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드라 바하두르 당기
1. 개요
인류 역사상 가장 최단신으로 기네스 북에 등재된 네팔인이다.
2. 생애
그는 1939년 11월 30일 네팔에 위치한 살리구라는 지역에 있는 산골마을에서 태어났다.
여기까지는 평범한 네팔아저씨인 것 같았으나 원발성 왜소증에 걸려 54.6cm에 성장이 멈췄다. 시간이 지나고 그는 마을 사람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기 시작했고 또 여자들에게 청혼 요청을 하다가 다 차였다. 그러나 그의 가족들은 그를 버리지 않았고 키에 상관없이 자신을 사랑해 주었다. 그 영향으로 그는 고향을 떠나지 않았다.
그렇게 해서 가족들에게만 붙어사는 네팔할아버지로 살다가 72세가 되던 해 네팔의 한 산림업자에게 '''발견되었다.''' 그렇게 해서 세상에 알려졌던 것이다.
기네스 북에 이전의 기록 보유자인 굴 모하메드[2] 의 기록을 깼고 그와 동시에 지금 세상에서 가장 키 작은 사람이라는 타이틀도 동시에 얻었다. 그 뒤 사모아의 매직 서커스에서 공연을 했고 그 번 돈을 가족에게 보냈다.
하지만 2015년 9월 3일에 75세라는 나이에 폐렴으로 사망하였다. 그렇긴 해도, 원발성 왜소증 환자 대다수가 일찍 세상을 떠난 거랑 달리 장수한 셈이다. 굴 모하메드도 그렇고, 기네스북에 오른 가장 키작은 영화배우이던 넬손 데 라로사(1968~2006. 영화 래트맨에 나온 배우) 같은 이들이 50살도 살지못하던 걸 생각하면 말이다.
3. 여담
- 당시 가족들 중 형제 5명 중 3명은 키가 122cm미만이었고 나머지 2명은 평균 키였다. 즉 왜소증에 걸리지 않았다면 그도 딱 평균 키였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