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도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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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메모리》'''
신장:180cm
체중:85kg
특색/힘:두 개의 물체를 합해 유전자를 조작하는 것으로 다른 물체를 만들 수 있다.
사용 메모리 : GENE(진) / 사용자 : 카와이 토오루(최민호)
가면라이더 W에 등장하는 도펀트.
영화를 좋아하는 청년 카와이 토오루(최민호. 성우는 이경태)가 자작 영화를 완성시키기 위해서 진 메모리를 사용해 변신한 도펀트. 오른팔에 붙은 코일 모양의 DNA 믹서를 사용해 유전자를 재편성하거나 다른 두 유전자를 조합해 완전히 별개의 물체를 만들어 내는 등의 유전자 조작에 특화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이용해 스스로의 유전자를 조작해 모습을 바꾸거나, 관엽식물을 극장문으로 만든 후 사람이 들어오면 다시 관엽식물로 되돌려 나가지 못하게 하는 등의 응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러한 능력 외의 전투능력은 거의 없는 것이나 다름 없으며, 더블과의 전투에서는 그냥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였다. 기껏 한 거라곤 팝콘의 유전자를 조작해 마름쇠로 만들거나 더블의 오른손을 송아지 인형으로 바꾼 것 뿐이다.[1]
사용자 카와이 토오루는 타인과의 의사 소통이 극히 서툰 청년으로, 종이에 글을 적는 것 밖에는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 나루미 아키코는 그런 그를 위해 영화 완성을 가장한 사회적응 훈련 겸 러브러브 대작전을 실행한다.
그러나 카와이 토오루는 이 메모리를 사용해 유전자 조작을 실시하는 것에 천재적인 소질이 있었기 때문에, 거기에 주목한 소노자키 류우베는 가이아 프로그레서를 사용하기 위해서 와카나에게 카와이 토오루의 접촉을 명했고, 결국 와카나에게 납치된 뒤 클레이돌 엑스트림 도펀트를 탄생시키게 된다
이후엔 아키코의 일침을 듣고 내성적인 성격에서 벗어나서 니지무라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을 성공한다.[2] 그리고 메모리가 필요없다고 판단한 카와이 토오루는 나루미 아키코에게 메모리를 넘기고, 그걸 더블 엑스트림이 넘겨받아 손으로 쥐어서 부숴버렸다.
여담이지만 배우는 수권전대 게키레인저역으로 나온 카와노 나오키.[3] 전대 출신 도펀트중에서 유일하게 가이아 메모리에 지배당하지 않았다. 게키레인저에서 최종보스로서의 사악함과 비열함의 끝을 보여줬던 모습을 기억하는 팬들은 극도로 내성적이라 종이에다가 글을 적으며 의사소통을 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꽤나 위화감을 느낄지도.
이 메모리는 이후 T2 가이아 메모리 중 하나로 등장한다.

[1] 정확히는 나뭇잎 2장으로 만든 송아지 인형을 씌운 것처럼 보이기도. 참고로 루나 메모리에 의해 공략되었다.[2] 아이를 주연으로 한 제시카의 성격에 대한 것. 아이가 직접 연기한 제시카는 호쾌한 여걸이었는데, 토오루는 신비한 분위기의 제시카를 원했다.[3] 게키레인저 국내 방영 당시의 성우는 신용우. 이후 가면라이더 위자드에서 키자키 마사노리역으로 출연했으며 국내 방영시 성우는 신경선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