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제(블레이드 앤 소울)
블레이드 앤 소울에 등장하는 가상의 행사로, 선계의 문을 열어 하늘로부터 '천인'으로 간택받기 위한 의식이다. 천인으로 간택받는 것은 곧 황제로서의 권위를 인정받는 것은 물론, 신으로서 만민의 존경을 받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정상적이라면 시행될 일이 없다. 시행한다는 것은 곧 대륙을 지배하는 운국 황실에 대한 반역이자 역모이기 때문이다. 운국은 이 천명제 덕분에 선계에 인정 받은 가문이라는 우월한 정통성을 바탕으로 풍제국에 비해서 정통성 하나로 우세를 점할 수 있었다.
풍제국의 황제 군마염은 황족의 혈통이 아닌 운국의 장군 출신으로 반란을 일으켜 국가를 세우고 즉위한 인물이기 때문에 백성의 존경을 받지 못한다는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고, 때문에 풍제국 태사 '묵화선생'[1] 의 민심을 얻기 위해서는 천인으로 간택받아야한다는 꼬임에 넘어가 천명제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 때문에 세금을 늘리고 백성을 착취하여 오히려 황실에 대한 민심이 망했어요. 영린촌에서는 독립운동까지 일어났다.
천명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실 풍제국이 건국되기 10년 전, 작중 시점에서 30년 전 수월평원의 고도시에서 한번 시행된 적이 있었다.
운국의 황족이었던 '섭광'은 막내인 '섭환'이 황제로 즉위하고 자신은 고도시의 제후로 밀려나자 이에 열폭, 권위에 집착하다가 천명제를 감행하였는데...
사실 천명제에는 또 다른 이면이 존재하는데 바로 '''마황을 부를 수 있는 의식'''이다. 자격없는 자가 이것을 행하면 선계의 문이 아닌 '''마계의 문'''을 열어버린다.
'하늘의 검은 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모호한데, 진서연이 대사막에서 마영강군을 몰살할 때 하늘에서 뭔가 쏟아진 것이나 검은 꽃이 묵화를 나타낸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묵화를 사용하는 진서연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고 아닌면 일식을 말하는걸수도 있다. 일식이 일어날때 태양이 어둠에 잠기는 것처럼 보이니 이를 하늘의 검은꽃이라고 말하는것일수도 있다. 또 귀천검이 어둠의 손에 들어가야 하는데 30년 전에는 천하사절인 검선 비월이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불만족, 현재는 진서연이 손에 넣었기 때문에 조건을 만족했다. 마지막으로 '어둠의 그릇'은 마황을 받아들일 강인한 몸.[3] 진서연은 묵화에 당하고도 살아남은 주인공인 막내를 그릇으로 지목하여 주시하였었고 몇몇 영수들도 막내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3막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막내가 묵화의 상처를 이겨내지 못하자 결국 그릇 후보 탈락상태.[4]
4막에서도 천명제의 준비를 착착 진행되고 결국 최종장에서 어둠의 손아귀에 있는 귀천검, 천인의 피, 마황의 그릇이 모임으로서 완벽한 어둠의 천명제가 시작된다. 태양이 일식으로 사라지고 그와 함께 태양이 있던 곳에 마계의 문이 열리면서 탁기와 함께 마족들이 흘러나오며 마황의 강림이 시작된다. 그리고 소연화라는 또 다른 그릇으로 마황이 강림할 뻔했으나, 진서연을 용서한 막내가 귀천검과 홍문신공의 오의를 사용해서 마계의 문을 닫고 마황을 다시 봉인한다.
4막이 리부트 된 이후에는 천명제가 시행 된 후 하늘에서 마족들이 내려와 강류시의 시민들과 제국군을 학살하는 인외마경을 보여준다.
참고로 천명제는 이제까지 확인된 것중 총 4번(작중 실행됐다고 언급되는것까지 하면 5번) 실시되었는데 시기상 섭환이 두 번째로 운국 건원성도에서 한 번, 네 번째로 귀도시에서 섭광이 한 번, 시기상 마지막으로 최근 풍국에서 진서연이 한 번. 그리고 시기상 세 번째로 서쪽이라고 할 수 있는 '서락'에서 한번 실시되었다는 떡밥이 등장한다. 맨 처음의 천명제는 당연히 운국 건국 당시의 것.
7막 말미에서 운국은 천명제와 별개로 선계의 문을 연다는 '''제천 의식'''을 거행해 왔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섭환의 천명제 이후 선계에서 내려왔다는 여성을 맞이한 운국 황실은 선계로 통하는 문을 연다는 명목으로 매년마다 제천 의식을 거행했고 이 여성은 결국 태후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그러나 선계로 가는 문을 넘어간 사람들이 두번 다시 현계에 돌아오지 못했고 운국에서는 선계로 가는 문이 아닌 명계로 가는 문이라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운국 대장군이었던 철무괴는 제천 의식 중단을 요구하며 봉기했고 결국 제천 의식은 폐지 됐다.
제천의식이 천명제를 거행하기 위한 '''예행 연습''' 아니냐는 떡밥도 생겼다.[5]
사실 이 '천명제'라는 것도 생각해보면 좀 의문스러운 점이 있다. 잘 생각해보면 '''하늘에 천인으로 간택받기 위해 천인의 피를 바친다'''는 이상한 구조다.(...)
리부트 이후 저널에서 천명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왔는데, 원래의 올바른 의식은 월식의 시기에 천인이 귀천검으로 선계의 주술로 문을 열어 천명을 받는것이다. 그러나 운국 이후 한번 천명을 받은 황족은 피로 이어진 세습만 있을 뿐이었기에 운국이 건립한 이후 천 년동안 천명제는 지내지지 않았고 작중에서도 최근에서야, 파편화된 사료 속에서 천명제의 문헌만 참고하여 천명제를 복원해냈으나, 위에 나와있듯이 오히려 천인을 제물로 바치는 것이라 되어있는 잘못된 재구성이었고, 이를 더욱 왜곡해 일식의 시기에 마황의 대리인이 천인을 제물삼아 마계의 주술을 통해 귀천검으로 문을 여는 마계의 문을 여는 의식으로 변질되었다.
풍제국의 황제 군마염은 황족의 혈통이 아닌 운국의 장군 출신으로 반란을 일으켜 국가를 세우고 즉위한 인물이기 때문에 백성의 존경을 받지 못한다는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고, 때문에 풍제국 태사 '묵화선생'[1] 의 민심을 얻기 위해서는 천인으로 간택받아야한다는 꼬임에 넘어가 천명제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 때문에 세금을 늘리고 백성을 착취하여 오히려 황실에 대한 민심이 망했어요. 영린촌에서는 독립운동까지 일어났다.
천명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천인의 피를 뿌리는 것은 황족의 피를 의미한다. 진서연이 운국 황족의 혈통으로 추정되는 여자를 꼬드겨 데려간 이유가 이것으로 보인다. 모든 용맥의 중심지에 있는 대용맥에 천인의 피를 보내기 위해 세운것이 '영석기둥'. 이 영석기둥을 건설하기 위해 제국군은 영린촌의 영석광산을 점거하고 영린족을 아이, 어른을 가리지 않고 영석 채굴작업에 투입하고 있다.대용맥에 천인의 피를 뿌리면 황룡이 깨어나 하늘로 승천하리라. 천명을 받을 자가 하늘의 간택을 받게 되면 선계의 문이 열리고 백룡을 맞이할 것이다.
사실 풍제국이 건국되기 10년 전, 작중 시점에서 30년 전 수월평원의 고도시에서 한번 시행된 적이 있었다.
운국의 황족이었던 '섭광'은 막내인 '섭환'이 황제로 즉위하고 자신은 고도시의 제후로 밀려나자 이에 열폭, 권위에 집착하다가 천명제를 감행하였는데...
사실 천명제에는 또 다른 이면이 존재하는데 바로 '''마황을 부를 수 있는 의식'''이다. 자격없는 자가 이것을 행하면 선계의 문이 아닌 '''마계의 문'''을 열어버린다.
섭광은 기녀 '''유란'''의 꼬임에 넘어가, 지금의 군마염처럼 백성을 착취하고 피를 얻기 위해 동생인 '섭설 공주'를 희생시키며 이것을 거행하였는데, 당연히 열등감에 시달리는 찌질한 섭광이 천인으로 간택 받을 수 있을 리가 없었다. 그 결과 마계의 문이 열려 고도시에 마물과 탁기가 쏟아졌다. 운국 좌장군 도융의 헌신적인 노력과 천하사절의 활약으로 탁기가 세상에 퍼져 나가는 것은 막았지만 고도시는 헬게이트가 되어 멸망, 이후 귀도시라 불리게 된다.[2] 하지만 그 난리가 일어났음에도 마황이 강림하는 사태를 면한 이유는 나머지 조건을 만족하지 않았기 때문....하지만 어둠의 간택을 받게 되면 마계의 문이 열리고 흑룡을 맞이할 것이다. 경고하노니 하늘에 검은 꽃이 필 때 천명제를 지내지 말지어다. 경고하노니 귀천검이 어둠의 손에 떨어지고, 어둠을 담을 그릇이 있을 때 천명제를 지내지 말지어다. 만약 그때 천명제를 지낸다면 세상은 흑룡으로 검게 물들고 인간은 다시 어둠의 왕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하늘의 검은 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모호한데, 진서연이 대사막에서 마영강군을 몰살할 때 하늘에서 뭔가 쏟아진 것이나 검은 꽃이 묵화를 나타낸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묵화를 사용하는 진서연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고 아닌면 일식을 말하는걸수도 있다. 일식이 일어날때 태양이 어둠에 잠기는 것처럼 보이니 이를 하늘의 검은꽃이라고 말하는것일수도 있다. 또 귀천검이 어둠의 손에 들어가야 하는데 30년 전에는 천하사절인 검선 비월이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불만족, 현재는 진서연이 손에 넣었기 때문에 조건을 만족했다. 마지막으로 '어둠의 그릇'은 마황을 받아들일 강인한 몸.[3] 진서연은 묵화에 당하고도 살아남은 주인공인 막내를 그릇으로 지목하여 주시하였었고 몇몇 영수들도 막내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3막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막내가 묵화의 상처를 이겨내지 못하자 결국 그릇 후보 탈락상태.[4]
4막에서도 천명제의 준비를 착착 진행되고 결국 최종장에서 어둠의 손아귀에 있는 귀천검, 천인의 피, 마황의 그릇이 모임으로서 완벽한 어둠의 천명제가 시작된다. 태양이 일식으로 사라지고 그와 함께 태양이 있던 곳에 마계의 문이 열리면서 탁기와 함께 마족들이 흘러나오며 마황의 강림이 시작된다. 그리고 소연화라는 또 다른 그릇으로 마황이 강림할 뻔했으나, 진서연을 용서한 막내가 귀천검과 홍문신공의 오의를 사용해서 마계의 문을 닫고 마황을 다시 봉인한다.
4막이 리부트 된 이후에는 천명제가 시행 된 후 하늘에서 마족들이 내려와 강류시의 시민들과 제국군을 학살하는 인외마경을 보여준다.
참고로 천명제는 이제까지 확인된 것중 총 4번(작중 실행됐다고 언급되는것까지 하면 5번) 실시되었는데 시기상 섭환이 두 번째로 운국 건원성도에서 한 번, 네 번째로 귀도시에서 섭광이 한 번, 시기상 마지막으로 최근 풍국에서 진서연이 한 번. 그리고 시기상 세 번째로 서쪽이라고 할 수 있는 '서락'에서 한번 실시되었다는 떡밥이 등장한다. 맨 처음의 천명제는 당연히 운국 건국 당시의 것.
7막 말미에서 운국은 천명제와 별개로 선계의 문을 연다는 '''제천 의식'''을 거행해 왔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섭환의 천명제 이후 선계에서 내려왔다는 여성을 맞이한 운국 황실은 선계로 통하는 문을 연다는 명목으로 매년마다 제천 의식을 거행했고 이 여성은 결국 태후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그러나 선계로 가는 문을 넘어간 사람들이 두번 다시 현계에 돌아오지 못했고 운국에서는 선계로 가는 문이 아닌 명계로 가는 문이라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운국 대장군이었던 철무괴는 제천 의식 중단을 요구하며 봉기했고 결국 제천 의식은 폐지 됐다.
제천의식이 천명제를 거행하기 위한 '''예행 연습''' 아니냐는 떡밥도 생겼다.[5]
사실 이 '천명제'라는 것도 생각해보면 좀 의문스러운 점이 있다. 잘 생각해보면 '''하늘에 천인으로 간택받기 위해 천인의 피를 바친다'''는 이상한 구조다.(...)
리부트 이후 저널에서 천명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왔는데, 원래의 올바른 의식은 월식의 시기에 천인이 귀천검으로 선계의 주술로 문을 열어 천명을 받는것이다. 그러나 운국 이후 한번 천명을 받은 황족은 피로 이어진 세습만 있을 뿐이었기에 운국이 건립한 이후 천 년동안 천명제는 지내지지 않았고 작중에서도 최근에서야, 파편화된 사료 속에서 천명제의 문헌만 참고하여 천명제를 복원해냈으나, 위에 나와있듯이 오히려 천인을 제물로 바치는 것이라 되어있는 잘못된 재구성이었고, 이를 더욱 왜곡해 일식의 시기에 마황의 대리인이 천인을 제물삼아 마계의 주술을 통해 귀천검으로 문을 여는 마계의 문을 여는 의식으로 변질되었다.
[1] 묵화라는 칭호와 여자라는 증언에서 쉽게 정체가 진서연임을 유추할 수 있다.[2] 여기서 탁기에 오염된 진서연이 비월의 제자가 되었고 이 사건을 계기로 수월평원에서 일어난 폭동을 군마염이 제압한 공로로 대장군으로 승진, 반란을 일으킬 세력을 손에 넣었다. '''모든 스토리의 시발점이 된 사건'''이라 볼 수 있다.[3] 빙의 같은 걸로 보인다. 다만 단순히 '강인한 몸'이라면 막내 말고도 많을텐데 막내만 해당되는 것을 보면 단순히 강인한 육체를 넘어서 재능이나 다른 뭔가가 있을수도 있다.[4] 막내가 약한 것은 아니다. 자세한 것은 막내(블레이드 앤 소울) 문서를 참조. 진서연과 유란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다른 영수나 익산운은 그릇임을 확신하는 것이 복선일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그릇이 맞았다.'''[5] 섭환의 천명제 이후 두 형제가 열폭해서 천명제를 열어버렸으니...마계의 문을 여는 의식으로 변형하는 연습이었을지도 모른다. 애당초 악태후의 정체도 인간이 아닌것으로 추정되는지라 섭환 역시 올바르게 천명제를 연것인것 조차 의문인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