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미 아키코

 


'''프로필'''
[image]
'''이름'''
鳴海 亜樹子
(なるみ あきこ)
'''현지화명'''
나해미
'''성별'''
여성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W
'''첫 등장'''
W의 검색/탐정은 둘이서 한 명
(가면라이더 W 에피소드 1)
'''배우'''
야마모토 히카루
우에다 스즈호 (아역)
'''한국판 성우'''
이지현

'''"난 그런 거 들은 적 없어!"'''[1]

'''"내 의뢰인에게 손가락 하나 대지마!"'''[2]

1. 개요
2. 작중 행적
3. 테루이와의 관계
4. 기타


1. 개요


특촬 《가면라이더 W》, 만화 《후토탐정》의 등장인물.
사립탐정 히다리 쇼타로의 본거지인 나루미 탐정 사무소의 소장이다. 쇼타로가 '아저씨'라고 부르며 따르던 탐정 스승 나루미 소우키치의 딸이며 사무소를 정리하기 위해 오사카(다산)에서 찾아온 자칭 '세련된 여자'. 입버릇은 "난 못 들었다고!". 어중간한 것을 싫어하며 돌발행동을 자주 한다. 덧붙여 제작진은 더블로 변신해 의식이 없는 필립을 아키코가 숨기는 것이 하나의 재미라고 한다.
처음엔 잉여인간이라 판단한 필립과 시시해 보이는 탐정 사무소를 정리하려고 집문서를 들이밀며 방빼라고 괴롭히지만, 도펀트 사건에 말려든 것을 계기로 소식이 끊긴 아버지를 대신해서 탐정 사무소의 새 소장으로 난데없이 취임하게 된다.
본인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행동에 어린 티가 나며 유아체형에 동안이라 쇼타로는 '여중생'[3]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쇼타로는 아키코에게 맨날 슬리퍼로 맞는다.
평상시에는 주로 쇼타로&필립 콤비의 츳코미역으로 항상 전용 녹색 슬리퍼를 들고 다니며[4] 이 둘의 머리를 자주 후려친다.(…) 참고로 이 슬리퍼에 적힌 말은 '뭐라카노(なんでやねん)'.[5] 한국에선 정서장애니, 신발로 초면인 사람 머리 때리는 게 기분 나쁘다 하는데 아키코는 관서 출신이다. 저 동네에서는 기분이 좋거나 상대방이 헛소리를 하면 등이나 머리를 손으로 탁탁 치는 게 일상 생활이다.[6]
사무소 운영 탓인지 돈에 다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돈이 될 거 같은 의뢰는 쇼타로가 만류해도 냉큼 받는가 하면, 그렇지 않는 경우에는 곤란한 티를 내기도 한다. 마쿠라 슌의 경우에는 온갖 비용을 붙여 돈을 뜯어내기도 했다.

2. 작중 행적


탐정인 아버지를 두었어도 이쪽으로 재능이나 센스는 부족한 듯. [7][8] 아버지가 저주스러운 운명에 빠져(나루미 소우키치항목 참조) 떨어져 지내느라 탐정의 일에 대해 무지했는지 미행 대상자를 미행한다면서 눈에 팍 띄는 빨간 옷을 입고 나가질 않나, 쓸데없이 쇼타로에게 말을 걸어서 미행을 망치질 않나, 타겟이 하는 행동이 마음에 안든다고 다짜고짜 달려들어 따지질 않나… [9] 적지에 잠입해서도 앞뒤 생각없이 나서는 등의 쇼타로가 정상인으로 보이게 만들 정도의 오만가지 바보짓을 저지르는 바람에 쇼타로와 필립을 말려들게 하는 민폐짓을 저지르며 쇼타로와 필립의 초반 수사에 도움은 커녕 오히려 방해만 되었다.[10]
그러나 부모님께 막말하는 여자를 막아선다거나, 괴인이 사람의 생명을 가지고 노는 것을 용서하지 않는 등 정의감과 용기만큼은 높게 평가할 수 있다. 특히 '''S한 전율''' 편에선 의뢰인과 함께 스위츠 도펀트에게 납치당했는데, 더블의 난입으로 궁지에 몰린 스위츠 도펀트가 의뢰인에게 위해를 가하려 하자 그냥 보통의 여자아이에 불과함에도 의자를 들어 도펀트에게 체어샷을 작렬시켜 날려버렸고, '내 의뢰인한테 손가락 하나 대지 마!'라고 외치기까지 했다.[11]현실감각 없는 하프보일드 탐정인 쇼타로와 마찬가지로 현실감각이 결여된 지식 추구자인 필립의 생계를 소장으로서 책임지는 생활력 있는 모습을 갖고 있다. 그리고 16화에서 암즈 도펀트에게 인질로 잡힌 쇼타로가 묶인 채 천장에 매달려 있을 때 자신을 놓으라는 쇼타로의 말을 무시하며 줄을 꼭 잡고 있었는데 '''줄에 피가 묻어있었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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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영 전 예고편에서는 본 스샷 때문에 일부에서는 '콧구멍'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카오게이마냥 얼굴이 가끔씩 심하게 변한다.
요리 센스 자체는 괜찮지만 제빵 실력은 별로 좋지 않은 듯. 10화에서 스위츠 도펀트가 정체를 드러낸 것도 아키코가 만든 맛없는 디저트를 먹고 분노한 탓이고, 사건이 마무리 되고나서 자신이 만든 디저트를 필립에게 먹이는데 필립은 "언어로 표현할수 없는 맛"이라 표현했다. 사실 가면라이더 W 초 배틀에서는 훌륭한 '더블' 덮밥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보아 어디까지나 디저트에 대해서 스위츠 도펀트의 기준이 너무 높았던 탓[13]인듯 하다.
사무소 멤버 중에서 가장 문명의 이기를 잘 사용하는 모양. 자기 블로그와 사무소 홈페이지까지 만들었을 정도다.
30화에서 꿈속이지만 고향 오사카[14]에서 쇼타로와 함께 더블로 변신.[15] 사이클론조커에서 더블의 등장대사가 적힌 슬리퍼로 도펀트를 패면서 개그작렬. 더블의 기본 3폼으로 모두 활약한다. 심지어 리볼개리까지 알차게 써먹기까지 한다. 이 편에서의 활약이 꽤 큰데 잠꼬대를 매우 깔끔하게 하여 꿈내용을 그대로 듣고 있는 쇼타로에게 전해준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반푼이''' 탐정 쇼타로, 검색 '''폐인''' 필립, '''복수'''의 화신 테루이와 함께 '''중학생''' 여자아이 같은 모습에서 성장하는 등 민폐와는 점점 거리가 멀어진다. 소노자키 와카나와 함께 가려는 필립에게 와카나가 '''뮤지엄의 간부'''임을 강조해 설득한다거나, 와카나가 진 도펀트의 장착자인 카와이 토오루를 납치하고 그가 그녀를 도와주는 것을 목격하자 카와이 토오루에게는 충고를, 와카나에게는 설득을 하지만 와카나에게는 설득이 통하지 않자 슬러퍼로 클레이돌 도펀트를 때리기도 했다. 쇼타로와 필립의 사이의 캐치볼을 손수 주선해주기도 하는 등 초반과 비교하여 쇼타로와 필립을 잘 이해하는, 진정한 의미로 나루미 탐정 사무소의 소장이 되어가는 듯 하다. 다만 극중 기믹이 츳코미자뻑 드립, 혹은 개그성 사건이 터질 때 끼어드는 역할이 많은 지라 진지한 역할이 잘 부각되지는 않는다.
최종 전투 이전에는 주변 사람들을 불러 '필립의 유학 기념 파티'를 열기도 했다. 이는 최종 전투 직전 쇼타로 일행의 기운을 복돋아주는 동시에 필립이 조만간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한 것으로, 실제로도 쇼타로 일행과 극소수[16]를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은 필립이 계속 외국에 나가서 사는 것으로 알고있다.
최종화에선 1년만에 의식을 잃은 필립의 몸을 챙겨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는 일을 하는데, 이 때 자신의 취미를 되찾았다며 기뻐했다.

3. 테루이와의 관계


묘하게도 주인공인 히다리 쇼타로가 아닌 테루이 류와 엮이게 되는데...[17] 평범한 동료로 잘 지내던 중 아키코 쪽에서 호감을 갖고 테루이 쪽에서도 조금씩 신경 써주는 식으로 묘사되어 있다.[18]
다만 아키코쪽에서 멋진 남자인 테루이 류에게 호감을 갖는 묘사는 나오는데 테루이 류쪽은 아키코에 대한 감정이 어떻게 발전하는지에 대한 묘사가 없어 뜬금없음이 심하기는 하다.
46화 결말부에서는 둘이 연인이 되었음을 암시하는 듯한 분위기를 은근히 조성했다. 그 때문인지 이제까지의 말괄량이 같은 차림새를 버리고 여성스러운 복장을 착용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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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오즈&더블 feat.스컬 MOVIE 대전 CORE의 더블 파트에서 테루이 류와 드디어 결혼. 이 시기를 전후하여 메리지 블루에 빠져 '가면라이더 알러지'에 걸린다. 그 와중에 라이더의 기억을 노리고 나타난 프테라노돈야미가 나타나, 그가 가진 '메모리 메모리'의 힘에 의해 자신의 아버지가 가면라이더 스컬이 된 이유를 알게 되고 분노한 야미의 습격을 받는다. 그때 테루이의 설득으로 액셀 드라이버를 돌려주고 메리지 블루가 풀린다.
V 시네마 가면라이더 W RETURNS의 액셀 파트 가면라이더 액셀에서도 주역으로 등장. 알콩달콩하게 신혼을 보낼것 같았지만 남편이 여전히 자신을 부르는 호칭이 '''소장'''인 것 때문에 불만이 있고, 이에 리리가 '''나라면 이름으로 불릴텐데...'''라면서 마술로 이혼서류까지 건내준다. 그런데 뉴스에서 테루이가 총살용의자에다가 '''어떤 여성'''(카츠라기 아오이)'''과 도주 중'''이란 소식까지 나오자 당황해하며 이혼서류를 들고 쫒아가 따지지만, 도펀트를 추격하는 중이라 테루이가 설명을 못하는 상황인데도 불구, 분위기 파악 못하고 발끈하여 '''"안 말하면 이혼이야!"'''라고 화를 내며 버스를 운전하고 있던 테루이의 목을 조른다.
급기야 테루이가 아오이를 이름으로 부르는 것에 결국 리미트가 풀려 '''따귀를 때리며'''[19] 뛰쳐나가지만, 커맨더 도펀트에 인해 인질로 잡하고 만다. 삐칠대로 삐쳐 구하러 온 남편에게 왜 나타났냐며 무시하지만, 테루이가 구출하는 과정에서 화해하고 이혼일은 없었던 것이 되었다. 하지만 테루이는 여전히 '''소장은 소장이다'''라며 이름으로 부르지 않는다. 다만 마지막에 다른 이들이 이름으로 부르자 귀엽게 리액션을 하면서 테루이의 폭풍질투를 유발하기도 하다. 그전까지 테루이에게 일방적으로 매달린 처지에서 테루이를 갖고 노는 단계로 진화(?)한듯.
V 시네마 가면라이더 W RETURNS의 스탭롤에선 이름이 나루미 아키코가 아닌 '''테루이 아키코'''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이 항목은 테루이 아키코로 들어올수 있다.... 나중에 토마리 키리코가 이 계보를 잇는다.
드라이브 사가 가면라이더 체이서에 남편이 출연하는데, 본인은 일단 출연 예정이 없다. 하지만, 무언가 언급이 되기는 할 듯. 테루이 역의 배우인 드라이브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작품의 포인트에서 '''가면라이더 체이서도 소장이 굉장해!'''라는 문구가 있다. 그리고 후에 테루이하고 통화로 잠깐 언급이 됐는데 '''하루나''' 라는 딸이 생겼다.
후토탐정에서는 테루이와 결혼한 직후이며 스토리의 핵심 인물인 토키메의 등장으로 인해 메인 히로인이라기보다는 서브 히로인 포지션이 되었다.

4. 기타


사실 예언자였다는 소문이...
몸이 꽤 유연하다. 쓰레기통에 몸이 낀 필립에게 식초를 먹이며 무용하는 장면에서 확인 가능하다.
가끔씩 보면 슬리퍼를 독특하게 쓰는데 슬리퍼 2개를 쌍수마냥 쓰는 건 기본이고, 상대를 갱생시킬 때 쓰기도 하고 45화에서는 슬리퍼가 다우징 로드의 역할까지 한다. 이쯤되면 평범한 슬리퍼인지 의심이 간다.
2차 창작에서는 공식 부부인 테루이와 가장 많이 엮이지만 같이 사무소를 운영하던 쇼타로와 필립과도 엮인다. 특히 쇼타로의 경우에는 그가 가는 곳마다 따라가고, 쇼타로 역시 아키코를 은연중에 아낀지라 이 커플을 미는 사람들은 많이 아쉬워하기도 했다.[20]
유능한 탐정의 딸임에도 탐정에 재능이 없다는 것과 지나치게 튀는 행동으로 비판을 받았고, 특히 초반에는 철없는 모습을 많이보여 민폐 히로인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그러나 마냥 아무것도 못하고 민폐만 끼치는 인물은 아니다. 보기와 다르게 할 일이 주어지면 잘 해내며, 자신이 소장이라는 것에 대해서 책임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이전에 쇼타로가 아키코를 돌려보낼 생각으로 한 말처럼 원래 살던 마을로 다시 돌아갔으면 안전하게 살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온갖 위험이 도사리는 후토에 남아서 쇼타로 일행을 끝까지 도와주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칭찬받을만한 인물이다. 비록 탐정으로써의 능력은 부족해도 마음가짐과 사상을 제대로 갖춘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한 수 더 떠서 더블 촬영 기간동안 배우가 사고를 친 사실이 밝혀지면서 불호가 더 심해져 하마터면 와카나에게 히로인 자리를 뺏기고 반푼이로 남을 뻔했다. 이전에 소속사의 적반하장으로 히로인이 강판된 사건을 생각해보면 꽤 운이 좋았던 듯.[21]



[1] 곤란한 상황이나 비현실적인 일을 목격할 때 마다 입버릇처럼 하는 말.[2] 10화에서 스위츠 도펀트가 의뢰인인 아사카와 마이를 해치려고 들자 의자로 내리치며 한 말. 그녀의 아버지 나루미 소우키치의 신념이기도 하다.[3] 더빙판에서는 '중학생'. 그 외에도 일부 인물에게 여중생 소리를 듣는데, 이 말을 들었을 때 "누구보고 귀여운(그 외의 미사여구) 중학생이래!!"라고 소리지르는데, 미사여구 부분에선 애교를 부리다가 나머지 부분에선 눈을 부릅뜨고 언성을 높이는 것을 보면 정신이 아스트랄해진다.[4] 뒤에 야마모토 히카루가 기사룡전대 류소우저 29화에 게스트로 나왔을 때에도 이 슬리퍼를 들고 나왔다.[5] 일본의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를 보면 알겠지만 츳코미 때 자주 사용되는 말이다.[6] 애초에 세든 사람이란 놈이 어설프게 폼 잡고 물어보면 대답도 안해주고 무시하는데 열받아서 패는 건 당연한 일이다. (본인이 생각하기엔) 엄연히 성인인 처자를 중학생 취급까지 했다. 모 검색니트야 워낙 하는 말이나 행동이 상식과 동떨어져 있으니... 그리고 노인이나 아이들을 대상으로는 이런 행동을 하지 않는데, 쇼타로가 올드 도펀트에 의해 늙어버렸을 때는 차마 노인은 못때리겠는지 역으로 자신의 머리를 치기도 했다.[7] 하지만 타고난 영감은 수준급이다. 쇼타로가 수사하면서 헛다리만 짚고 있을 때, 그녀가 가볍게 말한 키워드가 필립의 귀에 들어가 중요한 단서가 된 것이 한 두번이 아닐 정도.[8] 여담으로 본인 역시 이를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는 듯 하다. 그 탓에 자신의 아버지와 가장 가까이 있었던 쇼타로를 부러워하기도 했다.[9] 물론 그 대상자가 정신이 반쯤 나가서 부모에게 막말하고 돈만 있다면 가족따위는 필요없다는 등의 폭언을 하는 개념을 쌈싸먹은 여자이긴 했지만, 기껏 성공할 뻔할 잡입수사를 망쳤다. 탐정으로서는 충분히 실격급이다.[10] 자신 때문에 미행이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잘못을 죄다 쇼타로에게 뒤집어 씌워 구타하는 데다가, 쇼타로의 위험하다고 나서지 말라는 충고를 개무시하고 자기 멋대로 적지로 뛰어드는 행동을 보면 외모뿐만이 아니라 성격까지 민폐스럽고 애 같은 구석이 있다. 게다가 연기자의 스타일인지 원래 설정이 그런지 목에 힘주고 시끄럽게 고래고래 고함을 질러대는 모습까지 겹쳐서 방영 초반엔 '''"역대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의 히로인들 중에서도 최악의 비호감 히로인"'''이라는 낙인이 찍히는 것과 동시에 '''"할 줄 아는 건 착한척 밖에 없는 무개념 민폐녀"''' 소릴 들으며 실컷 까였다.[11] 쇼타로는 이런 아키코에게서 '''나루미 소우키치의 모습을 보았다.''' 아키코에 대한 신뢰가 올라간 건 덤.[12] 쇼타로의 밑에는 가시 함정이 깔려있었다. 암즈 도펀트도 제법 잘 버틴다고 말했을 정도. 결국 힘이 딸린 아키코는 줄을 놓치지만, 타이밍 맞게 도착한 필립과 팡 메모리 덕에 구출된다.[13] 자신의 극상의 미각을 위해 후토에서도 가장 뛰어난 셰프들을 납치했었다. 다시 말하면 그 레벨 밑으로는 상대도 안해줬다. 정작 상전인 소노자키 가, 특히 단 것을 매우 좋아하는 소노자키 류우베는 디저트의 맛에 대해 별 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14] 국내판에서는 '''꼭 한번 가고 싶었던 곳'''으로 수정. 덤으로 일본인 상황극을 치면서 잠시 이름이 '''아키코'''가 되었다.[15] 이때 변신하면서 뜬 글자는 '''나니와의 미소녀가면'''(미소녀 가면라이더).[16] 와카나는 쇼타로가 무심결에 한 말을 통해, 최종화의 의뢰인은 아키코가 다시 설명해줘서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17] 암시는 주고 있었다. 프로그 포드로 자뻑드립 칠 때 자신의 목소리를 테루이 목소리로 바꾸었다.[18] 24화에서 변장할 때 같이 있었다든가 26화에서 퍼페티아 도펀트에게 조종당한 상태에서 아키코의 음성을 듣자 갑자기 행동을 멈춘다든가, 트라이얼 메모리를 가져가려 했을 때도 아키코를 대동한다든지…. 결정적으로 가면라이더 W FOREVER AtoZ/운명의 가이아 메모리에서도 의문스럽게 후토축제 티켓 두 장을 내놓기도 하고.(…)[19] 참고로 이 장면의 NG가 무려 '''7번'''이나 났다고 한다. [20] 아키코의 아버지를 죽게 만들었다는 죄책감과는 별개로 쇼타로가 아키코에게 다른 감정을 느끼는 듯한 묘사가 종종 있었다. 그 예로 급박한 상황이라도 여자에겐 정중한 쇼타로가 41화에서 아키코를 패던 다이아몬드의 여자에게 상당히 거칠게 말하면서 주먹을 휘두르려는 모습을 보였다.[21] 단, 덴오의 경우 소속사가 배우를 갈구는 바람에 강판된 거지만 이쪽은 배우의 잘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