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지훈

 





[image]
'''이름'''
채지훈(蔡智薰, Chae Jihoon)
'''국적'''
대한민국[image]
'''출생'''
1974년 3월 5일
'''학력'''
경기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종목'''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주종목'''
1000m, 1500m, 3000m[1]
'''신체'''
174cm, 76kg
'''SNS'''

1. 소개
2. 수상 기록


1. 소개


대한민국의 前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동계올림픽, 세계선수권, 동계 아시안 게임 등의 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획득하며 1990년대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수다.
또한 한국 쇼트트랙 역사상 가장 뛰어난 단거리 스프린터라고 알려진 성시백도 이뤄내지 못한 500m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유일한 대한민국 선수이기도 하다.[2] 원래 한국 선수들 자체가 단거리에는 항상 취약했고 본인도 500m에서 강한 선수는 아니었으나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500m 결승전에서 막판에 폭발적인 스퍼트를 내며 우승했다.
한 때 캐나다의 에이스이자 레전드인 마크 가뇽과는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었는데, 마크 가뇽의 세계선수권 3연패를 막아낸 선수가 다름아닌 채지훈이었다. 하지만 최고의 정점에 올랐던 1995-1996년에 아쉽게도 연달아 부상을 당했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서서히 기량이 하락하기 시작했으며 새로운 거물급 유망주 김동성이 등장하면서 에이스 자리를 물려줬고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5000m 계주 종목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당시 김동성-채지훈-이호응-이준환으로 구성된 남자 계주 조는 중반부터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2위까지 올라갔고 10바퀴 남은 시점에서 주자 이호응이 1위로 달리던 중국의 위예를 추월하려 했으나 그만 위예가 갑자기 넘어졌고 이호응이 그걸 피하지 못해 부딪혔다. 다행히도 이준환이 재빨리 교대했고 혼신의 역주를 했으나 마지막 주자 채지훈이 끝내 캐나다의 마지막 주자 마크 가뇽을 추월하는 데 실패하면서 2위에 그쳤다. 이 대회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2006년과 2007년에는 미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했으며, 당시 미국의 에이스이자 쇼트트랙 레전드인 아폴로 안톤 오노를 코치한 경력이 있다.
2016년 다시 미국에서 귀국하여 수원 탑동아이스링크에서 코치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2. 수상 기록


올림픽
금메달
1994 릴레함메르
500m
은메달
1994 릴레함메르
1000m
은메달
1998 나가노
5000m 계주
세계선수권
금메달
1993 베이징
3000m S.F
금메달
1994 길퍼드
1500m
금메달
1995 요빅
종합
금메달
1995 요빅
500m
금메달
1995 요빅
1500m
금메달
1995 요빅
3000m S.F
금메달
1996 헤이그
3000m S.F
은메달
1994 길퍼드
종합
은메달
1994 길퍼드
3000m S.F
은메달
1996 헤이그
종합
은메달
1998 비엔나
5000m 계주
동메달
1993 베이징
종합
동메달
1993 베이징
1500m
동메달
1996 헤이그
5000m 계주
동메달
1996 헤이그
1000m
동메달
1996 헤이그
1500m
아시안 게임
금메달
1996 하얼빈
5000m 계주
금메달
1996 하얼빈
1000m
금메달
1996 하얼빈
3000m
은메달
1996 하얼빈
1500m
유니버시아드
금메달
1995 하카
5000m 계주
금메달
1995 하카
1000m
금메달
1995 하카
1500m
금메달
1995 하카
3000m
금메달
1997 무주·전주
5000m 계주
[1] 현재는 세계선수권이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순위를 결정하는 종목이지만 예전에는 주요 종목중 하나였다.[2] 500m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례 첫 우승자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값지다. 여자 쪽의 최고 성적은 동메달을 받은 전이경박승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