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상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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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에 위치한 경상대학교병원의 분원이다. 2011년 착공을 시작해서 2016년 2월 208병상 규모로 개원했다. 병원 규모는 79,500㎡(24,000평) 부지에 연면적 109,594㎡으로 4,000여억 원의 건축비를 들여 지하 3층, 지상 13층, 총 701병상 규모로 지어졌다.
2. 연혁
2016년 2월 18일부터 208병상만 가동하여 진료를 시작했으나 지속적인 환자증가로 2016년 7월 07일 404병상으로 규모를 확대했으며 2018년 3월기준 현재 530여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7년 03월 14일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었다.
3. 설립목적
2000년대 초반 창원시는 인구 규모에 비해 의료서비스 수준이 낙후되었다는 판단으로 창원대학교에 산업의과대학이라는 명목하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의사사회의 격렬한 반대 및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서 단 1명의 의대정원도 증설되지 않는 판이라 인구 100만이 넘어가는 도시 중 대학병원과 의대가 없는 유일한 지역[1] 이라는 명분도 아무런 소용도 없었다.
이에 따라 2007년경 전략을 바꿔서 대형 대학병원 공모를 시작했고 이에 따라 경상남도 유일의 국립의대를 가진 경상대학교병원이 선정되어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의 설립을 준비하게 되었다. 물론, 사업비는 경상대병원 측과 국비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대신 부지는 창원시의 협조를 받아서 취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