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 눈물은 필요없어
天国に涙はいら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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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사토 케이. 케이크 굽기가 취미라는 것 때문에 착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남자다.
이 작품은 2000년 전격게임소설대상 금상을 공동 수상했다. 당시 공동 수상한 작품은 와타세 소이치로의 음양의 도시.
2005년 11권이 발매된 이후로 조용하다가 2011년에 마지막인 12권이 발매되어 완결, 한국에는 대원씨아이의 NT노벨에서발매하였으며 2010년에 1~11권 절판, 2012년 6월에 12권이 발매되었다.
각종 모에 요소를 대놓고 패러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박살천사 도쿠로》 출간 전에는 나름대로 이쪽에서 유명했었다. 매 권마다 새로운 모에 요소를 가진 여성 캐릭터가 나오며, 그와 관련된 사건이 일어나고 해결하는 형식. 의외로 레귤러 캐릭터로 추가되는 경우는 적다. 다시 말해서 모에 요소에 '''모에!!!'''하기 위한 작품이 아니라 모에 요소 그 자체를 소비하기 위한 작품으로, 극단적으로 보면 한 가지 모에요소를 가지고 책 한권 분량에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긴 다음 버리고, 그 다음권에서는 다시 다른 요소를 가지고 노는 형식이다.
기본적으로 미소녀물에 약간의 영능력 배틀적인 요소가 들어가 있으나, 그다지 크게 기대할 것은 못된다. 이 소설의 가장 주목할 것은 아브델의 로리콘 찬양에서 비롯되는 궤변이다. 대충 설명 하자면 『신 = 어떤 모습도 취할 수 있음 = 궁극의 미소녀』이기 때문에 소녀를 사랑하는 마음은 로리콘 따위가 아닌 위대한 신앙의 단편이라는 것이다(...) 대충 설명한게 이 정도다. 자세한 내용은 본편을 읽어보자.
주인공 카모 코레오는 영능력자 가문의 아들. 어느날 점쟁이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같은 반 친구이자 일당백의 가라데 실력을 가진 소녀 리츠코에게 학교에 떠도는 괴소문에 대해 조사를 의뢰받게 되고, 그것에 타마라는 순진한 S랭크 악마 소녀가 얽혀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혼자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고 생각한 카모는 수호령을 소환하게 되고, 소환된 것은 《실낙원》에서 루시퍼의 권유를 거절한 걸로 유명한, '가장 신을 사랑하는 천사' 치천사 아브델……이긴 한데, 이 아브델이란 천사는 "신이야 말로 최고의 미소녀!"를 부르짖는 로리콘이었던 것이다.[1]
어찌어찌 해서 자기도 모르게 요기를 흘리고 다니던 타마에게 요기 제어법을 알려주지만, 그 과정에서 요기에 노출되어 사망하여 여우로 환생하기도 하고, 도쿄에 왔다가 고양이 요괴의 몸에 빙의한 소녀에게 주워져서 길러지기도 하고, 어찌어찌 인간 둔갑술을 익혀 130%쯤 미화된 외모의 인간으로 돌아오기도 하고, 타마의 요기때문에 오빠를 잃은 무녀가 습격해오기도 하고, 타마의 아버지인 바알(게이)과 만나기도 하고 이런저런 일이 일어난다.
1권 로리소녀
2권 네코미미 소녀
3권 무녀
4권 안경 소녀
5권 병약 소녀
6권 소꿉친구
7권 마법 소녀
8권 누님
9권 외전(주제없음)
10권 부녀자 악마
11권 메이드
어찌됐든 오타쿠의 오타쿠를 위한 오타쿠에 의한 소설이라, 평가는 극과 극으로 갈리는 편. 사실 발매된 것도 전격소설대상 수상작이라 유명세를 업고 출판한 것이다.[3] 이야기를 짜는 솜씨는 나쁜 편이 아닌데, 그 기반이 되는 영능력이나 종교 관련은 왠지 엄청 대충 가져다 쓰는 느낌이다. 나름 자료조사는 하는 편인 것 같은데, 해석과 적용 쪽은 그다지...
하지만 놀랍게도 작가의 전공이 신학이었으며, 이것이 의외의 방향에서 충실하게 반영되고 있다는 평이 있다. 이에 따르면 아브델의 말은 그냥 로리콘으로만 볼 게 아니라 신학에 맞춰서 보자면 논리적으로 말이 되기는 한다고 한다. 좀 이상한 건 사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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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사토 케이. 케이크 굽기가 취미라는 것 때문에 착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남자다.
이 작품은 2000년 전격게임소설대상 금상을 공동 수상했다. 당시 공동 수상한 작품은 와타세 소이치로의 음양의 도시.
2005년 11권이 발매된 이후로 조용하다가 2011년에 마지막인 12권이 발매되어 완결, 한국에는 대원씨아이의 NT노벨에서발매하였으며 2010년에 1~11권 절판, 2012년 6월에 12권이 발매되었다.
각종 모에 요소를 대놓고 패러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박살천사 도쿠로》 출간 전에는 나름대로 이쪽에서 유명했었다. 매 권마다 새로운 모에 요소를 가진 여성 캐릭터가 나오며, 그와 관련된 사건이 일어나고 해결하는 형식. 의외로 레귤러 캐릭터로 추가되는 경우는 적다. 다시 말해서 모에 요소에 '''모에!!!'''하기 위한 작품이 아니라 모에 요소 그 자체를 소비하기 위한 작품으로, 극단적으로 보면 한 가지 모에요소를 가지고 책 한권 분량에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긴 다음 버리고, 그 다음권에서는 다시 다른 요소를 가지고 노는 형식이다.
기본적으로 미소녀물에 약간의 영능력 배틀적인 요소가 들어가 있으나, 그다지 크게 기대할 것은 못된다. 이 소설의 가장 주목할 것은 아브델의 로리콘 찬양에서 비롯되는 궤변이다. 대충 설명 하자면 『신 = 어떤 모습도 취할 수 있음 = 궁극의 미소녀』이기 때문에 소녀를 사랑하는 마음은 로리콘 따위가 아닌 위대한 신앙의 단편이라는 것이다(...) 대충 설명한게 이 정도다. 자세한 내용은 본편을 읽어보자.
2. 스토리 및 각 권별 테마
주인공 카모 코레오는 영능력자 가문의 아들. 어느날 점쟁이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같은 반 친구이자 일당백의 가라데 실력을 가진 소녀 리츠코에게 학교에 떠도는 괴소문에 대해 조사를 의뢰받게 되고, 그것에 타마라는 순진한 S랭크 악마 소녀가 얽혀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혼자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고 생각한 카모는 수호령을 소환하게 되고, 소환된 것은 《실낙원》에서 루시퍼의 권유를 거절한 걸로 유명한, '가장 신을 사랑하는 천사' 치천사 아브델……이긴 한데, 이 아브델이란 천사는 "신이야 말로 최고의 미소녀!"를 부르짖는 로리콘이었던 것이다.[1]
어찌어찌 해서 자기도 모르게 요기를 흘리고 다니던 타마에게 요기 제어법을 알려주지만, 그 과정에서 요기에 노출되어 사망하여 여우로 환생하기도 하고, 도쿄에 왔다가 고양이 요괴의 몸에 빙의한 소녀에게 주워져서 길러지기도 하고, 어찌어찌 인간 둔갑술을 익혀 130%쯤 미화된 외모의 인간으로 돌아오기도 하고, 타마의 요기때문에 오빠를 잃은 무녀가 습격해오기도 하고, 타마의 아버지인 바알(게이)과 만나기도 하고 이런저런 일이 일어난다.
2.1. 각권의 주제 미소녀
1권 로리소녀
2권 네코미미 소녀
3권 무녀
4권 안경 소녀
5권 병약 소녀
6권 소꿉친구
7권 마법 소녀
8권 누님
9권 외전(주제없음)
10권 부녀자 악마
11권 메이드
3. 등장인물
- 카모 코레오 : 영능력자 집안의 아들로 보통은 점술로 용돈벌이를 하고 있다. 우연히 친구인 리츠코에 의해 학교에 가득한 사기를 발견하고 이를 처리하기 위해 강령술을 시도했으나 마침 이때 소환된것이 치천사 아브델. 아브델과 함께 사기의 원인을 더듬어가던 카모 코레오는 아직 미숙한 소녀악마 카츠라 타마에 의해 벌어진 일인 것을 알게 되고 그녀를 돕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다. 결국 1권에서 한번 죽고 여우로 환생해 인간으로 돌아왔다가 12권에서 미소녀 마초화 상태를 해결하고자 무리한 탓에 또 한번 죽어버렸다. 에필로그에서는 타마와 계약한 영혼으로서 타마가 가지고 있는 인형에 빙의하여 같이 산다.
- 카츠라 타마 : 신부에게 길러진 고아 악마로서 악마답지 않게 영기를 다를 줄 모르는 탓에 1권 사건을 비롯한 많은 사건의 원인이 되었다. 심각한 도짓코 속성으로 자각 없이 해친 희생자가 10만이 넘는다. 자신이 지은 죄를 속죄하기 위해서 백방으로 노력 중이며 에필로그에선 기적적으로 의사면허를 따 의사로서 활동 중이다.[2] 부친은 7대죄의 한명인 베리알. 악마답지 않게 선량한 그녀지만 최종권의 사건으로 볼때, 그녀의 악마로서의 특징은 '제멋대로의 선의'. 때로는 선의로 한 행동도 피해를 줄 수 있다...
- 아브델 : 천계에서 가장 신에게 충실한 치천사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상은 이미 구제할 도리가 없는 중증 로리콘... 신이야 말로 이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미소녀이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충실하게 믿고 있다. 사내녀석인 카모에게 강림한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여우에서 인간으로 돌릴때 카모를 미소녀로 만들려 했다. 미키라는 무녀를 의동생으로 두고 있으며 고양이귀 소녀 마오의 부모를 뒷거래(?)로 극락으로 보냈다. 천적은 둘로 E랭크의 소악마 한명과 카모의 친구인 리츠코. 소악마는 로리니까, 리츠코는 인간을 벗어난 스펙과 끈질김 때문에. 리츠코는 아브델이 이상형이라 끊임없이 구애하지만 리츠코는 이미 아브델의 수비범위를 벗어난 연령이므로 딱잘라 거절한다. 리츠코의 집착은 대단해서 심지어 지옥에 떨어트려도 기어올라와 아브델에게 대쉬한다.
4. 평가
어찌됐든 오타쿠의 오타쿠를 위한 오타쿠에 의한 소설이라, 평가는 극과 극으로 갈리는 편. 사실 발매된 것도 전격소설대상 수상작이라 유명세를 업고 출판한 것이다.[3] 이야기를 짜는 솜씨는 나쁜 편이 아닌데, 그 기반이 되는 영능력이나 종교 관련은 왠지 엄청 대충 가져다 쓰는 느낌이다. 나름 자료조사는 하는 편인 것 같은데, 해석과 적용 쪽은 그다지...
하지만 놀랍게도 작가의 전공이 신학이었으며, 이것이 의외의 방향에서 충실하게 반영되고 있다는 평이 있다. 이에 따르면 아브델의 말은 그냥 로리콘으로만 볼 게 아니라 신학에 맞춰서 보자면 논리적으로 말이 되기는 한다고 한다. 좀 이상한 건 사실이지만(...).
5. 둘러보기
[1] 아브델이 루시퍼의 권유를 거절한 것은 '최고의 미소녀인 신을 버리고 땀내나는 사내자식의 밑에 들어가는 것이 싫었기 때문이다.'[2] 하지만 의사면허를 따고서도 비전공자인 카모에게 의지하고 있다.[3] NT노벨 초창기에는 이렇게 무슨무슨 소설 대상 수상작품이라면서 많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