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자키 와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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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특촬 《가면라이더 W》, 만화 《후토탐정》의 등장인물.
범죄조직 뮤지엄의 간부. 표면적으로는 여대생 탤런트로서 후토의 라디오 방송국 'WINDWAVE'에서 '힐링 프린세스'라는 레귤러 방송을 맡고 있다. 그야말로 마을의 아이돌로, 필립마저도 그녀의 방송만은 매우 집중해서 들을 정도로 좋아한다. 이 방송은 실제 인터넷 라디오로도 존재했다. 캐릭터송은 'Naturally.'
그러나 본래의 성격은 상당히 까칠한데다가 쉽게 분노하는 하라구로 캐릭터로, 본성을 감출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는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 드는 일이 있으면 곧바로 혀를 차는 게 버릇. 괴인체는 클레이돌 도펀트로, 드라이버를 허리 뒤쪽에 장착해서 변신한다.
더블(W)에게 '가면라이더'라는 호칭을 붙여준 사람이기도 하다.
1.1. 1부: 인기 아이돌 '와카나 공주'
국내 더빙판에서는 ''''프린세스 지나'''' 또는 ''''지나 공주''''라고 불린다.
초반부에는 메인 악역이 소노자키 사에코와 소노자키 키리히코인 관계로 스토리의 외각에 서있었다. 모든 일을 삐딱한 마음으로 보며 대놓고 불평불만을 토로하는, 다소 건방지고 철없는 아가씨로, 언니인 사에코가 아버지의 총애를 받는 반면 본인은 뮤지엄 일에 전혀 관심이 없는지라 언뜻 보면 집안에서 다소 겉도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에피소드 '''라디오로 Q'''는 그녀가 사건의 중심에 서는 이야기. 미스터 퀘스천을 자칭하는 전화 스토커에게 쫓기는 바람에 나루미 탐정 사무소에 의뢰하게 되고,[3] 이 때 나루미 탐정 사무소를 혼자 찾아가 자신이 언니 소노자키 사에코에게 항상 구박을 받은 것과, 그런 뒤 폭발하려고 할 때[4] 마다 남동생이 '''"이건 진짜 누나가 아냐!"'''라고 말해주었다는 사실을 필립에게 말해준다. 어쩌다가 손 잡은 필립은 신비한 기분에 둘러쌓인다.
그녀 나름대로도 그 도펀트를 처치하려다 더블과도 전투를 벌이게 된다.
스토커의 정체는 매니저였던 아게오(하재오)이지만, 그는 윈드웨이브의 또 다른 DJ 사에키 모토코(백세연)에게 이용당한 것. 본성을 드러내 발광하는 모토코 앞에서 괴인체를 보여 공격하려 하지만, 남동생의 말이 떠올라 그녀를 죽이지 못하고 그 자리를 떠난다.
이 에피소드에서 히다리 쇼타로에게 하라구로 속성을 들켜 쇼타로는 팬에서 떨어져나가고, 필립에게 가이아 메모리 사건의 관계자라는 사실을 들켜버린 듯.[5]
와카나는 이 때 필립의 물음에 또 다시 남동생을 떠올리며 클레이돌 메모리를 버렸고, 이 메모리는 류우베의 손에 들어간 뒤, 다시 와카나에게 돌아온다.[6]
1.2. 2부: 뮤지엄의 차기 후계자
필립과 만난 이후, 솔직했던 자신의 예전 모습을 되찾아 더 이상 주변 사람들에게 빈정대는 말을 쏘아붙인다든가, 툭하면 혀를 찬다든가 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필립을 생각하는 그녀에게 사에코가 상사병이라도 걸렸냐고 비꼬지만, 이전처럼 언니를 대놓고 싫어하지 않는다. 심지어 18화에선 믹에게 공격당하던 키리히코를 구하기도 했고[7] , 자신을 그리도 싫어하는 언니에게 "그 남자에게 속지 말라"며 진심어린 걱정을 할 정도. 하지만 동시에 아버지, 언니, 언니의 두 번째 남자로 인해 온갖 생고생은 다 하게 된다.
그 시작은 와카나가 소노자키 家 지하에 있는 뮤지엄의 '''"샘"'''을 발견한 것. 이 때를 기점으로 그녀는 소노자키 사에코에게서 가이아 메모리 생산 및 유통을 담당하는 DIGAL 코퍼레이션의 일을 배우게 된다. 아버지의 입장에서는 처음부터 그녀에게 뮤지엄의 후계자 자리를 내 줄 생각이었던 것.
에피소드 '''P의 유희'''에서 이사카 신쿠로의 치료의 영향으로 퍼페티아 도펀트에 의해 꼭두각시 상태로 필립과 나루미 탐정 사무소를 습격하게 되지만 테루이 류의 개입으로 인해 곧 정신을 차리고[8] 자신을 개조한 이사카에게 항의하게 된다. 이 때 다른 이들의 대화로 보아, 이사카가 개조한 와카나의 드라이버는 가이아 메모리의 독성을 제대로 필터링할 수 없게 조정되어 있다.
이 영향인지, 한때 무의식중에 컵을 깨부수는 등 때때로 힘을 제어할 수 없게 되었으며, 정신없이 웃다가 정색치는 등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기도 했다. 쉽게 말해서 정신이 유아기로 퇴행한 것. 이에 아버지 소노자키 류우베는 이사카에게 '''"내 딸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그땐 가만 안 두겠다."'''라고 경고한다.
이사카와 함께 뮤지엄의 전복을 꾀하는 사에코에게 설득을 시도하지만 결국에는 실패, 공격을 당하지만 믹에게 구출된다.
이사카가 '새 모양의 메모리'에 호되게 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뭔가를 눈치챈 류우베가 그녀를 다시 "샘"으로 데려가, 사이클론조커 엑스트림의 출현과 함께 공명하는 "샘"을 보여주면서 '뮤지엄의 미래를 보여주고 싶다'는 말을 하고, 소노자키 사에코와 이사카 신쿠로의 반란이 실패함과 함께 결국 와카나가 뮤지엄의 후계자로 임명된다.'''와카나: 정신 차려! 언니는 그 남자에게 완전히 속아간 거라고! 언니는 그럴 사람이 아니잖아. 지금까지 우리 집을 위해 얼마나 열심히 일해왔는데.. 아빠의 사랑까지 독차지하고...'''
사에코: 하하하하! 바보.. 넌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내가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했다고..? 난 조금도 사랑받아 온 적이 없어. 단지 뮤지엄을 위해 충성을 강요받고 속박당한 노예였을 뿐이야. 그러면서도 아버진 날 전혀 믿어주지 않으셨어.
'''와카나: 아냐! 그렇지 않아!'''
사에코: 아버지가 정말로 사랑한 사람이 누군지 알아? 와카나. 바로 너야. 그래서 난 아버지가 말도 못할 정도로 미웠어. 오래 전부터 밉고 밉고 밉고 또 미웠어.[9]
그러나 이 시점까지는 아직 아이돌로서의 일도 계속하고 있었고, 더블이 라이어 도펀트를 상대해야 했을 때 필립의 의뢰를 받고 자신의 라디오 방송을 통해 범인을 끌어내는 것에도 도움을 주었다.
1.3. 3부: 지구의 무녀
아버지가 자신에게 뮤지엄의 일을 맡기고자 하는 것을 알고, 또한 배신자가 된 언니의 처형까지 지시한 것을 알고 그제서야 '뮤지엄'이라는 조직의 무서움을 알게 되었는지 필립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러나 필립은 이전의 건도 있어 이미 와카나가 가이아 메모리 사건의 관계자라는 것을 눈치채고 있었다.
그녀는 내심 뮤지엄의 일을 이어받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었기에 결국 필립과 함께 후토를 떠나려 마음먹지만 아주 약간의 엇갈림이 생기고 말고,[10] 그 때 나타난 아버지에게 '''뮤지엄의 최종 목적 = 가이아 임팩트'''에 관한 것을 듣고는 타락해버린다.[11] 자신을 찾는 필립에게 "나의 사명을 이해했다"면서 '''뮤지엄을 위해서 너의 목숨을 받아가겠다'''고 필립을 공격한다. 필립을 본명인 라이토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도, 뮤지엄의 일도 이전보다 심각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도, 아버지의 말을 고분고분 듣기 시작한 것도 이 때부터. 이 시점을 경계로 초반부에서 필립을 만나기 전의 삐딱한 성격을 넘어 거만하고 잔혹한 성격이 되었으며, 아이돌로서의 활동은 완전히 중지했다.[12]
사실 류우베는 처음부터 와카나를 뮤지엄의 후계자로 생각하고 있었고, 그것을 위해 클레이돌 메모리를 와카나에게 주었으며, 엑스트림 메모리가 출현한 이후 '가이아 프로그레서'를 포함한 와카나의 각성을 위한 모든 것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녀에게 밝힌 내용도 '''가이아 임팩트의 개요와 그 목적,''' 그리고 그에 있어서 '지구의 무녀(국내판은 지구의 신녀)' 소노자키 와카나와 '제어 프로그램' 소노자키 라이토의 역할. 그러나 극 연출상 이 내용이 밝혀지는 것이 와카나가 흑화한 이후로 넘어가면서, 마치 순식간에 캐릭터가 변한 것처럼 보였기에 당황한 시청자들도 많았다.[13]
결국 류우베가 바랐던 것과 같이 와카나는 엑스트림의 경지에 이르러, 지구의 책장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처음엔 싱크로율 문제로 정보검색은 불가능했으나, 점점 검색방해를 시작으로 라이토를 만지는 게 가능해진 데다가 내부에서 도펀트 변신까지 가능해졌고, 라이토를 공격하면서까지 그를 어떻게든 데려가려고 한다. 일단 라이토가 싱크로율을 역으로 이용한 탓에 1차적으로 실패. 한동안 지구의 책장에서만 라이토와 만날 수 있었다.
'슈라우드'에 대한 것 역시 알게 되어 그녀가 누구인지 류우베에게 물어보고, 류우베는 지금까지 와카나에게 숨겨 온 '슈라우드'의 정체에 대해 가르쳐주었다. 뮤지엄을 방해하는 사람은 용서할 수 없다며 슈라우드를 죽이려고 하지만, 테루이 류의 난입으로 실패한다.
최종장에서 ''''소노자키 라이토는 지구의 책장에 의해 인위적으로 부활된, 이미 죽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포함한 뮤지엄과 가이아 메모리 관련 모든 정보의 열람 제한을 해제시킨 것도 그녀. 용기를 내어 자신의 책을 읽어본 라이토는 멘탈붕괴 하게 되고, 여기에 히다리 쇼타로마저 류우베의 정신공격에 당해 공포에 질리는 바람에 라이토를 뮤지엄으로 데려가는데 성공한다.
사에코의 R나스카 메모리를 파괴한 뒤, 류우베의 뜻에 따라 라이토를 흡수하여 가이아 임팩트로 지구의 무녀(=살아있는 가이아 메모리 제조기)가 되려는 찰나, 라이토가 자신의 모든 데이터를 메모리에 실어 쇼타로에 전송하면서 제어 프로그램을 잃어버리고 폭주한다. 소노자키 가의 저택이 붕괴된 이후에도 행방이 묘연해진다.
이후 와카나는 클레이돌 메모리를 몸 속에 품은 채 카즈 쥰에 의해 재단 X의 손에 넘어간 것으로 확인, 가이아 임팩트를 재점화시키는 트리거가 되었다. 카즈는 감정이 싱크로 되어있는 라이토에게 분노와 절망의 감정을 격하게 해 와카나의 힘을 깨우려고 하지만,[14] 힘이 완전히 깨어나기 직전에 난입한 더블에게 구출된 뒤 병원에 수용된다.
1.4. 그녀의 가이아 임팩트
모든 일이 끝난 후 병원에 수용되어 치료를 받고 있었지만, 아직까지도 가이아 임팩트에 대한 미련이 남았기 때문인지 '''"나의 힘을 재기동시켜, 더럽혀진 마을을 정화하겠다"'''라고 하며 날뛰기 시작한다. 이를 힘으로 저지하려는 테루이 류를 말리려던 쇼타로에 의해 소노자키 라이토가 자신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했음을 알게 된다. 이에 망연자실하여 슈라우드를 찾아가, 자기가 재기동시키고자 하는 가이아 임팩트와 자신의 소망을 슈라우드에게 털어놓지만, 슈라우드는 '''모든 답은 지구의 책장에 있다'''는 말을 남기고 죽는다.[15]
혼자서 지구의 책장에서 자신의 힘을 재기동시킬 방법을 찾아낸 그녀가 일으킨 '''그녀 자신의 가이아 임팩트'''란 남동생이 자신에게 그렇게 해주었던 것과 같이 자신을 희생하여, 소노자키 라이토의 신체 데이터를 엑스트림 메모리와 함께 재구축하는 것이었다. 류우베의 발언으로 밝힌 클레이돌의 진정한 기능으로 보아 '''자신의 생명을 바치는 것을 대가로 지구라는 신에게 빌어서 동생을 살려냈다'''고도 볼 수 있다.
이 때 잠시나마 이공간 안에서 필립과 이미 죽은 가족들이 만나게 되는데 이 때 보여주는 와카나의 얼굴은 그야말로 '''남동생을 소중히 여기는 누나의 얼굴.'''[16]'''"너에게 내 몸을 줄게."'''
2. 클레이돌 도펀트 (Claydoll Dop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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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의 흙인형처럼 생긴 도펀트. 소노자키 와카나가 벨트형의 생체삽입 필터 '''「가이아 드라이버」'''에 상위 가이아 메모리 <CLAYDOLL>를 삽입하여 변신한다. 다른 소노자키 간부들과 달리, 드라이버를 허리 뒤쪽에다 장착한다. 그 작은 몸집에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강력한 도펀트.'''"어째서 날 화나게 만드는 거야!"'''
오른손으로 강력한 펀치를 날릴 수 있으며 왼손에서는 중력 에너지탄을 연사하는데, 이 중력 에너지탄을 맞은 적은 피격당한 일점에 수십배의 중력파를 받아 파괴돼버린다. 또한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그 경이적인 '''재생능력'''으로, 신체가 큰 대미지를 받아 산산조각 나서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다고 해도, 곧바로 신체의 파편을 모아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원래대로 돌아온다.
에피소드 39에선 더블 CJX의 능력 무효화 능력에 의해 재생능력을 쓸 수 없어 하마터면 대책없이 발릴 뻔 하기도 했지만 에피소드 40에서 "가이아 프로그레서"와 융합하여 '''클레이돌 엑스트림'''으로 진화하면서 더욱 강력한 힘을 갖게 되었고, 게다가 더블 CJX의 능력 무효화 효과도 통하지 않게 되었다.
여담으로 생긴 것답게 슈트 무게가 장난이 아니라고 한다.
ART WORKS MONSTERS 시리즈와 S.H. 피규어아츠로 피규어화가 이루어졌다.[17]
3. 클레이돌 엑스트림 (Claydoll Xtr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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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클레이돌)라 함은, 고대로부터 인간이 신에게 무언가를 비는 마음을 담아 만들어 왔던 것이다. 사실 클레이돌 도펀트는 그 역할을 충실히 이어받아, '클레이돌 도펀트'라는 인형으로 '''가이아 임팩트'''라는 의식을 치르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었으며, 와카나는 이 의식을 치러내는 '''지구의 무녀'''였다. 클레이돌 도펀트가 클레이돌 엑스트림으로 진화한 것은 이를 위한 것.'''"말했죠? 나는 여왕이 될 거라고, 공주는 이제 졸업이야."'''
진 도펀트의 유전자 조작 능력으로 체내에 융합시킨 '''유기정보 제어기관 시작체 "가이아 프로그레서"'''의 힘을 이용하여, 클레이돌 도펀트가 진화한 '''클레이돌 도펀트의 엑스트림 형태.''' 본래의 모습보다 훨씬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모든 도펀트를 초월하는 존재로 지구의 무한 아카이브, 즉 '지구의 책장'과 접속할 수 있어 사이클론조커 엑스트림도 위협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소노자키 류우베는 이전에 있었던 더블의 엑스트림 형태로의 진화를 계기로 해서 와카나의 각성, 그리고 완전한 존재 "클레이돌 엑스트림"으로의 진화를 노리고 있었다. 다만 극장판 A to Z운명의 가이아메모리에서 이터널의 이터널 레퀴엠에 의해 T2 메모리를 제외한 모든 메모리가 정지되었을 때 클레이돌 역시 정지된 것을 보면 한계가 있는 모양이다.
전투 시 양어깨에서 사출한 기다란 팔을 이용한 공격과 쉴새없이 발사하는 거대한 중력충격탄이 무기. 또한 그 거대한 중력충격탄들은 하나로 모아 발사하면 사이클론조커 엑스트림의 맥시멈 드라이브 - 빅커 파이널루전으로도 상쇄하기가 힘들 정도이다. 웜홀을 생성해 텔레포트도 가능.
에피소드 41의 시점에서는 융합 직후 모자랐던 가이아 프로세서와의 싱크로율 역시 높아져, 지구의 책장의 책을 만지거나 필립과 접촉하는 일도 가능해졌다. 극중에서는 범인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검색해 낸 책을 인터셉트하면서 등장. 필립을 농락하면서 그를 데려가려고 시도한다. 그리고 에피소드 45에서는 R나스카 도펀트를 800kg의 무게로 깔아뭉개서 메모리 브레이크해 버린다.
본래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자신의 몸에 '제어 프로그램'인 소노자키 라이토를 받아들여 지구의 무녀가 되려는 찰나 쇼타로의 난입으로 라이토가 몸에서 빠져나간 뒤, 메모리가 체내에 남은 채 변신이 풀려버린 이후로 더 이상 등장하지 않았다.
[1] 한국판 현지화 이름인 원지나는 한국 아이돌 G.na에서 따온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참조로 와카나의 한국판 성우인 김하영은 실제로 로컬라이징 이름이 모두 한국 아이돌 가수의 이름인 게 이 작품을 포함해 3개나 있다.[2] 1991년 3월 28일생[3] '폭풍과 같이 나타나 폭풍과 같이 사라진다'는 표현과도 같이, 그녀가 들이치자 사무실에 강풍이 몰아치더니 그녀가 떠나자 바람이 잠잠해진다.(…)[4] 당시 가문의 후계자였던 사에코는 아버지에게 엄한 교육을 받아왔고, 그런 탓에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었던 와카나에게 화풀이를 했다. 그 날도 아버지에게 뺨을 맞은 사에코는 와카나의 인형을 밟아버렸고, 이에 화가 난 와카나는 돌을 주워서 던지려고 했다. 아이의 근력으로 던져도 돌은 엄청 아픈 정도가 아니라 끽하면 골로 간다. 문제는 이 시기조차 소노자키 류우베가 아직 최소한의 인간성을 유지하고 있었던 시기라는 것이다. 이 집안이 얼마나 막장인지 보여주는 장면.[5] 바이올런스 도펀트와 대면했을 때 '''"가이아 메모리를 어떻게 얻은거야?"'''라고 말한 것을 듣고 무언가가 이상함을 느껴 그녀에게 '''"가이아 메모리를 가지고 있습니까?"'''라고 물었고, 그녀가 "아니, '''가지고 있지 않아.'''"라고 대답한 것을 듣고 그녀가 가이아 메모리 사건에 관계가 되어 있음을 확신하게 되는 듯 하다. 애초에 가이아 메모리의 존재 자체를 몰랐다면 그것이 무엇이냐고 역으로 물어봤을테니...[6] 류우베는 메모리를 돌려주며 '''가족의 연'''과 같은 것이니 소중히 하라고 말한다.[7] 이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키리히코를 형부라고 불러줬고, 키리히코의 질문(소중한 사람에게 배신당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자신만의 해답(내면의 자신에게 질문하겠다)을 주기도 했다.[8] 사무소에 몇 번 와본 와카나가 정신을 차리고 나갔다면 거기가 사무소인줄 모를 리가 없었을 것이다. 최소한 자신이 하필이면 왜 여깄는지 다시 사무소로 돌아가 보다가 필립을 보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와카나 자신이 '''비밀기지 안은 처음 들어가는 것인 데다가''' 건너 A가 들어온 입구로 나갔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어쨌든 일단 보이는 출구는 건너 A가 들어온 큰 출구였을 테니까.[9] 직후 사에코는 와카나에게 그녀가 자신의 아군인지 적인지 물었다. 이때의 사에코는 가히 살인적인 분위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사에코가 쌓아왔던 한이 많았다는 것을 보여준다.[10] 필립은 박사가 죽기 전에 그에게 알려줄 것이 있다고 해서 병원으로 갔고, 필립이 약속장소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류우베가 와카나를 도로 데려가 버렸다.[11] 문제는 그 말만 듣고 갑작스럽게 타락한 것이라 시청하고 있는 시청자들이 갑자기 타락된 것에 이해를 못했다. 류우베에게 더 이상 멋대로 행동하지 말라는 경고를 들어서 어차피 더 이상의 선택지가 없는 것을 감안했어도 변화에 대한 부가적인 설명이 없었다. 실제로 배우인 아스카 린도 이때가 가장 연기하기 힘들었다고 후토탐정 인터뷰에서 밝혔다.[12] 때문에 WINDWAVE에서 진행되던 '힐링 프린세스' 역시 '''와카나의 행방불명으로 인해 방송을 중지한다'''며 갑작스런 종방을 맞는다.[13] 이 때부터의 와카나를 제작진들은 '''검은 와카나(쿠로 와카나)'''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여러모로 작정하고 와카나를 후반부 메인 악역 포지션에 두려고 한 듯 하다.[14] 이 때 자신을 구해주려고 하는 언니를 보고 놀라기도 하고, 자신을 구하려고 카즈 쥰에 맞서는 쇼타로를 보고 여태까지 한 번도 불러주지 않았던 그의 이름을 부르기도 한다.[15] 이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녀를 '''어머니'''라고 불렀다.[16] 파이널 에피소드의 내용이 1년 후와 최종결전 직후를 교차하는 방식으로 편집되어 있기 때문에 복잡해보일지 모르나, 이 사건은 이미 필립이 소멸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일어난 것이다.[17] 피규어아츠 쪽은 당연히(?)도 혼웹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