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김동성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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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6ccff> '''이름'''
김동성(金東聖, Kim Dongsung)
'''국적'''
대한민국[image]
'''출생'''
1980년 2월 9일(44세), 전라남도 곡성군[1]
'''학력'''
경기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경영학 / 학사)
'''종목'''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image]
'''주종목'''
1000m, 1500m
'''신체'''
175cm, 68kg
'''가족'''
어머니[2], 2남 1녀 중 셋째
'''SNS'''

1. 개요
2. 선수 경력
3. 은퇴 이후
4. 사건사고/논란
4.1. 장시호불륜 사건
4.2. 친모를 살인청부한 범죄자와 불륜 논란
4.2.1. 前 남편 혼인 파탄 소송
4.3. 양육비 미지급 사건
4.4. 자살 시도
5. 수상 기록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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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및 해설위원이다. 현역 시절에는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2차례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3], 1999-00, 2001-02 시즌 월드컵 종합 우승[4]을 기록했다.

2. 선수 경력



2.1. 1996년


1996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을 통해 시니어 무대에 데뷔했다.[5]

2.2. 1997년


1997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각종 기록을 세우며 평정한 후 곧바로 다시 시니어 대표팀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첫 해만에 1997 세계선수권에서 당시 겨우 만 17세의 나이에 강력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하면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당시 500m 은메달, 1000m[6], 3000m 금메달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5000m 계주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2.3.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1000m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중국의 리자쥔과 경합을 벌일 때 날들이밀기로 짜릿하게 금메달을 받았다. 이 때 그가 0.053초 앞섰으며 경기 결과가 나오고서도 너무 어이가 없어서 심판에게 몇 번이나 되물어봤던 리자쥔의 모습이 당시 방송을 탔다. 이후 모든 쇼트트랙 선수들은 결승선을 통과할 때 날을 들이밀게 되었다.[7] 또한 계주 은메달[8]을 따는 등 화려한 전적을 쌓으면서 한국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의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쇼트트랙 선수로 신장이나 체격이 딱 알맞게 좋은 편으로 스피드, 지구력, 테크닉, 강한 정신력 등 당시 선수들보다 한 단계 위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국제무대 데뷔 이후로 중-장거리 최강자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다. 한국 선수들이 좀처럼 힘을 못 쓰는 500미터에서도 세계선수권에서는 금메달과 은메달을 한 개씩 받았을 정도로 약한 편이 아니었으니 거의 올라운더라고 봐도 될 정도다. 상당한 실력파지만, 다음 올림픽에서 인생의 전환기가 일어났다.

2.4.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image]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1500m 결승
1,500m 결승전에서 첫 번째로 들어온 뒤 제임스 휴이시(심판)가 아폴로 안톤 오노의 진로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금메달을 빼앗으면서 그의 쇼트트랙 인생에서 엄청난 파란기를 일으켰다. 그 당시 1500m 결승에서 1등으로 들어온 뒤 태극기를 들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심판이 실격을 줬기 때문에 어이상실한 표정으로 태극기를 바닥에 던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때문에 2002년 이후 한동안 국내에서 반미 감정이 극에 달한 적이 있었다. 그해 6월 10일에 열린 2002 한일월드컵 미국전에서 안정환(김동성 역)과 이천수(안톤 오노 역)가 오노의 할리우드액션 세레머니를 하면서 한 번 더 반미감정이 확인되었다. 게다가 3일 뒤인 6월 13일에 미선이 효순이가 미군 장갑차에 압사당하는 사고가 나서 이래저래 2002년은 미국에 대한 경멸과 불신 및 반미감정의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였다.
이 와중에 조선일보뜬금없이 김동성을 까다가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당시 '국기 팽개치는 X이나'라며 양비론적 시각에서 김동성을 싸잡아 공격한 신경무 만평은, 인터넷을 중심으로 반발과 비판 여론이 심각하게 비등하자 오노를 크게 그려놓고 다른 선수들이 '쟤량 부딪히면 실격이다'라며 거리를 두고 따라가는 만평으로 교체되었다. 그런데 사실 김동성이 국기를 내팽개친 것도 아니고, 받아들이기 힘들고 어이없는 '실격'이란 결과에 망연자실 팔에 힘이 빠져 깃대가 내려가고 태극기가 날에 걸리며 손에서도 미끄러져 빙판에 떨어졌고, 곧바로 김동성이 '에이 억울해'하는 듯한 팔 모양으로 허공에 휘저은 것이다. 태극기를 내팽개쳤다는 말조차 사실과 다른 왜곡.
참고로 그가 한 강연에서 밝힌 바로는 원래 오노와는 데뷔 초기 시절부터 알았고 사이가 나쁜 편이 아니었다고 한다. '친구였었다'라는 말을 한 것을 보면 분노는 물론 오노에 대한 배신감도 컸던 것으로 보인다. 이 금메달 박탈로 인해서 남자부는 최초로 올림픽에서 빈손으로 돌아갔다. 500m에 참여한 이승재는 오심으로 실격받았고 본인은 1,500m 여파로 준결승까지 갔다 탈락했다 당시 500m 세계1위였으나 1500m의 충격으로 정신력이 많이 무너졌을 것이다. 1,000m에선 리자준의 반칙 때문에 넘어져서 떨어졌고[9] 결승에 간 안현수는 막바지에 다른 선수들과 같이 넘어지는 바람에 메달을 못 땄으며 5,000m 계주에서는 실격당했다.[10]

2.5. 2002 세계선수권



2002 세계선수권 1500m 결승
영상 시작 직후 트랙의 가장 바깥쪽의 파랑-노랑이 김동성, 치고 나가기 직전에는 가장 뒤에 있었다.
'''본격_김동성_스피드핵_사용.flv (김동성의 분노의 질주#s-3 사건으로 잘 알려져 있다.)''' [11] 막상 보니 그냥 쉬워 보이지만 이것도 엄청난 체력과 스피드가 기본적으로 탑재되어야 가능하다. 후반에 체력이 떨어져서 벌려놓은 거리를 다 말아먹을 수도 있고 아니면 이 경기처럼 어느 한 주자가 뒤에 따라 붙기라도 하면 공기저항은 공기저항대로 받으면서 2위 주자의 저항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면서 결국 마지막 바퀴 때 체력을 보존한 2위 주자에게 따라잡힐 수도 있다.
이 대회에서 '''6관왕(종합 성적 포함)을 차지하면서 한국이 딴 8개의 금메달 중 6개를 따면서 안드로메다의 기량을 전부 표출'''했다. 이로 인해 아폴로 안톤 오노와 함께 한국에 있어 쇼트트랙 관련으로 가장 유명해졌다.
이 일이 있던 뒤에 동두천시청 팀에 입단했으나 부상과 코치, 스태프 간의 갈등으로 쇼트트랙계를 잠시 접고 연예계에서 활동. 하지만 이것도 신통치 않아서[12] 결국에는 2003년 말에 다시 선수로 복귀했다.
다만 '''안현수의 포텐셜 오버+김동성의 잔부상''' 덕분에 국가대표로 다시 뽑히지는 못했으며, 2005년에 은퇴했다. 솔트레이크 올림픽만 잘 넘겼어도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까지는 현역으로 활동했을 거라는 의견이 많았다.[13]
[image]
위의 분노의 질주 사건에 대해서 본인이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사진에서 말한 것처럼 2바퀴 이상 추월당한 선수는 탈락하기 때문에, 1바퀴 반 차이가 나자 거기에서 더 벌리지 않고 1바퀴 반 차이를 계속 유지하면서 달렸다고 한다. 정말 화가 많이 났었던 듯하다.
은퇴 이후 대학 강연 등에서도 이 일을 언급하곤 하는데 '오노 사건 이후로 광고 제의가 많이 들어왔다. 그런데 감독님이 광고를 찍지 말라고 하셔서 화가 나서 연습을 더 많이 했다. 찍었으면 수 십억은 벌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라며 농담 반 진담 반의 이야기도 함께 하고 있다.

3. 은퇴 이후


은퇴를 하면서 '더 이상 자기와 같은 선수들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 심판이 되어보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은퇴하자마자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나 영어를 배우던 와중에 워싱턴 DC에 있는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학부모들이 학생들을 가르치면 어떻겠냐는 건의를 하였고 이 조건을 승낙해 현재는 코치로 일하고 있다.
이 덕분에 코치직을 계속 맡을 것으로 보였지만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때 자기가 8년 전에 겪은 아픔이 그대로 반복되는 바람에 결국 다시 심판을 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현재 코치를 하러 미국에 가 있지만 당시나 지금이나 국내 쇼트트랙 선수들의 정신적 지주나 다름이 없다. 지금은 스피드로 전향했지만 원래 쇼트트랙을 했던 이승훈은 존경하던 선수로 김동성을 꼽았다. 또한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대부분의 선수가 운동을 시작할 무렵이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김동성과 전이경이 메달을 따며 선전한 것을 보고 자란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야구박찬호 세대, 골프박세리 세대, 축구에서의 4강 신화 세대라는 것이다.[14]
그런데 미국에서 제자 폭행 의혹이 일고 있으며 현재 김동성은 억울함을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코치 자격을 일시적으로 박탈당한 상황이었다.
2011년 인터뷰에 따르면 자격 정지가 된 다음 날 곧 자격 정지가 풀렸다고 한다. 김동성에 의하면 미국 빙상계에서 의도적으로 한국 인사들을 물먹이고 있으며 그로 인해 여러 가지로 한국 출신 빙상 인사들이 차별과 불이익을 당하고 있으며 이번에 그것을 확실하게 뿌리 뽑겠다며 변호사까지 선임하였다. 그리고 8월 16일 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image]
그 외에도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를 살짝 디스한 적이 있지만, 딱히 사이가 나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기사 내용을 보면 빅토르 안 개인에 대해 초점을 둔 게 아닌 '''파벌 사건으로 인한 빙상연맹의 이미지 실추가 후배들에게 불이익'''으로 돌아갈까봐 우려하고 비판하는 마음이 강하다. 또한 소치 올림픽 해설을 하면서 이런 발언을 한 것도 보면 그도 빅토르 안의 귀화에 상당한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안현수가 김동성의 뒤를 이었던 대한민국의 에이스였음은 물론이고 김동성은 비록 같이 있었던 시간은 짧았지만 안현수가 국가대표 첫 해에 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많이 주었던 선배였기도 했다.
[image][15]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KBS 해설위원으로 나왔다.[16] 평가는 좋은편 선수 입장을 이해 해주면서 잘 대변 해주고 기술이나 전술 설명을 쉽게 이해를 해주어서 귀에 쏙쏙 박힌다고 한다. 무엇보다 목소리 톤이 좋아서 합격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근데 하필이면 악연이 있는 선수가 미국 NBC 해설위원으로 나서서 두 해설위원의 라이벌 구도가 재현되었다. 그러나 오노가 '해설을 잘 하라며 스타벅스 커피를 건네주더라' 라는 기사를 보면 김동성이 이에 대해 '이놈 철들었나봐요.ㅋㅋㅋ'라고 농담까지 하니, 이제는 어느 정도 감정이 풀린 것으로 보인다.[17]

4. 사건사고/논란


빼어난 실력과 아폴로 안톤 오노 사건으로 인한 동정표로 국민영웅으로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지만, 여성 편력에 관련된 논란들로 인해 입지가 (본인 말을 빌리자면)'국민 역적' 수준으로 추락한 상태다.
사실 그의 부부 관계나 여성 편력에 관한 말들은 조금씩 있어왔고 불륜 논란에 휩싸인 스포츠 스타가 국내에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김동성의 경우 불륜 상대로 지목된 여성들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주범 측 관계자 중 하나이거나, 친어머니를 죽이려고패륜아 등 반인륜적이고 부도덕한 범죄자라는 것 때문에 더 큰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장시호와 함께 최순실의 집에 얹혀 살거나 살해청부 여교사라는 여성으로부터 수억 원어치의 선물을 받아내는 등의 행적으로 돈 많은 범죄자들만 노리는 제비족이라는 비아냥까지 들었다.

4.1. 장시호불륜 사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진실이 하나둘씩 터지면서 재평가 받았다. 그것은 바로 장시호와의 불륜 사건이다. 최순실조카장시호와 교제하고 있었으나, 장시호가 계획하던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이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강릉시청 쇼트트랙팀 창단 감독직 제의를 거절하여 장시호와 결별하고, 그로 인해 빙상계에서 사실상 쫓겨난 것으로 드러났다. 본인의 발언에 의하면 감독직 거절에 대해 무언가 알고 한 것은 아니나, 공무원이 제안한 것에 대해 이상하게 느껴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자리를 이규혁이 차지했다.
그런데 이규혁은 법정에서 장시호와 김동성이 연인 관계였고,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도 둘이 기획한 것이지만, 사이가 틀어지면서 자신이 영재센터 일에 참여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장시호는 2015년에 김동성과 사귀었다고 하면서 이 말을 일부 인정했다. 심지어 이혼도 안 한 상태에서 집을 나와 최순실의 집에서 둘이 같이 살았다고 한다. 3월 31일, 김동성은 '결혼 전인 1999년경 1년 정도 교제하다 결별했으며, 아내도 두 사람이 과거에 사귀었던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반박했으나, 훗날 상간녀 소송에서 장시호가 패소하면서 모든 게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영향인지 김동성은 아내와 결혼한 지 14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김동성은 원만하게 합의 이혼을 했으며 양육권은 전 부인이 가져가기로 했다고 하며 장시호와 무관하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하지만 그 후 전 부인이 김동성의 상간녀'''들'''을 상대로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또다시 불륜 논란에 휩싸이게 되어 여자 관계에 대한 비난을 받았다. 사실 위자료 청구 소송을 해봤자 위자료를 별로 받지도 못할뿐더러, 변호사 선임, 재판 등 이래저래 일들이 복잡해지기 때문에 전 부인에게 크게 득이 되진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송을 진행하는 것은 복수의 목적일 가능성이 크다. 그럴 만도 한 게 '''이 기사의 A씨는 장시호와 별개의 인물이기 때문이다.''' 즉 불륜을 복수의 여성과 한 것이다.
2019년 8월 22일, 법원에서 장시호가 김동성의 전 아내에게 위자료 7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재판부는 김동성과 장시호의 동거 사실이 인정된다고 김동성의 前 아내 오씨의 정신적으로 고통 받았을 것이라며 위와 같은 판결을 내렸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유명인이다 보니 이 사건이 보도되면서 자녀들의 친구들마저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불륜을 일삼는 아버지를 두었다는 사실이 만천하에 알려지자 아이들은 큰 피해를 입어 전학까지 가야 했다고 한다. 이러한 큰 정신적 피해가 인정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前 아내 오씨는 또다른 상간녀 A씨, 아래 문단의 살인교사범 여교사에게도 위자료를 청구했고 전자에게도 승소했다. 이로써 김동성은 확인된 것만 3명의 정부(情婦)와 불륜을 하였음이 확인되었다.
2020년 10월 13일, 국정농단 재판에서 위증과 명예훼손한 장시호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김동성은 고소에 앞서 장시호가 김동성과 함께 동거하면서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과 함께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의 설립을 기획하고 관여했다는 증언은 허위 날조되었다고 주장했다.

4.2. 친모를 살인청부한 범죄자와 불륜 논란


친모 청부살해 여교사 사건의 범인인 여교사와 불륜설에 휩싸이며 이혼 사유가 단순 성격차 때문이라는 해명이 거짓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범죄자는 서울의 모 여중 에서 기간제 교사로 재직하고 있었으며, 어머니가 자신과 내연남(=김동성)의 관계를 반대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심부름센터 업체 직원에게 6500만 원을 주고 친모 살해를 의뢰했는데, 다행히 이 직원이 돈만 받고 실제 살인은 저지르지 않았다.[18] 그 후 여교사의 남편이 아내가 장모를 죽이려고 했다고 신고하면서[19] 사건이 드러나게 되었다.
그리고 재판 과정에서 이 범죄자에게 내연남, 즉 정부(情夫)가 있었고, 그에게 외제차와 명품 시계 등 총 몇 억 원 상당의 선물을 한 것이 드러났다. 이윽고 2019년 1월 1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최근 친모를 살인청부한 현직 중학교 여교사의 내연남이 바로 스포츠 해설가이자 前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라는 것이 세상에 알려졌다. 뉴스에 따르면 김동성과 여교사는 2018년 4월부터 사귀었는데 이 시기는 김동성이 이혼하기 전, 즉 유부남이었던 때이다! 장시호 건에 이어 또 다시 불륜 문제로 구설수에 오르면서, 도덕적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졌다. 단 김동성 본인은 살인 교사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것은 명백하다고 한다. 이 상간녀가 혼자서 한 일이라는 것이다.
김동성은 이에 대해 “인사만 하고 지낸 사이”라고 부인하면서 지난해 4월부터 그녀와 만났다는 의혹에 대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후 해당 범죄자가 김동성에게 2억 5000만 원 상당의 애스터마틴 자동차, 1000만 원 상당의 롤렉스 손목시계 4개 등 총 5억 50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준 것, 김동성이 이혼 소송을 제기하기도 전 시점에서 단 둘이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 등 모든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김동성은 이에 대해 "단순 팬심인 줄 알고 호의로 받았다", "친구끼리 여행도 못 가나"이라고 변명하곤 있으나, 상식적으로 엄연히 처자식이 딸린 유부남과 유부녀가 단둘이 여행을 다녀오거나 수억 원어치의 선물을 받는 게 아무런 사이가 아니라고 하기엔 설득력이 떨어진다. 게다가 1심 판결에서 판사는 '청부를 의뢰할 무렵 내연남과 '''동거'''하면서 '''외제차'''와 '''시계'''를 선물했다' 이라고 말했다. 외제차와 시계를 선물받은 그 내연남이 누구겠는가? 그럼에도 현재 김동성은 A씨와 단순 지인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나만 죽일 놈이 됐다.'''라며 오리발을 내밀고 있는 중이다.

4.2.1. 前 남편 혼인 파탄 소송


결국 범죄자의 전 남편이 범죄자, 그녀의 친모, 김동성에 대해 혼인 파탄 소송을 제기하였다. 이 중 김동성에게는 손해배상으로 5000만 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액수는 범죄자의 모친과 같다.

4.3. 양육비 미지급 사건


김동성은 전 부인과 이혼 당시 2019년 1월부터 아이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김동성이 한 아이당 150만 원씩, 매달 지급하기로 합의하며 이혼했다. 그런데, 김동성이 2020년 1월부터 양육비를 주지 않고 있다고 전 부인이 2020년 4월에 주장했다. 전 부인은 이후 산하기관인 양육비이행관리원에 양육비 이행명령 소송을 접수했고, 현재 김동성이 미지급한 양육비는 1500만원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 부인에 따르면 양육비를 미지급하기 직전인 작년 12월, 김동성은 애인에게 230만 원짜리 코트를 선물했다고 한다. 결국 배드 파더스에 등재되었다. 이후 김동성은 전 부인에게 양육비 일부를 지급, 향후 자기 의무와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그의 신상은 배드파더스에서 삭제됐다. 하지만 6개월 만인 2020년 10월에 배드파더스에 다시 등재됐다.
한편 2021년 2월 前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TV 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여자친구와 함께 출연해 양육비 미지급 논란에 대해 해명한 것을 놓고 김동성의 전 아내가 입장을 밝혔다.
김동성의 前 아내 A씨는 방송 직후인 2일 새벽 양육비해결총연합회 카페에 안녕하세요. 저는 ㄱㄷㅅ(김동성)씨의 전 와이프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오늘 친구들로부터 우리 이혼했어요에 나오냐는 카톡을 받고선 너무 놀라서 전 본방송을 볼 수조차 없어서 지인들에게 짤막하게 카톡으로 전달을 받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도 프로그램 섭외를 받았지만, 저희 아이들이 ‘우리들의 엄마로만 살아주세요’라는 말 한마디에 정중하게 피디님께 거절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렇게 방송은 안 나오겠거니 했는데, 2020년 12월 23일 ㄱㄷㅅ씨의 변호사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출연료를 일부 양육비로 미리 입금할 테니 배드파더스 사이트에서 내려줄 것과 방송 출연 후 저에게 언론플레이를 하지 말아달라는 조건을 걸었다”고 썼다. A씨는 이에 “배드파더스 사이트는 저번에 한 번 내려줬을 때 약속을 안 지켰기에 그건 (양육비 문제를) 확실히 하기 전엔 안 된다고 못을 박았고, 언론플레이는 (김동성이) 사실만 얘기하면 나도 하지 않겠노라 약속했다”고 했다.
A씨는 당시 통화에서 변호사가 “(김동성이) 이미지 쇄신을 해야 돈을 벌어서 양육비를 줄 수 있다”며 협박 아닌 협박을 했다면서 “양육비 문제를 다 해결하고 떳떳하게 방송에 나오는 게 먼저가 아닐까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동성은) 골프채, 라운딩, 해외여행, 명품 쇼핑 등을 하고 다니면서도, 정해진 양육비300만원은 날짜도 뒤죽박죽, 기분 좋으면 200만원 부치고 아니면 ‘돈이 없다 기다려라’(고 했다)”며 “양육비는 이혼할 때 합의한 내용이다. 우리 아이들은 이제 중학생, 고등학생이라서 길어봐야 5년, 둘째까지 양육비를 주면 된다”고 강조했다.
A씨는 특히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 내용에 충격을 받았면서 “재혼스토리까지 방송으로 우리 아이들이 접해야 한다”고 원통해했다. 그는 “엄마가 속상할까 봐 기사를 봐도 내색하지 않고 속으로 겹겹이 쌓아두는 아이들이다. 제 선택 때문에 아이들까지 힘든 걸 보는 게 가슴이 아프다”면서 “이제 이혼한 지 2년이 넘어가고 있어서 어느 정도 안정기가 찾아왔는데 아이 아빠의 행동 때문에 살얼음판을 걷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그는 “재혼은 너무 축하해주고 싶다”면서도 “내일부터 저는 애들이 기사를 봤나 안 봤나 눈치 게임을 시작으로 상황을 설명해줘야 한다. 방송은 두 번 다시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2일 방송된 ‘우리 이혼했어요’에 여자친구 인민정과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동성은 방송에서 지난해 양육비 미지급으로 배드파더스에 이름을 올린 것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링크장이 문을 닫으면서 일을 못 하게 됐다”며 “월급 300만원 중 200만원은 계속 양육비로 보냈다”고 해명했다.

4.4. 자살 시도


2021년 2월 27일 오후 3시 30분경 경기도 용인시 자택에서 유서를 남기며 자살 시도를 한 채 발견돼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발견 당시 의식이 있던 상태로, 28일 현재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5. 수상 기록


'''대회'''
'''금'''
''''''
''''''
올림픽
<colbgcolor=#ffe970> 1
1
<colbgcolor=#d7995b> 0
세계선수권
11
4
4
세계 팀선수권
1
3
1
아시안 게임
3
3
2
주니어 세계선수권
5
0
0
'''합계'''
'''21'''
'''11'''
'''7'''

올림픽
<colbgcolor=#ffd700> 금메달
1998 나가노
1000m
은메달
1998 나가노
5000m 계주
세계선수권
금메달
1997 나가노
5000m 계주
금메달
1997 나가노
종합
금메달
1997 나가노
1000m
금메달
1997 나가노
3000m S.F
금메달
1998 비엔나
3000m S.F
금메달
2002 몬트리올
5000m 계주
금메달
2002 몬트리올
종합
금메달
2002 몬트리올
500m
금메달
2002 몬트리올
1000m
금메달
2002 몬트리올
1500m
금메달
2002 몬트리올
3000m S.F
은메달
1997 나가노
500m
은메달
1998 비엔나
5000m 계주
은메달
1999 소피아
5000m 계주
은메달
1999 소피아
1500m
동메달
1996 헤이그
5000m 계주
동메달
1998 비엔나
종합
동메달
1998 비엔나
1000m
동메달
1998 비엔나
1500m
세계 팀선수권
금메달
1997 서울
단체전
은메달
1996 레이크플래시드
단체전
은메달
1998 보르미오
단체전
은메달
2000 헤이그
단체전
동메달
2002 밀워키
단체전
아시안 게임
금메달
1996 하얼빈
5000m 계주
금메달
1999 강원
1500m
금메달
1999 강원
3000m
은메달
1996 하얼빈
500m
은메달
1996 하얼빈
3000m
은메달
1999 강원
1000m
동메달
1996 하얼빈
1000m
동메달
1999 강원
5000m 계주
주니어 세계선수권
금메달
1997 마르케트
종합
금메달
1997 마르케트
500m
금메달
1997 마르케트
1000m
금메달
1997 마르케트
1500m
금메달
1997 마르케트
1500m S.F

6. 기타


  • 세계선수권을 처음 석권한 나이가 중학교 3학년 그러니까 외국 나이로 14~15세 경이며 그 당시 240kg의 스쿼트를 풀가동 범위에서 1세트에 15회씩 하는 등의 훈련을 했다고 한다.
  • 2013년 7월부터 MBC 프로그램 맛있는 TV에서 블로거들 사이에서 인기인 맛집들을 섭외없이 방문해서 진정한 맛집인지 검증하는 맛집 검증단으로 활동했으며, 아무래도 운동선수 출신인지라 국내에서 손꼽히는 맛 칼럼니스트들에 비해 음식에 대한 표현력이나 분별력이 확실히 떨어지는 감이 없잖아 있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일반인인 시청자들의 입맛을 대변한다는 입장으로 검증을 한다고 프로그램 자체에서 밝혔다.
  • 한때 "김동성과 오노에게 공동 금메달을 수여하는 것에 대해 인터넷으로 재투표를 진행한 적이 있다. 아시아 측에는 알리지 않은 채 자기들끼리 하고 있고 새벽이면 인터넷 투표가 끝나기에 지금 당장 해야 한다"는 선동글이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이 끝난 2002년은 물론 그 뒤로 몇 년 동안이나 각종 인터넷 사이트와 게시판 및 커뮤니티에 질리도록 돌아다녔다. 지금은 링크마저 끊긴 타임지 홈페이지 인터넷 투표에 실제로 클릭하고 온 사람도 많다. 하지만 올림픽 금메달 수여같은 중대한 문제를 IOC나 조직위도 아니고 타임이라는 언론사 홈페이지 여론조사로 결정한다는 것부터가 말이 안 되는 데다가, 결정적으로 해당 설문조사 문항은 '페어 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1개가 아니라 2개를 주는 것에 대해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였다. 피겨 스케이팅 관련 여론 조사가 갑자기 김동성 금메달 수여에 관한 재투표로 둔갑해 집단 인터넷 삽질을 한 셈이다. 한편, 이러한 인터넷 집단 삽질은 후에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스위스전 편파판정으로 대한민국 대 스위스전 재경기에 관한 투표를 한다"라는 말로 부활해 온 반도의 인터넷 세상을 들쑤시고 다녔다.
  • 성인토크쇼[20] 아재쇼에 출연하여 기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프로그램 출연 자체는 생계 때문이 아닌 그냥 아는 사람의 부탁으로 얼떨결에 출연하게 된 것이라고 팟캐스트 불금쇼에서 해명한 적이 있다. 이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으로 이것마저도 재평가를 받게 되었으니, 그의 커리어에 있어서 새옹지마라고 할 수 있다.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연관 건이 아니었으면 이규혁과 그의 모친 이인숙 등과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등장했을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었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이들은 언론에서조차 어떠한 조명도 받지 못하고 있다.[21]
  • 2012년 도전 1000곡에 출연했을 때 본인이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당시 자신의 금메달 수성을 막은 오노의 헬멧 번호가 369라는 걸 회상하면서 369번을 선곡했는데 당시 나온 곡은 김현식의 '사랑 사랑 사랑'이었다.
[1] 성장한 곳은 서울특별시 강남구다.[2] 아버지는 1998년에 사망했다.[3] 1997년과 2002년에 종합우승을 했다. 특히 2002 세계선수권에서는 무려 6관왕을 했는데, 한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전관왕을 해낸 선수는 쇼트트랙 역사상 김동성 혼자다.[4] 당시 대한민국 남자 선수로서는 첫 월드컵 종합 우승 기록이다.[5] 대회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며 만 16세의 나이로 병역 특례를 받았는데, 이는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요트 남자 옵티미스트 종목에 출전한 박성빈이 만 13세에 우승하기 전까지 최연소 기록이었다.[6] 원래 2등으로 들어왔으나 마크 가뇽이 반칙으로 실격되면서 금메달을 획득했다.[7] 이는 스피드 인라인 스케이팅, 스피드 아이스 스케이팅에서도 마찬가지다. 자주 소숫점 이하 세 자리에서 순위가 갈린다.[8] 중국이랑 부딪혀서 넘어졌는데도, 은메달을 획득했다.[9] 이때 리자쥔은 반칙을 저지르고 넘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심판들은 그에게 구제를 주었다.[10] 특히 김동성보다 가장 큰 피해자는 이 선수며 문서 참조.[11] 이때 김동성이 왜 저렇게 초반부터 치고 나갔냐는 질문에 '초반부터 너무 견제가 심해서 몸싸움 하기 싫어서 그랬다'라는 '참 쉽죠?'급의 답변을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작전은 중국인 선수가 따라하려다가 털려버린 적이 있었다. 영상을 보지 않은 사람을 위해 설명하면서 초반부터 치고 나갔으나 김동성처럼 한 바퀴 반은 커녕 반 바퀴 앞에서 질주를 하다가 체력이 딸려 막판 스퍼트를 거의 못해 '''꼴찌로''' 들어왔다. 김동성이 괜히 김동성이 아니란 걸 보여준 셈이다.[12] 아이스크림 광고를 찍기도 했고 쟁반노래방에 나와서 신나게 쟁반에 얻어맞는 등 예능에서 주로 활약했다. 심지어 트로트 음반까지 냈었는데 아무도 낸 줄 모를 정도로 쫄딱 망했다.[13] 토리노 동계올림픽 때는 MBC해설위원을 맡았다.[14] 또한 이들 중 여자축구를 제외한 대부분이 1987~90년생이라는 점도 공통점이다. 밴쿠버의 메달리스트들과 골프의 신지애, 최나연, 축구의 기성용, 이청용 등이 대표적이다.[15] 이때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갑자기 카메라를 들이대서 '당황스럽게' 찍힌 사진이라고 했지만 왼손을 오노 어깨 위에 올려놓고 포즈를 취한 걸 보면 갑자기 찍힌 건 아니다. 사실 저렇게 카메라를 들이대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오노가 대놓고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하는데 정색하거나 거절하기도 뭐한 상황이었다.[16] 캐스터는 축빠들에게 락커룸으로 유명한 이재후.[17] 라고는 하지만 꽤 오랫동안 후유증에 시달린 모양으로 강연에 초청되어서 하는 얘기를 들어보면 지금까지 오노를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긴 하다.[18] 즉, 이놈도 사기꾼이란 소리다.[19] 남편은 아내가 불륜을 벌이고 있다고 의심하여 불륜의 증거를 찾아내려고 아내의 이메일, 휴대폰을 뒤졌다가 불륜보다 한술 더 뜨는 살인 의뢰에 관한 증거를 찾아낸 것이다.[20] 음담패설과 하는 것은 물론, 게임 벌칙 으로 유사성행위를 하는 프로그램이다.[21] 공교롭게도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은 그의 생일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