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스나이퍼 K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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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건담 빌드 파이터즈에 등장하는 건프라.
아르헨티나 대표 레나토 형제의 저격 타입 건프라이자 그들의 히든 카드.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에 등장한 짐 스나이퍼 II를 개조한 건프라로 방탄복을 연상시키는 추가 장갑과 녹색 컬러로 상당히 밀리터리틱한 분위기를 풍긴다.
2. 기능
백팩인 K9 도그팩은 분리해서 4족 보행 형태의 서포트 메카인 하운드로 변신하는 기능이 있다. 참고로 K9이라는 이름은 ''''개의, 개와 같은''''이라는 뜻의 Canine과 같은 발음으로 영미권에서는 군견을 지칭하는 속어이다.[2] 본체와 분리된 하운드는 독립 가동이 가능하며, 빔 스나이퍼 라이플을 상단에 장착하여 자주포로 활용된다. ~
하운드의 후부는 분리해서 따로 비행이 가능한 상륙정이 되고, 이 내부에는 1/144 스케일 지온공국군 특수부대 피규어들이 다수 수납되어 있는데, 이들의 부대를 블러드 하운드라고 부른다. 이들 역시 독립적으로 활동이 가능하며 건프라에 비해 매우 작기 때문에 상대가 눈치를 못 채는 틈을 타서 상대 건프라의 관절부에 시한 폭탄을 설치할 수 있다.
마지막 비장의 무기로 '''EXAM 시스템'''을 탑재. 발동시키면 출력이 급상승해[3] 원거리전 기체임에도 접근전에서 캠퍼 어메이징에게 우위를 점했다.3. 작중 활약
17화에서 처음 등장, 태국 대표 루완 다라라의 아비골바인과 대결하여서 승리한 모습이 나온다.
이후 준준결승전에서 메이징 카와구치의 캠퍼 어메이징과 격돌,[4] 스테이지가 폐허인 것을 이용하여서 와이어 트랩을 설치하고 분리한 하운드를 통한 이중공격으로 캠퍼 어메이징을 몰아붙인다. 캠퍼가 좁은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블러드 하운드를 풀어서 관절부에 시한 폭탄을 설치하지만[5] 메이징 카와구치가 대비책으로 관절부에 윤활유를 발라놓아서 폭탄들이 미끄러졌기에 실패한다.
직후 스나이퍼 라이플과 빔 피스톨이 파괴되고 접근전으로 싸우게 되자 EXAM 시스템을 발동하고 하운드와의 연계로 캠퍼 어메이징을 몰아붙이고 승리하기 직전까지 가지만 마지막 순간 방심한 틈을 노리고 캠퍼 어메이징이 발사한 개틀링에 본체가 파괴[6][7], 하운드는 빔라이플에 파괴되면서 패배한다.
비록 패배하였지만 지금까지 압도적인 승리를 이어가던 메이징 카와구치와 캠퍼 어메이징을 패배 일보직전까지 몰아붙혔다는 것과 기발한 전략 등으로 인상 깊은 활약을 선보였다. 덕분에 팬들의 반응도 매우 호의적이다.
4.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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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빔 스나이퍼 라이플
레나토 형제가 창작한 200mm 구경 저격총. 개머리판을 접을 수 있다. 아비골바인의 빔 사이즈도 막아낼 정도로 강한 내구도를 갖고 있어서 근접전에서 방패 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분리된 하운드에게 장착시켜 자주포로 쓸 수 있다.
[image]- 75mm 스나이퍼 라이플
하운드를 분리시킨 후 본체가 사용하는 무기. 오리지널 짐 스나이퍼 II의 Franz EF-KAR98K 라이플과 똑같이 생겼으나 실탄을 쏘는 볼트액션인 원본과 달리 이쪽은 빔 병기로 묘사된다.[8] 위의 빔 스나이퍼 라이플을 사용할때는 이걸 어디에 휴대하는지 불명이다.[9]
- 빔 피스톨
두 자루가 수납되어있다. 연사력이 높지만 위력은 약한 보조무기. 아비골바인에게 설치한 시한폭탄을 터뜨릴때 눈속임용으로 쓰거나 기동 불능이 된 아비골바인을 끝낼 때 사용했다.
- 히트 나이프
어깨에 수납되어있는 실체검. 본편에서 사용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벽을 타고 오르거나 트랩을 설치할 때 활용한다고 한다.
- 빔 사벨
허리 뒤쪽에 2개 수납되어 있는 근접전용 무기. 캠퍼 어메이징과의 근접전에서 EXAM 시스템을 발동시키고 캠퍼 어메이징을 압도한다.
- 불펍 머신건
원형인 짐 스나이퍼 II가 가지고 있는 무장. 설정상 소지하고 있는 무기이긴 한데, 그나마 장비되어있는 히트 나이프와 달리 이쪽은 아예 들고 나오지도 않았다.
5. 모형화
5.1. HG 짐 스나이퍼 K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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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HGBF 1/144로 1800엔에 발매됐다. 백팩인 K9 도그팩은 800엔에 별도로도 발매된다. 또한 블러드 하운드 부대(지온 병사 피규어)도 재현되었다.
기존 HGUC 짐 스나이퍼II의 부품이 모두 들어있기 때문에 초록색의 짐 스나이퍼 II로도 조립 가능. EXAM 모드를 스티커로 재현한 점과 다리의 홀스터가 가동을 방해하는 점이 아쉽다. 또한 핸드건 수납부로 인해 유격이 생겨 다리가 쉽게 빠지기도 하니 포즈를 잡을때는 이점을 유의하자. 어깨에 수납되는 신규 무장 히트나이프도 잘 빠지니 이 부분도 유의할 부분이다.
또한 어깨의 히트나이프 수납부가 회색 통짜로 나오는 바람에 본의아니게 왼쪽 어깨의 덕트조차 본 설정색인 노란색이 아닌 회색으로 나왔는데, 이 부분은 기존 짐 스나이퍼 II의 정크 파트를 활용하면 해결 가능하다. K9 백팩을 하운드로 변형시켜 분리한 후에는 등판이 휑한 편이라, 설명서에는 없지만 정크로 남는 초록색의 짐 스나이퍼 2의 백팩 부스터를 조립해 장착하는 경우가 많다.
6.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의 짐 스나이퍼 K9
6.1. 기체 스펙
- 기체 랭크 : 원거리형 AR랭크
- 스킬 구성
- 베테랑 : 정밀 저격 - 저격 모드에서 항상 크리티컬 + 3번 무기 재장전 시간이 빨라짐 + 서치 거리 증가)
- 에이스 : EXAM 강제발동 - (체력 50% 이하) 유닛 움직임 빨라짐 + 공격 속도 증가
- 무장 구성
- 1번 : 빔 샤벨 / 빔 스나이퍼 라이플
- 2번 : 빔 건
- 3번 : 스나이퍼 라이플
- 4번 : 난무형 필살기 / 맵 병기형 필살기
6.2. 설명
2014년 8월 7일 패치로 업데이트된 기체.
가변 전 1번 빔 사벨은 3타 다운 이도류 빔 사벨로서, 건파타일 기준 첫타엔 전진거리가 없고, 2타째에 1.5칸, 3타째에 2.0칸을 전진하여 총 3.5칸을 전진하며, 칼 부스터 길이는 9.5칸인 전형적인 원거리 기체의 빔 사벨이다. 특이사항으로 이도류 빔사벨이므로 하단 판정이 있으며, 분명 이도류 빔사벨이기는 하나 첫 타의 공격모션이 정면찌르기에 가까운 판정인데 판정은 좌측 120도, 우측 120도의 넓은 판정을 자랑한다.
가변 전 2번 빔 건은 2연사 빔 라이플로서, 잔탄은 12클릭에 오링나며, 리로드는 발당 3초이다.
가변 전 3번 스나이퍼 라이플은 빔 바주카 형태의 저격빔이다. 잔탄은 1발, 리로드는 정밀저격이 없을 때 8초, 정밀저격이 발동되면 4초이다.
가변 전 필살기는 난무형 필살기.
가변을 하게 되면 등짐이 하운드로 변해서 기체의 옆을 따라다닌다(...)
가변 후 1번 빔 스나이퍼 라이플은 하운드에서 발사되는 빔 바주카로서, 잔탄은 9클릭에 동나며, 리로드는 발당 7초이다. 특이사항으로 기체의 오른쪽에 있는 하운드에서 발사되기 때문에 판정이 기체의 우측에 있으며, 하운드에는 피격판정이 없기 때문에 이걸로 빼꼼짤이 가능하다. 다만 빼꼼짤을 할 경우에도 무조건 건물 우측에 하운드를 두면 안된다. 안 그러면 하운드가 개집에 들어가서 빔이 나가질 않는다(...).
가변 후 필살기는 맵 병기형 필살기. 가변후 1번 빔 바주카와 달리 하운드가 기체 정면으로 와서 발사한다.
상당한 성능을 가진 저격기로서, 저격빔 이외에도 보조무장이 많다. 특히 빔 바주카의 경우 동종 빔 바주카와 달리 매우 넓은 빔 범위와 똥데미지, 많은 장탄수를 자랑한다. 무슨 스플래시가 있는것도 아니고 적당히 모여있는 적 기체들에게 사격할 경우 쉽게 여러명을 맞출 수 있고, 분명 기체의 우측에서 발사되므로 조준점이 엉망일텐데도 불구하고 오토락온으로 무빙샷을 해도 적 기체를 쉽게 맞추는 미친 빔범위를 자랑한다. 전성기 힐링기, 브레이브조차 빔 굵기가 이렇게 미치진 않았다(!) 게다가 장탄수가 9클릭인것도 장점. 동랭 빔 바주카 기체들 중 이렇게 많은 장탄수를 가진 기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외에 2연사 빔 라이플의 경우 빔 줄기의 이펙트가 굉장히 얄팍하여 적이 어디서 피탄당하는지조차 감지 못하는 수준. 자쿠 어메이징의 그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저격이 빔바주카급 굵기를 자랑하므로 맞추기도 쉽다.
다만 EXAM 강제발동의 효용성은 좀 의심스럽다. 다른 블루 데스티니 시리즈들은 기본적으로 스펙이 출중하며[10], EXAM 강제발동이 뜰 경우 그야말로 미친 성능을 자랑하지만 짐 스나이퍼 K9은 이것때문에 쓸데없는 패널티를 먹었는지, 2연사 빔 라이플은 평범한 공격속도에 느린 쿨타임, 3번 저격빔과 빔 바주카는 미치도록 긴 선딜을 갖고있다.[11] 공속쿨탐 파츠를 달아줘도 2연사 빔 라이플의 경우 엑잠까지 떠도 공격속도'만' 전성기 느와르급이고 쿨타임은 여전히 느리다.[12] 저격빔도 엑잠이 떠야 버스터 건담급이 되고, 빔 바주카도 엑잠이 떠야 좀 편안하게 쓸 정도. 아무튼 엑잠 뜨면 전성기 느와르나 현 스리덤&골드스모급, 저격빔과 빔 바주카는 스킬 뜬 구일급이 될 것이란 생각은 접어두자. 전체적으로 답답한 무장들이 엑잠이 떠야 현용 개념기체들과 비슷한 반응이 되는 느낌이다.
6.3. 획득 방법
2014년 8월 7일부터 판매되는 골드,실버 캡슐 컨테이너를 구입하여 개봉한다. 골드의 경우 12레벨 4슬롯 완제나 15~25개 사이의 교환권을 획득 가능하고, 실버캡슐의 경우 8레벨 3슬롯 완제나 1~10개 사이의 교환권을 획득 가능하다. 골드의 경우 개당 가격은 600캐시, 실버의 경우 개당 가격은 300캐시.
골드 컨테이너의 가격이 파피용때와 달리 100캐시 저렴해졌지만, 실버 캡슐 컨테이너의 내용물이 문제가 되고 있다. 교환권 갯수 때문인데, 최소 교환권 하나가 나올 가능성이 있어서(...) 차라리 골캡을 지르는게 낫겠다는 유저들의 비판이 있다. 그도 그럴것이 200번 모드 교환권 1개만 나왔다간 60000캐시가 들어갈 판국인데다 교환권을 모아 만든 기체는 2슬롯이라 슬롯을 늘릴 경우 완제를 뽑은 것보다[13] 추가과금이 훨씬 더 들어가니 차라리 골캡을 100번 지르면 완제 획득할 가능성도 있고 교환권도 많이 퍼주니 진짜로 6만캐시를 지르면 K9 2~3개정도는 먹을 수 있을 정도니 뭐... 물론 200번 모두 교환권 하나만 나오고 완제는 하나도 안나올 것이라는 가정도 굉장히 말이 안되는 극단적인 가정이긴 하지만 아무리 좋게 봐줘도 교환권 하나 나온다는 것은 소맥의 무리수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게다가 골캡에선 화이트 딩고 기체들같은 한정판 기체, 고급 기체를 얻을 가능성도 있으니...
[1] 작중에서는 빔 병기로 묘사됨.[2] 소설 스타쉽 트루퍼스에도 K9이라는 군견이 나온다.[3] 작중에서는 캠퍼가 빔 사벨을 뽑아들고 달려들지만 급상승한 스러스터 출력으로 순식간에 피한 뒤 주먹을 날려 잠시 쓰러뜨렸다.[4] 원작인 0080에서 캠퍼와 짐 스나이퍼 II가 맞붙었던 것의 오마쥬로도 볼 수 있다.[5] 아비골바인과 전투중 아비골바인의 관절부에서 갑자기 폭발이 일어난 것도 블러드 하운드로 시한 폭탄을 설치했기 때문이였다.[6] 부서진 무기 콘테이너가 있는 쪽으로 유인한 것에 걸려들었다.[7] 이 역시 원작 0080에서 캠퍼가 숨겨진 발칸에 당한 것을 거꾸로 뒤집은 오마쥬.[8] 빔 병기인 건 하운드와의 연계로 적을 혼동시켜 자신의 위치를 쉽게 알지 못하게 하기 위함인듯.[9] 위의 사진을 잘 보면 거치할 곳이 없어서 그냥 옆에 스나이퍼 라이플을 세워 둔 것이 보인다.[10] 일단 전성기때보다 데미지가 많이 떨어진건 사실이지만 공격속도는 다 전성기급이다. 지금도 공격속도만큼은 B랭크 상위권에 속하는게 블루 데스티니 시리즈이다.[11] 그래도 빔 바주카는 상술했다시피 선딜 빼고는 모든게 최상급이라 오토락온하고 쏘면 다 때려맞추기에 상관없지만 노줌 저격빔은 답이 없다.[12] 1클릭시 뾰뵹하는 타격속도는 빨라지지만, 이후 2클릭째 재공격 들어가는 시간이 크게 줄어들지 않는단 얘기다. 대략 현재 AR 브레이브나 양산형 뉴건담의 빔기총처럼 3점사는 빠른데 계속 연사하긴 좀 뻣뻣한 무장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13] 골캡완제는 4슬롯이고 실버캡 완제는 3슬롯이다. A랭크 기준 4슬롯을 찍으려면 교환권 출신 기체는 만원이 더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