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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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평원'''
'''입장 조건'''
에픽 퀘스트 3막 1장
'''권장 레벨'''
37 ~ 45레벨
1. 개요
2. 영린촌
2.1. 영석광산
2.2. 영린굴
3. 늑대구릉
3.1. 해나무 마을
3.2. 항아리단 술도가
3.2.1. 휘비나
3.3. 그늘진 채석장
3.4. 사냥꾼 쉼터
3.5. 제국군 집결지
3.6. 맹수굴
3.7. 앙시족 천막
3.8. 구릉객점
3.8.1. 푸후
3.8.2. 흑신시
3.9. 앙시족 호수
3.10. 앙시족 본거지
3.10.1. 강철바위
3.11. 원숭이숲
4. 돼지농장
4.1. 풍차 방앗간
4.2. 개울가 주막
4.3. 돼지 방목장
4.4. 농작물 관리소
4.5. 제국군 수송대
4.6. 풍저회 조합
4.8. 풍저회 경작지
4.8.1. 바다괴물 호동룡
4.9. 격물 연구소
4.10. 해안객점
4.11. 거북해안
4.12. 석괴굴
4.12.1. 영석 대왕석괴
5. 반달호수
5.1. 대어방 경계초소
5.3. 대어방 물품창고
5.4. 수와족 부락
5.5. 수와궁
5.5.1. 수와족 대장군 골락
5.6. 수와족 피난처
5.7. 대어방 총타
5.8. 강태공의 낚시터
5.9. 수와족 폐허
5.10. 피의 봉우리
5.11. 악교족 주둔지
5.11.1. 묵점왕
5.12. 전사의 결투장
5.13. 악교관문 서쪽
6. 귀도시
6.1. 악교관문 동쪽
6.2. 악교노장 야영지
6.3. 태상문 초소
6.4. 지하창고
6.4.1. 두억
6.5. 귀문관
6.6. 적교단 숙영지
6.8. 비명의 피난처
6.9. 강시무덤
6.9.1. 왕악령
6.9.2. 만령강시
7. 안개숲
7.1. 고목숲 은신처
7.2. 경천맹 동쪽기지
7.2.1. 귀살문
7.3. 감시망루
7.3.1. 홍련
7.4. 경천맹 본거지
7.5. 안개숲 집결지
7.6. 용병대 주둔지
7.6.1. 야만적
7.8. 제국군 법기부대
7.9. 제국군 병참기지
8. 충각단 동해함대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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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사막의 메인 퀘스트를 모두 수행하면 감마등이 도굴암시장에서 기다리고 있다. 그와 대화한 후 용맥을 타고 넘어갈 수 있는 지역이다. 동쪽 대륙에 위치한 지역이며 제룡림과 대사막과는 다르게 풍제국의 영토에 바다를 건너 있기 때문에 제룡림에서 대사막으로 건너가는것처럼 걸어서 갈 수 없다. 다만 4막 백청산맥은 여전히 풍제국의 영토이기 때문에 걸어서 넘어갈 수 있다.
다시 운국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축지하는 방법 뿐이다. [1]

상용화 이후 바로 공개하지 않고 2주 간의 기간을 기다린 다음 7월 13일 공개한 지역이다. 3차 CBT때 즐길 수 있었던 지역을 어째서 상용화 직후 풀지 않고 잠가뒀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명목상으론 3차 CBT에서 나온 의견의 피드백 수정을 위해서 2주 늦췄다는데 클로즈 배타 유저들의 감상으론 어인족 소굴을 제외하면 별로 달라진게 없는 모양.
수월평원의 경험치 테이블때문에 많은 비난이 있었지만 몇번의 패치이후, 평범하게 서너시간 플레이하면서 보이는 일퀘를 다 해주면 만랩 근처에서 메인퀘가 끝난다. 플탐이 짧거나 일퀘에 치중해서하면 안개숲 갈쯤에 만랩이 달성되기도 한다. 요즘은 약빨고 몰이로 폭랩하는걸로 금방찍어대서 경험치 테이블 논란이 좀 퇴색해버리긴했다.
수월평원이 오픈된 후에도 줄곧 입장불가 상태로 존재감을 드러내던 핏빛 상어항은 결국 두달 후 공개됐다.
8월 1일 4대 인던의 시간제한을 없앰으로써 난이도를 낮출 계획이라고 한다.
9월 7일, 12일에 업데이트 될 핏빛 상어항의 티저 영상과 던전 정보가 일부 공개되었다. 마침내 9월 12일 드디어 핏빛 상어항이 공개되었으나, 공개 후 하루도 안 되어 건곤일척 서버에서 최초 클리어 소식을 전해왔다.
10월 17일 7WAVES 첫 번째 업데이트로 폭풍의 바다뱀 보급기지가 추가되었다. 11월 21일 패치로 일일 퀘스트의 동선이 긴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게시판과 일일 퀘스트 원격완료 개념을 도입했다. 이 지역에서 얻을 수 있는 의상 목록은 블레이드 앤 소울/수월평원 의상 문서 참고.
수월평원의 스토리는 한 단어로 요약이 가능하다. 바로 '배신'이다. 겉보기에는 폭압 정치를 행하는 풍제국에 대항하기 위해 여러 집단의 동맹을 성사시키려고 동분서주하는 스토리라서, 다시 1막처럼 의와 협을 위해 싸우는구나 하고 생각하기 쉽지만 현실은 다르다. 어디를 가던지 배신과 모략, 그리고 더러운 암투가 판을 치고 있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바로 통수평원.
블레이드 앤 소울 스토리의 가장 큰 분기점이라고 할 수 있다. 아니, 전환점이라고 해야 더 옳은 말일듯.
1막엔 선, 2막엔 선과 악이었다면, 3막은 정말 소수의 선과 다수의 악에서 결국 악이 승리해버린 상황이다. 3막의 구성을 1막의 안티테제 격으로 해석하는 의견도 있다.
스토리의 시작과 끝이 동일한 지역에서 일어난다는 점, 주인공보다 강한 조력자가 적극 도와준다는 점, 그리고 명백한 적대 세력이 있다는 점 등이 닮은꼴이지만 1막과는 대비되는 모습이 부각되기 때문이다. [2] 또한 여기서 생기는 큰 갈등이 소통의 부재로 인해 생긴 것이라는 것도 특징이다.
경천맹주 역시 자신의 출신에 대해 숨기지만 않았어도 부맹주와의 갈등이 줄었을 것이고 영린족 소년 일심의 막장 행보 역시 촌장이 그의 출생의 비밀을 애써 숨기려 했기에 일이 더 커졌다.
특히 이 두 사실은 애써 숨긴게 무색하게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그나마 3막 중반의 돼지 농장에서는 귀농하는 강호인 컨셉으로 농사일을 돕는 퀘스트가 쏟아지면서 일시적인 평화로움을 느낄 수가 있다. 덧붙여 돼지 농장의 단체 풍저회 회주가 납치당하는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에 농장도 완전히 평화로운 곳은 아니며, 풍저회 안에서는 간부들 사이의 모략이 판을 치고 있다.

2. 영린촌


주인공이 3막에서 가장 먼저 도착하는 지역. 퀘스트의 진행상 처음에는 풍제국군의 침략을 받은 16년전의 영린촌을 경험한 뒤 그 뒤에 용맥을 타고 다시 현재의 영린촌에 올 수 있다.
3막에서 시작되는 풍제국과 경천맹의 싸움, 풍제국의 억압에서 벗어나기 위해 싸우는 수월평원의 사람들, 인간에 대한 믿음이 모두 사라진 이종족들의 모습들이 천천히 드러나는 지역.
팔부기재의 고문관(...) 감마등이 보내주기전부터 용맥이 불안정하다고 누누이 말하며, 그 불안정한 용맥을 타다가 뭔가 잘못된 듯한 시네마틱 영상을 다 보고나면 16년 전의 영린촌으로 떨어지게 된다.
잠시 시점을 바꾸어, 대사막 어딘가를 한가로이 걸어다니고 있는 소연화에게 길동이 다가가 걱정했다는 듯이 호들갑을 떤다. 앞에 일어날 상황을 전혀 예측하지 못한 소연화는 그저 오랜만에 만난 길동이 반가워 자신이 무신의 후예였다니 무신의 비보를 받았다니 하는 소리를 농담조로 얘기한다. 그 얘기를 들은 길동이 미친듯이 웃어대더니 갑자기 몸에서 이상한 기운이 흘러나오기 시작하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소연화는 도망갈 틈도 없이 드디어 본 모습을 드러낸 길동에게 목이 졸려 기절한다.
밝혀진 길동의 정체는 사실 '''무신'''. 정체를 드러낸 무신의 뒤에 유란이 나타나고, 이 둘이 진서연홍문파 막내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몇 가지 암시가 된다.
시네마틱 영상 종료 후 시작부터 진서연을 만나기 전까지 분주하게 움직이게 된다. 제국군들에게 쫓기는 효준, 청풍 등의 영린촌 주민들을 하나하나씩 구하며 영린촌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들에게서 익산운의 행방을 묻던 중 촌장과 익산운, 그리고 구은지라는 아주머니 사이에 있었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얘기를 들은 직후 불에 타고 있는 촌장의 집에 가 불을 끄고 구은지를 구하면 구은지는 막내에게 일심을 맡기고 울먹이며 망설이는 일심을 다그치며 이내 숨을 거둔다.
어린 일심을 구하고 마을 사람들이 모인 곳으로 가면 미리 와 있던 사람들 중 주술사 원웅재라는 자가 촌장을 겁쟁이라 매도하며, 영린봉의 용맥을 이용하여 탈출을 감행하기 위해 사람들을 선동한다.
원웅재의 부탁대로 제국군들과 싸우고 있는 사람들을 도운 뒤 그들에게 탈출계획을 알리고 이들과 함께 영린봉 용맥에 도착하게 되면 원웅재가 향로를 조작할 것을 막내에게 부탁하는데, 향로를 조작하려는 찰나, 갑자기 난데없이 묵화의 상처가 발동된다. '''그분'''이 오신 것이다!
주변의 영린촌 주민들을 모두 죽이고 "쥐새끼 한 마리가 남아있군."이라는 대사를 내뱉으며 사뿐사뿐 막내에게 다가온 진서연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그야 당연히 만난 적도 없는 사람이 묵화의 상처에 걸려있었기 때문.
진서연은 후에 만날 것을 기대하며 그 자리에서 사라지고 막내는 그제서야 묵화의 상처에서 풀려난다. 향로를 다시 조작하면 드디어 다시 현재의 영린촌으로 돌아오게 된다.
일심이 제국군 병사들에게 쫓기는 시네마틱 영상을 보고나서 촌장과 다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3막에선 시작부터 막내의 묵화가 터지고 진서연이 오기 직전에 5분짜리 초장기간 묵화가 터지고 촌장과 대화할땐 상태가 안좋아서 휘청이기까지 한다.
최종장에서 다시 방문하게 되며 충격적인 배신과 전개가 이어지며 제3막이 끝이 나게 된다.

2.1. 영석광산


풍제국이 16년전에 영린촌을 점거한 가장 큰 이유인 장소로 막대한 양의 영석을 채굴하고 있으며, 영석을 채굴하는 사람들은 영린촌에서 강제로 끌려온 주민들이다.
영석광산에 억류된 촌장과 주민들을 구하기 위해 일심과 함께 쳐들어가 노역 중인 주민들을 구하며 이동하게 된다. 제국군의 무기를 탈취하여 주민들에게 쥐어주면 함께 싸우며 이동한다. 빼았겼다가 다시 탈취한 기공패를 들고 줄줄이 앞으로 나아가는 영린촌 주민들을 따라 촌장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퀘스트 수행 도중에 반 제국군 단체이자 영린촌 독립운동 비밀결사인 월광회의 행동대장 형원이라는 사람을 구하게 되는데, 이 사람이 바로 '''최초의 통수'''. 처음 구출 당시 말을 더듬을 때부터 뭔가 심상치 않음을 깨닫게 되는데.. 참고로 이 통수 때문에 억울하게 죽은 NPC도 있다. 월광회 신입회원 '팽이'는 제국군의 무기를 훔쳐 그걸로 광산에서 노역중인 어머니를 구하려고 하는데, 다른 월광회 일원이 어머니가 끌려갔으니 제국에 협력할 수도 있을거라고 의심했고,[3] 이 때문에 영석공'거봉'이 제국군의 무기를 체구에 맞게 수선해주는 과정에서 일부러 날을 무디게 만들어 주고 막내를 붙여 감시하게끔 한다. 이 무딘 무기때문에 제국군과 싸울때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죽었고 그가 배신자가 아니라는걸 안 월광회 대원 청풍은 이렇게 서로를 의심해서야 독립이 될리가 없을거라며 멘붕한다.[4]
형원을 무찌르면 유태월이 부적을 쥐어주면서 일심과 함께 영린봉으로 갈 것을 지시한다. 일심을 도와 제국군을 처치하면서 절맥대못의 쇠사슬에 부적을 붙이면 용맥이 열리고 이 용맥을 통해 해나무 마을의 환귀 익산운의 집 안으로 이동하게 된다.

2.2. 영린굴


동굴석괴를 제압하여 부적을 붙여서 꽃을 피우게 하는 에픽퀘스트가 있다.
퀘스트를 받은 상태에서 동굴 안의 석괴를 몇 대 때려주면 어눌한 목소리로 막내에게 누구냐고 묻는다. 이때 부적을 붙이면 어떤 석괴는 약효를 제대로 받아 막내를 친구라 인식하고 부탁대로 꽃을 피워준다. 반대로 부적의 약빨이 받지 않으면 마저 공격하여 처치해야한다.

3. 늑대구릉


이종족 중 하나인 앙시족이 살고 있는 지역. 이곳에 백청산맥과의 통로가 존재한다.

3.1. 해나무 마을


다른 세력들과의 동맹을 위해 일심과 함께 영린봉의 용맥을 타면 해나무 마을에 위치한 환귀 익산운의 집으로 떨어지게 된다.
일심은 익산운을 보자마자 마을의 원수라 비난하며 얘기를 나누기도 전에 자리를 뜬다. 일심은 익산운 때문에 16년 전의 그 일이 일어났고 그 때문에 어머니도 돌아가셨다고 여기고 있었기 때문. 먼저 간 익산운과 대화를 마치면 신혜를 위한 약으로 쓸 재료를 몇가지 부탁받게 된다.
영린촌에서의 에픽퀘스트, 3막 3장 '동맹을 위한 탈출'을 마치면 올 수 있는 곳으로 드디어 본격적으로 수월평원에서의 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는 곳이다.
마을의 구조가 토문객잔처럼 2층 구조로 되어 있다. 규모가 생각보다 크고, 구조가 조금 복잡하기 때문에 처음 왔다면 지도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영웅패를 아이템으로 교환해주는 영웅후원자가 있는 마을이기도 한데, 마을 안에 수월소영웅 후원자만 있는게 아니라, 수월대영웅 후원자도 같이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물품 교환을 위해 다시 돌아오게 된다. 본래 마을 1층의 철무방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었으나 찾기 힘들다는 의견이 많았는지 밖으로 옮겨졌다.
9월 12일 핏빛 상어항 관련 교환 아이템이 추가되면서 이곳에 교환상인들이 배치되었다.
여담으로 과거에는 영린촌의 일부였다고 한다. 감마등의 점괘가 살짝 빗나간 건 이 때문.

3.2. 항아리단 술도가


항아리단 밀주파 왕초 휘비나가 등장하는 4인 상급 던전. 또한 이곳에서 에픽 퀘스트를 위해서 한 번쯤은 다들 들려보는 곳이다. 여담으로 이곳은 해나무 마을에서 멀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또 가깝지도 않은 애매한 곳에 위치해 있다. 던전 안으로 꽤 깊숙이 가야만 휘비나를 만나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축지가 생겼으면 한다.

3.2.1. 휘비나


휘비나는 기본적으로 대사막의 휘비적과 거의 동일한 패턴을 사용하지만 매우 귀찮고 짜증나는 독특한 패턴도 하나 가지고 있다.
휘비나의 체력이 일정량 이하로 떨어지면 그 일정 수치 마다 총 세 번에 걸쳐서 백구로 변신하여 세 군데에 생성된 6마리의 백구 무리에 숨어들어가는데 이를 정해진 시간 내에 찾아내지 못하면 체력을 모두 회복하게 된다(!)
세 군데 중 백구가 7마리가 있는 곳을 찾아 골라내거나, 숫자를 셀 것도 없이 자신을 찾지 못할거라고 중얼거리는 백구를 포착하여 골라내면 별 문제 없이 계속 진행할 수 있으나, 가끔 간혹 진짜 몰라서 혹은 정말 처음이어서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하여 대처하지 못하다가 만피가 차는 걸 지켜만 보게되는 사람들이 종종 보이기도 한다.
대사막의 사지석림의 항아리단 소굴에서 만났던 항아리 협객단의 개그 삼인방을 이곳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3.3. 그늘진 채석장


채집 관련 견본 몇 종류와 영석인 척 잠복해있다가 공격해오는 소라게 말고는 그다지 특징적이거나 뭔가 크게 의미 있는 점이 없다. 지역 진입 시 갑자기 그늘이 진다.

3.4. 사냥꾼 쉼터


늑대구릉은 초원이 넓게 드리워진 구릉지대 답게 동물들이 이곳저곳에 많이 서식해있다. 그중에는 매우 사납고 무시무시한 맹수들이 두려움의 대상으로 여겨지는 동시에 많은 사냥꾼들의 도전정신을 자극하고 있다. 때문에 해나무 마을에서부터 이곳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냥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신룡공상의 용국이라는 사람이 냇가에서 홍천어라는 물고기를 잡아 쌍둥이 포장마차의 상인 설희에게 전해주어 자신의 마음을 대신 전해달라 부탁한다. 막상 가져가 보면 홍천어는 독이 든 물고기라 함부로 먹을 수 없다며 아주 재수없다는 말까지 써가며 보낸 사람을 비난한다.

3.5. 제국군 집결지


부탁받은 약재를 갖고 다시 해나무 마을의 익산운을 찾으면 익산운이 신혜가 사라졌다며 난리를 떤다. 도무지 말귀를 도통 못 알아듣는 막내가 답답했던지 '그 스승의 그 제자'라는 뉘앙스의 발언으로 홍석근을 디스하는 동시에 즉석으로 점괘를 보고는 사냥꾼 쉼터의 봉두라는 경천맹원을 찾아가라 이른다.
처음 봉두를 찾아가 붉은 옷의 여인들이 처형당하는 장소를 알려달라 이르면 난데없이 나타나 홍화대원들의 행방을 묻는 막내를 보고 놀라 막내를 문책하려 들지만 이내 무모한 행동을 행하려 하는 막내를 막으려 하나... 막내가 누구던가...
제국군 집결지에 가면 성치 않은 몸으로 제국군들과 대항하고 있는 신혜를 다시 만나게 되고, 그녀를 도와 제국군 집결지의 처형 장소로 가면 이미 사살된 홍화대원들의 시체가 널려있는 자리에 이내 제국군들이 덥쳐온다. 역시나 봉두가 예상한 대로, 경천맹을 낚으려 한 제국군의 꼼수였던 것.
신혜를 끝까지 호위하면 이내 익산운이 도착하고, 이 일을 계기로 막내가 믿을 만한 사람이라고 여기게 된 신혜는 막내에게 '''경천패'''를 건네준다. 경천패는 경천맹원들에게 이를 단지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맹주의 말씀을 전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위력을 지닌 물건으로 앞으로 수월평원에서 펼쳐질 막내의 호구 여정의 중요한 트레이드 마크가 된다(...). 앞으로 경천맹원들에게 이 경천패를 보여주며 이들과 거사를 일으킬 준비를 주도해나간다지만, 온갖 위험한 일들을 도맡아 하고 경천맹원들이 시키는 대로 하는 쪽은 역시나 막내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일일퀘스트로는 사냥꾼 쉼터에 있는 사냥꾼 내전두가 이곳에 있는 책사 고투리를 처치해줄 것을 부탁한다.
퀘스트를 받고 고투리를 만나면 고투리는 자신만만한 목소리로 망령들을 불러 일으킨다. 그러나 점차 수세에 몰리기 시작하면 유란의 이름을 언급한다. 평범해 보이는 인간이 원한령을 부리는 모습을 봐도 유란에게서 뭔가 능력을 전수 받은 것 같다.
이 집결지를 통해 영린쪽으로 돌아갈 수 있다.

3.6. 맹수굴


봉두에게 경천패를 보여주면 이때부터 봉두의 태도가 확 달라진다. 신혜가 지시한대로 손성호를 만나겠다고 하면 봉두는 맹수굴에서 그를 만나볼 것을 지시한다.
손성호를 만나러 맹수굴에 들어가면 유란이 경천맹원들에게서 뭔가 정보를 빼내려다 실패하고 이내 그들을 사살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이 사실을 전해들은 봉두는 앙시족과의 1차 연락망이 끊겼으니 2차 연락망을 사용해야 할 것 같다며 갈색불곰의 가죽을 가지고 검은늑대 제단에 가볼 것을 지시한다.
이곳의 일반 퀘스트로는 관련 퀘스트를 받고 들어가면 두 마리의 맹수들을 상대하게 되는데 싸우는 도중 내전두의 부하 두 명이 도와준다. 상대하게 될 맹수들은 각각 제왕 암흑호랑이와 폭군 갈기불곰이라는 맹수들로 이들을 처치하여 가죽을 얻는 퀘스트이다. 욕심 없는 막내는 사심없이 기꺼이 내전두에게 가죽을 건네주고 내전두는 감동받는다.

3.7. 앙시족 천막


에픽 퀘스트 진행에 따라 지시한 대로 모닥불에 불을 붙여 신호를 보낸 뒤 이곳에 진입하면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하늬바람[5]을 처음으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협력에 대해 물으면 북서쪽에서[6] 제국군과 싸우고 있는 자신의 아버지 높새바람을 만나보라 한다. 제국군을 처치하며 높새바람을 찾았을 땐 이미 그는 사경을 해메고 있는 상황이었다. 높새바람은 하늬바람에게 유언 한 마디를 전해줄 것을 부탁한 후 이내 숨을 거두고 아버지의 유언을 전해들은 하늬바람은 눈물을 머금고 협력을 약속한다.
이 지역에서 길을 따라 죽 북쪽으로 올라가면 커다한 성문이 길을 막고 있는걸 볼 수 있는데 이게바로 4막의 무대인 백청산맥으로 갈 수 있는 통로다. 메인퀘스트를 끝낸뒤 여길 통해 넘어가게 된다.

3.8. 구릉객점


용국의 성의를 매몰차게 걷어찬 쌍둥이 포장마차의 상인 설희가 이곳에 있는 풍저회 수송대장 적갑수에게 벌꿀과 딸기를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언제 한 번 도움을 받은 적이 있었는지 칭찬을 자자하게 늘어놓는데, 아마도 적갑수에게 연정을 품은 듯하다. 적갑수에게 물건들을 건네주면 겸손히 받는데 여기까지만 놓고보면 그에 대해서 좋은 인상을 받게될 것이다.
그러던 중 난데없이 진달진이라는 사람이 앙시족 소년의 습격을 받아 죽게된다. 그의 동료인 저고리가 격노하며 진달진을 죽인 앙시족 소년을 추격할 것을 막내에게 부탁한다. 쫓아갔을 땐 이미 사라지고 난 후였으나 소년이 털어뜨린 보패 한 조각을 줍게 된다. 이것을 풍저회 수송대장 적갑수에게 건네주면 자신이 과거에 앙시족 여자와 썸씽이 있었음을 얘기해준다.
늑대구릉 북쪽 천막 근처에서 도망쳤던 앙시족 소년 늑대송곳니를 다시 만나게 된다. 막내는 소년에게 적갑수가 아버지임을 알리고 설득하여 만나볼 것을 권한다. 먼저 간 소년의 뒤를 쫓아 객점으로 다시 돌아오면 앙시족 소년은 이미 살해당한 후였다. 적갑수에게 이를 따지면 오히려 과거의 수치를 지울 수 있었다며 크게 기뻐한다.
그렇다. 그는 '''수월평원 두 번째 통수'''였던 것이다. 착한 막내가 기대했던 감동적인 부자상봉은 오히려 비극으로 끝을 맺고 말았다.
해당 퀘스트를 마치면 주변의 풍저회의 부하들이 적갑수의 잔인함에 치를 떠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나마 저고리가 늑대송곳니의 머리카락을 주며 앙시족 호수의 위령비에 올려 위령제를 지내줄 것을 부탁한다. 위령제를 지내면 늑대의 형상이 나타나 저멀리 사라져간다...
그리고 다시 돌아오면 적갑수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까 전까지만해도 기뻐하던 모습은 없어지고 연신 말도 안된다는 말을 반복하고 풍저회 대원들은 인과응보라고 말한다.[7][8]
다만 늑대송곳니도 풍저회의 사람들을 살해했으니 딱히 잘한건 없다. 불쌍하다고 위령제까지 올려주자고 하는 저고리가 대인배. 게다가 진달진의 복수를 의뢰받은 막내에 의해 앙시족 10명의 목이 따였다(...)
한편 구릉객점을 돌아다니다보면, 황보문찬이 쌍둥이 포장마차의 쌍둥이 자매에게 음흉한 마음을 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바로 앞에 용국도 서 있는데 속마음을 다 들리게 중얼거리고 있으니 원. 용국 역시 황보문찬의 시커먼 속내를 깨닫고 미리 대비해두려 한다.
구릉객점 북쪽 방향에 위치한 쌍둥이 포장마차의 자매의 이름은 설희와 금희. 이 중 설희가 컬트적인 인기를 끄는 편인데[9], 전에 이미 만나봐서 알겠지만 독이 든 물고기를 선물했다며 용국에게 욕을 퍼붓고[10], 포장마차 앞에서 자신에게 "나랑 같이 살래, 죽을래?"라는 유명한 멘트를 날리는 그 본인을 패러디한 '''소간지'''에게 "죽을래!"로 회답하는 등 화끈하고도 앙칼진 여자다. 문제는 그녀가 연모하는 대상이 방금 위에서 다룬 적갑수라는 점. 안습.
더더욱 안습인 것은 구릉객점의 신룡공상이 이들에게 일종의 텃세나 횡포를 부린다는 점.[11] 적갑수가 이를 알고 비록 자신이 풍저회 수송대장이지만 이들에게 도움을 주었기에 설희가 그에게 연정을 품게 된 것.

3.8.1. 푸후



3.8.2. 흑신시


지도상의 북쪽에서 수월평원 첫번째 필드룰렛 보스인 흑신시를 만나볼 수 있으며 이곳에 배치된 룰렛으로 정수를 교환할 수 있다. 여느 필드 보스 몬스터들처럼 무기, 보패, 의상 등을 얻을 수 있다.무기와 보패는 염화대성 장비를 파밍하고 왔다면 잘 쓰이지 않는다. 무기의 경우 거의 마지막으로 사각 보석을 장착하게 될 무기이기도 하다.
8월 1일 흑신시의 무기는 정수를 통해서 얻는 무기 교환권으로 자신이 원하는 직업의 무기로 교환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3.9. 앙시족 호수


구릉객점의 풍저회 수송대원 강취산에게서 퀘스트를 받고 이곳에 있는 파수꾼을 처치하면 하얀조약돌이 등장한다. 일일퀘스트 특성상 죽여도 죽여도 다음날이면 멀쩡히 살아있다.
해나무 마을에서 만났던 여자 밝히는 남자, 즉 호색한 신구금에게 선녀의 옷을 전달해주게 된다. 여자 셋이 속옷만 입고 물장난을 치고 있는 곳의 위에 있는 바위에서 옷을 한 벌 훔치면 된다. 그런데 문제는 막내가 선녀옷인 줄 알고 건네준 옷이 앙시족 여자의 옷이었던 것.
나중에 해나무 마을의 그에게 다시 가보면 괄괄한 아내를 얻게 해준 대가로 그간 지 멋대로 형아우 사이라며 아우라고 불러대던 막내에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아내 자랑을 하며 일미문에서 주문한 음식을 가져와 달라고 부탁한다.
바람끼 있는 그가 여자를 차버리지 못하고 계속 데리고 살게된 이유는 앙시족 풍습상 여자의 옷을 훔치면 그 여자와 반드시 혼인을 해야하며, 만일 이를 어길 시 호랑이 밥으로 주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데리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고... 알다시피 NPC와 대화를 하다보면 속마음이 말풍선에 표시되는데, '나는 절대 아우를 원망하지 않아'라는 생각을 계속 되풀이 한다. [12]
임신 소식이 마을에 알려지면서 마을사람들이 앙시족과 이웃사촌이 되었다며 기뻐하는데 앙시족이 이렇게 맺어진 관계에 대해서는 우호를 표하기 때문인 듯. 아무튼 한 바람둥이의 희생으로 마을에는 평화가 찾아오게 되었다는 훈훈한 이야기.
그리고 신구금은 이 공적(?)으로 인하여 차기 촌장으로 추대받게 된다. 촌장으로서의 자질이 뛰어나서...라기보다는, 앙시족과의 회합 등이 있을 때에 마을의 대표자로서 나서기 좋은 위치에 있기 때문인 듯 하다. 여자를 밝힌 끝에 촌장이 되었으니, 인생은 역시 알 수 없는 것이라 하겠다.

3.10. 앙시족 본거지


변신의 귀재(?) 경천맹 첩보원 봉두[13]가 앙시족을 설득하기 위해 필요한 물품으로 검은 호랑이 가죽을 가져가 앙시족장 일어나를 만나보라 한다.
인간을 매우 달갑지 않게 여기는 앙시족의 정서상 본거지로 찾아들어온 인간 막내에게 부족장이 대뜸 달려드나 곧 족장이 이를 말리며 막내를 들여보내게 한다.
앙시족장 일어나는 앙시족의 예를 표할 줄 아는 사람에 대한 최대한의 예우로써 막내의 이야기'''만''' 들어준다. 결국 도저히 인간하고는 협력할 수는 없다는 뜻을 내비친다. 아주 딱 잘라 거절하는데, 이처럼 앙시족장이 단번에 요청을 거절한 이유는 '''경천맹주가 여자라는 이유 때문'''이었다. 동맹이고 뭐고 이제는 희망이 사라지려던 찰나, 이때 하늘이 도왔는지 '''신시가 깨어난다'''.
족장은 벌써 부정이 탔다며 투덜대고는 수습을 위해 냅다 달려나가고, 그 뒤를 쫓으면 도중에 익산운과 하늬바람을 만나 얘기를 나누게 된다. 앙시족들이 신시의 주의를 끄는 동안 신시가 소환하는 사념의 늑대들을 처치하여 얻는 구슬 세 개를 각각 동일한 색의 기둥에 각인시켜 봉인하면 신시를 진정시킬 수 있다.
앙시족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고 도와준 대가로 일어나에게서 동맹에 대해 '의논해 보겠다'는 대답을 듣게됨과 더불어 신시의 정기를 나눠받게 된다.
하지만 기껏 마음을 돌린 족장 일어나는 곧 신시에게 당한 부상이 도져서 금방 죽어버리고 검은늑대의 강철바위가 반란을 일으켜 본거지를 장악하여 이 지역은 던전으로 바뀐다.

3.10.1. 강철바위



3.11. 원숭이숲


낙원족들이 서식하는 지역. 늑대구릉에 속하긴 하지만 사실상 스토리는 귀도시 다음에 존재한다. 1시 방향에 낙원사원이 위치해 있다.

3.12. 낙원사원


45레벨 4대 인스턴스 던전 중 하나. 낙원대성이 보스로 등장한다.
문서 참조.

4. 돼지농장


소위 말하는 '홍문파 막내의 호구 전설'의 정점을 찍게되는, 문자 그대로 막내가 ''''순진한 강호인들을 부려먹는 얍삽한 농부들의 심부름 셔틀''''이 되는 농촌의 순박함과는 전혀 거리가 먼 시골 농장이다. 위에 이미 서술되어 있듯, 돼지 농장 단체 안에서도 회주의 자리를 노리는 간부들의 각종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곳이기도 하다.

4.1. 풍차 방앗간



4.2. 개울가 주막


불쌍하게도 혼자서 술을 마시고 있는 제국군의 술상을 엎어서 '''충각단과 제국군의 협력'''사실을 알아내는 퀘스트가 있다. 농장 동쪽은 제국군이, 서쪽은 충각단이 먹기로 합의봤다나.. 막내도 화내면 무서운 모양이다.

4.3. 돼지 방목장


놀부댁에게서 돼지에게 여물을 가득주고 그 배설물을 조사하여 보고하는 퀘스트가 있다.


4.4. 농작물 관리소


토지신과 오랜만에 조우하게 되는 곳. 망난자의 어머니 박점례를 도와 토지신께 소원을 빌면 줄곧 막내와 마주치곤 했던 희대의 방랑자 망난자를 어머니 옆으로 광속 배달을 하게된다. 망난자는 퀘스트를 꾸준히 한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기억할 법한 그 못난 놈[14]이다.
에픽 퀘스트 도중 농부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익영감을 만나게 된다.

4.5. 제국군 수송대


진달진의 동생인 진달래가 의뢰하는 제국군 수송대장을 처치하는 일일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이곳에 감금되어 있는, 실종되었던 풍저회 회주 형근을 구하면 홍돈족의 영수 홍노돈이 있는 곳까지 안내한다. 홍노돈은 모든 것을 이미 다 알고 있었다는 듯이 별다른 말은 생략하고 별다른 의심이나 시험도 없이 순순히 막내에게 정기를 내어주고 숨을 거둔다. 익산운은 홍노돈과 친분이 두터웠던지 그의 죽음을 슬퍼하며 막내를 먼저 보내고 혼자 잠시 남아있는다.
홍노돈이 막내에게 정기를 나눠주며 하는 말이 참으로 의미심장하고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복선이 된다.
홍노돈의 사망 전의 대화 내용들을 아래에 모두 옮겨 적는다.

"역시 자네가 맞군... '''이렇게 또 볼 줄이야'''. 과연 하늘이 내린 인연이로구만. 후후 '''지금의 자네는 아직 모를 테지'''.

으으으... 긴 말은 생략하고 어서 내 정기를 받게... 난 너무 지쳤네... 천 년 가까이 어둠과 싸웠지.

그릇인 자네에게 내 남은 내력을 모두 전하고 그만 물러날까 하네... 부디... 그릇을 채워... 마황을 막아주게..."


4.6. 풍저회 조합


또 맨손으로(...) 이번에는 거름을 던져서 돼지로 변신하여 정체를 숨긴 홍돈족을 찾아내어 처치하는 퀘스트가 있다.

원래는 그냥 지나가는 마을이었으나 신룡공상 NPC가 위치한 곳중 수월평원 영웅급 던전들과 가장 가까운 곳이기 때문인지 화폐교환 NPC들이 이곳으로 자리를 옮기고 전용 귀환부적까지 생기면서 수월평원의 중심지가 되었다.

4.7. 홍돈족 소굴


45레벨 4대 인스턴스 던전 중 하나. 홍돈이가 보스로 등장한다.
문서 참조.

4.8. 풍저회 경작지


김유정의 단편 '동백꽃'의 패러디를 볼 수 있는 곳. 여자아이의 이름이 원작 그대로 '''점순이'''라 쓰였다. 점순이는 흥부네 일곱째 아들 만복이를 좋아하나 만복이는 이를 모른다. 수줍은 점순이를 대신하여 막내가 만복이에게 점순이의 마음을 전하는 퀘스트가 연속하여 진행되는데, 역시 원작처럼 자꾸 오해가 쌓인다.

참고로 점순이 목소리가 매우 사랑스러운 데다가 어차피 서브퀘스트라 깨지 않아도 진행에는 관계가 없는 이유로 퀘스트 완료를 하지 않고 목소리만 듣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덤으로 옆에 있는 '보라'도 은근히 인기가 좋다.
여담으로, 점순이는 린족이고 만복이는 진족 남자아이로 추정된다. 그러니까 만복이는 시간이 흘러 장성할지 몰라도 점순이는 지금 그대로다! 지금 당장은 풋풋한 소년소녀의 러브코미디로 보이지만 성장한 후에 둘이 맺어진다고 하면 꽤나 언밸런스한 그림이 나오게 될 것이다.

4.8.1. 바다괴물 호동룡



4.9. 격물 연구소


영린족 유적지에서 생체 법기 실험을 하고 있는 격물학자 이동원을 처음으로 만나는 곳이다. 그가 만든 흙인형 일호와 이호에 내공을 주입하여 작동시킨 후 적들을 처치하며 이동하게 된다.
이곳의 남동쪽 해안가로 가면 작은 제단이 하나 있는데, 관련 일일퀘스트를 받고 근처를 배회하는 가출한 농장돼지를 잡아 제물로 바치면 방어무시 공격으로 악명 높은 바다괴물 호동룡이 등장한다.
어그로를 끄는 대상을 입으로 물고 집어서 자근자근 씹는(...) 일명 '집어삼키기'라는 기술을 사용하는데, 횡이동으로 저항이 가능하다. 일단 한 번 물리면 고놈의 큰 주둥이로 맛깔나게 능욕당하는 캐릭터의 모습을 보고만 있어야 한다.
입을 크게 벌리며 한쪽 발을 들어올리는 선 모션 타이밍에 맞춰 얼음꽃이나 민들레씨를 뿌려 보호하는 방법으로 대처가 가능하다. 후방이동으로도 피할 수 있지만 거리가 벌어지면 즉시 독 점액을 뱉어날리니 주의.

4.10. 해안객점


퀘스트 진행에 따라 처음 들어가보면 일심과 제국군 한 명이 함께 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일심에게 이를 물어보면 일심은 저 제국군이 자신을 위협하고 있다며 처치해달라 부탁한다. 그저 시키는대로 제국군을 처치하고 일심에게 물어보면 대답을 얼버무린다. 그러던 중 풍저회 어업 관리인 성우가 객점 안으로 들어오자 일심은 냅다 뛰쳐나간다.
석연치 않은 일심의 행동이 플레이어들에게 불길한 예감을 들게 한다. 더욱이 일심이 처치해달라고 부탁한 제국군은 변장한 경천맹원이었다.

4.11. 거북해안


무림맹과 혼천교의 격전지가 다시 등장한다. 바다를 끼고 싸우고 있어서 주민들이 어업을 하지 못하는 등, 상당히 피해를 주고 있지만[15] 어쨌건 이들이 충각단 퇴치를 겸하고 있기도 하다. 이곳부터는 세력계급 9급 이상만 세력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16] 사족으로 이곳에서 무신의 탑의 그림자를 볼 수 있다.
이전 지역에 비해 성도단과 수호단의 구역 내 분포 밀도가 굉장히 높아졌다. 여기서는 특히 기공사들이 위험한데, 빙하장[17]으로 발을 묶어두고 린치를 가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다수의 기공사에게 인식 당하면 암살자가 아닌 이상 벗어나기가 굉장히 힘들다.

수행할 수 있는 퀘스트는 두 가지로, 오색암도에 비교해 보았을 때 퀘스트 개수는 같지만 퀘스트 내용상으로 보면 오색암도에 비해 퀘스트 하나 당 클리어 조건이 많아졌다. 여러 퀘스트를 하나로 묶었다고 표현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세력별 퀘스트를 비교해보면 제목에서는 다소 차이가 나지만 내용 구성 자체는 동일하다.
'''무림맹/혼천교(이)여 궐기하라!'''는 거북해안 주변의 법기잔해 5개를 수집하고 충각단의 가오리와 가부리를 처치하는 퀘스트이며,
'''무림맹/혼천교에게 영광 있으라!'''는 상대 진영 네임드를 처치하고 상대 진영 막사에서 영석 3개를 훔쳐오는 퀘스트이다. 무림맹은 혼천교의 호성과 석은 중 한 명을, 혼천교는 무림맹의 석진과 종현 중 한 명을 처치하면 된다.
영석탈취는 피통이 많은 네임드와 호위무사들이 찰싹 달라붙어 사수하고 있기 때문에 혼자서 수행하기는 어렵다. 종종 혼자서 네임드와 싸우고 있으면 그 사이 다른 유저가 낼름 영석을 캐고 휑 가버리는 띠꺼운 경우도 생긴다. 2인 이상의 파티를 맺어 한 명이 어그로를 끄는 사이 다른 유저가 영석을 채취하는게 일반적이다. 여담으로 무림맹의 경우 혼천교 막사 위에 걸터앉아 밑에 있는 영석을 캐는 편법이 있었지만 패치로 영석의 위치가 바뀌어 버렸다.


4.12. 석괴굴



수월소 영웅패를 주는 일일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 곳이다. 악세사리와 보패가 나오지만 찾는 사람은 많이 없다.

4.12.1. 영석 대왕석괴



4.13. 무신의 탑


메인퀘스트를 전부 클리어하면 갈 수 있다. 오직 축지로만 가는게 가능하며, 여기서 무신삼원로와 재회한다.

5. 반달호수


자연경관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호수로 근처에 대어방 경계초소, 어인족 소굴, 대어방 물품창고, 수와족 부락, 수와궁, 수와족 피난처, 대어방 총타, 강태공의 낚시터, 수와족 폐허, 피의 봉우리, 악교족 주둔지, 전사의 결투장, 악교관문 서쪽이 보인다.

5.1. 대어방 경계초소



5.2. 어인족 소굴


문서 참조.

5.3. 대어방 물품창고


막내는 대어방 경계초소의 봉두와 오랜만에 만나게 된다. 그에게 사라진 경천맹주의 행방에 대해 물으면 맹주가 반달호수에 무사히 도착하였으며, 영린족 대표로 온 일심과 회합을 가지러 갔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음을 알린다. 그러나 시간이 꽤 오래 경과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후로 소식이 끊긴 탓에 불안을 느꼈던지 막내에게 어인족 소굴의 가비악을 처치하여 비밀서신을 가져와 줄 것을 부탁한다.
막내가 가져온 노현의 서신을 열어 읽어본 봉두는 깜짝 놀란다. 서신의 내용은 맹주가 제국군에게 붙잡혔으니 도와달라는 내용이었던 것. 봉두는 황급히 막내에게 자신은 대어방주에게 이 사실을 알릴테니 대어방 물품창고로 가볼 것을 부탁한다. 물품창고로 가면 노현을 만날 수 있다. 노현은 맹주와 일심이 잡혀갔으니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물품창고 안으로 깊숙히 들어가면 시네마틱 영상이 시작된다.
유란은 기껏 잡은 맹주가 진짜 맹주가 아님을 알고는 일처리를 제대로 못한 데에 대해 제국군들과 일심을 윽박지른다. 그러자 진서연이
"그러게 말이다. 누구처럼 일처리가 서투르구나. 무성은 애당초 기대하지 않았지만 '''네가 무신과 그 후예를 놓친 건 이해되지 않더구나'''."
라는 대사로 무성과 유란 두 사람을 디스하는 동시에 복선을 하나 깔게 된다.
일심은 자신이 익산운을 잡아 보겠다며 다시 기회를 달라며 진서연에게 간청한다. 유란은 일심을 꾸짖지만 진서연은
"'''너라면 충분히 익산운을 잡을 수 있지'''. 있고 말고."
라는 의미심장한 한 마디와 함께 일심을 데리고 함께 사라진다. 남은 제국군들을 처치하고 쓰러져 있는 맹주에게 경천패를 보여주며 말을 걸면 자신은 사실 진짜 맹주가 아닌 맹주의 그림자이며 이름은 가천이라고 고백한다. 가천은 맹주가 무사하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기뻐하며 막내에게 경천패를 받은 의미를 상기시키며 맹주를 지켜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이내 숨을 거둔다.
이 사실을 들은 봉두는 가천의 희생을 애도하면서 눈물을 머금고 거사를 성사시키기 위해 막내와 함께 수와족과 악교족과의 동맹을 추진하게 된다.

5.4. 수와족 부락



5.5. 수와궁


수월평원 대어방 총타 남서쪽에 있는 40레벨 파티 인던.
수와족의 배신자들이 모여살고 있다.
반란군의 수괴인 대장군 골락과 우장군 개구, 좌장군 락지 총 3마리의 네임드 몬스터가 있으며, 크기에 비해 몹밀도가 높은 곳.
던전 레벨이 40이니만큼 파티 인던으로 가면 그리 힘들지 않은 곳이지만, 2015년 4월말 기준으로 망할대로 망한 블소의 신규유입 수때문에 이런 곳까지 파티플레이를 하러 오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따라서 거의 혼자서 잡아야하지만, 앞서말한대로 몹밀도도 높고, 독중첩을 거는 몬스터가 많아 1인 돌파는 조금 힘들다.
참고로 수와대왕을 구하고 반란군 골락을 때려잡아달라고 부탁하는 수와족의 NPC 이름이 유와, 관와, 장와. 따로 언급된적은 없지만 삼국지의 유비, 관우, 장비 패러디인듯.

5.5.1. 수와족 대장군 골락



5.6. 수와족 피난처



5.7. 대어방 총타


봉두의 소개로 대어방의 수비대장 이상무에게 익산운의 행방을 물으면 강태공 낚시터에 있으니 항아리단에게서 고급 약주를 구해가라 한다. 시간이 있으면 한 번 대어방 축제 퀘스트도 완료하자. 다만 경험치와 보상은 기대하지 말자. 아니면 소매치기라도 잡자. 묘하게 기분이 좋아질 수도 있다.

5.8. 강태공의 낚시터


고급약주를 구하여 이곳에 있는 그를 찾으면 농부 변장에 이어서 이번엔 어부 변장을 하고 있는 그를 만날 수 있다. 익산운은 이번에는 홍노돈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친구인 수와대왕이 골락이 일으킨 반란으로 인해 위험에 처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5.9. 수와족 폐허


수월평원 두번째 필드룰렛 보스인 묵점왕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묵점왕의 정체에 대해서는 룰렛에 배치된 신룡공상 NPC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알 수 있는데, 메기鮎가 탁기에 의해 오염되어 변이된 것이라한다.
묵점왕은 수와족 폐허 남쪽의 호수에서 리젠되는 거북이 10마리를 잡으면 시간에 관계없이 계속 불러낼 수 있다. 거북이를 7, 8마리 정도 잡으면 호수 한 가운데에서 물기둥이 솟아오르기 시작하며, 2, 3마리를 마저 채우고 나서야 비로소 물 속에서 묵점왕이 등장하게 된다.
묵점왕의 난이도는 그다지 어렵지 않은 편. 가령 묵점왕의 시간차 공격패턴[18]은 타이밍만 잘 맞추면 두 번의 데미지 모두 기공사의 충격파만으로도 막을 수 있다![19] 그 외의 공격 패턴도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고 단지 광역 표효 정도만 무빙으로 잘 피하면 어지간히 못하지 않는 이상 죽을 일이 없다.
상술했듯 묵점왕은 특정한 소환 조건을 가지고 있는데, 이 때문에 대체로 누구는 열심히 잡고 누구는 보고만 있다가 보스가 등장하면 그때서야 움직이는(...) 상황이 연출된다. 꿈쩍도 않다가 보스가 나와야 움직이는 사람들 중에는 당연히 오토도 끼어있지만 물기둥 솟는 거만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아니 나올락말락만 하고 대체 언제 나와 ㅡㅡ"라며 중얼거리는 '그냥 사람'도 간혹 존재하여 열심히 뛰어다니시는 다른 유저분들의 혈압수치를 상승시키고 있다.
더군다나 이전에는 묵점왕이 다소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데미지를 입게되면 물 속으로 빨려들어가서 다시 나오지 않는 버그가 존재하여 사람들의 혈압수치를 높이는 주범이 되기도 했었다. 지금은 수정되어 별 문제 없이 진행되고 있는 듯.

5.10. 피의 봉우리


수와족 폐허 서쪽 호수에 서 있는 높은 봉우리. 수월소 영웅패를 주는 일일 퀘스트를 수행하는 장소. 혈교단 소환술사 5마리와 광전사를 처치하면 된다. 광전사는 봉우리의 정상에 있는데 적을 인식하면 소환술사를 소환하고 소환술사들은 적을 인식하면 각각 악교족전사 2마리씩 소환하고 원거리공격을 날려대기 때문에 어느새 린치를 당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5.11. 악교족 주둔지



5.11.1. 묵점왕



5.12. 전사의 결투장


3막 15장 최강의 전투종족과 관련된 장소이다. 악교족과의 동맹을 위해선 강함을 증명해야 하므로 이곳에서 악교족 힘의 장로 강한턱으로부터 시험을 받게 된다. 악교족 최고의 정예전사들인 적교단의 서열 3위 도끼발톱, 서열 2위 강철이빨, 그리고 서열 1위 붉은비늘 등을 모두 제압하고 나서 강함을 인정받게 되어 악교천왕의 알현을 허가받게 된다.

5.13. 악교관문 서쪽


귀도시의 악교관문 동쪽과 이어지는 곳이다. 퀘스트 진행에 따라 이곳을 지나 귀도시로 가는 도중 '로미오와 줄리엣'의 패러디인 '로미악과 줄리와'라는 퀘스트를 수행하게 된다.
로미악鰐은 악교족, 줄리와蛙는 수와족으로 두 사람(?)이 이루어지기 힘든 사랑 때문에 고민이 많다니 어쨌다니하는 얘기를 듣다가 줄리와에게서 로미악에게 편지를 전해줄 것을 부탁 받는데... 로미악이 '''통수친다.''' 로미악은 줄리와를 잡아먹기 위해 사랑을 미끼로 계략을 꾸민 것. 막내는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로미악을 단단히 훈계한 뒤 그를 놓아준다.

6. 귀도시


납량특집이나 전설의 고향에서나 나올 법한 음침한 분위기의 도시. 과거에는 번창한 도시였으나 탁기에 의해 멸망했다. 자세한 것은 천명제 문서를 참조. 배경색과 배경음 뿐만 아니라 간혹 보이는 깜놀 이벤트[20] 등이 어두침침한 도시의 분위기를 잘 연출한다. 이곳에서 악교노장을 도와 탁기정화 작업을 하게된다.

6.1. 악교관문 동쪽


고도시에 탁기가 퍼져 멸망한 이유를 조사하기 위해 무려 30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힘겹게 성불한 도융의 망령이 남긴 한의 끈을 통해 30년전 고도시에 있었던 누군가의 몸을 빌려 30년 전의 진실을 확인하라는 것.[21] 30년전의 고도시에서 도융을 도와 도시에 뻗쳐나가는 탁기를 막기위해 고군분투하던 막내는 마침내 마족을 막기위해 달려온 천하사절들과 대면하고, 그 중에 홍석근을 만난다. 30년 전의 홍석근, 그러니까 생전의 사부님을 본 막내는 눈물을 흘리며 사부님을 애타게 부르지만 30년 전의 홍석근은 막내를 알아보는 건지 알아보지 못하는 건지... 다만 ''''살아 있어줘서 감사합니다''''라는 말만 되뇌일 뿐...
대화가 끝난 직후 막내는 현재의 시간으로 돌아가고, 진서연이 비월의 제자가 된 경위에 대해 알 수 있는 시네마틱 영상이 재생된다.
이 막내의 과거여행은 상당한 떡밥을 가지고 있다. 악교노장 말로는 과거로 가면 '누군가'의 역할을 할 뿐이라서 원래 있었던 현재에 만나본 사람도 과거에서 만나면 알아볼 수 없다고 하는데, 말했듯이 홍노돈은 막내에게 내력을 전해줄때 마치 만나본것처럼 말했다. 과거의 홍석근 역시 막내를 대하는 태도가 상당히 미묘하다. 게다가 30년전 고도시의 왕실사관이었다는 태상문 범탁군도 주인공을 알아봤는데 30년전과 완전히 같은 모습이라고 증언하며, 악교천왕은 막내의 무공을 보고 '이 자의 무공이 낯익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보면 당시에 고수같은 면모를 보인듯하다.
이것은 물론 단순한 설정구멍일지도 모르지만 중요한 복선일 가능성도 있다.
악교노장은 어떤 인물에게 빙의해 과거를 체험하는 것 뿐이라고 설명했지만, 처음봤던 인물들이 막내를 알아본 것으로 봐서 사실은 막내에게 특수한 능력이 있어 빙의가 아니라 본인이 직접 과거에 가서 역사에 관여한 것일 수도 있다.
혹은 문제의 '30년 전에 있었던 어느 인물'은 사실 막내와 매우 닮은 인물일 수도 있다. 막내와 닮았고 같은 홍문신공을 쓰는 사람이라면 막내의 숨겨진 부모일 가능성도 있다. 제대로 언급도 잘 안되는 떡밥이지만 추후 어떤 정보가 공개될 수도 있다.

6.2. 악교노장 야영지


악교족 주술사 신구에게서 주술지팡이를 받고 이를 주변에 있는 운국 망자/해골병사에게 던져서 정지시킨 뒤, 이를 뽑아 정화시키는 일일 퀘스트가 있다.
정화시킬 대상을 찾기 위해 근처의 계단을 올라가 그곳에 있는 집 한 채를 무심코 지나가다간 갑툭튀한 혈강시 때문에 놀랄 수도 있으니 주의.

6.3. 태상문 초소



6.4. 지하창고


도깨비 대왕 두억이 등장하는 4인최상 던전. 아마도 이것을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실상은 방망이로 때리고 요술을 부리는 모습이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도깨비 그 자체다.
보스전에서의 잡몹처리가 가장 중요한 던전으로, 빠른 처리가 생명이다. 잡몹을 무시하고 보스만 신경쓰면 전멸당하기 십상. 보스 진행 중에 장군 도깨비와 봉인된 도깨비가 소환되는 걸 볼 수 있는데, 장군 도깨비는 몰라도 기둥 위에 소환되는 봉인된 도깨비 만큼은 근접 공격이 불가능하므로 대부분 기공사가 전담하여 처리한다.

6.4.1. 두억


보스인 두억은 기절, 넉백, 다운, 그로기 등 모든 상태이상을 사용하며 대부분의 공격들이 상태이상을 유발하므로 이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본 던전에 가는 목적은 대부분 두 가지로 하나는 대영웅패 일일퀘스트이다. 남쪽의 태상문 초소의 소준방에게서 관련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악세작이다. 두억은 무기 대신 귀걸이와 반지를 드랍한다. 두 악세사리 모두 공격력과 치명타 피해량이 함께 붙어있는 해골 귀걸이/반지가 주 수요.

6.5. 귀문관


고도시 시절 왕이 살던 궁전이었으나 탁기가 도시를 덮쳤던 때 천하사절이 안에 미쳐 없애지 못한 마물들을 봉인해놓은 곳이다. 입구에 용맥이 있어서 타고 들어간다. 에픽퀘스트 진행 중에 귀문관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거기서 유란을 만나게 되고 익산운과 같이 싸우게 된다. 유란이 도망치면서 익산운에게 '''아들'''을 잃기 싫으면 영린촌으로 오라고 하며 사라진다. 익산운은 자신에게 아들이 있었다는 사실에 적잖이 놀라지만 이내 반드시 구하러 가겠다고 다짐한다.
참고로 백청산맥 업데이트와 함께 이곳에 던전이 추가되었는데 바로 귀문관의 악몽이다.

6.6. 적교단 숙영지


서쪽 방향에 거미둥지가 있어 침 잘 튀기는 적교단의 마타라는 악교족으로부터 팔독모를 처치하는 일일퀘스트 '''거미들의 여왕'''을 받을 수 있다. 클리어 후 다음날 다시 가보면 팔독모가 살아있다며 막내의 얼굴에 침을 튀겨가며 일처리를 제대로 못한 막내를 윽박지른다. 막내는 마타가 뭐라고 하든 말든 얼굴에 튄 침을 그저 시니컬하게 닦아내기만 한다.
북쪽으로는 원숭이숲과 이어지는 길이 있다.

6.7. 거미둥지


45레벨 인스턴스 던전 중 하나. 여왕거미 팔독모가 보스로 등장한다.
적교단 숙영지의 적교단원 마타에게서 관련 일일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조.

6.8. 비명의 피난처


악교족장 악교천왕과 함께 도융의 망령을 만나기 위해 들어가게 된다. 도융의 망령을 제압하러 가는 도중 그의 아내인 이승희의 유령이 나타나 자신이 설득해볼 것을 자처하여 나선다. 도융은 탁기가 고도시를 잠식할 무렵 자신의 명령으로 인해 죽어나간 사람들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성불되지 못하고 망령이 되어 다른 망령들을 지휘하게 된 듯하다.

6.9. 강시무덤


메인스토리와는 관련없지만 2개의 일일퀘스트와 신룡공상 룰렛이 있는 곳이다.
사마교가 점령하여 탁기와 나추옹의 시체로 강시를 연성하는 지역이다.[22] 지역 내 등장 몬스터로는 혈강시와 천령강시, 원한령 등이 나오며 보스로는 왕악령[23]과 만령강시가 있다.
만령강시는 CBT기준에서 크게 상향되지않은 패턴[24]으로 무난하게 상대할 수 있으며, 인기도 대단히 많아서 대부분의 경우 나오자마자 증발한다. 그 이유는 정수의 숨겨진 수익성[25] 때문에 떼거지로 몰려든 오토들 때문. 물론 일반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 봉인을 푸는데 전혀 기여를 하지 않고 오직 정수만을 노리는 오토들의 행태를 당연히 달갑지 않아한다.
여담으로, 만령강시가 주는 만령의는 곤족 여캐와 건족의 경우 하반신이 속옷과 망사 스타킹만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 또한 만령강시의 인기에 한 몫 한다... 다만 오토계정이 대거 압류되면서 한산해졌다.
참고로 강시무덤 오른쪽 맨 끝을 보면 수수깨끼의 큰 건물이 있는걸 볼 수 있다.

6.9.1. 왕악령



6.9.2. 만령강시



7. 안개숲


그동안 뒤쪽에서 은밀하게 활동하던 경천맹의 세력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곳으로서 안개가 낀 숲속 전반에 깔려있는 제국군과의 전투가 끊이지 않는 곳이다.
사실 영린촌도 안개숲에 위치해있다. 사실상 수월평원의 지역들 중 가장 먼저 등장한 곳인 셈. 단 지역은 메인 퀘스트 최종지역으로 취급된다. 도보로는 이어진 통로가 없기 때문에 오직 축지로만 왔다갔다 할 수 있다.

7.1. 고목숲 은신처


운국의 패잔병들이 진을 치고 망자 병사들과 힘겹게 싸우고 있는 곳이다. 이곳의 운국 해골병사 10기를 잡는 일일퀘스트가 있다. 관련 NPC 고욱도 바로 이곳에 위치해 있고 처치해야할 해골병사 수도 10기 밖에 안되어 매우 손쉽게 클리어 가능한 일일퀘스트이기도 하다.
북쪽에 경천맹 동쪽기지가 있다.

7.2. 경천맹 동쪽기지



제국군 공격 대장 귀살문이 보스로 등장하는 4인 상급 던전. 4대 인던을 가기 전에 이곳에서 파밍을 해야하는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나 현실적으로는 파밍을 하는 쪽이 나중에 잠시라도 대우를 조금 더 받는 편. 사람들이 생각하는 공격력에 대한 기준이 워낙 높고 관대하지 않은 편이기에 조금이라도 공격력을 높이기 위해선 이곳에서 어느 정도는 파밍을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염화 무기가 없다면 최상급은 못얻더라도 어느 정도까지는 꼭 파밍을 추천. 무기 아이템의 경우 드롭되는 능력치가 랜덤이기 때문에 운이 나쁘면 원하는 옵션이 나오지 않을 수 있고 이에 더하여 기본적으로 봉인이 되어 있어서 부적값이 아깝고 부담스럽다고 느낄 수도 있을텐데, 이는 인벤토리 정렬을 통한 소위 '부적 아끼는 방법'[26]을 사용하면 어느 정도 경감이 가능하다.
던전의 전체적인 특징은 곳곳에 지뢰가 많다는 점. 이곳에서의 지뢰는 마치 스타크래프트의 스파이더 마인처럼 적이 일정 범위 내에 들어오면 인식을 하고 폭발하여 폭발에 맞은 플레이어에게 '''그로기''' 상태이상을 건다.[27] 지뢰는 상자를 부숴서 나오는 장총으로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파괴할 수 있다.
던전 중간 지점의 감옥에 경천맹원들이 여러 명 갇혀있는데, 이 중 채임수라는 사람을 구해주면 폭발장치까지 동행하며, 여기까지 '''살려서''' 데려오면 장치 사용법을 알려준다. 폭발 장치를 사용하면 조금 앞에 집결해 있는 제국군 한 무리를 순살시킨다. 이 때, 파티원 몇 명이 미리 적들을 한 대씩이라도 데미지를 줬다면 아이템을 드롭한다.[28] 도중에 채임수가 죽으면 그냥 싸워야 한다.
중간보스격인 하삼지라는 권사형 몬스터가 등장하나 너무 평범하고 어렵지도 않다. 문제는 보스 '귀살문'이다.

7.2.1. 귀살문


거리 유지가 상당히 중요한 보스로, 너무 가까이 가도 충격파를 일으켜 밀어내고 '''그로기''' 걸고, 너무 멀리 가도 닻을 발사해 기절시키고, 사슬로 흡공하여 끌어당기고... 틈만 나면 닻과 사슬을 던져대니 초보자들이 익숙해지려면 꽤나 연습이 필요한 편.
가끔 방 안 전체에 지뢰를 매설하기도 하는데, 방 안 끄트머리에 위치한 상자를 부수면 나오
는 장총으로 제거를 해야하나 보통은 무시한다.(...) 장탄수는 한정되어 있고 지뢰 데미지도 그다지 높은 편도 아니며 차라리 조금이라도 딜을 하는 것이 낫기 때문. 지뢰는 앞서 나온 감지폭발식이 아닌 시한폭탄식인데, 약 20초 혹은 7번 반짝이는 타이밍에 폭발한다고 한다. 이 지뢰에도 맞으면 '''그로기'''에 걸린다. 이쯤 되면 본 던전이 시작부터 끝까지 그로기와의 힘겨운 싸움을 해야함을 알 수 있다.
거리만 잘 유지하고 뒤구르기 타이밍만 놓치지 않는다면 '정말 못 해먹겠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크게 어려운 던전은 아니다.

7.3. 감시망루


귀살문 처치, 홍련 처치, 그리고 경천맹 본거지의 제국군 처치 등 각종 일일퀘스트들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력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 제국군 병참기지와도 가까우며, 물류관리인 또한 이곳에 위치해 있어서 안개숲에 사람들이 꼭 거쳐가게 되는 장소 중 하나이다.
두 개의 높은 망루가 세워져 있으며, 그 아래에는 경천맹과 제국군이 피터지게 싸우고 있다. 용맥이 있는 몇 안 되는 장소 중 하나이기도 하다.
경천맹주와 부맹주가 모습을 드러내었기 때문에 이전까지는 맹주의 대리인으로 활동하였다면 이곳부터는 경천맹의 협력자로서 부맹주의 지시를 받거나 맹원들의 의뢰를 받아 움직이게 된다. 물론 귀빈대우는 받는듯.

7.3.1. 홍련


서쪽 방향 거의 바로 아래에 필드보스인 용병대 야수단 부단장 홍련이 길들인 호랑이 적호와 함께 여유로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이전에 봤던 궁사 계열 NPC들이 쓰는 폭발화살 뿐만 아니라 독화살도 사용한다.

7.4. 경천맹 본거지


경천맹과 제국군이 피터지게 싸우고 있는 곳이다. 입구쪽에는 경천맹원들이 주로 분포해 있으며, 깊숙히 들어가 언덕으로 올라갈수록 제국군이 많이 분포해 있다. 싸우다 보면 경천맹원들과 제국군들이 각각 정하도와 용환의 이름을 외쳐대며 정신없이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제국군복을 입고 여기 있는 경천맹 NPC들을 때려잡다 보면 정하도가 등장한다. 정하도는 전진막사에서 나타나는 팔부기재와 마찬가지로 인장셔틀. 경천맹 인장을 준다.
경천맹 인장 50개를 모아서 감시망루 위에 있는 홍연랑에게 가면 경천맹복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곳으로 가는 길에서 오른쪽을 잘 살펴보면 석판을 받쳐들고 있는 원숭이 모양의 석상이 있는데, 이를 타고 올라가면 승천비 습득 퀘스트를 주고 기다리고 있는 독초거사를 쉽게 만날 수 있다.

7.5. 안개숲 집결지


서쪽에 용병대 주둔지가 있어 범웅석에게서 그곳의 용병대 부대장을 처치해줄 것을 부탁 받고, 동쪽에 제국군 법기부대가 있어 천산일에게서 그곳에 먼저 가서 기회를 엿보고 있는 경천맹원들을 도와줄 것을 부탁 받는 일일 퀘스트가 있다.
또한 3막 에픽퀘스트 진행을 모두 끝마치고 나서부터 무율에게서 영린족 유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생체법기 실험을 막아달라는 부탁을 받게되는 일일퀘스트인 '''격물의 발전과 폐해'''를 의뢰받게 된다.
3막 28장 마도의 길을 끝마치고 유란과 대화를 나눈 뒤 이곳에 도착하면 무율이라는 린족 경천맹원이 막내를 보고 불러 세운다. 그는 막내에게 어떤 여인이 막내에 대해서 얘기를 했다며 영린족 유적지로 가볼 것을 부탁하는데 처음 막내의 반응이 영 시원찮아서[29] 살짝 당황하다가 녹풍대성과 청풍대성이 강하다는 말을 듣고 기뻐하는 막내의 모습을 보고는 상당히 의아해한다.
영린족 유적지를 클리어한 후 다시 무율에게 돌아오면 무율이 막내의 강함을 알아보고 경천맹으로 들어올 생각이 없느냐고 의사를 묻지만 막내는 역시 대답하지 않는다. 이 모습을 본 무율은 말로는 자기 주제가 넘었다고 사과하지만 내심 막내가 상당히 기분 나쁜 자라고 여기게 된다.

7.6. 용병대 주둔지


영린촌의 제국군 주둔지와 해자, 성벽을 사이에 두고 분리되어 있다.
승천비로 올라가려고 시도를 해보았으나, 성벽에 접근할 수 없도록 통행불가 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안개숲을 나가려면 축지밖에 답이 없는 듯하다.
주둔지 남쪽 방향의 나무 한 그루 위에 경천맹원 양소평이라는 자가 올라가 있는데 그를 만나려면 승천비를 습득하여 나무 줄기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퀘스트는 별다른 조건 없이 야만적에 대한 얘기만 들으면 안개숲 황금 잣을 받고 끝난다.
제국군 부대장을 불러내어 이를 처치하는 퀘스트가 있는데, 여기에 버그가 하나 있었다. 부대장은 분명 성별이 '남성'이지만 실제 일부 출력 음성은 '여성'이었다는 점. 좀 더 엄밀히 말하자면, 대사는 남자 목소리로 하다가도 기합이나 비명소리는 여자 목소리를 냈다는 것이다.

7.6.1. 야만적


귀살문의 형제 야만적이 필드 보스로 등장한다. 야만적은 색칠놀이 짜깁기 보스 답게 동작 하나하나가 귀살문의 것과 판박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지뢰는 사용하지 않으나 주변에 방해가 되는 잡몹들이 다소 많다는 점.
여담으로 드랍 아이템 중 '야만적'이라는 이름과는 어울리지 않게 '''초식동물'''이라는 풀떼기 장식 모자가 있다.

7.7. 영린족 유적지


45레벨 4대 인스턴스 던전 중 하나. 녹풍대성과 청풍대성이 보스로 등장한다.
안개숲 집결지의 경천맹원 무율에게서 관련 일일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조.

7.8. 제국군 법기부대


관련 일일퀘스트를 받아서 가면 퀘스트를 해결하는 중간에 제국군 상급 전투법기를 잡을 수 있다. 상급 전투법기는 기계 해골/수호 목걸이를 준다.
생명력이 2만 밖에 안되는 보스 덕분에 던전 난이도가 어렵지도 않고, 목걸이의 옵션이 그 난이도 치고는 좋은 축에 속해서 이를 노리고 퀘스트를 수행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반드시 일일퀘스트를 받아야 상급 전투법기가 작동을 하며, 한 번 잡으면 다시 나갔다 들어와도 초기화 되지 않는다. 그나마 드랍율이 괜찮아서 다행이지만 간혹 나오지 않을 때도 있다.
적을 격퇴하는 것보다는 폭파와 탈취가 주가 되는 퀘스트이기 때문에 캐릭터가 암살자일 경우 말 그대로 최소한의 전투만 수행하고 클리어하는 게 가능하다 사람에 따라서는 첩보물을 플레이하는 기분을 체험하기도 한다.
안개숲 집결지의 경천맹 습격대장 천산일에게서 퀘스트를 받은 후, 이곳에서 기회만 엿보고 있는 천강일에게 천산일의 말을 전하면 일단은 믿고 막내에게 구출 임무를 맡긴다. 법기부대 던전 안쪽 깊숙한 곳의 감옥에 가면 이름부터 신뢰가 가지 않는 오발탄이라는 폭탄 전문가를 구하게 된다.
정신이 반 정도는 나간 것 같은 오발탄의 지시대로 폭약을 설치 후 장치로 터뜨리면 설치해둔 폭약이 폭발하고 제국군이 우왕좌왕하는 틈을 타 경천맹원들이 습격하여 싸움이 벌어진다. 이때부터 오발탄의 지시대로 15분의 제한 시간 동안에 곳곳에 있는 설계도 4장을 훔쳐 오발탄에게 가져다 주어야 한다.

7.9. 제국군 병참기지


무림맹/혼천교의 전진막사와 붙어있다. 돼지농장 해안막사가 무림맹 vs 혼천교 vs 충각단 구도의 전투 지역이었다면, 이곳은 무림맹 vs 혼천교 vs 제국군 구도의 전투 지역.
상대 세력의 NPC들과 싸우다 보면 무려 팔부기재 중의 네 사람이 등장을 하는데, 무림맹측에서는 북두검성 건마, 기공도천 곤명이 나타나 혼천교와 대적하고 반대로 혼천교측에서는 남도권호 태왕, 살수귀 간묘월이 나타나 무림맹과 대적한다.
소위 팔부기재라는 사람들이 막내들의 물량공세에 못 이겨서 줄행랑 치는 모습을 보노라면 정신이 조금 멍해진다. 이들도 유저들 사이에서는 그저 혈풍사막의 진소아, 당여월과 마찬가지로 인장 셔틀이라 불리운다. 이들이 주는 인장은 세력 진영별 상급도복으로 교환되는데, 이 '인장작'을 하기 위해 여럿이서 우르르 몰려가 상대세력 본진을 점거하고 NPC들을 학살하기도 한다.[30] 이 때는 상대세력 유저에겐 매우 긴장되는 상황.
2012년 12월 26일 패치 이후 이들이 등장할 때 지역 내 모든 유저들에게 헤드라인 메시지와 시스템 메시지로 알리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폭바보에서 처럼 각 네임드의 특정 대사가 아닌 단순한 서술형 메시지로 이를 알리고 각 양대세력 마크가 헤드라인 메시지에 표시되며 그들의 위치 역시 세력별 마크로 표시된다. 게다가 이들의 등장 시 각 세력별로 네 명의 호위무사가 등장하게 되었다.
이 곳에서 주는 일일세력퀘스트의 숫자가 제일 많기 때문에(5개) 웬만하면 하는 편이 좋다.
참고로 버그인지 알 수 없는 이유로 몇몇 제국군과 진영 NPC가 성별 전환(...)을 하였는데, 주로 여성 NPC가 남성으로 변해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목소리는 그대로인지라 굉장히 역겨워보였다. 결국, 음성이 삭제된 채 방치되다가 12월 패치로 남성 성우가 녹음한 음성이 추가되어 전원 남성으로 확정. 멀쩡한 NPC들의 성별을 굳이 바꾸어 놓은 이유는 불명. 한 가지 어이 없는 점이 있다면 기왕 바꿀 거 이름도 바꿨어야 하거늘 이름은 그대로 놔뒀으며 포즈도 그대로 쓰고 있다.
양대 세력 진영의 일일퀘스트는 제목부터 같을 뿐만 아니라 퀘스트 구성 자체도 똑같다.
'''다시 만난 견원지간'''은 상대 진영의 NPC들을 잡는 퀘스트. 공통적으로 상대 진영 NPC 12명을 처치해야 하는 것과 더불어, 무림맹은 혼천교 막사의 권사 기철, 혼천교는 무림맹 막사의 역사 열광을 상대해야 한다. 어느 정도 위험 부담이 있는 퀘스트이기 때문에, 지역챗이나 세력챗으로 사람을 모집하는 광경을 흔히 볼 수 있다.[31]
진영별 일반 NPC들의 직업 구성은 동일. 이외에 대사막에서 봤던 무림맹 검사 남학[32], 혼천교 역사 우진이 다시 등장하지만 이제는 무시해도 좋다. 체력만 많지 딱히 이렇다할 보상이 없다.
'''악당에게 인권은 없다'''는 병참기지 내의 병참기지 대장 2명과 일반 제국군 10명을 처치하는 퀘스트로, 타세력 유저의 방해만 없다면야 무리없이 혼자 수행이 가능하다.
'''영롱한 광석'''은 병참기지 남쪽의 광산에서 영석을 채취하는 퀘스트로 이전에 들렀던 막사마다 주던 그 퀘스트 맞다. 영석은 혼천과 무림이 다른 악당들 다 사라져도 싸움을 멈추지 아니하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 역시 타 세력의 방해만 없다면야 못할 이유가 없다.
'''포로 구출 작전'''은 제국군 막사에 포박되어 있는 포로를 구출하는 퀘스트로 총 세 명을 구해야 한다. 포박을 풀어준 포로는 확률적으로 무림맹 수호대나 혼천교 성도단이 되기 때문에 적이 될 수도, 아군이 될 수도 있다. 사족으로, 쓰인 바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풀려난 혼천교 성도단이 외치는 "더러운 패도 의 무리들 죽어라!"라는 대사는 낚시글에 적합하게 쓰일 잠재력이 충만하다.
'''혼돈 속의 밤손님'''은 병참기지 서쪽의 법기 창고에서 법기 부품 상자를, 동쪽의 무기 창고에서 탄약통을 회수하는 퀘스트이다. 도중에 일부 제국군 NPC들과의 충돌은 불가피하며, 타세력 유저와의 충돌 가능성이 없지 않다.
12월 26일 패치 이후로 새로 추가된 퀘스트가 있으니 그야말로 안개숲의 쟁을 활성화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홍문파를 사칭하는자'''라는 퀘스트로, 9급 이상의 반대세력 맹원/신도 10명을 처치하는 퀘스트이다. 보상으로 영석 4개(!)와 '''전투지원품'''을 준다. 12년 12월 기준 45~55은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영석을 4개씩이나 주며, 개봉 시 랜덤하게 '''나류육면각체'''를 주는 전투지원품을 주기 때문에 각 채널별로 사람들이 떼를 지어 모여들어 상대 세력의 막사를 공격하는데 열중하게 되었다.
12월 26일 패치 이후 병참기지나 막사 내의 세력별 NPC들은 더이상 영기를 주지 않도록 수정되었다. 대신 팔부기재들이 영기를 10개씩 가지고 있으며 이를 기여도에 따라 분배받게 되었다. 파티에 관계없이 개인별 기여도에 따라 개인별로 보상 받는다.
팔부기재를 제외한 지역 내 세력 NPC들이 더 이상 영기를 주지 않고, 파티를 맺어서 상대 세력 플레이어를 처치하면 파티원 모두에게 영기가 분배 된다는 점을 미루어 보면 안개숲의 세력쟁 활동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NC의 의도를 짐작 가능하다.
...덕분에 안개숲은 현재 도시/시골섭을 막론하고 '''헬게이트'''화가 진행.[33]
이상 위의 병참기지 내 세력 퀘스트는 9급맹원/신도 이상은 되어야 수행이 가능하다.
역시 2012년 12월 26일 패치 이후로 막사 내 부활지점에 경계병이 추가되었다.
2013년 4월 17일 두 세력이 싸우면서 잡아야 하는 필드 몬스터 풍독룡이 추가되었고, 이들이 드랍하는 금,토,일요일에 드랍하는 요일석을 교환해 얻을 수 있는 월석 가루는 무기[34] 진화에 꼭 필요해서 상당한 고가에 거래되었었다.
그러나 6월 26일 백청산맥이 업데이트 되면서 도로 삭제되었다.

8. 충각단 동해함대지부


수월평원에 위치하는 충각단 기지. 메인 스토리 진행 중엔 한번 들르게 되며 스토리상으론 돼지농장과 반달호수 사이에 위치한다. 단 이곳은 스토리와는 별개로 영웅급 던전들의 존재로 인하여 수월평원 최고레벨로 취급되고 있다. 참고로 원래 나선의 미궁은 안개숲에 위치했는데 뜬금없이 여기로 이사왔다.
이 거점에 있는 최상급/영웅/전설 던전 목록.

8.1. 약탈품 창고


에픽 퀘스트 진행에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1막 마지막 장면에서 막내에게 두들겨 맞고 남소유와 함께 연을 타고 도망쳤던 충각단 남해함대 지부장 은광일과 조우하게 된다.
이때 만나는 은광일은 거의 빈사상태인데, 그를 간호하고 있는 돼지농장 의원인 한윤수를 도와 약을 구해주고 그가 정신을 잃지 않도록 말을 걸어주면 그간 있었던 일의 내막을 들을 수 있다. 자세한 내막은 문서에서.
처방이 끝나면 경천맹원 한 명이 의원을 데리러 온 김에 주인공에게 남쪽 나루터로 가서 사람을 한 명 만나보라고 한다.

8.2. 남쪽 나루터


에픽 퀘스트 진행에 따라 은광일과 만나고 약탈품 창고 밖으로 나와서 나루터 쪽으로 나가면 경천맹 호위대장 정하도와 처음 만나게 된다. 나루터에서 띵깡땡깡 보초를 서고 있던 충각단원 몇 명을 가뿐하게 제압하는 포스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을 장식한다.
나루터에서 보초를 서고 있던 충각단원 몇 명을 간단히 제압하고 등장한 정하도를 남쪽 나루터 입구까지 호위해야 하는데 애초에 정하도가 너무 강해서(...) 그냥 가시는 앞길을 닦아뫼시는 느낌이다.

8.3. 바다뱀 보급기지


충각단 동해함대의 보급기지.

8.4. 폭풍의 바다뱀 보급기지



8.5. 핏빛 상어항


충각단 동해함대장이 머무르는 장소

8.6. 어둠의 핏빛 상어항



8.7.



8.8. 나선의 미궁



[1] 육로로 연결되어 있던 제룡림과 대사막과는 달리 이쪽은 아예 바다를 경계로 대륙이 다르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 처음 수월평원에 도착한 영린촌에서는 대사막으로 가는데 무려 20은 정도가 소모된다. 하지만 메인퀘스트를 조금만 더 수행해서 늑대구릉으로 이동하면 7은 정도로 감소된다. 대사막으로 돌아가려면 늑대구릉에서 넘어가도록 하자.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이유는 영린촌은 맨 처음 시작이자 메인퀘스트 최종장에서 복귀하는 지역으로 축지요금을 결정하는 요인인 그 지역의 메인퀘스트가 3막 초반이 아닌 최종장으로 취급하기 때문이다[2] 악당 세력의 승리로 끝나는 것, 적대 세력에 대항하는 아군들이 제대로 뭉치지 못한 것, 첩자의 존재는 알지만 파악하지 못하고 끝내 당하는 것 등은 1막과 반대이다. 의롭게 임하여 흥한 것이 1막이라면 의롭게 임하다가 망한 것이 3막이다. 의도한 것인지 1막 최초의 마을인 대나무마을은 상당히 평온한 마을이지만 영린촌은 처음부터 끝까지 몹들이 돌아다니고 모든게 끝나도 제국군들이 돌아다니는 대조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3막은 4개의 스토리 중에서 유일하게 끝을 본 이후 뒷풀이 형식으로 엔피씨들과 대화하는 부분이 없다.[3] 팽이는 월광회의 전단지 뿌리기나 농땡이 쳐서 반항하기(...)같은 미지근한 활동을 까는 등 의견차이를 보였었다.[4] 정작 날을 무디게 만들어 남의 아들 팽이가 죽는 원인을 제공한 거봉은 태연하게 아들의 편지를 읽고 안위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씁쓸함을 유발한다.[5] 흔히들 말하길 뒷태가 아름다운 그녀(...). 푸른늑대 소속인 만큼 검은늑대 앙시족들에 비하면 인간에 대해 훨씬 우호적이긴 하나 그래도 어느 정도는 선입견이 있었는지 나중에 '''"인간은 정말이지 배신, 배신 밖에 모르는군요!"'''라는 명대사를 남겼다.[6] 바로 위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그 끝에는 거대한 문이 있다. 지도상에는 그 위에 4막의 배경인 백청산맥이라고 표시되어있다.[7] 아마 늑대송곳니의 아버지라는게 밝혀져서 자신이 원했던 권력을 얻지 못하게 된것 같다. [8] 참고로 수송대장 적갑수와 아들인 늑대송곳니, 그를 불쌍하게 여긴 저고리의 성우들은 아따맘마에서 '''가족'''으로 나왔었다.(적갑수:아빠, 늑대송곳니:동동, 저고리:아리) 그걸 알고 퀘스트를 진행하면 묘한 기분을 느낄수 있다.[9] 괜찮은 디자인 덕분에 그녀의 커스터마이징 소스로 캐릭터를 만들어 플레이하는 유저도 간혹 보인다.[10] 본인 앞에서 하지는 않았다지만 굉장히 과격하다...[11] 이들의 관계를 지금에 비유하면 SSM과 자영업 소매상의 관계 정도로 볼 수 있지 않을까?[12] 여담이지만, 속으로만 저렇게 생각하고 정말 뭐라고 나쁜 소리는 안 한다. [13] 사냥꾼 봉두, 신룡공상 봉두, 대어방 봉두 등 플레이어의 진행 상태에 따른 지역마다 소속을 바꿔서 등장한다.[14] 오죽했으면 막내도 그의 끈기 없는 근성에 질린 나머지 나중에는 대체 하고 싶은 말이 뭐냐고 쏘아붙이기 시작할까...[15] 누가 이기건 승패는 관심 없으니 빨리 싸움이 끝나기만을 바라고 있는 모양.[16] 여기서 어부가 유저에게 립서비스를 해주는데 유저가 혼천교일 경우'사특함이 없어보인다'라고 하고 무림맹은 '총기가 넘쳐보인다'고 한다. [17] 대사막 오색암도에서부터 천하쌍세 NPC들이 즐겨쓰기 시작하는 기공사 무공으로, 기본적으로 동상 효과가 달려있기 때문에 이동 무공 사용이 방해된다![18] 한 명을 타게팅하여 전기 투사체를 발사하고 대상이 맞은 즉시 모션을 한 번 크게 취하여 다시 한 번 맞은 사람에게 감전을 일으킴으로써 총 두 번에 걸친 데미지를 준다. 두 데미지 사이에 약간의 시간차를 둔다.[19] 심화 수련 시 원거리 방어 기능이 있다.[20] 아래에도 쓰겠지만 말그대로 갑자기 문을 박차고 튀어나오는 등의 연출[21] 묵화의 상처를 입어 산자와 죽은자의 경계에 있는 막내만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한다.[22] 참고로 유저랑 싸우는건 이걸로 4번째다... [23] 본래 사람으로 모용중의 스승이었다. 공격패턴은 요마왕 거거붕과 매우 유사하다. [24] 피통만 늘어났다[25] 최상급 무기(파란색 이름)를 해제하면 일정 확률로 상급 보석을 얻게 된다. 패치로 만령강시 무기의 보석 획득 확률이 낮아졌다.[26] 이미 봉인 해제를 해서 공격력이 확인된 같은 이름의 무기를 인벤토리에 두고 봉인된 아이템을 정렬버튼을 이용해 정렬하면 봉인되어있는 아이템도 공격력순으로 정렬되기 때문에, 기준이 되어줄 아이템만 있으면 대강의 공격력을 짐작해서 선택적으로 봉인 해제 하여 부적값을 아낄 수 있다.[27] 물론 쫓아오기까지는 안한다...[28] 그냥 터뜨리면 원래 주는 아이템도 안 준다.[29] 하나 밖에 없는 선택지가 '대답하지 않는다'. 그간 넓은 오지랖으로 뭐든 척척 대답해주고 도와주던 이전의 모습과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30] 한참을 잡아도 팔부기재가 안나온다면 병참기지 안쪽에 나타났을 가능성도 있다. 이들은 병참기지 내에서 일정 소환 조건이 지금 막 충족된 곳에 소환되기 때문이다.[31] 일부 악질적인 상대세력 유저가 멀리서 지켜보다가 체력이 떨어졌을 때 기습하는 경우가 있다. [32] '여'성이었지만 정식패치인지 버그인지 남성이 되어버렸다. 그녀의 복구를 바라는 유저가 많다.[33] 대표적인 시골섭인 태산북두의 경우 대부분의 유저들이 파밍을 끝낸 동해함대지부쪽의 파티는 헤딩도 찾기 어려울 지경이지만 안개숲 제국군 병참기지는 하루 종일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헤매는 하이에나들로 막사가 조용할 틈이 없다. [34] 극마 무기무신의 탑, 나선의 미궁 무기 최종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