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나이트런)
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강화복 시리즈.
행성 토발의 정부 산하기관 다피드 연구소에서 제작한 고성능 강화복. 용도는 대 기사 겸 대 상위괴수. 개발자는 연구소장인 레이 넬슨.
루인 사와 중앙기사단 기술연구부의 협력 아래 레이 자일(= 레이 넬슨)[1] 의 주도로 개발되고 있었다. 본래 기사용 차기 강화복이었지만, 레이가 아버지의 설득에 넘어가 토발로 기술을 유출시켜버렸다. 그리고 기사단에서 쫓겨났다. 이후 토발로 돌아온 레이가 '대 기사용'[2] 으로 용도를 전환해서 완성시켰다.
기본 기능은 근력강화, 광학미채, 지혈기능을 비롯한 각종 의료지원, EVA(선외 우주활동) 지원 등등. DC코트 기능으로 헬멧이 없어도 우주에서 활동하는 장면도 나온다. 그 외에 리미터 해제 기능도 있는듯.
로버트 넬슨 장군의 암살하려는 사이보그 부대를 저지하면서 첫 등장. 이후 잔존 괴수들을 상대로 테스트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나중에는 에이젼트 기사인 밀리아리아 상대로도 존재감을 보이면서 꽤 강할거라는 인상을 심어준다.
유타의 사이보그가 같은 계열사의 구형 슈츠를 쓰기도 하는데, 이때 '''주먹만으로 기갑부대를 전멸시키면서''' 레이븐 계열 슈츠들의 수준이 얼마나 높은지 실감하게 해주었다.
레이가 시온을 향해 가는 반을 저지할때 최종안인 레이븐이 A-아머와 함께 공개되었고, 폭주한 시온을 더블제로 스피어 세례로 제압하며 데뷔하였다.
그리고 초기 아크메이지 대원들과 반 넬슨의 궤도 엘리베이터 습격 때에 재등당. 블루비의 세례를 견디면서, 탁 트인 곳에서 기동성을 살려 포격과 투창으로 반을 압박하는 레이븐이였으나, 전장이 엘리베이터 내부로 옮겨가자 드디어 반 넬슨에게 썰리기 시작한다. AB소드라는 무장 자체가 원래 배리어를 무시하고 썰어 버리는 무장이라 중DC코트의 강력한 방어력은 전혀 빛을 보지 못했다.(…)
A-아머 부대들이 전멸하자, 대장 3명이 투입되어 초창기 아크메이지 대원들을 기습해 전멸시켜 버린다. 문뒤에 숨어있다가 문을 열자마자 귀신같이 들이닥쳐 죄다 죽여버린 것. 멘붕한 반 역시 3명의 연계로 밀어부치나 남아있던 한스의 반격에 흐름이 끊겼고, 그틈을 노린 반의 기습으로 두명이 죽고 남은 한명도 순식간에 제압당해 버린다.
게다가 어나더 60화에서 히페리온이 부활하며 자신의 무장인 미스텔테인을 탈취해버리는 바람에 이들의 대 괴수용 주무장이었던 더블제로 스피어가 한낱 막대 쪼가리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 영식도 아닌 5형에게 들이댔지만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오히려 창 쪽이 박살나버리는 안습한 상태. 그나마 방어력과 기동성으로 시간을 끄는게 고작이였다.
이 후 5형 2기를 잡는데 모든 레이븐이 달려들어서 이틀씩이나 걸렸는데, 그마저도 수많은 부대원을 희생시켜서 전함의 함포를 맞추어 잡은 것이다. 먼저 돌격한 대원들이 막대한 희생을 치르는 동안, 접근하는데 성공한 마지막 대원이 상위괴수를 발로 차 전함 쪽으로 날려버렸고, 그 찰나의 틈을 노려 함포사격으로 마무리한 것.
채터박스가 다시 토발을 침공했을때, 쏟아지는 수 천기의 짝퉁 상위괴수들을 상대로도 고전을 면치 못한다. 노심없이 원거리 출력 공유 기술에만 의지하는 놈들이라 출력이 77형 밖에 되지 않음에도 불구, 한 기 잡는데 30명 이상이 달려들어서 겨우 잡는 수준으로, 한 레이븐 부대원도 인해전술이 기본인 레이븐이 역으로 숫자에서 밀리는 점을 한탄하는 모습을 보인다.
시온 자일과 반 넬슨이 반격을 개시하자 알키오네-C를 상위괴수로부터 지키며 이를 전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한다. 시온이 우주로 갔을 때도 따라가 보조했으며, 시온이 검을 놓치자 희생을 감수하고 몸으로 상위괴수들을 막아가며 시간을 끌기도 했다.
무너진 궤도 엘리베이터의 잔해에서 AB소드를 주워다 반에게 가져다주고, B-아머를 착용해 함께 채터박스와 싸우기도 했는데, 몇 차례 격돌 끝에 반에게 기회를 주기위해 A-09와 함께 2식의 빔포 사격을 정면에서 막다가 2기 전부 격추되었다.[3]
이 후에도 시온과 반이 검을 놓치거나 일방적으로 공격당할 때마다 등장해 몸으로 공격을 막는 등 살신성인을 마다치 않았으며, 최종 결전에서도 백아의 양산형을 상대로 얼마 없는 병력으로 분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렇게 우주에서 치열하게 싸우는 동안, 지상에 있던 레이븐 부대들도 미스텔테인의 공명용 창들을 파괴하고 피난민을 인도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활약하고 있었다. 그 많던 짝퉁 상위괴수들도 레이븐 부대가 다 정리했다는 모양.[4] 레이븐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
반 넬슨도 최종결전에서 레이가 자신전용으로 남긴 '타입-R'을 착용하고 싸웠다. 이미 엉망인 몸이였으나 이 슈츠 덕분에 싸울 수 있었다고.
전쟁이 끝난 후, 사망한 부관 대신 로버트를 보좌하고 있는 벨 웨던이라는 여성이 레이븐 부대를 인솔하여 토발을 날로 먹으려 드는 AE를 상대로 쿠데타를 시도했지만 때마침 십자회와 AL 함대가 개입함으로서 흐지부지되었다. 이에 벨은 포기하지 않고 토발 독립 위원회(TIC)를 조직해 AL을 상대로 게릴라 테러를 계속한다.
토발을 점령한 신연맹은 레이븐의 가치를 알아보고 제식장비로 채용, 견습 기사와 강화병들이 운용하게 된다. 벨 웨던이 이끄는 TIC를 제압한 것 역시 레이븐 부대와 레이븐을 착용한 기사였다.
나중에는 레온하르트 가문의 정예부대인 '레온하르트 유격대'도 DC코트, 마테리얼-4와 함께 레이븐 슈츠로 무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린 소멸 전쟁에서는 AL의 기사들이 각자에 맞춰 커스텀된 레이븐 슈츠를 착용하고 싸우게 된다. 기사에게 레이븐의 스텔스 능력과 기동성이 더해져 상위괴수와 같은 전술적 운용이 가능해졌으며, 덕분에 대기권에서 낙하하며 함포를 피하거나 요새에 침투해 파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스퀘어 오브젝트을 이용한 괴수 방어 시스템의 일환으로도 등장한다. 이 슈츠와 M4소드, 키메라, 광자탄 덕분에 가용인원이 견습 기사까지 확대되었다고.
다피드 연구소의 계열사에서 만들었던 레이븐의 구형 슈츠.
최종안과 하늘과 땅 차이가 나는 구형이라고는해도, 레이븐 계열 슈츠기에 일반 슈츠랑은 차원을 달리한다, '''1기가 맨손으로 기갑부대를 찢어발길 정도'''. 게다가 광학미채를 통한 스텔스 기능까지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구형주제에 손바닥이 벗겨지듯이 열리는 쓸데없는 하이테크 기능이 존재한다(#).
레이븐의 프로토타입. 이때는 그냥 '사냥개' 같은 식으로만 불리웠다.
외형면에서는 완성형이랑 그다지 차이가 없다. 다만 등과 발목에 추진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헬기와 헬기 사이를 뛰어다니는걸 보면 비행 능력은 없거나 떨어지는 모양. 최종안인 레이븐이 그냥 날라다니는 것과 비교되는 부분.
대 기사 장갑복 최종안. 레이븐.
본격적으로 양산되기 시작한 최종안으로, 이 때부터 '레이븐'이라는 코드네임이 붙여졌다. 토발에서는 소체에 화기만을 장착한 보병과 A-아머와 더블제로 스피어를 장비하는 대 상위괴수용 부대로 나누어 운용했다.
일급기술이 들어간 하이코스트 강화복으로 중거리에서 폭발한 '''전술핵'''의 폭발을 아무렇지 않게 견디는 방어력과, 초창기 아크메이지 대원들을 근접에서 압도하는 스펙을 보여주었다.[5]
그러나 사실 말이 최종안이지, 어나더 시점에서는 아직 미완성이였다. 본래는 시온 자일의 유해와 이브 자일의 유적에서 초소형 노심이나 생체장갑 기술 등을 더해 완성시킬 예정이었다. 계획대로 되었다면 양산기가 현행 대장기 수준(기사 수준)의 성능을 지닐 수 있게 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최종적인 연구개발이 마무리되기 이전에 양산되었는데, 레이븐으로 시온 자일을 잡아 토발의 대 기사 전력을 선전하기 위해서였던 듯.
레이븐의 본래 목적에 맞게 공간전투에 특화된 형태.
각각이 1기씩만 생산된 하이코스트의 소량생산품으로, 기사급 신체능력을 지닌 이들을 위해 만들어져 대장기로 쓰였다.
커스텀 슈츠는 기본 슈츠와 달리 A-아머를 착용하지 않고 소체 그대로 전투에 임하는게 특징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B-아머 등을 착용하기도 한다.
레이븐들의 대장기로, 그 중에서도 3명의 기사급 인물(직책은 대위)만을 위해 만들어진 슈츠. 몸에 푸른빛이 감도는게 특징.
평소에는 장검/단검/너클 등 독자적인 무장을 사용하며, 상위괴수를 상대로 사용하는 더블제로 스피어또한 평소 무장과 유사한 형태의 커스텀 타입을 사용한다.
공중전 시에는 헬멧과 부스터를 추가로 착용한다. 헬멧의 경우는 슈츠로부터 파츠들이 나와서 헬멧을 형성하는 자동착용 기능이 있다.
사용자는 토발을 위해 기사 후보생을 스스로 포기한 이들이다. 여기에다 강화실험을 거듭해 수명을 줄이면서까지 스펙을 올려서, 작중 시점에는 평기사 수준은 되던 것으로 보인다. 종합적인 전투력은 기사 수준. 개발자부터가 전직 기사였으니 거의 정확한 평가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상대가 육마일신류를 쓰는 견습기사나 E-34제 괴수들이어서 전적은 영 좋지 않다. 그래도 5형들과 싸울 때는 더블제로 스피어가 없어서 고생좀 했지만 꽤 선전한 편.
원래는 이브 자일의 데이터를 토대로 이러한 대장기 슈츠 정도의 스펙을 양산하는게 목표였다고 한다.
여담으로, 저 3인 중 덩치는 갈수록 머리가 작아지고 몸집이 커져서 소두 드립이 흥했다.(…) 나중에는 '''입는 게 아니라 타는 것'''이라는 드립이 나오기도.
원래 '''레이 넬슨 전용'''으로 개발되었으나 본인이 입지는 않았고, 이후 레이가 죽고 토발의 상황이 꼬일 대로 꼬이면서 반 넬슨이 착용하게 된다.
등과 다리부분에 스러스터를 탑재해 공간전투에 특화된 타입. 전신의 스러스터를 전개하는 '풀 버스트 모드'라는 기능도 존재한다. 그 성능은 몸이 완전히 망가진 반이 본래의 스펙 정도로 싸울수 있게 해줄만큼 우수했다.
AL(신연맹)의 기사들이 운용하는 레이븐 슈츠.
견습용은 평범하지만, 기사용 슈츠는 DC코트와 겹쳐서 입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이 외에도 개인마다 맞추어 커스텀된 기종이 여럿 확인되었다. 타입-R과 같은 버스트 모드도 확인.
이로서 기사에게 기동성과 스텔스 능력이 더해져 상위괴수와 같은 전술적 운용이 가능해졌다.
사실 레이븐 자체가 '기사용 차기 강화복'에서 시작되었다는걸 감안하면 한바퀴 돌아 제자리를 찾아왔다고도 할 수 있다
레이븐의 핵심 무장. 더블오 스피어라고도 한다.
대 상위괴수용 장비. 레이븐 부대중에서도 상위괴수를 상대하는 부대가 사용하는 장비이다.
수 천, 수 만기 정도 등장하고 레이븐이라고 처음 불린 것도 이쪽이라 보통 '레이븐'이라고 하면 A-아머를 장착한 버전을 떠올린다. 엄밀히 따지면 기본 소체가 레이븐이지만. 토발측이 대 기사용 슈츠로서 대대적으로 선전한 것 역시 이 장비.
착용자 또한 보통 병사들이 아니라, 기사에겐 못 미치나 그럭저럭 써먹을 만한 강화인간들이나 전투혈족들로 구성되어 있다.(기사후보생이 못 된 2군 지망생이나 신인류혁명동맹의 후예인 티거족 등)
DC코팅 장갑을 덕지덕지 달고 있는 고화력 중장갑 컨셉이지만,[7] 놀랍게도 움직임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DC코팅의 방어력은 5형의 실드와도 맞부딪힐 수준이지만, 5형의 칼질에는 썽둥썽둥 썰려나가는 미묘한 수준. 그래도 고성능 노심기인 블루비의 포화를 견디는걸 보면 제법 괜찮은 수준은 맞다.
등에 장착된 빔포는 가동폭이 상당히 넓으며 쓰지 않을때는 등 뒤로 접어서 보관한다. 그러나 떼거지로 쏴도 5형의 실드를 뚫지 못하는 등 위력은 좀 미묘한 수준.
정식 명칭은 ''''멀티디멘셔널 하이 스피드 메뉴버 아머 레이븐 엘리트''''. 뜻은 '공간 고속기동'.
이름이 너무 길어서 보통은 '''B-아머''' 혹은 '''레이븐 엘리트'''라고 부른다.
4개의 빔포와 다수의 방어용 비트가 무장의 전부인 듯. 아직 프로토타입이지만 A-아머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고성능으로, 단 2기만으로 백아를 상대로 잠깐이나마 정면에서 버텼다. 백아의 화력이 4대 이상의 타이탄급을 순식간에 격추시킬 정도라는 것을 생각하면...
수량이 적었는지 실험기라 그랬는지 토발이 겪은 우주구급 위기에도 불구하고 단 2기만이 등장하며, 아머 자체가 비행하고 그걸 전력공유함이 유선으로 유도해 공중에서 레이븐 소체와 합체했다.
'''레이븐 엘리트 mk-2'''
어나더 편에서 등장한 B-아머의 후속작이다. 기존의 복잡한 방어체계를 버리고 단순한 구성으로 바뀌었다.
아린 소멸 전쟁에서 등장. 알키오네로부터 사출되어 AL의 기사들이 운용했으며, 알키오네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아 철의 기사단을 상대로 잠시나 선전하나 우주에서 강하한 함대에게 둘러싸여 파괴당한다.
AL이 우주에서의 상위괴수전을 위해 개발한 레이븐의 우주장비.
기존 레이븐 슈츠에 투명한 핼멧과 등의 추가 부스터를 증설하는 것으로 우주에서의 안전성과 기동성을 중시한 장비로 보인다.
초기 모델은 단독으로 운용되었지만, 이후 최종안인 레이븐이 나오면서 본체의 동력에 더해 외부로부터 에너지를 추가로 공급받는 시스템을 운용하게 되었다. '''원거리 출력 공유 기술'''이 바로 그것으로, 방어전에는 기지로부터, 강습전에는 모함으로부터 동력을 공급받는 식. [8]
소형 노심기술이 부족한 토발로서는 레이븐에게 상위괴수를 상대할 정도의 출력을 부여하는 것이 힘들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임시방편으로 원거리 출력 공유 기술을 선택한 것.
토발은 이를 위해 전용 모함과 지원함을 개발해 함께 운용했고, AL도 아린 소멸 전쟁 당시 알키오네를 통해 현장의 레이븐에게 출력을 공급한 바 있다.
기사보다는 약하지만, 기사의 단점을 '''거의 완벽하게 해결했다'''.
1. 개요
행성 토발의 정부 산하기관 다피드 연구소에서 제작한 고성능 강화복. 용도는 대 기사 겸 대 상위괴수. 개발자는 연구소장인 레이 넬슨.
루인 사와 중앙기사단 기술연구부의 협력 아래 레이 자일(= 레이 넬슨)[1] 의 주도로 개발되고 있었다. 본래 기사용 차기 강화복이었지만, 레이가 아버지의 설득에 넘어가 토발로 기술을 유출시켜버렸다. 그리고 기사단에서 쫓겨났다. 이후 토발로 돌아온 레이가 '대 기사용'[2] 으로 용도를 전환해서 완성시켰다.
기본 기능은 근력강화, 광학미채, 지혈기능을 비롯한 각종 의료지원, EVA(선외 우주활동) 지원 등등. DC코트 기능으로 헬멧이 없어도 우주에서 활동하는 장면도 나온다. 그 외에 리미터 해제 기능도 있는듯.
2. 작중 등장
로버트 넬슨 장군의 암살하려는 사이보그 부대를 저지하면서 첫 등장. 이후 잔존 괴수들을 상대로 테스트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나중에는 에이젼트 기사인 밀리아리아 상대로도 존재감을 보이면서 꽤 강할거라는 인상을 심어준다.
유타의 사이보그가 같은 계열사의 구형 슈츠를 쓰기도 하는데, 이때 '''주먹만으로 기갑부대를 전멸시키면서''' 레이븐 계열 슈츠들의 수준이 얼마나 높은지 실감하게 해주었다.
레이가 시온을 향해 가는 반을 저지할때 최종안인 레이븐이 A-아머와 함께 공개되었고, 폭주한 시온을 더블제로 스피어 세례로 제압하며 데뷔하였다.
그리고 초기 아크메이지 대원들과 반 넬슨의 궤도 엘리베이터 습격 때에 재등당. 블루비의 세례를 견디면서, 탁 트인 곳에서 기동성을 살려 포격과 투창으로 반을 압박하는 레이븐이였으나, 전장이 엘리베이터 내부로 옮겨가자 드디어 반 넬슨에게 썰리기 시작한다. AB소드라는 무장 자체가 원래 배리어를 무시하고 썰어 버리는 무장이라 중DC코트의 강력한 방어력은 전혀 빛을 보지 못했다.(…)
A-아머 부대들이 전멸하자, 대장 3명이 투입되어 초창기 아크메이지 대원들을 기습해 전멸시켜 버린다. 문뒤에 숨어있다가 문을 열자마자 귀신같이 들이닥쳐 죄다 죽여버린 것. 멘붕한 반 역시 3명의 연계로 밀어부치나 남아있던 한스의 반격에 흐름이 끊겼고, 그틈을 노린 반의 기습으로 두명이 죽고 남은 한명도 순식간에 제압당해 버린다.
게다가 어나더 60화에서 히페리온이 부활하며 자신의 무장인 미스텔테인을 탈취해버리는 바람에 이들의 대 괴수용 주무장이었던 더블제로 스피어가 한낱 막대 쪼가리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 영식도 아닌 5형에게 들이댔지만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오히려 창 쪽이 박살나버리는 안습한 상태. 그나마 방어력과 기동성으로 시간을 끄는게 고작이였다.
이 후 5형 2기를 잡는데 모든 레이븐이 달려들어서 이틀씩이나 걸렸는데, 그마저도 수많은 부대원을 희생시켜서 전함의 함포를 맞추어 잡은 것이다. 먼저 돌격한 대원들이 막대한 희생을 치르는 동안, 접근하는데 성공한 마지막 대원이 상위괴수를 발로 차 전함 쪽으로 날려버렸고, 그 찰나의 틈을 노려 함포사격으로 마무리한 것.
채터박스가 다시 토발을 침공했을때, 쏟아지는 수 천기의 짝퉁 상위괴수들을 상대로도 고전을 면치 못한다. 노심없이 원거리 출력 공유 기술에만 의지하는 놈들이라 출력이 77형 밖에 되지 않음에도 불구, 한 기 잡는데 30명 이상이 달려들어서 겨우 잡는 수준으로, 한 레이븐 부대원도 인해전술이 기본인 레이븐이 역으로 숫자에서 밀리는 점을 한탄하는 모습을 보인다.
시온 자일과 반 넬슨이 반격을 개시하자 알키오네-C를 상위괴수로부터 지키며 이를 전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한다. 시온이 우주로 갔을 때도 따라가 보조했으며, 시온이 검을 놓치자 희생을 감수하고 몸으로 상위괴수들을 막아가며 시간을 끌기도 했다.
무너진 궤도 엘리베이터의 잔해에서 AB소드를 주워다 반에게 가져다주고, B-아머를 착용해 함께 채터박스와 싸우기도 했는데, 몇 차례 격돌 끝에 반에게 기회를 주기위해 A-09와 함께 2식의 빔포 사격을 정면에서 막다가 2기 전부 격추되었다.[3]
이 후에도 시온과 반이 검을 놓치거나 일방적으로 공격당할 때마다 등장해 몸으로 공격을 막는 등 살신성인을 마다치 않았으며, 최종 결전에서도 백아의 양산형을 상대로 얼마 없는 병력으로 분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렇게 우주에서 치열하게 싸우는 동안, 지상에 있던 레이븐 부대들도 미스텔테인의 공명용 창들을 파괴하고 피난민을 인도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활약하고 있었다. 그 많던 짝퉁 상위괴수들도 레이븐 부대가 다 정리했다는 모양.[4] 레이븐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
반 넬슨도 최종결전에서 레이가 자신전용으로 남긴 '타입-R'을 착용하고 싸웠다. 이미 엉망인 몸이였으나 이 슈츠 덕분에 싸울 수 있었다고.
전쟁이 끝난 후, 사망한 부관 대신 로버트를 보좌하고 있는 벨 웨던이라는 여성이 레이븐 부대를 인솔하여 토발을 날로 먹으려 드는 AE를 상대로 쿠데타를 시도했지만 때마침 십자회와 AL 함대가 개입함으로서 흐지부지되었다. 이에 벨은 포기하지 않고 토발 독립 위원회(TIC)를 조직해 AL을 상대로 게릴라 테러를 계속한다.
토발을 점령한 신연맹은 레이븐의 가치를 알아보고 제식장비로 채용, 견습 기사와 강화병들이 운용하게 된다. 벨 웨던이 이끄는 TIC를 제압한 것 역시 레이븐 부대와 레이븐을 착용한 기사였다.
나중에는 레온하르트 가문의 정예부대인 '레온하르트 유격대'도 DC코트, 마테리얼-4와 함께 레이븐 슈츠로 무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린 소멸 전쟁에서는 AL의 기사들이 각자에 맞춰 커스텀된 레이븐 슈츠를 착용하고 싸우게 된다. 기사에게 레이븐의 스텔스 능력과 기동성이 더해져 상위괴수와 같은 전술적 운용이 가능해졌으며, 덕분에 대기권에서 낙하하며 함포를 피하거나 요새에 침투해 파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스퀘어 오브젝트을 이용한 괴수 방어 시스템의 일환으로도 등장한다. 이 슈츠와 M4소드, 키메라, 광자탄 덕분에 가용인원이 견습 기사까지 확대되었다고.
3. 타입
3.1. 구형
다피드 연구소의 계열사에서 만들었던 레이븐의 구형 슈츠.
최종안과 하늘과 땅 차이가 나는 구형이라고는해도, 레이븐 계열 슈츠기에 일반 슈츠랑은 차원을 달리한다, '''1기가 맨손으로 기갑부대를 찢어발길 정도'''. 게다가 광학미채를 통한 스텔스 기능까지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구형주제에 손바닥이 벗겨지듯이 열리는 쓸데없는 하이테크 기능이 존재한다(#).
3.2. 프로토타입
레이븐의 프로토타입. 이때는 그냥 '사냥개' 같은 식으로만 불리웠다.
외형면에서는 완성형이랑 그다지 차이가 없다. 다만 등과 발목에 추진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헬기와 헬기 사이를 뛰어다니는걸 보면 비행 능력은 없거나 떨어지는 모양. 최종안인 레이븐이 그냥 날라다니는 것과 비교되는 부분.
3.3. 최종안 - 레이븐
대 기사 장갑복 최종안. 레이븐.
본격적으로 양산되기 시작한 최종안으로, 이 때부터 '레이븐'이라는 코드네임이 붙여졌다. 토발에서는 소체에 화기만을 장착한 보병과 A-아머와 더블제로 스피어를 장비하는 대 상위괴수용 부대로 나누어 운용했다.
일급기술이 들어간 하이코스트 강화복으로 중거리에서 폭발한 '''전술핵'''의 폭발을 아무렇지 않게 견디는 방어력과, 초창기 아크메이지 대원들을 근접에서 압도하는 스펙을 보여주었다.[5]
그러나 사실 말이 최종안이지, 어나더 시점에서는 아직 미완성이였다. 본래는 시온 자일의 유해와 이브 자일의 유적에서 초소형 노심이나 생체장갑 기술 등을 더해 완성시킬 예정이었다. 계획대로 되었다면 양산기가 현행 대장기 수준(기사 수준)의 성능을 지닐 수 있게 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최종적인 연구개발이 마무리되기 이전에 양산되었는데, 레이븐으로 시온 자일을 잡아 토발의 대 기사 전력을 선전하기 위해서였던 듯.
3.4. 커스텀 슈츠
레이븐의 본래 목적에 맞게 공간전투에 특화된 형태.
각각이 1기씩만 생산된 하이코스트의 소량생산품으로, 기사급 신체능력을 지닌 이들을 위해 만들어져 대장기로 쓰였다.
커스텀 슈츠는 기본 슈츠와 달리 A-아머를 착용하지 않고 소체 그대로 전투에 임하는게 특징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B-아머 등을 착용하기도 한다.
3.4.1. 대장기
레이븐들의 대장기로, 그 중에서도 3명의 기사급 인물(직책은 대위)만을 위해 만들어진 슈츠. 몸에 푸른빛이 감도는게 특징.
평소에는 장검/단검/너클 등 독자적인 무장을 사용하며, 상위괴수를 상대로 사용하는 더블제로 스피어또한 평소 무장과 유사한 형태의 커스텀 타입을 사용한다.
공중전 시에는 헬멧과 부스터를 추가로 착용한다. 헬멧의 경우는 슈츠로부터 파츠들이 나와서 헬멧을 형성하는 자동착용 기능이 있다.
사용자는 토발을 위해 기사 후보생을 스스로 포기한 이들이다. 여기에다 강화실험을 거듭해 수명을 줄이면서까지 스펙을 올려서, 작중 시점에는 평기사 수준은 되던 것으로 보인다. 종합적인 전투력은 기사 수준. 개발자부터가 전직 기사였으니 거의 정확한 평가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상대가 육마일신류를 쓰는 견습기사나 E-34제 괴수들이어서 전적은 영 좋지 않다. 그래도 5형들과 싸울 때는 더블제로 스피어가 없어서 고생좀 했지만 꽤 선전한 편.
원래는 이브 자일의 데이터를 토대로 이러한 대장기 슈츠 정도의 스펙을 양산하는게 목표였다고 한다.
여담으로, 저 3인 중 덩치는 갈수록 머리가 작아지고 몸집이 커져서 소두 드립이 흥했다.(…) 나중에는 '''입는 게 아니라 타는 것'''이라는 드립이 나오기도.
3.4.2. 타입-R
원래 '''레이 넬슨 전용'''으로 개발되었으나 본인이 입지는 않았고, 이후 레이가 죽고 토발의 상황이 꼬일 대로 꼬이면서 반 넬슨이 착용하게 된다.
등과 다리부분에 스러스터를 탑재해 공간전투에 특화된 타입. 전신의 스러스터를 전개하는 '풀 버스트 모드'라는 기능도 존재한다. 그 성능은 몸이 완전히 망가진 반이 본래의 스펙 정도로 싸울수 있게 해줄만큼 우수했다.
3.4.3. 기사용
AL(신연맹)의 기사들이 운용하는 레이븐 슈츠.
견습용은 평범하지만, 기사용 슈츠는 DC코트와 겹쳐서 입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이 외에도 개인마다 맞추어 커스텀된 기종이 여럿 확인되었다. 타입-R과 같은 버스트 모드도 확인.
이로서 기사에게 기동성과 스텔스 능력이 더해져 상위괴수와 같은 전술적 운용이 가능해졌다.
사실 레이븐 자체가 '기사용 차기 강화복'에서 시작되었다는걸 감안하면 한바퀴 돌아 제자리를 찾아왔다고도 할 수 있다
4. 무장
4.1. 통상 무장
- 근접 무장
- 빔 런처
초기 레이븐의 대표적인 무장. 발포 시 끝부분이 전개된다. 런쳐 뒤에 케이블을 연결해서 출력을 공급받을수도 있다. 위력은 소형함 수준.
- 기관총
레이븐 보병들이 운용하는 화기. 고성능인 슈츠와 비교해서 별 특별한 점은 없다.
- 기어
어나더 38화를 잘 보면 레이븐이 타고 다니는 녹색의 기어를 확인할수 있다. 전방의 상체가 훤히 드러난 콕피트에 두 다리와 상단에 크고 아름다운 포대가 전부인 단순한 생김새.
- 추가장갑
한쪽 어깨만 덮어주는 장갑, 좌반신 전체를 덮는 장갑, 몸 전체를 덮어주는 장갑 등. 3종류의 추가장갑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로 중화기를 사용하는 기체들이 면적이 넓은 장갑을 착용하는 편.
- 빔 라이플
A-아머와 함께 등장한 무기. 이후 대장기가 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증거인멸을 위한 테러리스트 소각용으로 한번 쓰인 적이 있다. 일반 화기가 통하지 않는 기사보조용 사이보그를 순식간에 재로 만들어버리는걸 보면 화력이 상당한 모양.
- 빔포
기사용 레이븐 슈츠 중에서는, 타입에 따라서 어깨에 빔포가 달린 타입도 존재한다. 손을 쓸 필요도 없고 화력도 일반 화기에 비해 상당한 편이라 근접 주체인 기사들에게 있어서 상당히 유용한 무장.
4.2. 더블제로 스피어
레이븐의 핵심 무장. 더블오 스피어라고도 한다.
4.3. A-아머
대 상위괴수용 장비. 레이븐 부대중에서도 상위괴수를 상대하는 부대가 사용하는 장비이다.
수 천, 수 만기 정도 등장하고 레이븐이라고 처음 불린 것도 이쪽이라 보통 '레이븐'이라고 하면 A-아머를 장착한 버전을 떠올린다. 엄밀히 따지면 기본 소체가 레이븐이지만. 토발측이 대 기사용 슈츠로서 대대적으로 선전한 것 역시 이 장비.
착용자 또한 보통 병사들이 아니라, 기사에겐 못 미치나 그럭저럭 써먹을 만한 강화인간들이나 전투혈족들로 구성되어 있다.(기사후보생이 못 된 2군 지망생이나 신인류혁명동맹의 후예인 티거족 등)
DC코팅 장갑을 덕지덕지 달고 있는 고화력 중장갑 컨셉이지만,[7] 놀랍게도 움직임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DC코팅의 방어력은 5형의 실드와도 맞부딪힐 수준이지만, 5형의 칼질에는 썽둥썽둥 썰려나가는 미묘한 수준. 그래도 고성능 노심기인 블루비의 포화를 견디는걸 보면 제법 괜찮은 수준은 맞다.
등에 장착된 빔포는 가동폭이 상당히 넓으며 쓰지 않을때는 등 뒤로 접어서 보관한다. 그러나 떼거지로 쏴도 5형의 실드를 뚫지 못하는 등 위력은 좀 미묘한 수준.
4.4. B-아머 - 레이븐 엘리트
정식 명칭은 ''''멀티디멘셔널 하이 스피드 메뉴버 아머 레이븐 엘리트''''. 뜻은 '공간 고속기동'.
이름이 너무 길어서 보통은 '''B-아머''' 혹은 '''레이븐 엘리트'''라고 부른다.
4개의 빔포와 다수의 방어용 비트가 무장의 전부인 듯. 아직 프로토타입이지만 A-아머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고성능으로, 단 2기만으로 백아를 상대로 잠깐이나마 정면에서 버텼다. 백아의 화력이 4대 이상의 타이탄급을 순식간에 격추시킬 정도라는 것을 생각하면...
수량이 적었는지 실험기라 그랬는지 토발이 겪은 우주구급 위기에도 불구하고 단 2기만이 등장하며, 아머 자체가 비행하고 그걸 전력공유함이 유선으로 유도해 공중에서 레이븐 소체와 합체했다.
4.4.1. 레이븐 엘리트 mk-2
'''레이븐 엘리트 mk-2'''
어나더 편에서 등장한 B-아머의 후속작이다. 기존의 복잡한 방어체계를 버리고 단순한 구성으로 바뀌었다.
아린 소멸 전쟁에서 등장. 알키오네로부터 사출되어 AL의 기사들이 운용했으며, 알키오네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아 철의 기사단을 상대로 잠시나 선전하나 우주에서 강하한 함대에게 둘러싸여 파괴당한다.
4.5. 우주장비 C
AL이 우주에서의 상위괴수전을 위해 개발한 레이븐의 우주장비.
기존 레이븐 슈츠에 투명한 핼멧과 등의 추가 부스터를 증설하는 것으로 우주에서의 안전성과 기동성을 중시한 장비로 보인다.
5. 운용
초기 모델은 단독으로 운용되었지만, 이후 최종안인 레이븐이 나오면서 본체의 동력에 더해 외부로부터 에너지를 추가로 공급받는 시스템을 운용하게 되었다. '''원거리 출력 공유 기술'''이 바로 그것으로, 방어전에는 기지로부터, 강습전에는 모함으로부터 동력을 공급받는 식. [8]
소형 노심기술이 부족한 토발로서는 레이븐에게 상위괴수를 상대할 정도의 출력을 부여하는 것이 힘들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임시방편으로 원거리 출력 공유 기술을 선택한 것.
토발은 이를 위해 전용 모함과 지원함을 개발해 함께 운용했고, AL도 아린 소멸 전쟁 당시 알키오네를 통해 현장의 레이븐에게 출력을 공급한 바 있다.
6. 장점
기사보다는 약하지만, 기사의 단점을 '''거의 완벽하게 해결했다'''.
- 물량
레이븐 슈츠는 AB소드와는 달리 양산할 수 있다. 즉 레이븐 강화병은 수가 극히 제한되는 기사와 달리 예산 내에서 무제한 증편이 가능한 셈.
레이븐 강화병의 스펙은 기사에 비하면 확연히 떨어지지만, AE의 지원을 받은 토발군은 기사의 수백 배에 달하는 물량으로 이를 극복했다. 강화복 중에서도 성능이 탑클래스라 값이 매우 비싸고 생산성도 떨어지만, 기사를 지원받는 데도 돈이 엄청 드니 오십보백보. 대량으로 생산할 수록 규모의 경제가 적용돼서 대당 생산비도 많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레이븐 강화병의 스펙은 기사에 비하면 확연히 떨어지지만, AE의 지원을 받은 토발군은 기사의 수백 배에 달하는 물량으로 이를 극복했다. 강화복 중에서도 성능이 탑클래스라 값이 매우 비싸고 생산성도 떨어지만, 기사를 지원받는 데도 돈이 엄청 드니 오십보백보. 대량으로 생산할 수록 규모의 경제가 적용돼서 대당 생산비도 많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 비행 능력
특별한 운송수단 없이도 전역에 돌입/이탈할 수 있고, 우주에서도 활동 가능하다. 단독으로 대기권 돌입까지 가능하다. 화력 역시 무장에 따라서 웬만한 노심기 수준은 되니, 기사와 노심기의 역할을 혼자서 해낼 수 있다.
이 장점이 나이트폴에 와서 매우 부각되는데, 공간기동성을 획득한 기사가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똑똑히 보여준다. 너무 작아서 레이더에는 잡히지도 않고,[9] 공중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기사 특유의 화력이 그대로 유지되어 늑대의 관문에 가볍게 접근, 내부로 진입해 붕괴시키는데 성공했다.
이 장점이 나이트폴에 와서 매우 부각되는데, 공간기동성을 획득한 기사가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똑똑히 보여준다. 너무 작아서 레이더에는 잡히지도 않고,[9] 공중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기사 특유의 화력이 그대로 유지되어 늑대의 관문에 가볍게 접근, 내부로 진입해 붕괴시키는데 성공했다.
- 범용성
양산형이기 때문에 성능 격차가 없고, 장비도 규격화되어 있다. 개인의 역량에 의존해야 하는 기사와 달리 일관적이고 안정적인 전략 전술이 가능해졌다.
- 기사와의 시너지
토발의 위기가 해결된 이후, 아이러니하게도 기사를 잡기 위해 만든 장비가 기사들의 손에 넘어갔으며 AL에 의해 더욱 개수되며 기사의 약점을 완벽헤 커버해주게 되었다. 물론 숙련기간과 생존률이라는 문제를 레이븐 슈트로 해결했어도 마더나이트가 실종된 이상 수량이 한정되는 AB소드가 문제였겠지만, AL에서는 레이븐 슈트의 보급에 더해 M4소드의 양산을 통해 기사의 대량 양성에 성공했다고 한다. 가용인원이 늘어난 것 지체는 레이븐과 마찬가지로 양산이 가능한 M4소드 덕이지만, 잘해야 견습기사 정도밖에 못 되는 인원들의 수준을 평기사급으로 끌어올린 것은 레이븐 슈츠 덕이라고 한다. 그리고 AL은 연이은 전쟁으로 기사를 대량 소모한지 몇년 지나지도 않아서 무려 기존 기사단의 수십 배에 달하는 인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7. 여담
- A-아머의 경우, 작가의 귀차니즘 때문인지 가면 갈수록 거적대기에 포 하나 얹어놓은 까만 거로 보인다. 이 때문에 까마귀가 아니라 돼지라고 지적하는 사람도 있다.
- 특이하게도 프토토타입과 최종안의 마스크 전개 방식에 차이가 있다. 프로토타입이 가면처럼 벗거나, 위 아래로 열리는 반면, 최종안은 좌우로 열리는 방식.
[1] 당시에는 중앙기사단 기술 연구소 부소장으로 있었으며, 커리어를 위해 명가인 어머니의 성을 쓰고 있었다.[2] '기사들에게 대적한다'는 뜻인 듯 하지만, 작중에선 기사들을 '''대체'''하는 쪽에 더 무게를 둔다.[3] 이때 실드에 맞고 갈라진 빔이 재수없게도 영 좋지 않은 곳을 스쳐 한 명은 사망해버린다.[4] 시온이 많은 수를 학살하긴 했지만, 짝퉁 상위괴수들은 여러 곳에 흩어져있어서 시온 혼자서 처리한게 전부는 아니였다.[5] 초창기 아크메이지 대원들은 괴수의 대형 플랜트와 거점을 1개 분대로 공략한 성과가 있다. 그러나 대 괴수전에 적응해온 아크메이지 대원들과는 달리 이들은 대 기사 전력의 측면이 강하고, 그만큼 대인전에더 치중되어있을 가능성이 높다. 스펙으로 압도했다고 해도 레이븐이라면 같은 괴수전에서 더한 성과를 낼 수 있냐는 것은 확답할 수 없는 것.[6] 처음에는 DC코트를 알아볼 수 있게 일일이 육각형을 그렸으나, 나중에는 편의상 그냥 배리어처럼 그리게 되었다고 한다. 팬들에게는 적당히 알아서 봐달라고.(#) [7] 본래 레이븐이 기사용 슈츠로 기획되었을 때는 고기동 위주였지만, 대 기사용으로 전환하면서 고화력 중장갑 위주로 바뀌었다. 그 중에서도 A-아머는 대 기사용으로 대표되는 장비.[8] 오해하기 쉬우나, 임펄스 건담처럼 수시로 빔으로 에너지를 공급받는게 아니라, 통신처럼 별도의 접촉없이 무선으로 항상 에너지를 공급받는 식이다.[9] 단순히 크기 외에도 레이븐에는 스텔스 기능과 광학미채 기능이 기본으로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