우에 면역이 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보호의 돔 스킬도 지속시간이 3초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이 때부터는 여러모로 상향을 많이 받았기에 픽률이 어느 정도 많아져 보호의 돔을 활용한 피스키퍼 빼꼼샷으로 다대일 싸움을 즐기는 소위 '변태'(...)라고 불리는 장인 유저들의 픽으로 인식이 어느 정도 개선된 적 있다.
시즌 3 업데이트 때도 상향을 추가로 받았는데, 보호의 돔의 쿨다운이 50% 증가하는 대신 투척 거리가 60% 늘어났으며 돔 안에서 치유 아이템을 사용 시 라이프라인처럼 사용 속도가 25% 빨라지는 효과가 추가되었고 얼티밋 스킬의 지속시간이 줄어든 대신 쿨다운이 빨라지는 상향을 받았다. 보호의 돔을 피스키퍼와 조합하여 공격적으로 사용하던 장인 유저들에게는 약간은 아쉬울 수 있겠지만 엄폐물이 부족한 세상의 끝에서는 임의로 엄폐물을 생성하고 그 안에서 팀원들의 빠른 재정비를 유도할 수 있기에 전체적으로는 상당한 상향이라 볼 수 있다.
이렇게 꾸준한 상향과 방갈로르의 너프[20] , 시즌 3에 신규 맵인 세상의 끝이 추가되어 개활지 장거리 교전에서의 엄폐물 생성 능력이 주목받아 시즌 2 랭크 게임의 필수 조합이었던 레이스/패스파인더/왓슨 조합을 밀어내고 지브롤터를 대신 기용하는 유저들의 비중이 확실하게 늘어났다. 마침 얼티밋 스킬의 파괴력도 상당한 편이기에 일석이조인 셈이다. -
이렇게 꾸준한 상향으로 입지가 변화되었는데도 개발진 입장에서는 모자라다 생각하였는지 1월 14일 대야회 업데이트에서 보호의 돔이 소생 속도도 증가시켜주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결국 상향이 겹치고 겹쳐 도리어 지브롤터가 너무 강해졌다는 의견이 많아졌던 모양인지 한국 시간으로 3월 4일자로 시스템 오버라이드 업데이트에서 건 실드의 피해 흡수량이 50으로 다시 감소하는 하향을 받았다.
그 후에도 랭크 게임이나 스크림에서 보호의 돔의 활용성이 매우 높아 여전히 인기가 많았고, 결국 시즌 5에서 보호의 돔의 지속 시간이 6초만큼 줄어드는 너프를 추가적으로 받았다.
2020년 6월 24일 로스트 트레저 업데이트로 보호의 돔에 달린 치유 속도 증가량이 25%에서 15%로 줄어드는 하향을 받았다.
시즌 6 업데이트로 얼티밋 스킬의 쿨다운이 3분에서 4분 30초로 다시 늘어나는 하향을 받았다.
자잘한 너프 이후로도 7시즌 기준으로도 여전히 1티어 레전드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요새화 카운터로 각광받던 프라울러가 보급 화기로 올라가버렸고, 티어가 높아질수록 마스티프의 주가 또한 올라가는데, 마침 지브롤터는 건 실드와 요새화 패시브에 보호의 돔까지 있어 빼꼼샷 플레이와 초탄 싸움에서 상당한 이득을 갖고 갈 수 있기 때문.[21] SMG나 AR 교전의 경우에도 상위 티어 게임에서는 최대한 한 탄창으로 치명타나 제압을 노려야 하는데, 지브롤터를 상대하려면 말 그대로 "전탄 명중"이 성공해야 지브롤터를 제압할까말까인 수준인지라 거의 필수픽으로 취급받고 있다.
5. 피니셔
- 전사의 혼 방패를 두들기고 위협을 가한다음 도끼로 때린다.
- 전투의 함성 희생자를 앉혀놓고 방패로 머리를 찍는다.
- 중력의 힘 희생자에게 다가가서 등으로 로 깔아뭉겐다.
6. 팁
- 건 실드는 조준 시에만 생기기에 무장 컨셉을 확실하게 잡고 들어가야 한다. 3선 포지션을 선다면 보조 무장을 저격총으로 들어 딜교환 시 상대방에게는 건 실드만 교환하고 상대방에게 누적딜 교환에서 우위를 가져가거나, 근접전 보조 포지션을 선다면 작정하고 마스티프나 EVA-8 같은 한방딜 샷건을 찾아들어 빼꼼샷 선빵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가는 방식. 특히 근접전의 경우 AR보다는 정조준 상태에서도 기동성을 챙길 수 있는 SMG나 샷건류가 추천되며, 샷건의 경우 패줌이나 힙파이어보다는 처음부터 조준을 하면서 들어가자.
- 개활지 근접전이나 다대일 개싸움이 벌어졌다면, 보호의 돔을 깔고 옆동네 고릴라마냥 와리가리를 잘 사용하는게 좋다. 다만 돔쉴드 자체가 어그로가 상당하므로 또 다른팀이 꼬일것 역시 염두에 두고 싸워야 한다.[22]
- 시즌 3에 보호의 돔의 투척 거리가 늘어난 뒤로는 대회나 스크림에서 지브롤터를 활용할 때 개활지 대치 상황에서 안전한 이동을 위해 사용된다. 집라인이나 포탈로는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지만 엄폐물이 없다면 집중 포화를 당하기 십상이라 아예 목적지에 돔을 던져두고 그 안으로 달려가는 형태.
- 보호의 돔에 숨겨진 기능이 있는데, 왓슨의 펜스에다가 돔을 깔면 일시적으로 펜스를 비활성화할 수 있다.#
- 보호의 돔의 회복 속도 증가 기능의 판정은 회복을 어디서 시작하느냐가 아니라 회복이 어디서 완료되느냐로 결정된다. 다시 말해, 돔 안에서 회복을 시작하고 돔 밖으로 나가면 회복 속도 증가 효과가 사라진다는 이야기다. 다만 UI상으로는 판정이 회복 시작 지점을 기준으로 삼는다 오해하기 쉬워 눈치채기가 힘들다.[23]#
- 건 실드의 재충전 메커니즘은 건 실드가 피해를 받은 직후[24] 부터 10초간 쿨다운이 돈 후 재충전되는데, 재충전되기 전에 다시 건 실드가 피격당하면 쿨다운이 초기화가 된다. 만약 탱킹력을 극한으로 올리고 싶다면 해당 쿨다운을 계산하면서 교전을 이끌어나가는 것이 좋다.
- 회복 아이템으로 실드를 회복했을 경우, 건 실드도 같이 충전된다.
- 기동기 하나 없는 뚜벅이기에 기동성을 보조해줄 수 있는 캐릭터와 팀을 짜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패스파인더와 레이스, 옥테인.
7. 기타
- 게임 내에 공식적으로 첫 동성애자 캐릭터이다. 또 게임계에서는 이제까지 드물었던 마오리족을 모티프로 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지브롤터 본인도 성소수자인 데다 마오리족이 인디언이나 흑인, 유대인, 아랍인, 동양인 등 창작물에서 묘사되는 백인 외의 유색인종들 중에서 가장 인지도가 없는 마이너한 민족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겉모습과는 다르게 꽤나 파격적인 설정을 가진 캐릭터로 볼 수 있다. - -
- 전용 근접무기는 도끼. 투박한 모양새를 하고있는데 캐릭터 특징답게 방패와 한세트로 나오며 도끼에 불이 붙은것 같은 효과가 나오는게 특징이며 시즌7 스토리 만화를 통해 선공개되었다.
- 어지간한 일로는 전혀 동요하지 않는 느긋한 대인배지만 레버넌트는 별로 맘에 들어하지 않는 듯 한데 그 무례하고 잔혹한 성격도 문제지만 가장 큰 이유는 포지를 등 뒤에서 공격해 비겁하게 살해했다는 점인 듯 하다. 그래도 포지가 살아생전에 지브롤터를 도발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대단한 대인배 .
- 지브롤터의 이동 속도가 게임 내 캐릭터중 가장 느리다고 생각하는 플레이어가 많은데 사실 모든 캐릭터의 이동속도는 똑같다. 다만 지브롤터의 경우 달리기시 화면 흔들림 및 손 움직임 모션이 타 레전드보다 크게 움직이기 때문에 이동 속도가 느려 보이는 착각을 일으키는 것이다. 같은 요새화 레전드인 코스틱도 동일.[25]
- 건 실드 패시브와 왠지 단단해보이는 외형 때문인지 초보자가 자주 선택하는 레전드이다. 문제는 외형과는 다르게 엄청 섬세한 컨트롤이 필요한 캐릭터라는 것. 보통은 첫 교전을 넘기지 못하고 배너가 된다. 건 실드로 인한 늘어난 반동 제어, 보호의 돔 사용 타이밍과 와리가리 컨트롤/빼꼼샷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나서 써보는 것이 좋다.
- 한때 건 실드 위에 코스틱의 가스 함정이나 옥테인의 점프 패드를 설치할 수 있었다. 그렇게 설치된 구조물들도 제 기능을 했기에 점프 패드를 설치하고 아래를 바라보면 슈퍼 점프를 하는 지브롤터가 되고 가스 함정을 여럿 설치한 상태로 크고 아름다운 봉을 휘둘러 가스를 이곳저곳에 흩뿌리는 기이한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다. 현재는 1.1.1 패치로 막힌 상태, 그 대신 건 실드가 아크 스타를 튕겨낼 수 있는 버프를 받았다.
- 스토리가 전개되던 시즌 5부터 계속 추가되는 스토리 요소가 없던 캐릭터였는데 시즌 7에서 전 애인이 나왔다. 이름은 닉. 서로 안 좋은 일 때문에 헤어졌다는데 언급되는 내용을 보면 닉은 지브롤터 대신 감옥에 들어간 적이 있는것으로 보이며 지브롤터는 죄책감에 그동안 닉을 피해다녔다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