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이 먹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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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웹소설. 작가는 성혜림.[1] 삽화는 도파민이 맡았다.
전작들에 비해 분위기는 밝은 편이었으나, 후반부가 여러모로 혼돈이라 평가가 박해졌다.
2020년 5월 20일 수요일에 무료분이 완결되었다.
2. 줄거리
백작 가문의 사생아로 핍박받던 르네트 브리쉘, 그녀는 전생의 기억을 되살려 가문에서 탈출해 수도의 유명한 파티쉐가 된다.
"결심했다. 너, 내 파티쉐가 되어라!"
어쩌다 보니 여제의 파티쉐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 살벌한 황궁에 적응하려는 것도 잠시, 그녀의 곁에 두 남자가 나타나는데…….
“당신의 디저트는 항상 참을 수 없이 먹고 싶습니다.”
디저트 광인인 아름다운 싸이코 마법사 시메온과,
“너는 아름답구나.”
디저트를 먹지 못하는 차가운 공작 아센 토르테.
지극히 평범한 소시민 르네트의 달콤살벌한 황궁 생존기!
3. 등장인물
3.1. 트레들로 제국
3.1.1. 주역
- 르네트 브리쉘
본 작품의 여주인공으로 직업은 파티쉐. 원래는 브리쉘 백작가의 사생아로 핍박 받다 전생[2] 을 떠올린 후, 신을 졸라서 3가지 마법을 얻게 된다.[3] 그 후 성인이 되자마자 집을 뛰쳐나와 전생의 기억과 능력으로 수도의 빵집 '브리오슈'를 찾아가 능력을 인정받고 단숨에 유명한 빵집으로 만들었다. 그 소문을 듣고 여제가 직접 찾아오자 케이크와 아부로 여제를 만족시켜 전속 파티쉐가 되었다. 그 뒤에 공작 아센, 여제, 황녀 세린, 마탑주 후계자 시메온 등 거물들을 끌어당기는 마성의 여자가 된다. 그 뒤 뛰어난 실력으로 귀족들과 외국 사절단들의 마음도 사로 잡아 여제에게 도움이 되기도 한다. 중간에 여러일이 터지면서 아센을 지키려다 능력을 잃고 모든 게 정리 된 뒤 시메온 도움을 받고 수도 외곽에서 카페를 차리고 시작한다. 그동안 능력에만 의지에 실력이 많이 떨어져 고생을 했다. 그 후 아센이 찾아와 이어진다.
- 아센 토르테
본 작품의 남주인공으로 여제의 조카이자 전속 기사로 잘생기고 공작가에 뛰어난 기사라 그를 선망하는 영애들이 많으나 관심이 없다. 르네트를 만난 뒤 그녀를 신경 쓰면서 좋아하게 된다. 어렸을 때 부모님과 여동생을 잃었던 사건으로 달콤한 것을 못 먹는다. 시메온을 싫어한다.
후반부의 오해를 스스로 만드는 행적 탓에 르네트와 이별했다가 재결합하면서 아이를 가졌다.
후반부의 오해를 스스로 만드는 행적 탓에 르네트와 이별했다가 재결합하면서 아이를 가졌다.
3.1.2. 황실
- 테오필 케틀렌드
황실의 기사. 본인의 가문과 브리쉘 백작가가 긴밀한 사이인지라 르네트와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르네트가 백작가를 뛰쳐나간 후에도 집요하게 찾아냈다. 르네트를 많이 도와주며 그녀를 짝사랑한다. 르네트 역시 테오필을 좋아했으나 그의 형이 찾아와 모욕하고 테오필에게 약혼녀가 있다는 사실에 마음을 접었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아고 르네트에게 사과하며 친구로만 지내기로 한다.
- 메테르니히
제국의 여제로 남주인공 아센이 그녀의 조카다. 유능하고 위엄이 있으며 직무도 성실히 소화하지만, 때때로 센 고집이 도를 지나칠 때도 있다. 모든 백성이 있기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이 백성을 일하기에 자신에게 맞춰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디저트를 좋아하며 수도의 유명한 빵집 소문을 듣고 직접 찾아가 르네트에게 자신을 나타내는 케이크를 만들되 만족 못할 시 목숨을 내놓으라고 한다. 그래도 다음 날 도망치지 않고 진짜로 케이크를 만들어 맛과 뜻을 알고 매우 만족해 하며 그녀를 전속 파티쉐로 삼는다.[4] 르네트를 매우 마음에 들어한다. 르네트 덕에 귀족들과 외국 사절단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큰 도움이 되었다. 위로 두 명의 오빠가 있었으나 첫째 황자 토르테 공작(아센의 부친)은 너무 유순하고, 둘째 황자 필러친터 공작은 어리석어 선황이 영리하고 엄격한 그녀에게 황위를 물려주었다. 이 때문에 둘째 오빠를 비롯한 반대파들이 그녀를 끌어내리려고 한다. 딸 세린을 매우 아낀다. 남편 피에르 몽블랑 공작은 몇 년 전에 죽었다고 한다. 몽블랑 공작부인 시절은 지옥이였다며 황위를 바라보았지만 정략결혼을 하게 되자 팔리듯 결혼한 처지를 매우 싫어해 남편 몽블랑 공작에게 냉담하게 굴었으나 그래도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편에 보답으로 세린을 낳았다. 황위에 오르고 남편 몽블랑 공작이 큰 실수를 저질렀다며 책임지라는 말에 몽블랑 공작은 자살했고 죽기 전 첫눈에 반했다는 말을 들었다.
- 세린
여제의 딸로 제국의 황녀다. 여제가 바쁘고 자신에게 신경써주지 않자 하녀복을 입고 가출했다가 우연히 첫 출근한 르네트를 만나 속내를 털어놓고 같이 여제가 좋아하는 아몬드 쿠키를 만들면서 그녀와 친해지고 다시 여제에게 돌아간다. 사촌 오빠 아센을 잔소리쟁이라고 말한다.
3.1.3. 마탑
- 시메온
본 작품의 서브남주로 마법사들이 모여있는 마탑주의 후계자인 천재 마법사. 상당히 잘생긴 외모와 달리 성격이 매우 더럽고 안하무인한 면도 있다. 그래서 남들에게 무심한 아센도 시메온을 싫어한다. 시메온 역시 아센을 싫어한다.[5]
거리의 부랑자로 살던 시절 우연히 케이크를 먹은 후부터 디저트에 푹 빠져 마탑 근처에 있는 파티쉐들을 데려오나 금방 질려서 다 내쫓는다. 그러다 수도에 가서 르네트의 디저트를 먹고 푹 빠져 그녀를 마탑에 데려오려고 하나 거절당한 뒤 황제의 전속 마법사가 된다. 르네트가 황실에 지내면서 신분으로 힘들어하자 그녀가 마법을 쓰니 마법사라는 핑계로 납치해서 마탑으로 데려간다. 처음에는 르네트에게 뺨을 맞고 폭언을 들었지만, 나중에는 그녀가 마법사들의 식사를 챙기자 마탑이 마음에 들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르네트가 신에게서 능력을 받았으니 성녀라는 핑계를 주장하는 신자들을 내세운 황실 측이 르네트를 되찾으러 오자 막으려 했으나, 르네트는 결국 마탑을 나와 황실로 돌아간다. 독자들에게 아센보다 지지가 더 있었다.
거리의 부랑자로 살던 시절 우연히 케이크를 먹은 후부터 디저트에 푹 빠져 마탑 근처에 있는 파티쉐들을 데려오나 금방 질려서 다 내쫓는다. 그러다 수도에 가서 르네트의 디저트를 먹고 푹 빠져 그녀를 마탑에 데려오려고 하나 거절당한 뒤 황제의 전속 마법사가 된다. 르네트가 황실에 지내면서 신분으로 힘들어하자 그녀가 마법을 쓰니 마법사라는 핑계로 납치해서 마탑으로 데려간다. 처음에는 르네트에게 뺨을 맞고 폭언을 들었지만, 나중에는 그녀가 마법사들의 식사를 챙기자 마탑이 마음에 들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르네트가 신에게서 능력을 받았으니 성녀라는 핑계를 주장하는 신자들을 내세운 황실 측이 르네트를 되찾으러 오자 막으려 했으나, 르네트는 결국 마탑을 나와 황실로 돌아간다. 독자들에게 아센보다 지지가 더 있었다.
- 민디아
시메온의 수행 마법사. 제멋대로인 시메온 때문에 속을 태운다.
- 케네스
3.1.4. 브리쉘 백작가
- 데이먼 브리쉘
르네트의 이복 오라버니로 전형적인 강약약강인 인물. 어렸을 때 여동생들과 같이 사생아인 르네트를 핍박했다. 황궁 경비대로 일하여 르네트와 재회하나 다짜고짜 그녀를 폭행하려다 아센한테 걸려 찍힌다. 그 뒤에 마상시합대회에서 아센에게 시작한지 3초 만에 져 '3초기사'라는 굴욕적인 별명을 얻고 아센뿐만 아니라 여제에게 찍혀 성문 경비로 차출되고 아버지 브리쉘 백작에게 쳐맞는다. 이후 르네트가 벨라를 도와줬다는 사실을 알고서 르네트에게 여제에게 말 좀 잘 해달라고 부탁하러 왔다가 당연히 거절당하자 폭력을 쓰려 한다. 그러던 중 근처를 지나가던 마탑주인 케네스에게 무례를 시전함으로써 그에게도 찍힌다.
- 벨라 브리쉘
르네트의 이복 여동생. 어렸을 때는 다른 가족들처럼 르네트를 핍박했으나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차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안 후부터는 르네트를 몰래 돕는다. 세린이 주최한 티파티에서 르네트와 재회했으며, 르네트도 이때의 기억을 잊지 않았기에 답례를 하고자 세린의 허락을 받아 마카롱 쿠키를 이용한 이벤트를 벌여 벨라와 세린이 친해지게 만든다. 가면 무도회 때 독살범로 오인받은 르네트 대신 나서고 오해가 풀린 뒤 르네티에게 관심을 가진 엘리몬트 후작가의 차남 자비에에게 애정 공세를 받고 가문이 몰락한 후 아센의 부탁을 받은 샤인트 후작의 양녀로 들어간다.
- 브리쉘 백작
르네트 남매의 아버지. 사생아 르네트를 멸시한 것도 모자라 가문의 존속을 위해서라면 친자식들까지 팔아먹는 비정한 인간. 결국 르네트를 아버지 뻘인 샤인트 후작의 후처로 팔려다 무산되고 가문은 이름만 귀족으로 몰락한다.
3.1.5. 기타 제국 인물
- 브리오슈 씨
르네트가 황실 파티쉐가 되기 전까지 일하던 빵집 브리오슈의 주인. 르네트를 친딸처럼 아낀다. 르네트에게 관심을 갖는 아센에게 과거 르네트를 좋아하는 테오필에게 그의 형에게 모욕당한 일을 말하며 반대하기도 했다.
- 소르베 백작
하비의 고향인 레앙의 영주로 최근 영지민들이 이상 행동을 보이자 역병이라 판단하고 모두 죽여버린다. 반황제파로 여제를 끌어내리기 위해 하비와 같이 르네트를 모함하나 경합에서 하비가 졌고, 그 와중에 황제가 먹는 식재료를 바꿔치기 한 것[6] , 영지민들이 이상해진 것이 사실은 하비가 만든 모카번의 부작용[7] 임이 알려져 영토를 회수당하고 본인과 식구들이 황금의 서(귀족 명부)에서 삭제당한다.
- 하비
과거 르네트와 같이 빵집에서 일했던 소년. 그러나 르네트를 무시하고 그녀의 레시피를 훔쳐 달아났다. 그 뒤 르네트를 뛰어넘기 위해 빵을 만들다가 소르베 백작과 같이 르네트가 자신의 레시피를 훔쳤다고 모함해 경합을 펼치나 패배한다.[8] 게다가 만들다 실패한 모카번을 마을 사람들에게 나눠준 것이 카페인 부작용을 일으켰고, 그로 인해 레앙의 주민들이 모두 소르베 백작에 의해 몰살당했다는 사실에 충격받는다. 이것을 모조리 르네트의 탓으로 돌리며 목을 조름으로써 사실상 자신이 르네트의 레시피를 훔쳤음을 시인하고, 분노한 시메온의 마법에 당한다. 그 뒤에 처형당했다는 언급이 있다.
- 필러친터 공작
메테르니히의 둘째 오빠로 반황제파. 형인 선대 토르테와 조카 아센을 답답해 하며 깐다.[9] 그뒤에도 여제를 위협하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나 르베트에게 막힌다.
- 제프리 몽블랑
메테르니히의 시동생으로 현 몽블랑 공작. 별칭은 제피. 조카 세린에게 좋은 삼촌이고 아센과도 친한 사이지만 평민인 르네트를 신분으로 차별하고 트집잡는다. 그래도 르네트가 만든 디저트를 먹고 실력은 인정한다. 신분말고도 남녀차별도 일삼는데 후반에 여제 암살 시도하다가 발각되어 처형당한다.
- 아두르
바두르의 첫째 왕자로 사절단으로 온다. 잘생겨서 르네티가 쳐다봐 아센이 질투하기도 했다. 르네트와 아센과 같이 동생 렌드라의 고백을 도우며 지켜본다.
- 렌드라
바두르의 둘째 왕자로 르네티가 만든 초콜릿에 관심을 가져 만드는 법을 배운다. 세린을 좋아하며 과거에 고백했으며 르네트의 도움으로 초콜릿 꽃을 만들어 고백에 약혼한다. 참고로 세린에게 초콜릿 꽃을 만들어 성혼일 날을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초콜릿을 주는 기념일이 되었다고 한다.
- 자비에 엘리몬트
명문 후작가 엘리몬트의 차남으로 가면 무도회 때 르네티에게 관심을 갖나 상대가 아센이라는 것을 알고 포기한 뒤 르네티가 독살사건 주범으로 오인받자 대신 나선 벨라에게 관심을 갖고 애정공세를 펼친다. 그 뒤 벨라을 위해 아센과 거래를 하고 털리지만 벨라는 무사했다. 시메온과 밝은 금발머리라 아센이 싫어한다.
- 샤인트 후작
고위 귀족으로 르네티에게 아버지 뻘되는 아들 둘이 있지만 작위를 물어주지 않고 영지에서 은거하며 아들들이 과거 브리쉘 백작과 한 거래로 르네트를 후처로 팔려다 오히려 아들들에게 분노해 호통치며 쫓아낸다. 실은 아센의 외조부지만 선황에 대한 예로 여제를 인정하지 않아 가족은 잃은 아센을 외면해 사이가 멀어졌다고 한다. 본인도 이를 후회했다. 다시 재회했을 때 르네트 도움으로 어느정도 화해하고 수도로 올라간 뒤 아센의 부탁으로 가문이 몰락한 벨라를 수양딸로 삼는다.
- 에스텔
에필로그에서 등장하는 여기사. 르네트가 했던 것처럼 여제에게 아부를 떨어서 르네트의 흑역사를 건드려버렸다. 아센 맘에 들지 않은 이유를 르네트가 알 거 같기도 하는 이유가 되었다.
전작의 그 에스텔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보니 독자들은 에스텔이 그 에스텔이냐, 여기가 얼샤냐는 등의 말을 하며 주접 떨었는데 작가의 후기에서 여자 파티쉐와 여자 황제의 뒤를 따라가는 여기사를 집어넣고 싶었는데 독자들에게 익숙한 그 이름을 집어 넣었다고 하면서 상상은 자유라고 하였다.[10]
전작의 그 에스텔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보니 독자들은 에스텔이 그 에스텔이냐, 여기가 얼샤냐는 등의 말을 하며 주접 떨었는데 작가의 후기에서 여자 파티쉐와 여자 황제의 뒤를 따라가는 여기사를 집어넣고 싶었는데 독자들에게 익숙한 그 이름을 집어 넣었다고 하면서 상상은 자유라고 하였다.[10]
4. 관련 문서
[1] 전작은 후원에 핀 제비꽃, 그 기사가 레이디로 사는법[2] '백수연'이라는 꿈 많은 파티쉐였으며, 프랑스로 가던 중 비행기 사고 죽은 뒤 신의 실수로 백작가의 사생아로 태어난 것.[3] 물체를 원하는 곳으로 옮길 수 있는 염동력, 불과 얼음으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 재료를 비축할 수 있는 주머니. 모두 파티쉐한테 필요한 능력들이다. 단, 그걸 사람에게 쓰면 능력을 잃게 되는데 결국 잃어버렸다.[4] 슈플레 치즈케이크를 만들어는데 맛은 훌륭하나 화려하지 않다고 문제 삼나 르베티가 여제가 외모가 아니 능력으로 황제가 되다는 걸 표현했다고 아부한다. 뛰어난 능력에 불구하고 여자라고 사사건건 트집잡는 세력들에게 시달린 여제가 마음에 들 수 밖에 없다.[5] 거리의 부랑자였던 자신과 달리 귀족 출신이라서 그렇다.[6] 본인이 직접 르네트를 싫어하던 요리사를 매수해 제과용 밀가루를 제빵용 밀가루로 바꿔치기했다. 르네트는 이 사실을 알고 테오필에게 조사를 부탁했으며, 정작 르네트는 밀가루가 필요 없는 머랭쿠키를 만들어 승리한다. 덧붙여 황제의 식재료에 손대는 건 중죄이다.[7] 트레들로 제국의 커피는 르네트가 백수연으로써 살던 세계의 커피보다 더 카페인 함량이 많다.[8] 모카번으로 경합을 벌여 강한 커피향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아 승리하나 했지만 시메온이 르네트의 편을 들어서 '봄을 나타내는 쿠키 만들기'로 경합이 이어졌다. 소르베 백작에게 부탁해 르네트가 쓸 밀가루를 강력분으로 바꿔치기 해달라고 부탁한 뒤, 경합에서 아이싱 쿠키를 내놓았지만 르네트가 만든 머랭쿠키에 비해 형편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도 그럴 것이, 심사위원인 원로원 귀족들 대부분이 나이가 많아서 이가 약한 노인들이었던지라...[9] 원래대로라면 첫째 황자인 토르테 공작이 황제가 됨으로써 아센이 황자가 될 수 있었으나, 선황이 여동생 메테르니히한테 황위를 계승하자 별 말 없이 받아들여 여제의 기사가 되었기 때문이다.[10] 작가의 예시로 든 것이 에스텔이 환생해서 말랑말랑한 디저트세계에 같은 삶을 살거나 아니면 그냥 동명이인이거나 어떤 나라에 에스텔이라는 이름이 알려지면서 그 이름을 듣고 자란 이가 자기 딸에게 에스텔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