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우(내일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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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릭터 소개
2. 작중 행보
3. 이 인물에 대한 평가
4. 여담


1. 캐릭터 소개


내일도 승리의 메인 악역이다. 배우 최필립이 연기한다.
한승리의 전 애인. 서재경의 남편. 엄청실의 아들.
과묵하고 냉철한 성격. 하지만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가난한 집안 형편 탓에, 일류대를 합격했지만, 전액 장학금을 받기 위해 지방대에 들어갔고 수석으로 졸업했다. 직장을 다니다 대한민국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해 현재 회계 법무법인에 근무하는 회계사이자 서동그룹 부장(초반부) → 부사장(중후반부) → 현 회장(후반부)이다.
평생을 정직하게 살아온 아버지는 대기업의 공장에서 일하다, 무리한 밤샘 작업 도중 기계에 팔을 다쳤고, 산재보상도 받지 못한 채 해고됐다. 복직을 요구하다 결국 용역직원의 진압으로 추락사하고 말았다. 그런 아버지가 가엾기보다 무력해 보여서 화가 났다. 그때 맹세했다. 자신은 절대 아버지처럼 힘이 없어서, 가진 게 없어서 당하고 살지 않겠다고.
....라고 써져있지만 실상은 이 드라마에서 가장 악한 역. 최종 보스.
그래서 시청자들한테 엄청 욕을 먹고 있다. 여자 캐릭터들이 사건을 주도하는 아침 드라마로서는 드물게 여자 캐릭터들이 대부분 멍청하게 나와서 실질적으로 나홍주와 함께 열심히 스토리를 이끌어나가고 있기 때문. 이 드라마 대부분의 악행은 차선우가 벌인 짓이라 훌륭한 욕받이 역할을 하고 있다.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라면 가족까지 버리는 매우 냉혹한 악역이다. 어찌보면 서재경보다 더한 인간 말종일 수 있다.

2. 작중 행보



'''그 사람의 성품을 알고싶다면, 그에게 권력을 줘 보라.''' - 에이브러햄 링컨

'''...칼로 죽이는 자는 자기도 마땅히 칼에 죽으리니...''' - 요한계시록 13:10中

'''권력은 부패한다. 절대 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한다.''' - 존 에머리크 에드워드 달버그-(액튼 경)

위의 문장으로 모든 것이 설명되는 인물이다.
'''본 드라마의 악역 1이며[1], 인간말종 1이자, 이 드라마의 유일한 지능형 메인 악역.'''[2]
5년 간 서로 사랑했던 한승리를 잔혹하게 버리고[3] 서동그룹 외동딸 서재경과 결혼한 후, 틈만 나면 한승리를 파멸시키기 위해 서재경과 음모를 꾸민다. 서재경이 차로 치어버린 승리의 아버지 한태성의 숨통을 실제로 끊어버린[4] 인물. 사건을 무마하고자 부패경찰 박 형사를 매수했지만, 끊임없이 그에게 지갑을 털리며 분노한다.
매수한 이만복으로부터 획득한 태성간장 핵심자료를 바탕으로, 서동의 신 간장인 901[5]을 출시하여 승승장구한다. 이후 부장에서 부사장으로 승진. 그러나 그가 진정 원하는 것은 서동천의 자리다. 901의 도용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난 이후에도 그 기만적인 언변으로 위기탈출에 성공, 뻔뻔하게도 이번엔 901에다 기타 미량 영양소만 첨가한 901F(일명 '뉴 서동간장')을 출시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지영선과는 적대적 동맹관계. 서로를 경계하고 의심하면서도 공공의 적인 한승리와 나홍주의 파멸이라는 목적 달성을 위해 둘은 같은 배를 탄다. 이후 집에서 내쫓긴 지영선에게 접근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그녀를 자택으로 복귀시킨다.
자신에게만은 순애보인 서재경과, 잘 구워삶은 이사진들, 그리고 차곡차곡 끌어모은 서동 주식을 통하여 서동그룹 전체를 집어삼키려는 그의 앞에, 한낮 제비에 불과했던 나홍주가 드디어 서동천의 정식 아들로서 등장하게 된다. 이에 절체절명의 위기를 느낀 차선우는 최후의 수단으로써 서동천을 검찰에 '배임횡령'등의 혐의로 무고하게 되고, 이 내막을 알고 분노하는 서동천의 면전에서 마침내 자신의 모든 악마성의 정체를 드러내게 된다.[6] 그가 결국 '''만악의 근원'''이었음을 알게 된 서동천은 충격으로 쓰러지고, 공석인 회장자리에 손쉽게 입성하게 된 차선우는, 권력을 이용하여 서재경을 팀장으로 복귀시키는 동시에, 한승리-나홍주를 완벽하게 제거하기 위한 수순에 들어간다. 그러나 이 와중에서도 자신의 모든 범죄사실에 대한 증거들이 모아지고 있다는 것에 불안해하고 있으며, 추락에 대한 불안감에 전전긍긍하고 있는 상황.
한승리와의 과거를 알게 된 지영선에게 맹공을 당하지만, 나홍주[7]를 들먹이며, 또 한번 위기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제어가 되지 않는 윤태희마저 이 과거를 알게 된 상황에서는 그도 적잖이 당황한다. 하지만 우연히 알게 된 윤태희의 과거 악행사실[8]과 자신의 과거를 맞거래함으로써 윤태희의 입을 봉하고 안도의 한숨을 쉰다.
동천이 의식을 회복하면 자신의 처지가 무사하지 못할 거라는 것을 알기에, 동천의 산소호흡기를 떼고 달아나지만 곧바로 병실을 찾아온 홍주로 인해 그 계획은 실패로 돌아간다. 동천이 위독하다는 연락에 가족들이 다 모인 자리에서, 재경과 영선과는 달리 서동천의 빠른 죽음을 갈망한다.[9] 이후 예상과는 달리 서동천이 갑자기 의식을 회복하자 당황해하지만, 눈은 떴으나 아직 말을 하지는 못하는 상황에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10]
우연히 한태성의 교통사고 블랙박스 영상을 보게 된 차진우에게 영상파일을 당장 가져오라고 다그치게 되고, 결국 한승리 집까지 쳐들어가 집안을 뒤지는 우여곡절[11]끝에 결국 영상칩을 확보[12]한 후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칩을 폐기해 버린다. 그러나... [13]
서동천이 언어능력을 완전히 회복한 후, 병실을 찾아가 협박과 회유를 시도하지만[14] 전혀 통하지 않자, 서동천을 금치산자[15]로 설정해 그의 재산권 행사를 막아버리려고 시도한다. 그러나 이사회에 전격 출석한 서동천의 개입으로 인해 전면 무산되고 만다. 서동천의 건재가 확인되자 친차선우파에서 이사들이 속속 이탈하기 시작하고, 설상가상으로 드디어... 한승리와 자신의 과거를 서재경이 알게 된다. 서재경의 엄청난 분노와 서동천, 지영선의 이혼독촉에 최대의 위기에 봉착하는 가 싶었으나, 마지막 도박수로 시도한 이혼발언[16]이 대성공을 거두면서, 정상적인 상황판단을 하지 못하는 '일편단심 순애보' 서재경의 마음을 극적으로 다시 돌려놓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차선우의 회장자리는 이제 그 종막으로 치닫게 되고, 드디어 주주총회가 열려 이 자리에서 서동천이 다시 회장직에 복귀할 것이 확정적인 상황으로 전개된다. 그렇게 되면 서동천의 단언대로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쫓겨나게 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마지막 발악을 시도한다. 담당 검사를 돈으로 매수하여 서동천에 대한 무리한 기소를 요청하지만 통하지 않자, 최후의 수단으로 전(前)부사장을 협박하여 회유한다.[17] 주총 당일, 당당하게 회사에 출석한 서동천의 앞을 한 무리의 조사관들이 가로막고, 이 광경을 지켜보며 음흉한 미소를 짓는다.
그러나... 극적으로 마음을 돌려놓은 서재경은 결국 아버지를 쓰러뜨린 사람이 선우라는 걸 알아차리고, 이제는 선우에 대한 모든 미련과 신뢰를 거두게 된다. 선우를 벌레보듯이 쳐다보는 재경이 이혼 서류를 건네지만, 이혼 서류를 찢어버리고 결국 재경의 앞에서 가면을 벗어던진다. 결국 서재경은 차선우의 이용물에 불과했던 것.

머리가 나쁘면.... 주제 파악이라도 잘 하던가???

가짜 주제에 이쁘다 이쁘다 해 주니까 진짜 잘난 줄 알고!!!

너 나랑 이혼 못해, 아직 니가 나한테 필요하니까.

사랑? 난 단 한 순간도 널 사랑한 적이 없어,[18]

그러니까 그 입 닥치고 조용히 있어!

자신의 마리오네트로 전락한 재경을 시켜 솔향의 영국진출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빼오게 하고, 이를 경쟁사(황금간장)에 넘겨버린다. 이로 인한 신메뉴 표절시비로 궁지에 몰린 승리와 홍주를 전격 해고시키고 회사 밖으로 끌어내려는 순간, 난입한 BMT(투자회사)대표[19]에 의해 저지되며 결국 계획은 무산된다. 이 시점에서, 그나마 남아있던 일말의 인간다움마저 모두 사라져 버린다. 재경과 영선의 면전에서 노골적으로 발악하는 건 물론이고, 자신의 숨통을 조이는 동생 진우에게 막말을 퍼붓고[20] 폭행까지 서슴치 않는다. 다가오는 자신의 종말이 점점 기정사실화 되어가는 상황에서, 거의 미친 사람처럼 끝을 향해 달려간다.
솔향정보 유출사건의 책임을 전부 재경에게 뒤집어 씌운다. 참을 수 없었던 재경이 드디어 선의 편으로 돌아서고, 승리에게 참회 후 자수를 하려하자, 자신이 매수한 깡패들 을 이용해 납치를 사주하여 정신병원으로 보내버린다. 몸소 정신병원을 찾아간 선우는, 끝까지 비협조를 고집하는 재경을 영원히 정신병원에 매장시키기를 원하지만, 승리와 홍주의 활약으로 이 또한 보기좋게 무산되기에 이른다. 이제 완전히 미쳐버린 선우에게 진우, 청실의 눈물겨운 자수권유도 전혀 통하지 않는 상태.[21]
한승리와 나홍주가 자신의 목을 점점 조여오자 한통속이었던 성대리를 지방으로 보내려 하지만 성대리는 약속이랑 틀리다며 발령을 거부하고 자신의 비책이었던 녹음기를 꺼내 녹음된 대화를 들려준다. 차선우는 녹음기를 빼앗으려 성대리마저 사람을 시켜 납치하려 하지만 이미 차선우에 대해 잘 알고 있었던 터라 오토바이 배달부의 도움으로 빠져나간다. 그리고 서동천에게 녹음기를 건네주게 되어 자신의 입지가 점점 위태로워졌다. 이제 비리장부의 건도 성대리에게 떠넘기려고 이사회에 성대리를 데려오지만 이미 정신차린 성대리는 차선우의 모든 행위를 토로한다.
결국 이 일로 회장직에서 해임되었다. 마지막까지 완강히 버티다가 끌어내려지고 집에서 칩거하 던 중 이만복과 박형사가 자백을 하면서 검찰에서 소환명령이 나오게 되었다. 이 소식을 듣고 청실의 만류에도 불구, 도주를 감행한다.
도주 생활중에 도주자금[22]을 마련하고 일본으로 밀항을 시도하였지만, 이걸 알고 쫓아온 서재경이 뜯어 말렸으나 그걸 뿌리치고 도망간다. 그러나 미처 도로에서 트럭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해 치일 뻔했으나 재경의 희생[23]으로 사고를 면한다. 그리고, 쓰러진 재경을 보며 오열한다.
그 뒤로 열흘간이나 도피생활을 하며 비참함이란 어떤 것인지 몸소 보여주는데, 초췌한 모습으로 나타나 공중전화 부스에서 재경이 죽었다는 말을 듣고 넋이 나가 우는가 하면, 일본으로 밀항을 보내주기로 한 사람이 사실은 '''사기꾼'''이었던지라 도주자금만 날리고, 여관방에서 술을 까 병나발을 불다가 제 성에 못 이겨 거울을 깨는 등 민폐를 부리다 여관 주인에게 쫓겨나 길바닥에 내동댕이쳐진 뒤 소금을 쳐맞는다(…).[24] 국밥집에서 얼굴을 가리고 국밥을 퍼먹다 들이닥친 경찰을 겨우 따돌리고, 청실에게 전화를 걸어 재경이 안치된 납골당을 찾아간다.
납골당에서 재경의 유골함을 보고선 그동안 재경과의 일을 회상하며 '''이건 너무 가혹한 거 아니냐, 왜 나 같은 놈을 사랑했느냐''' 하며 한참을 오열한 후 다시 길을 나서다 한승리와 마주친다. 이제 그만 죄를 인정하라 하지만, 차선우는 넋이 나간 듯 자신은 죄가 없다는 말만 읊조릴 뿐. [25]결국 납골당에서 경찰에게 체포된다 저지른 죄목만 해도 뺑소니 방조, 살인[26], 무고, 산업 기밀유출[27], 횡령, 납치 등등 화려해서 재판에선 시회에서 격리시키는것이 필요하다며 25년형을 선고받는다.[28]식음을 전폐하고 심신이 약해진 상태여서 요양원에서 지내는 것으로 보인다. 환자복을 입고 청실의 부축을 받고 재경의 환영을 보는 등 온전치 못한 모습을 보인다. 서재경의 환영을 보면서 어디 가지 말라는 말을 하는걸 보면 어느정도 일말의 양심은 있었던 듯...
아무튼 서동그룹에서는 차선우의 이름이 금지어가 됐을지도 모른다. 그야말로 서동그룹의 볼드모트.

3. 이 인물에 대한 평가


'''아침 드라마에서 남자가 메인 악역에다가 최종보스까지 되면 어떻게 되는지 좋은 예'''.
선술했듯이 보통 아침 드라마는 여자가 메인 악역이며, 남자는 중간 보스가 된다. 그러나 내일도 승리에서는 특이하게도 남자가 메인 악역이며 여자가 중간보스다. 차선우는 멍청한 악녀인 서재경과 달리 머리가 아주 잘 돌아간다. 그야말로 서재경이 이라면 차선우는 기름이다.

4. 여담


유독 을 좋아하는 것 같다. 이만복, 서재경을 섬에 가두었고, 본인 또한 섬인 일본으로 밀항을 시도했다.

[1] 대부분의 아침드라마 메인 악역은 여자인데, 특이하게도 이 '내일도 승리'에서는 남자가 메인 악역이다. 원래 아침 드라마 클리셰 대로라면 서재경이 메인 악역, 최종보스가 돼야 한다. 사족으로, 바로 전작 이브의 사랑에서도 구인수라는 인물이 최종보스였다.[2] 이 드라마에 나오는 악역들이 대부분 다 멍청하다. 특히 악녀인 서재경.[3] 승리를 열렬히 사랑했다가 버리는 데에 채 한 달도 걸리지 않았다.[4] 갑자기 의식을 회복해 달려드는 한태성을 뿌리치는 과정에서 호흡기의 연결호스가 뽑혀버린다. 이를 알고도 도망가 버렸으며, 한태성은 결국 사망.[5] 사실 태성간장과 모든 성분비가 완벽하게 똑같은 복제간장이다.[6] 차선우는 모르고 있지만, 이 때의 대화는 동천의 책상 밑에 숨겨진 녹음기에 기록되고 있었다.[7] "그럼 나홍주에게 회사를 넘기실 작정입니까?"[8] 나홍주가 전과자가 되어야 했던 이유인, 태희의 약품 절도 사실. 민철이 태희에게 이 사실을 따지는 것을 선우가 듣게 된다.[9] 겉으로는 "아버님, (가시면) 안됩니다."라고 말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제발 그냥 가주세요. 떠나주십시오. 그게 모두를 위한 길입니다, 아버님.' 하며 동천이 죽기를 바라고 있다.[10] 그 상태에서 차선우와 서동천의 눈싸움이 볼 만하다.[11] 이 대담한 강도짓은 결국 무위로 돌아간다.[12] 차진우가 한세리에게서 받아 건넨다.[13] 당연히 차진우는 몰래 백업본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차진우 최후의 양심이다.[14] 가진 주식 다 내놓으면 검찰조사 좋게 마무리 해 주겠다는 내용[15] 자기행위의 결과를 합리적으로 판단할 의사능력이 없는 심신상실의 상태에 있는 자로써, 법률상의 무능력자[16] 짐짓 이혼해 줄 것처럼 말하면서 짐을 싸서 집나가는 쇼를 벌인 결과 서재경을 낚는데 성공한다.[17] 전 부사장의 아들이 검사인 것을 이용하여, 전 부사장의 비리폭로가 검사아들의 출세에 지장을 줄 것이라며 협박, 앞서 매수에 실패한 그 검사가 이 전 부사장의 아들인 검사와 동일인물인지는 불분명함[18] 이에 덧붙여 한승리든 서재경이든. 진정으로 사랑 따위를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선우는 적어도 극 중반까지는 승리를 진심으로 사랑한 것 같다. 충격을 받은 승리가 쓰러지자 소스라치게 놀라던 장면(이벤트 차려놓고 승리와 만났던 그 별장에서의 일), 이후 잠꼬대를 하면서 승리를 연신 부르던 모습, 회계사 친구와 바에서 술잔을 기울이면서 인정한 내용 등에서 짐작할 수 있다.[19] 태성 씨간장으로 만든 메뉴들이 영국왕실의 인증을 받으면서, 투자를 재개하기로 결정함[20] 형제간의 연을 끊겠다고 선언한다!!![21] 해당 문단의 내용인 125회에서는, 이러한 차선우의 악마성을 강조하기 위해 패션도 올 블랙 스타일로 등장했다.[22] 청실에게 부탁해 청실의 가게를 담보로 빌린돈[23] 차선우를 밀어내고 대신 트럭에 치였다.[24] 와중에 여관비도 밀려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여관 주인이 밀린 여관비를 내놓으라 채근하자 '''나 서동 회장이다, 그깟 돈 주겠다'''고 허세를 부리며 지갑을 던지는데, 그 안에는 꼴랑 삼만원이 있었다.[25] 사건을 통해 차선우에게 당한 피해자들의 입장이 모든 활약을 빛낸 한승리의 명대사가 압권이다.'''"무고한 사람들을 밟고 올라섰잖아. 네가 원하는걸 갖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줬잖아. 이래도 죄가 아니야?"'''[26] 호흡기 분리. 다만 이 부분은 입증이 안 될 수도 있다.[27] 의도적으로 경쟁사에 자사의 기밀 유출[28] 이 와중에서도 지리멸렬하게 자신은 아무죄가 없자며 소리치고 수감된 후에도 모든것이 엄마때문이라며 남탓으로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