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카부토

 


'''리메이크'''
'''T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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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修羅カブト / Carnage Kabuto(카니지 카부토)

바보~ 후련할 리 있겠어? 사람을 지하 깊숙이 가둬 놓고서는 말이야. 그것도 진화의 집 최강 전력인 이 몸을!!

알겠다! 알았다구~! 강하구나?

1. 개요
2. 작중 행적
3. 강함
4. 능력
5. 기타


1. 개요


원펀맨괴인. 성우는 이시즈카 운쇼(1기), 이나다 테츠(반남코게임판)/최낙윤(블루레이판), 시영준(넷플릭스판)[1]/마이크 맥파랜드.
장수풍뎅이 형태의 괴인으로, 진화의 집의 최종 병기. 재해 레벨은 '''용'''. 지너스가 추구한 신인류 계획의 산물로서 지능과 전투력은 진화의 집에서 만들어진 괴인들 중에서 가장 뛰어났지만, 창조주인 지너스조차 공격할 정도로 과도한 폭력성 및 부족한 인성 때문에 도무지 통제할 수 없었기에 실패작으로 취급받아 봉인되어 있었다.

2. 작중 행적


사이타마의 집으로 보낸 사자들이 죄다 전멸당하고 진화의 집이 괴멸할 위기가 찾아오자 지너스의 고심 끝에 마침내 봉인에서 풀려났다.[2] 풀려나자마자 그의 클론들을 전부 끔살시키고는 지너스를 상대로 위협을 가했지만, 사이타마의 샘플을 얻고 싶어했던 지너스가 사이타마의 강함을 미끼로 아수라 카부토를 설득하여 사이타마를 사냥감으로 바꾼다.
이후 지하 통로에 들어선 사이타마와 제노스를 습격했는데, 작중 미리 생체를 감지한 제노스가 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노스를 성가시다는 양 아무렇지도 않게 현대미술처럼 벽에 쳐박으며 등장. 그리고 사이타마와 만난 아수라 카부토는 싸우기엔 장소가 협소하다면서 진화의 집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의 실험 설비로 사이타마를 데려간다. 이윽고 사이타마와 싸우려는 찰나, 끈질기게 따라온 제노스가 소각포와 머신건 블로우로 수차례 공격을 가했지만 흠집 하나 생기지 않았다. 제노스가 사이타마와의 싸움에 훼방을 놓자 주먹 한 방에 중상을 입혔으며 제노스가 발사한 소각포를 '''숨결'''만으로 되돌린다거나, S급 히어로 수준의 힘을 가진 제노스를 팔의 완력으로 벽에 세게 쳐박는등 말 그대로 탈탈 털어버리는 강함을 과시했다.
제노스가 털린 것을 보고 드디어 사이타마가 나서자 좋다고 덤벼들었지만, '''자신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사이타마의 엄청나게 강대한 힘을 눈치채고'''[3] 죽음의 공포를 느껴 황급히 뒷걸음질로 피해버린다. 이에 아수라 카부토는 사이타마에게 무슨 수로 그렇게 강한 힘을 얻은 것이냐며 묻지만 사이타마에게 들은 강함의 비밀[4]은 일반적인 상식으론 절대 납득할 수 없는 것이었고, 결국 열받아 아수라 모드로 변신해[5] 사이타마를 무차별로 공격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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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슈퍼 세일하는 날이잖아!!!"'''
'''날짜를 착각해서 당일 마트 세일에 못 갔다'''는 이유로 멘붕한 사이타마의 주먹 한 방에 그대로 분쇄되어 허무하게 사망하고 만다(...).

3. 강함


'''녀석을 막을 수 있는 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

- I. 지너스[6]

사이타마에겐 잡몹 수준에 불과했지만, 사실 작중에서 짧게 묘사된 바로도 이미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굉장히 강력한''' 괴인. 아수라 모드라는 전력을 발휘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S급 히어로 수준인 제노스를 장난 삼아서 가지고 놀다시피 했다. 같은 진화의 집 소속인 모스키토 소녀가 피를 흡수한 뒤에는 제노스를 단 몇 초 안에 관광 보낼 정도로[7]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모스키토 소녀는 용급 괴인 아수라 카부토는 고사하고 같은 귀급인 수왕에도 미치지 못한다.[8] 지너스 박사가 언급한 바로는 피가 충분한 상태의 모스키토 소녀는 물론이고 수왕도 아수라 카부토, 그것도 아수라 모드로 파워업하지 않은 상태보다도 훨씬 미치지 못하는 듯하다. 사실 당연한 것이 용급과 귀급이 전투력 차이는 비교가 전혀 성립하지 않을만큼 심하다.
원펀맨 진심CD드라마 vol.2에서 제노스의 훈련용 가상 전투 시뮬레이션인 '버추얼 제노사이드 시스템'에서 구현된 가상의 아수라카부토가 다른 히어로들과 싸워 어느정도 파워 밸런스가 드러났는데
  • vs 제노스 : 시뮬레이션으로 구현된 모스키토녀와 젖은 심해왕을 무찌르며 귀급 상대로 70퍼센트의 승률을 내는 정도였던 제노스가[9] 아수라 카부토에게 도전해봤으나 55번이나 패배하며 한번도 이기질 못했다.
  • vs 사교권의 스넥 : 2.52초만에 패배.
  • vs 금속배트 : 정면 난타전을 선택해 3분정도 버텼으나 어느정도 이상 대미지를 받으면 사망 처리하는 가상현실의 시스템 때문에 패배. 그러나 금속배트는 피해를 받으면 받을수록 기합으로 더욱 강해지며 싸우는 타입이라 실전에서는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다만 3분 만에 전투불능 판정을 받은 것을 보면 최소한 아수라 모드 상태를 상대로는 이기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10]
  • vs 좀비맨 : 시작하자마자 아수라 카부토에게 치명상을 입어 목만 남았지만 계속 부활하면서 교착상태가 계속되었고, 이 때문에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 가상현실 안에서[11] 일주일간 싸움을 펼쳤다. 결국 일주일간의 아수라 모드가 끝나면서 체력을 소진하여 꼼짝 못 하는 녹초 상태의 아수라 카부토를 좀비맨이 공격하여 승리.[12] 다만 심해왕조차 이기기 힘든 좀비맨의 신체능력을 고려했을 때 굳이 아수라 모드를 쓸 이유가 없으므로, 금속 배트와 마찬가지로 실전에선 좀 다른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무엇보다 아수라 카부토는 인간 중에서도 천재인 지너스보다 지능이 높다보니 아수라 모드를 쓸 가능성이 더 낮은 편. 물론 확실하게 죽이기 위해서, 혹은 작중의 전개처럼 모종의 이유로 분노해서 아수라 모드를 사용할 수도 있으니 가봐야 알겠지만. 일단 아수라 모드를 사용하는 순간 오히려 좀비맨이 유리해진다는 것은 확실하다.
  • vs 초합금 쿠로비카리 : 처음부터 초합금이 호각 이상의 싸움을 벌였고, 장렬한 타격전 끝에 결국 초합금의 승리. 15분이 걸렸다고 한다. 그래도 전투 이전 초합금의 가상현실이니 전력으로 싸워도 되겠다는 언급과 생각보다 강했다는 대사를 보면 초합금이 진심으로 임했음에도 나름 고전한 듯 보인다.
종합해보면 초합금 쿠로비카리와 비슷하거나 약간 모자란 정도로 볼 수 있으며 결투가 15분이나 지속되었으면 공방이 엄청나게 많이 진행된 거라고 볼 수 있다. 초합금의 경우 S급 내에서도 육탄전으로는 실버팽과 함께 투탑으로 취급받으며 '''"요새"'''라는 타이틀이 붙을정도의 방어력의 근육을 가졌다.

4. 능력


  • 아수라 모드[13]
장수풍뎅이의 모습이었던 아수라 카부토가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의 모습과 유사하게 변하며, 전신의 근육이 팽창하면서 안 그래도 강력한 파워가 더욱 증가하지만 그 페널티로 일주일 이상은 이성을 잃고 날뛰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14] 또한 작중에선 순삭당한 탓에 나오지 않았지만 이 모드가 풀리고 난 후엔 체력을 전부 소진하여 전투력이 급락하는 모양이다. 가상현실이지만 결국 자신보다 훨씬 약한 좀비맨에게 패배하는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하고 말았다.

5. 기타


  • 사이타마를 한번 본 것만으로 그의 강함을 알아차린 단 셋뿐인 괴인이다.[15][16][17]
  • 생긴 것과는 다르게 다른 괴인들보다 지능도 월등하게 높은 듯한데, 작중에서 지너스 박사를 보고 자신보다 육체적 힘에서도, 지능에서도 훨씬 열등한 구인류라고 비웃고, 지너스 박사는 이에 수긍하는 모습을 보이는 장면이 있다. 즉, 우락부락한 인상과 까불대는 성격 때문에 다소 멍청한 듯한 인상을 주는 것 뿐이지, 사실 구인류 중에서는 천재 중의 천재에 속하는 지너스 박사보다도 지능이 뛰어나다는 얘기.[18] 애초에 지너스 박사가 이 녀석을 부적격이라고 판정한 이유는 난폭한 성품 때문이었지, 육체적 힘에서나 지능에서나 자신이 창조한 신인류 중 독보적으로 뛰어나다는 사실은 본인도 인정했다. 아마 작중 등장한 괴인들 중 유일하게 사이타마의 강함을 알아챈 것도 찰나의 순간 사이타마의 살기를 띤 얼굴을 포착해낸 본능적인 직감과, 더 이상 공격을 시도할 시 자신이 되려 당할지 모른다는 것을 파악한 뛰어난 통찰력 덕분인 듯하다. 물론, 사이타마로부터 강함의 비밀을 듣고는 자기가 착각했다고 생각하여 덤벼들었다가 터져버렸지만...
  • 괴인 중에서는 유일하게 애니메이션 아이캐치가 나왔다.
  • 대원 자막판에서는 "아수라 풍뎅이"로 번역됐다. [19]
  • TVA에서 아수라모드 사용시 모습이 변하는데 색깔도 그렇고 폭주라는 컨셉을 보면 에반게리온 초호기를 오마쥬 했다.


[1] 미라지판 탱글탱글 프리즈너의 성우.[2] 사실 아수라 카부토는 최후의 수단이고 지상 1층~8층까지 함정을 만들어놨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제노스가 밖에서 소각포로 건물을 통째로 날려버리는 바람에 바로 최종병기가 출현하게 되었다.[3] 싸워보지도 않고 사이타마의 힘을 눈치챈 괴인은 아수라 카부토가 처음이다. 구 인류보다 전투력이나 지능이 월등하다는 것이 단순한 허세는 아닌 셈.[4] 3년간 해온 트레이닝, 매일 윗몸 일으키기, 팔굽혀펴기, 스쿼트 각각 100회, 런닝 10km 와 정신적으로 강해지기 위하여 여름에도 겨울에도 에어컨은 사용하지 않는것. 프로 스포츠 선수들은 종목에 따라 다르지만 이것의 몇배되는 운동을 '''수십년 간''' 한다. 다만 사이타마의 경우 피를 토하고, 뼈가 삐걱거려도 멈추지 않고 꾸준히 했다는게 포인트. 물론 현실에서 이러면 골병든다. 약할 때부터 한계를 넘으며 괴인들을 상대해서 리미트가 깨졌다는 작중만의 설정이 있기에 가능하다.[5] 한번 아수라 모드로 변신하면 '''일주일 동안 그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다음주 토요일까지 폭주할 예정이었다.'''[6] 물론 지너스가 알지 못할 뿐, 이보다 더 한 강자들이 많이 있다.[7] 물론 제노스도 팔이 한 쪽밖에 없는 상태이긴 했으나, 방어고 뭐고 모스키토 소녀의 공격에 반응 자체를 하지 못했을 정도로 압도적으로 털려서 만약 만전 상태였다고 해도 이기기 버거웠을 듯하다.[8] 애초에 수왕이 모스키토보다 서열이 높다. 지너스가 피를 흡수한 모스키토가 당한것을 포착하고 자신만만하게 수왕을 보낸 것만 봐도 상하 관계가 드러나는 부분.[9] 지속된 파츠 업그레이드+전투(패배) 경험+사이타마의 가르침으로 이전보다 강해졌다고 한다.[10] 하지만 데이터로만 설정된 금속배트는 금속배트 특유의 근성기합이 들어가지 않아서 진걸수도 있다[11] 가상현실밖에서의 실제 시간으로는 30시간이 흘렀다.[12] 아무리 녹초가 되었다곤 해도 아수라 카부토의 신체를 좀비맨이 뚫고 죽인다는게 의아한데 이를 보면 아수라 모드를 사용한 뒤의 패널티는 단순히 힘을 못쓰는 무력화 뿐만이 아닌 신체능력이 어마어마하게 약화되는 모양이다.[13] 영문판은 '카니지 모드'.[14] 반대로 생각하면 일주일 동안 풀파워로 싸울 수 있다.[15] 한 번 본 것으로 사이타마의 강함을 알아챈 다른 괴인은 보로스괴인왕 오로치뿐이다.[16] 아수라 카부토는 일종의 초지능으로 인한 직감이자 생존 본능이었을 뿐이지 곧 현실부정을 하며 무시해버렸고 (물론 원펀맨 세계의 누가 들어도 이해할 수 없는 설명이었으니 현실부정을 하더라도 참작할 여지는 있다고 본다.), 보로스의 경우 상대에게서 방출되는 에너지를 볼 수 있는 능력이 묘사됐고, 오로치의 경우 오로치 체내의 괴인 세포가 사이타마의 강함에 반응하여 심하게 요동쳤다.[17] 괴인은 아니지만, 애니판 OVA에 나오는 거구의 도 사이타마가 한번 노려보기만 했는데도 그를 그냥 나약한 먹잇감이 아닌, 무시무시한 존재임을 알아봤다.[18] 애초에 지너스 박사가 신인류를 만든 가장 큰 이유가 자신과 비교하면 멍청한 원숭이나 다름 없다고 생각한 구인류의 지능 수준이었고, 지능에서 자신과 비견될 정도의 신인류를 창조하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지너스가 창조한 신인류의 최종 결정체인 아수라 카부토가 지능도 가장 뛰어난 것이 당연하다.[19] "카부토"는 "투구"란 뜻이지만, 장수풍뎅이(카부토무시)의 준말이기도 하다. 포세이돈 왕투구는 아수라 카부토처럼 장수풍뎅이의 형상으로 하고 있으니 누가 봐도 후자의 의미인데 투구라고 번역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