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의 집
1. 개요
만화 원펀맨에 등장하는 악의 조직. 천재 과학자 I. 지너스가 창설한 비밀 연구기관이다.
'''진화'''라는 이름처럼 지너스 박사와 그의 클론들이 극비리에 신인류를 만들기 위한 실험을 하고 있다. 히어로 협회 소속 S급 히어로인 좀비맨도 이곳의 실험체였었고 그의 불사에 가까운 재생 능력도 이곳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또한, 지너스 박사가 '''단독으로''' 만들어낸 전투용 괴인들이 있는데 호, 귀급이 다수 있고 봉인되어있던 최종병기인 아수라 카부토는 '''용급'''이다. 원펀맨 본편에서 이 정도로 다수의 괴인을 소유한 세력은 이후에 등장하는 보로스 일당, 괴인 협회 단 둘뿐이다. 원펀맨 최초의 강대한 세력이라는 점에서 여러모로 의미가 있다.물론, 나중에 더 강한 세력이 나오긴 하지만, 애초에 지너스의 목표는 자신과 대화가 안 통하는 저능한 인간들에게 불만을 품어서였다. 즉, 애초에 병력을 양산하는게 목적이 아니였다.
이처럼 높은 위험성을 지니고 있었지만 하필이면 극초반에 사이타마의 어그로를 끌어버리면서[2] 아머드 고릴라를 제외한 전투용 괴인들 전부 사이타마에게 '''말 그대로 순삭당했다.''' 그 후 지너스 박사 본인이 연구를 그만두기로 결심하면서 완전히 해체된다. 그래도 괴인 협회나 암흑 도적단 다크메터와 달리 전멸이 아니라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인 점.
참고로 팬들은 편의상 진화의 집 전투원들을 괴인이라 부르고 있지만, 정작 지너스 박사는 이들을 괴인으로 여기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좀비맨에게 리미터에 대해서 설명할 때 “품성을 잃은 괴인처럼 폭주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어”이라고 말하는데, 실제로 지네스 박사가 만들고자 한 것은 (괴인이든 뭐든) 강력한 개체가 아니라 모든 방면에서 우수한 신인류다. 당장 진화의 집 최강인 아수라 카부토가 아무리 강력해도 신인류에 어울리는 품성이 없다고 실패작 판정을 하고는 가두었다. 달리 말해 다른 진화의 집 전투원들, 즉 성공작들은 이런 품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진화의 집 출신인 좀비맨이나 (멀쩡하게 장을 보러다니는) 아머드 고릴라는 괴인처럼 자기 절제를 못하지 않고 잘만 인간 사회에서 살고 있다. 이런 면모는 확실히 사회성을 상실한 다른 괴인들과는 다르다.[3]
2. 창설자
2.1. I. 지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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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험체
3.1. 모스키토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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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카마큐리
カマキュリー / Kamakyuri
성우는 하세가와 요시아키[4] / 김혜성. 재해 레벨은 호급. 모스키토 소녀 다음으로 등장한 진화의 집 소속 괴인으로, 머리에 뇌가 그대로 드러난 캡슐이 달려있는 사마귀의 모습을 하고 있다. '''"내 이름은..."'''이라고 자기소개를 하려다 천장이 부서져 빡친 사이타마의 펀치 한 방에 머리가 분쇄되어 사망한다.
개구리 남자가 '우리 중 꽤 강했는데'라는 언급으로 보아 귀급으로 추측한 몇몇 독자들이 있었지만 호급으로 밝혀졌다. 앞의 대사도 그렇고 호급 중에선 상위권 이상인 듯.
3.3. 나메쿠자라스
ナメクジャラス / Slugerous
달팽이 형태의 괴인으로, 텔레파시를 통해서 주위 괴인들과의 통신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카마큐리와의 통신이 끊어진 걸 보고 카마큐리가 죽은 것을 가장 먼저 알아챘다. 카마큐리를 처치하고 나온 사이타마에 의해 개구리 남자와 함께 지면에 거꾸로 처박혀 있다가, 수왕의 사자참에 말려들어서 그대로 육편이 되어버린다.
3.4. 개구리 남자
カエル男 / Frog Man
개구리 형태의 괴인으로, 복대에 단도를 차고 있는 걸 보면 근접전투가 특기인 듯하다. 카마큐리를 처치하고 나온 사이타마에 의해 나메쿠자라스와 함께 지면에 거꾸로 처박혀 있다가, 수왕의 사자참에 말려들어서 토막 나 버린다.
3.5. 아머드 고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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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그라운드 드래곤[5]
グランドドラゴン / Ground Dragon
성우는 하마조에 신야[6] /신경선/벤저민 디스킨. 이름처럼 두더지형 괴인으로, 땅속을 자유자재로 돌아다니는 재주가 있다. 재해 레벨은 호. 사이타마 바로 밑의 땅을 파서 머리만 빼고 땅 속에 묻어버리지만, 사이타마가 그냥 걸어나왔기 때문에 별 소용은 없었다. 수왕이 죽은 뒤 놀라서 지하로 도망갔지만, 그 곳까지 따라온 사이타마의 주먹 한 방에 저 하늘의 별이 되어 리타이어[7] .
3.7. 수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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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아수라 카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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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좀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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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에서는 두더지를 일컫는 단어인 모구라(モグラ)는 한자로 토룡(土竜)이라 부르는데, 이를 영문식으로 바꾼 것.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토룡은 지렁이를 뜻한다.[2] 카마큐리가 집 천장을 부숴버렸는데, '''아무도 사과하지 않았다.'''[3] 당장 사이좋게 나란히 엎어져 있던 나메쿠자라스와 개구리 남자 중 나메쿠자라스가 먼저 일어난 뒤 개구리 남자에게 괜찮냐고 물으려 했다.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여타 괴인들과는 달리 동료애가 있었다는 뜻. 물론 말하기 전에 수왕의 사자참에 산산조각났지만(...).[4] 후에 B급 2위의 마츠게도 맡는다.[5] 일본에서는 두더지를 일컫는 단어인 모구라(モグラ)는 한자로 토룡(土竜)이라 부르는데, 이를 영문식으로 바꾼 것.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토룡은 지렁이를 뜻한다.[6] 마루고리와 중복이다.[7] 애니판에선 건물의 벽에 부딪혀 피떡이 된 장면이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