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성수 셰파돈
1. 개요
울트라맨 긴가 S에 등장하는 괴수.
울트라맨 긴가의 우주에는 스파크 돌즈 외에는 괴수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지상에만 없었을 뿐이지 지하에는 자연산 괴수 셰파돈이 살고있었다. 긴가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다른세계 출신도, 스파크 돌즈도 아닌 괴수.
울트라맨 긴가 S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역 괴수이며 인기있어서 상품화도 잘 되는 괴수이다.
2. 시리즈 행적
2.1. 울트라맨 긴가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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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 사는 지저민족 빅토리안에게 빛과 에너지를 주는 태양같은 광물[1] 빅토리움을 수호하는 괴수로 등에 거대한 빅토리움이 있다. 고대에 빅토리움을 둘러싸고 고대인들이 다퉜을 때 폭주한 적이 있으며 이때 울트라맨 빅토리하고도 교전한 적이 있다. 그때부터 생존한 개체라서 빅토리안들이 기억에서 지우고 역사를 왜곡해버린 과거도 기억하고 있다.
등에 솟은 거대한 빅토리움 광석은 일반 빅토리움보다 수십배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을 쓰면 입에서 셰파돈 빅토리움 플래시라는 광선을 발사할 수 있지만, '''나이를 너무 먹어서''' 잘 쓰지 못한다. 애초에 인간으로 치면 환갑이 2번이나 지난 최장수 노인으로 자연사 일보직전인 상태라 사용할 수 있는 게 오히려 이상한 것. 하지만 M78성운에서도 손에 꼽는, 원작에서도 한 번이라도 견뎌낸 괴수가 손에 꼽는 울트라맨 타로의 필살기 스토리움 광선[2] 도 견뎌낼 수 있을 정도로 방어력은 뛰어나서 극중의 역할은 '''육벽.'''
빅토리움을 빼앗으려고 하는 자에겐 자비심이 없지만 쇼우하고는 어린 시절부터 사이가 좋아 친구같은 사이이며 광폭해져도 쇼우의 한마디에 얌전해져서 지저로 돌아가기도 하고 구해주기도 한다.
6화에서는 추방당한 지저민족인 히요리가 몬스라이브로 고모라가 되어 날뛰자 울음소리로 전의를 잃게 만들었으며 이후에 긴가의 스토리움 광선을 히요리 대신 맞아서 히요리가 개심하게 되는 계기를 주지만 엑셀러의 눈에 띄는 바람에 7화에서 엑셀러에 의해 자신에게 있는 빅토리움을 빼앗겨버리며 지금까지 모아둔 빅토리움에 의해 엑셀러가 파이브 킹으로 몬스라이브를 하게 되면서 긴가, 빅토리와 함께 파이브 킹과 싸우지만 파이브 킹의 공격에 긴가와 빅토리를 감싸다가 자신이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되고 8화에서 자신의 에너지로 긴가와 빅토리를 부활시킨다.
10화에서는 6화부터 8화까지 입었던 부상이 완전히 낫지 않은 상태이다 보니 결국 수명이 다하기 시작하며 쇼우를 구하기 위해서 미사일초수 베로크론의 공격을 받고 죽어 버리고 만다. 하지만 그 혼은 크리스탈 스파크 돌이 되었으며 이 스파크 인형을 빅토리가 쓰면 빅토리움으로 이루어진 최강의 검 '''셰파돈 세이버'''를 쓸 수 있다.
크리스탈 스파크 돌즈가 되었지만 농축된 빅토리움 에너지는 여전해서 14화에서는 카미야마 장관에게 강탈당해 빅토리움 캐논이란 무기의 에너지 충전에도 사용되었다. 그리고 치불 성인 엑셀러는 다른 빅토리움 광석 크리스탈 스파크 인형을 사용해 다크 루기엘에게 새로운 육체 빅토루기엘을 준다.
2.2. 극장판 울트라맨 긴가 S 결전! 울트라 10 용사!
극장판 울트라 10용사에서는 봉인된 울트라맨들을 구하기 위해 빅토리움 에너지를 사용했다.
2.3. 울트라 파이트 빅토리
여전히 크리스탈 스파크 돌즈였지만 울트라맨 히카리가 만든 빅토리의 무기 '''나이트 팀버'''의 힘으로 잠시 부활했다. 몸은 금색이 되었으며 전성기처럼 셰파돈 빅토리움 플래시를 쓸 수 있어 빅토리와 함께 활약했다. 후반에는 울트라맨 에이스와 울트라맨 긴가에게 에너지를 주고 다시 크리스탈 스파크 인형으로 돌아갔다. 아마도 빅토리 팀버를 잘 쓰면 잠시 육체를 빌어 부활할 수 있는 것 같다.
금색이 된 것은 강해보이기도하지만 흰색 슈트는 때가 잘타서 금색으로 칠해버렸다는 어른의 사정이 있다.
2.4. 울트라맨 X
괴수와 인간이 공존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오오조라 다이치에게 쇼우가 자신과 셰파돈이 친구처럼 지낸 이야기를 하면서 할 수 있다고 격려를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