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블레이드 앤 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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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인게임 구현 일러스트
TVA 원화
한국
진서연(盡西連)[1]
박경혜 / 김현지(幼)
중국
秦义绝(진의절)/秦夕颜

일본
ジン・ヴァレル(진 바렐)
유우키 아오이
북미/유럽
Jin Seoyeon

'''마황의 대리인'''
진서연

주리아
1. 개요
2. 상세
3. 최종 결전, 진서연
4. 시즌2에서의 행보
4.1. 외전 곤륜절벽에서
4.2. 8막 이후
5. 애니메이션판
6. 그 외


1. 개요


홍문파를 멸문시킨 장본인이자 홍문파 막내의 원수로, 거거붕유란을 부하로 두고 있다. 건족이지만 클래스가 불명확하며, 그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다룬다.
팔부기재천하사절도 그녀에 대해 알고 있을 정도로 악명 높은 악녀 캐릭터. 하지만 이렇게 독해져야했던것도 그녀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었다. 막내와 더불어 블레이드 앤 소울의 1부의 주제인 '''복수'''를 상징하는 또 한 명의 인물. 막내는 마지막에 이르어서 복수를 포기했지만 그녀는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아간 자들에게 복수를 성공했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막내에게 있어서는 복수의 길을 끝까지 추구한 '''또 하나의 자신.'''

2. 상세



플레이어의 사부 홍석근과 싸운 듯 했으며 그에게 거의 죽음을 당했던 모양이다. 그래서 홍석근의 비문 중 하나로 추측되는 귀천검을 빼앗으러 왔으며, 결국 도천풍과 플레이어를 제외한 홍문파 전원을 죽임은 물론 막내를 타락시켰으니 나름 복수에 성공한 셈.
막내에게 묵화의 상처만 입혀 놓고 일부러 살려둔 것으로 보이는데, 마황을 불러내기 위한 천명제의 그릇으로 써먹기 위함인 듯하다. 천명제에서 하늘의 선택을 받은 자라면 선계의 문이, 받지 못한 자라면 마계의 문이 열리는데,[2] 여기서 귀천검과 '''마황의 그릇'''이 있으면 마황을 강림[3]시킬 수 있기 때문.
진서연은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황제가 된 군마염[4]에게 하늘의 간택을 받아야 한다며 천명제를 지내라며 꼬셨는데, 정작 그래 놓고 3막 끝에서 막내가 그릇이 아닌 것 같다며 신나게 까댔다. 다만 천명제 준비를 계속 하는 것으로 보아 이것도 막내의 어그로를 끌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일 확률이 높다. 실제로 타락하기도 했고.
3막에 나온 내용에 의하면 고도시에 마계의 문이 열렸을 때의 희생자로, 비월이 탁기에 오염되어 죽어가는 진서연을 불쌍히 여겨 탁기를 거둬낸 것이 계기가 되어 '''비월의 제자'''가 된 듯 하다. 참고로 이 때 탁기에 오염되어서 언젠가 마물이 될 운명이었다고 하며, 이후 귀천검을 들고 도주하는 과정에서 환귀 익산운과 무신 천진권에게 상처를 입히고 비월을 죽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홍석근에게 귀천검을 회수당하고 죽기 일보직전까지 몰렸던 것 같다.
30년 전의 고도시 사건에서 10대 중반 정도의 소녀였던 것으로 보이니, 스토리 상 30년이 지난 현재는 '''40대'''로 추측된다. 하지만 겉모습으로는 많이 봐 줘도 20대 후반 정도로밖에 안 보인다. 무협소설 등에서 무공으로 인해 노화가 더디다는 설정은 흔한 편이니 그렇게 나이를 먹은 모습이 아닌 것도 그녀가 지니고 있는 무공 때문일지도 모른다. 16년 전의 과거에서는 풍제국 태사[5]가 되어 익산운을 잡겠다고 제국군을 이끌고 영린촌을 공격했다. 그러나 익산운은 잡지 못하고 대신 영린족을 노예로 삼아 영석을 캐게 하고 마황을 불러낼 천명제를 준비한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무신 천진권과 대놓고 적대하고 있다. 진서연은 무신의 후예와 무신의 비보를 파괴하고자 했고, 천진권 시점에서 묘사되는 진서연은 속된 말로 표현하면 '''그 망할 년'''에 가깝게 묘사된다. 애초에 천진권은 탁기에 물들었지만 마황을 섬기지 않으며, 오히려 마황이 부활하면 마기를 사용하는 자신은 마황에게 종속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을 안고 있기 때문에 마황의 대리인인 진서연과 적대할 수밖에 없다.[6]
유란은 진서연이 천하사절을 그들이 정을 두고 있는 것을 이용함으로서 처리하는 건 그녀의 스승이 당한 걸 그대로 돌려주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 문제는 그녀의 스승이 같은 천하사절인 비월이라는 것. 이런 점으로 미루어 보아 실제로는 진서연이 비월을 죽인게 아니라 천진권이 비월을 죽였고 진서연에게 그걸 뒤집어 씌운 것은 아닌가 하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7] 물론 그렇다고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라는 클리셰는 통하지 않는다. 빼도박도 못하는 악인. 진서연이 자신의 복수를 위해 저지른 악행들이 장난이 아니다. 온갖 탄압과 살인등 스스로 복수를 위해 모든걸 포기하고 주변까지 불태우는 복수귀라는걸 잊으면 안된다.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막내가 심마를 봤을때 홍석근이 '''"진서연처럼 돼서는 안된다!"'''라는 말을 했는데, 현재까지 공개된 진서연의 행적을 보면 막내와 놀라울 정도로 흡사하다.
4막에서도 천명제를 준비한다고 후반까지 태사전에 틀어박혀서 그다지 출현하지 않는다. 황족들만이 아는 비밀통로로 태사전에 침입해 직접 싸우기도 하는데, 이때 진서연의 위엄을 알 수 있다. 막내는 군마혜와 손을 잡고 진서연 제거를 결의한 일부 풍제국 군사들과 함께 태사전으로 쳐들어 오지만 책략으로 모든 호위 병력들을 다 바깥으로 빠져버린 혈혈단신으로 모든 병력을 한방에 제압하고, 막내를 쓰러트린 후에는 공중에 띄워 사방팔방으로 날뛰며 베어버리는데, 이때 귀천검에 베인 여파로 과거 익산운이 그랬듯 무공을 할 수 없는 몸이 되버린다. 구체적으론 '내상'이란 디버프가 걸리는데 '진서연에 의해 내공이 뒤틀린 상태'라면서 '''공격력 90% 저하, 경공 불가, 내력회복 불가능 상태'''가 되버린다. 익산운의 기분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데, 뇌옥에서 탈출할때 막내는 사실상 도움이 안되고 화염방사기나 냉기방사기로 깔짝거리는 신세가 된다.
이때 진서연은 막내의 무공이 천진권의 마공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크게 분노하는데 매사에 냉소적인 그녀의 모습만 봐 왔던 유저들은 평소때와 달리 이성을 잃고 씩씩거리는 진서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랫동안 마황이 강림할 그릇이 완성되길 기대했는데 천진권의 술수 때문에 그 기다림이 허사가 되어 벼렸기 때문에 분노하는건 당연 지사. 이후 비월봉에서 진서연의 과거가 제대로 다뤄진다. 귀도시에서 노비로 자란 진서연은[8]비월과 산속에서 수련하다 잠깐 강류시로 내려왔을때 관비를 심하게 구타하던 관리에게 칼을 휘두른다. 속세에 큰 관여를 하지 말아야 할 검선의 제자로서 큰 실수를 한셈. 이후 그 노비를 도망치게 하려다가 관리들에게 잡혀 즉결처형될 위기에서 비월이 나타나 그녀를 구해준다. 그 다음날 관아를 출두하려는 비월은 그 전에 진서연을 탁기에게서 해방시켜주고자 자신의 신공을 진서연에게 모두 전해주려 한다.
그러나 그 순간 천진권이 나타나 그녀들을 급습한다. 이후 지난 이야기에서 진서연이 때마침 강류시로 내려왔을때 이런 광경을 목격한 건 전부 천진권이 이 상황을 만들기 위한 연출이었다는게 드러난다. 비월은 쓰러지고 진서연은 주화입마에 빠진채[9] 귀천검을 가지고 도주한다. 그러나 그녀의 앞에서 다른 천하사절들이 나타난다. 천진권은 뻔뻔하게 진서연이 비월을 죽였다고 덮어 씌우고, 진서연이 안간힘을 다해 진실을 말하려는 순간 그녀를 공격한다. 그러나 그 순간 죽은 줄 알았던 비월이 나타나 진서연을 감싸고 완전히 사망한다. 비월의 죽음으로 진서연은 분노로 폭주하면서 익산운을 패퇴시키고 천진권의 얼굴에 검상을 입힌다. 하지만 결국 홍석근의 기공포를 맞고 눈물을 흘리며 비월봉에서 떨어지는데 이 모습은 처음 무일봉에서 막내가 진서연에 의해 추락할때와 '''완벽히 겹친다.''' 한 마디로 '''진서연 = 악의 길을 끝까지 걸은 막내의 모습.'''
또 지난 이야기로 진서연의 심리가 조금 더 나오는데 비월봉에서 추락한 이후 서락에서 마황에 의해 부활한 이후로 천하사절들이 지켜낸 세상을 부숴버리는 것이 그들에 대한 가장 강력한 복수가 될 것이라 생각하며 세계를 멸망시키려고 했다. 또 '내심 자신의 손으로 역왕, 환귀, 무신의 기대를 받는 그릇을 부수고 싶어했던걸지도 모른다'는 묘사도 있는데 내심 막내를 질시했을지도....
이후 최종장에서 결국 남소유를 제물로 하여 천명제를 실시한다. 아래에는 필드던전 파괴된 강류시에서 볼 수 있는 진서연의 부하들의 목록이있다.
  • 자폭귀, 원마귀, 강마귀
  • 검마귀, 권마귀, 역마귀, 기마귀
  • 마계 해골술사, 사풍정괴
  • 마계 기사
  • 마계 전사, 마계 주술사
  • 폭혈마귀
  • 흑풍대정괴
  • 갈마환귀
  • 폭마철권
  • 파멸왕 타라칸
  • 흑천왕 비사사

3. 최종 결전, '''진서연'''


이후 부유제단에서 진서연과 최종 결전을 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유제단#s-2.1 문서 참조.

4. 시즌2에서의 행보


홍문파 1기
홍석근
영묵
길홍
무성
진영
화중
막내
홍문파 2기
장문인

친친
번양
번아
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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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이 끝난 이후 기억을 잃은채 어린모습으로 다시 태어났으며 도천풍에게서 모종의 사연 으로 비월이 어린 서연을 주인공에게 맡기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처음에 심란해하던 막내 도 결국은 진서연을 제자로 받아들이게 되면서 '뒤바뀐 인연'이라는 말 그대로 원수와는 스승과 제자로, 은인이었던 팔부기재의 후예들과는 적대적인 위치에 서게된다[스포일러].
환생한 '''서연'''은 전생에 했던 악행들을 전혀 모르고 있고 사람들이 자신을 두려워하고 증오하는것에 당혹감과 공포심을 갖고 있다.
2013년 7월 12일에 올라온 예언글
6막에서는 병에 걸려 시름시름하면서도 대나무 마을 의원의 도움과 주인공의 노력으로 잘낫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6막 11장에서는 장문인이 포화란을 도우러 간 사이 팔대문파가 무일봉에 난입해 납치하였다.
배우고 있는 무공은 검사. 그러나 9막까지 직접 싸우진 않는다.
7막에서 주리아가 신팔부기재들에게 진서연을 납치해오라고 명령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주리아는 과거 진서연과 동귀어진하기 전 손반[10]이라는 팔부기재였으며 손반이 마족화된 사실을 모르는 신 팔부기재들은 손반이 살아 돌아온것으로 착각. 주리아의 명을 그대로 수행한 것. 주리아는 서연을 허공에 둥둥 띄운 채(...) 억류하고 있다[11] 홍문파 장문인은 나머지 홍문파 제자들과 함께 실종된 서연을 찾기 위해 운국의 수도 건원성도까지 오게 되는데 주리아는 운국 황궁인 천명궁까지 온 장문인이 보는 앞에서 납치한 진서연의 몸속에서 귀천검 조각을 빼내고 사라진다.
우여곡절끝에 서연을 되찾았지만 계속 잠꼬대만 하며 잠에서 깨어나지를 않고 있는 상태에서 장문인과 홍문파 제자들은 서연이 깨어나기만을 기다리며 7막은 끝을 맺는다.
7막 후반부에서는 계속되는 잠의 원인이 주리아의 주술로 인해 영혼이 현계와 명계를 떠돌게 되는 살아는 있으나 죽은거나 다름없는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홍문파의 장문은 제자 서연을 구하기 위해 현세에 강림한 명계와도 같은 세계인 서락으로 떠날 준비를 한다.

4.1. 외전 곤륜절벽에서


'''꼬이고 꼬인 악연'''
7막 마지막에서 홍문파의 장문은 진소아와 함께 납치된 흑룡교주 진태평의 뒤를 쫒으며 흑룡교에 대해 조사를 하던 중 족자에서 어떠한 소리를 듣게된다. 족자에서 나온 것은 곤륜파의 문주인 손권의 영혼으로 족자를 매개로 영혼이 현세에 머물러 있으며 현세에 남아있을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하며 자신의 딸 손반, 주리아의 내막과 곤륜파의 과거에 대해 홍문파의 장문에게 이야기한다.
진서연은 비월봉에서 천하사절에게 공격받아 절벽아래로 떨어진 이후 의식을 잃고 내면에는 마황의 유혹을 받고 있었다. 때마침 곤륜절벽[12]에서 근처를 지나가던 어린 손반, 주리아는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던 진서연을 발견하고 구출하며 호위무사[13]와 함께 진서연을 보살피게 된다. 때마침 나타난 곤륜파의 문주 손권은 진서연의 옷을 보고 비월의 제자임을 알아채며 비월이 제자를 들였다는 소문을 확신하게 된다.
평소 주리아는 자신 또래의 친구가 없어 심심하고 외로움이 가득했다. 평소에 소원도 자신의 친구를 보내달라고 하늘에 소원을 빌 정도. 그러다가 진서연을 만나며 정말 하늘이 보내준 자신의 인연으로 여기며 아주 기뻐하고 있었는지 외부인에게 출입이 금지된 곤륜폭포 내부에까지 들여보내줄 정도였다. 하지만 곤륜폭포에도 탁기가 범람하고 있었고 주리아와 진서연 그리고 주리아의 호위무사는 갑자기 나타난 마물에게 기습을 받게 되었다. 주리아와 진서연은 아무런 대응조차 못했지만 호위무사 덕분에 마물을 물리쳤고 주리아와 진서연은 무사하게된다. 주리아는 진서연이 무기가 없어서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됐다며 진서연을 걱정했고 진서연은 자신의 힘이 부족함을 느끼며 자책한다.
일련의 사태가 끝나고 진서연은 곤륜파 본당 별채에 머물게 된다. 주리아는 진서연이 자신을 스스로 지키게도록 검을 몰래 가져다 주는데 알고보니 곤륜파의 보검을 갖다준 것이었다. 진서연은 다시 검을 돌려주려고 하지만 갑자기 곤륜파의 수호마령이 깨어나 곤륜파에 또다른 위기가 찾아온다.[14] 진서연과 주리아는 본당으로 대피하고 곤륜파의 인원들은 수호마령을 잠재우기 위해 분투하게 되는데...
수호마령을 잠재운 뒤 손권은 스승을 죽이고 귀천검을 탐하려던 것도 모자라 문파의 보검까지 훔친 것으로 진서연을 처분하려고 한다.[15] 손권은 패륜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진) 진서연을 그렇게 처단하려는 찰나 갑자기 진서연에게서 강력한 탁기의 기운이 본당을 휩쓸고 곤륜파의 호위무사를 제외한 문파원들이 죽게된다.
진서연은 다시 나타난 마황의 속삭임을 보게된다. 위선자들이 판을 치는 세상을 가만히 놔둘거냐는 마황의 속삭임을. 이에 진서연은 마황의 힘을 받아들이게된다 힘을 받아들인 진서연은 비로소 우리가 알고있던 '''검은 옷의 진서연'''으로 변모하게 된다. 정말로 비월이 손을 쓸 틈도 없을 새에 바로 마황의 수하가 된 것이었다. 호위무사가 진서연에게 공격해보지만 아무런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진서연은 강력해졌으며 힘을 터득한 진서연은 주리아가 줬던 보검을 어검처럼 들어 손권의 목에 꽂아버린다..[16]
세상을 향한 복수의 첫걸음을 내딘 진서연은 그렇게 마황의 수하로서 다시 태어났다. 이 광경을 바로 앞에서 지켜보던 어린 손반은 오열하며 진서연을 향해 '''당신만은...당신만은 반드시 죽일 것입니다!'''며 일갈한다. 진서연은 이에 그때까지 기다리겠다며 주리아를 뒤로하고 사라진다. 이로서 주리아 어쩌면 막내까지와의 기나긴 악연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17]

4.2. 8막 이후


육신과 영혼이 분리된 서연의 상태를 돌려놓기 위하여 장문인은 건족의 땅인 서락으로 향한다. 명계와 이승세계를 잇는 방법을 찾기 위하여 건족의 비밀도시인 서천 마을로 이동하고, 그곳의 의원에서 계속 잠든 상태로 있게 된다. 건족 천녀인 오비연의 도움으로 육신과 영혼을 합치시킬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중간에 무신 천진권이 난입하여 오비연을 소멸시킨다. 열린 명계의 문을 통하여 명계와 이승의 중간지점인 연옥 마을까지 이동한 장문인은 진서연을 찾을 수 있었지만 육신을 잃어버린 영혼은 현계로 돌아갈 수 없다는 저승사자의 말[18]에 기다리라는 말을 남긴 채로 연옥 마을에서 기약없는 이별을 하게 된다.
하지만 건족 신녀인 진제연을 천녀로 등극시키는데 도움을 준 장문인은 진제연의 감사 의사로 진서연의 영혼을 명계에서 돌려보내는 데 성공하게 되며 결국 진서연은 현계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 이후에는 홍문파 2기 멤버들과 함께 당분간 위험해진 무일봉을 떠나 안전한 서천 마을에서 지내게 된다.

9막에서는 풍제국의 화친 사절로서 장문인과 사형 사매들을 따라 천명궁으로 향한다. 그러나 이는 함정이었고 운국에서 탈출을 시도하나[19] 본인과 장문인을 제외하고 사형 사매들이 죽는 것을 눈 앞에서 보게 된다. 사실 이것 역시 장문인이 아직 '''막내이던 시절 무일봉에서 겪은 홍문파 멸문을 그대로 겪은거다.'''[20] 이후 비오는 무일봉에서 장문인과 함께 죽은 사형사매를 애도하는 마음으로 검은 색으로 물든 홍문파 도복을 입으며 슬픔에 빠진 장문인을 위로한다.

10막에서 천무궁에 진서연의 집이 공개되었다. 아가씨라 불리는 점, 집의 뒷뜰이 천무궁과 이어지는 점 등으로 보면 비월의 제자로 거두어지기 전에는 운국의 귀족이었다는걸 알 수 있다. 서고에 따르면 귀족 집안의 친자식은 아니고 아이가 생기지않아 실의에 빠진 아내를 본 귀족 사내가 여자 아이가 열매처럼 맺혀 태어난다는 나무를 찾아 몇달을 헤매다가 서천마을의 천건수로 추정되는 나무에 잠들어 있던 아기 진서연을 훔쳐 온것. [21][22] 9막 초반에 서천마을에서 서연이 '''마치 고향에 온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한것이 복선이었다.
또 납치되어 인질로 써먹히고 류가 천무궁에서 천명제에 쓰였던 선물인 진경대검에 깃든 탁기를 흡수한 찰나, 진실을 보여주는 대검[23] 의 힘으로 '''진서연 시절의 기억과 모습을 되찾은 다음''' 류와 대결을 치루고[24]류를 후퇴시킨 뒤 장문인과 대화를 나누고[25]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사제의 연을 끊고[26][27] 어디론가 떠나는 것으로 10막이 종료된다.[28][29]
11막에선 장문인이 신수 강산과 함께 선계로 갈때까지 나타나지 않다가 장문인이 선계로 가다 길을 잃어 환상을 보게 되었을때 그를 일깨워 환상에서 벗어나게 도와준다. 사실 장문인이 선계로 갈때 누군가가 갑자기 난입해 뒤를 따라가는데 바로 진서연이었던 것.[30] 이후 선계의 선하마을에 도착하고 일정을 장문인과 함께하게 된다.
여담으로 홍석근의 언급에 따르면 진서연이 서연이의 모습으로 돌아간것은 4막의 천명제 이후 장문인이 비월을 만났을때의 모습으로 정화한뒤 비월이 선계로 데려가고 비월은 아직 천진권안에 남아있던 존재의 행보를 대비하기위해 귀도시 시절의 모습이 아닌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봉인하여 장문인에게 보낸것으로 밝혀졌다.

5. 애니메이션판


애니판에서는 영 취급이 좋지 않다. 아루카와의 결전에서 결국 쳐발리고 진서연은 아루카에게 자신을 죽일것을 종용하나 아루카가 자비를 베풀었고 결국 그 후 진서연이 미친듯이 후회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끝.

6. 그 외


참고로 건족 종족 선택창에 표시되어 있는 캐릭터가 바로 이 사람. 무일봉에서의 동영상과 묵화라는 어두운 기공을 이용하는 걸 봐선 기공사로 추정되지만, 어째서인지 대부분의 일러스트가 훔친 귀천검을 역수로 쥐고 있는 검사로 묘사되고 있다. 이후 몬스터로서 구현된 진서연은 1페이즈엔 검사라는 느낌이 강했지만 묵화마녀로 각성후엔 검을 안쓰고 오직 기공이라는 느낌.
스토리를 보면 진서연과 막내의 관계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존재이다.''' 가족과 같은 사람이 자신을 구하기 위해 죽었고[31] 자신 역시 탁기에 물들어 심적으로 약해지면 몸이 순식간에 망가지며 스승의 복수를 위해 움직이지만 결국 그걸 위해 어둠의 힘까지 탐한다.
그러나 차이가 있는게, 막내에게는 자신을 도와준 수많은 기연동료, 그리고 돌아갈 장소가 있었기에 어둠에 길에 빠져도 그들의 도움으로 타락을 극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진서연은 스승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곤륜파에 죽임을 당할뻔했는데다, 이곳저곳 쫓기는 몸이 되어버리고, 심지어는 죽은 스승이 있던 장소에 들어갈려고 하는데 백청파에게도 "스승을 죽인 놈"이라고 매도 당하면서 막히고, 신공을 익힐 기회조차 사라지고, 결정적으로 그녀의 곁에는 '''타락을 막아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이렇게 보면 진서연이 어둠의 길을 안 간게 오히려 이상해 보이는게 당연하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자신과 같은 고통을 가진, 자신 때문에 고통 받은''' 홍문파의 막내에 의해서 새롭게 시작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새롭게 홍문파의 장문인된 막내의 제자가 되었으나 '''막내와 같은, 자신과 같은 고통을 가진, 자신 때문에 죽었던''' 주리아가 그녀의 생명을 위태롭게 만드는걸 보면 아이러니한 상황.
재밌는 점은 막내 앞에는 홍석근이 계속 나타났지만 진서연 앞에는 단 한번도 비월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비월이 죽어가는 막내도 부활시키는 권능을 행사하고 직접 대화를 나눌 정도로 행동이 자유로웠단 점을 생각해보면, 진서연이 어둠으로 타락한 시점은 막내가 타락했던 것보다 훨씬 빠를 가능성도 있다. 일단 백청파를 몰살시키기 이전부터 마도가 되었을 가능성은 매우 높았고 이는 7막에서 어느정도 확인되었다.[32]
이후 복수의 길을 걷는데....
  • 곤륜파 문주 손권-문파의 보검을 손반이 몰래 가져다 진서연에게 준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훔친 도둑으로 몰아 죽이려 들었고 그 결과 진서연은 백청산에서 느꼈던 배신감을 또다시 느끼며 결국 마황의 힘을 받아들인다.
    • 손반의 앞에서 그 보검으로 손권의 목을 찔러 죽이고, 곤륜파를 멸문시킨다.
  • 강류시 판관 진태평-판관의 직위를 이용해 강류시에서 진서연을 대역죄로 몰아서 참수하려했고. 그때문에 비월이 진서연에게 신공을 전수하고 힘을 잃자 그 틈을 노려 천진권이 습격. 비월이 죽는 결과를 낳는데 일조했다.
    • 책사의 직위를 이용해 군마염을 도와 강류시를 점령, 딸을 달래기 위해 무방비하게 있던 진태평을, 그것도 진소아가 보는 앞에서 무자비하게 습격한 이후 조장원을 불태워버린다.

  • 백청파 검술사범 건야행-어릴적부터 자신을 보아왔음에도 비월을 죽인 범인이 진서연이라 단정짓고, 다른 문파에 소식을 전달했으며, 이후 문파 전체가 그녀를 적대한다.
    • 백청파의 건립자이자 장문인이던 백무기를 죽음직전까지 몰아가며, 자신을 적대한 댓가로 건마를 제외하고 전멸해버린다.
  • 천하사절 환귀 익산운-어머니나 다름없이 여긴 비월에 패륜을 저질렀다며 폭언을 하고 천진권과 함께 앞장서서 자신을 공격했고 그게 결과적으로 비월을 죽여버렸다.
    • 일심을 꼬드겨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하는 패륜을 저지르게 하고, 자신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준 뒤, 영린촌에 탁기를 풀어버린다.
  • 천하사절 역왕 홍석근-(여기서 가장 잘못이 없지만)비월의 제자인 진서연을 확실히 믿지 않았고. 결국 자신을 감싼 비월의 죽음에 일조하게 되며, 비월봉에서 추락한 진서연은 비월이 원치않을, 세상을 향한 복수를 다짐하게 된다.[33]
    • 믿었던 제자인 무성의 손에 중독당함과 동시에 무일봉의 위치를 발각당했고, 그 결과 막내를 제외한 모든 제자를 잃게 되었으며, 홍석근 역시 제자를 살리려는 부모의 마음으로 인해 죽게된다. 이후 그 자식과도 같은 막내제자는 무일봉에서 떨어진 이후, 홍석근이 원치 않을 복수를 추구하는 길을 걷게되며, 진서연은 그런 막내를 세상을 멸망시킬 마황을 담을 그릇으로 이용하려 한다.
.....이쯤되면 유란의 말마따나 자신과 자신의 사부가 당했던 것을 '''고스란히 되갚아줬다'''. 심지어 저 방식들의 공통점은 비월을 잃은 자신의 아픔을 그대로 되갚아 주는 방식인데다 이것말고도 간접적인 것까지 포함하면 확실히 '''세상에 자신이 겪은 아픔을 되돌려준 셈'''이다. 리부트 이후 아직 무신에게는 복수를 못했는데, 과연 환생이후 불구대천의 원수나 다름없는 무신에게 복수할 것인지 아니면 스승들이 택한 용서를 택할지 유저들의 관심사중 하나.
상술한 사례들만 봐도 비월을 제외하면 진서연의 편을 들어주거나 무고함을 믿어줄 사람은 거의 없는거나 다름없었고[34], 당장 주변인물들의 행태가 당시 어렸던 소녀에게 정말 너무할 정도로 부당했다. ~ 환귀의 경우, 처음부터 비월이 진서연을 거둬들인 것을 탐탁지 않게 여긴 것 까지는 양호한 정도였지만, 비월의 죽음을 전해들었을 때 평소 친했던 무신의 거짓 증언만 곧이곧대로 듣고 '''결국 저 년이 일을 낼 줄 알았다'''면서 애초에 진서연이 누명을 뒤집어 썼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손톱 만큼도 없었음을 드러냈고, 심지어 그 자리에서 진서연을 처치하자고 제일 먼저 말을 꺼냈다. 이건 백청파도 마찬가지여서, '''비월의 유일한 제자'''인 진서연의 존재를 시기하고 터부시했으며, 비월의 사후에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진서연=비월 살해범'이라는 전제로 아예 진서연을 살해범으로 확정해서 다른 문파는 물론 세상에 의지할 곳 없이 배척당하게 만들었다. 이후 곤륜파에서 조작된 명분으로 가뜩이나 억울하게 쫒기는 마당에 또 억울하게 목숨을 위협받기까지 하여 결국은 진서연이 마황의 대리인으로서 타락의 길을 걷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이 모든 악순환을 보면, 생전에 비월이 필요 이상으로 속세에 개입하고 정을 베풀었던 것이 훗날 제자에게 거꾸로 독이 되어버린 셈이다.
2차 클베까지는 그냥 짤막짤막하게 나오는 정도였지만, 3차에서부터 스토리가 조금씩 수정되면서 집요하게 나타나 막내의 성깔을 긁더니 3막 막판에 대량의 어그로를 끌어 주인공의 증오심을 증폭시켜서 주인공이 마도에 빠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리고 4막에 와서는 자신의 모든 것을 집어던져 망했어요 루트를 타나 싶더니 결국 막내의 도움으로 마지막의 마지막에 가서야 나름대로 구원을 받게 된다.
대개 츤데레 쪽이나 뭔가 사건을 일으키는 흑막, 아니면 스승인 비월과의 백합 커플링으로 인기가 높은 편이다. 의외로 막내와의 커플링은 많지 않은 편인데, 진서연이 막내와 마주친 횟수도 적고 4막 후반부까지는 막내가 증오해 마지 않았던 원수여서 그런 듯. 그래도 4막 마지막에서 막내 덕분에 구원을 받았다. 향후 다시 등장하게 되면 전개가 궁금해진다.
타락하게 된 원인과 복수의 이유는 충분히 연민을 느낄만하지만, 한편으로는 '''사적인 복수를 넘어 세계멸망까지 꾀한 악인인데도 비월과 막내에게서 구원을 받는다'''는 데서 거부감을 드러내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4막 후반부 천명제에서 앞 단락 각주에서 설명된, 진서연이 귀천검에 찔리는 천진권에게 읊는 대사를 통해 보이는 진서연의 지금까지의 행동 양상의 모순을 지적하는 사람들도 있다.[35] 마황대리인을 하면서 마황이 자신이 겪은 모든 일의 원흉이었음을 암시하는 대사[36]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마황을 제외한 자신에게 해를 가한 인물들에게 복수하고 막내에게 구원받을 때까지 마황대리인 노릇을 끝까지 한다.[37] 지금까지 진서연이 직접 살해한 사람만 해도 족히 세자리 수는 넘으며, 그냥 죽인 것도 아니고 소환귀로 만들어 죽어서도 영원히 고통받게 했다. 간접적으로 죽어나간 사람을 헤아리면 수도 없을듯. 무엇보다 최후까지 자신의 임무에 충실했을뿐 딱히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고 참회하는 묘사가 전혀 없는데도 구원을 받았다는 게 썩 뒷맛이 좋지 않게 느껴지기도 하는 듯. 따지고보면 막내가 엄청난 대인배라서 진서연을 구원해준 것이지 딱히 불쌍하게 여겼다거나 악행을 용서한 것은 아니겠지만 복수를 원했던 유저들은 좀 씁쓸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38]
당장 8막 들어서 은광일이 나름 서락에서 자경단장으로 일하면서 주민들을 걱정하며 마을을 구하고 신뢰를 받음에도 '1막에서 대나무 마을 사람들을 괴롭힌 응보를 받았다.' 라는 냉담한 평가를 받는 것을 보면, 세계를 말아먹고 인명만도 만단위로 학살을 해놓고 갱생장면 하나없이 '서연이는 이제 아기가 되어서 아무것도 몰라요~' 라는 식으로 면죄부를 받으려는 진서연에게 그런 평가가 내려지는 것은 당연하다. 블소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이런 경향이 있는데, 사람 몇천명, 몇만명을 죽여도 갱생한 거 같으면 다 용서해주라는 식. 심지어 신 팔부기재의 문파들은 진서연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다. 이들이 용서를 하고 말고는 전적으로 이들에게 달렸지, 막내가 결정한 일이 아닌데 그냥 힘으로 때려눕힌 셈.[39] 그나마 우연히 주리아가 얽히면서 신 팔부기재가 주리아에게 속은 죄없는 자들 정도로 흘러간 탓에 묻힌 것일 뿐. 일반인 눈에는 남북 통일 이후 김정은이 '과거에 제가 학살했다구요? 하나도 기억이 안나요, 뿌잉뿌잉' 이러고 있는데 그냥 넘어가자는 셈. 5막이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진서연을 용서하는 것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하는 의견이 많았으나 진서연이 어린아이가 되어 나타나고 마도가 삭제되는 등 그런 의견을 가진 사람들에게 빅엿을 먹이는 패치를 했다. 최근에는 어려진 서연이 귀엽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런 의견을 가진 사람들조차 줄어들었지만 해무진만 하더라도 개심의 여지를 보여주고, 다른 악역인 무성이 최후에 참회한 것과 달리 이러한 장면도 하나 없이 용서남발의 최대 수혜자가 된 진서연의 존재는 비판받을 여지가 충분하다.[40]
그런데 사실 이것도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에게 전생의 죄값을 물어야하는가?'에 대한, 윤리적 딜레마기도 하다. 실제로 다른 악당들과는 다르게 진서연은 장문인에게 죽은게 맞다. 그래서 게임 내에서도 의견이 둘로 갈라진다. 진실을 아는 입장에선 팔부기재처럼 '대가를 치뤄야한다'는 입장과 도천풍처럼 '전생의 죄는 현생과 무관하다'는 입장. 사실 두 입장 모두 틀린건 아니라서 더 문제기도 하다.(...)
비월이 선계로 데려갔음에도 다시 현계로 내려오게 된 것이 서연에게 아직 신공이 남아있는게 아니냐는 의심도 해볼만 하다. 선계의 힘이 현계에 끼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41] 백운선사도 선계는 다시 현계에 신공을 내리지 않는다고 한 것도 있는데다가 무신의 탑을 만들어 막내를 도운 것도 선계의 뜻이 아닌 그저 무신 삼원로의 단독적인 의지인 것으로도 봐선...[42]게다가 마황의 대리인이 될 정도의 강력한 마공을 받은 것도 어쩌면 비월의 제자에 천진권에게 습격당하기 직전 비월에게 신공의 일부를 받은 덕분이라면 비월이 이렇게까지 막내에게 애원하는 것도 이유가 된다.[43]
그리고 결국 천하사절이 사실상 현계의 마족 결전용 종신노예(...)수준의 인생이라는 것과 진서연의 모습으로 돌아오며 속죄의 인생을 살게 됨으로써 죄값 자체를 청산한건 아니고 앞으로 청산하는 인생을 살게 됐다.
페이스북 봇이 존재하는데, 어째서인지 츤데레 기믹이다(…). 제작진이 실제 게임 내의 진서연과는 1만 광년 정도 차이가 있다고 직접 캐릭터 붕괴를 공인한 봇이니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말자.
엔씨 신작 게임 MXM에 포화란과 같이 출연 예정. 본래 기획자체가 '''엔씨올스타즈'''였으나, 반응이 워낙 냉담해서 그런지 그냥 오리지널 세계관으로 바뀌고 진서연과 포화란은 설정이 바뀌어 '''유전자 복제로 만들어진 클론이라는 설정으로 등장.''' 그나마 블소 출신 캐릭터들만 이런식으로 하고 그외에 아이온을 비롯한 다른 세계관 캐릭터들은 '''그런 언급조차 없어서 게임을 안 해본 사람은 물론 해본 사람조차 누군지 모른다.''' 애초에 블리자드처럼 어떤 뚜렷한 NPC의 캐릭터성을 강조한 게임이 블소 외에는 없어서 그렇다 쳐도 초기 콘셉트을 생각하자면 '''굉장히 무책임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
시즌 2 최대 피해자이기도 하다. 진서연보다 강한 캐릭터들만 무신을 제외하고도 무성, 주리아, 철무괴 등이 등장했으며, 나라를 장악하는데 결국 실패한 진서연과 달리 나라를 완전 장악하고 상층부를 모조리 마족으로 뒤바꿔버린 악태후가 등장하면서 1기 최종보스로서의 카리스마가 손상되었다. 사실 무신은 최종보스 확정이고, 악태후는 예전부터 진서연보다 한수 위라는 복선을 슬몃 깔아두었으나 다른 셋은 좀....
외전 최종보스는 모두 귀천검을 든 진서연을 꺾었던 그 막내를 다들 한번씩은 두들겨 패고 있는 중이라 외전이 추가될수록 진서연보다 강한 보스는 점점 늘어날 전망이다. 이렇게 보면 블소 세계관은 마족이 진작에 못먹은 것이 이상할 정도.
[1] 비무제에서 배포한 서락 스토리북에 기재된 표기. '서쪽에서부터 이어져 온 인연'이라는 뜻이라고 한다.[2] 여기서 필요한 것이 '''고귀한 피''', 즉 황가의 피인데, 귀도시 천명제에서는 운국 공주가 쓰였고 후에 진서연이 벌이려 하는 천명제는 군마혜(풍국 공주)나 남소유(운국 황제의 딸로 추정)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3] 정확히는 마계의 문이 열렸을 때 귀천검이 어둠의 손에 떨여져 있고 마황을 담을 그릇이 존재하면 마황이 강림한다. 귀도시가 멸망한 이유도 유란의 꼬드김에 넘어간 제후가 실행한 천명제 때문인데, 선계의 간택을 받지 못해 마계의 문이 열렸지만 '''귀천검'''과 '''마황의 그릇'''이 없어서 마계의 문만 열리고 마황은 강림하지 않았다.[4] 군마염은 원래 운국 대장군으로 쿠데타를 일으켜서 나라를 세우고 황제가 되었다.[5] 풍운 전쟁에서 압도적인 운국의 병사수에 밀릴때 진서연이 나타나 책사가 되겠다고 자청했고, 지략과 흑주술의 힘으로 운국을 농락함과 동시에 직접 전투에서 무공을 뽐내기도 하는 등 운국 격퇴에 상당한 공헌을 했다. 그 뒤 군마염이 황제가 되고 공신들의 공을 치하할때 진서연은 태사가 되었고, '''묵화선생'''이라는 별호까지 받으며 거의 국무총리 비슷한 입지에까지 올랐다.[6] 그럼 마족인 유란은 어째서 천진권을 따르는가 하는 오류가 발생하는데, "배신? 그것은 인간이나 하는 것. 난 그저 이용했을 뿐이야."라는 대사와 리부트 이후 서고의 하늘꽃잎에선 1000년전에 인간이었고 천진권과 연인관계로 나오는걸 봐선, 마황과 진서연을 따르는건 눈속임이고 실제론 천진권을 따르는듯.[7] 천진권의 얼굴에 새겨진 검상. 그리고 천진권이 진서연을 싫어하는 결정적 요인인 귀천검을 거의 손에 넣을때 진서연을 초를 쳐서 실패했다는 점 등이 이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8] 워낙 어렸을때 일이어서 그런지 자신은 태어날때부터 노비라고 기억하고 있다.[9] 몸은 겨우 움직이지만 말을 제대로 하지못한다.[스포일러] 그리고 원수였던 충각단과는 동맹으로 원래 팔부기재였던 주리아와는 마황에 대적하는 입장이 된다.[10] 이 이야기는 주술사 출시 기념으로 레진코믹스에서 연재된 블레이드 앤 소울 단편 만화에 등장하는 내용이다.[11] 주리아는 이때 서연을 두고 진서연 언니라고 부르는데 서연은 정작 주리아를 언니가 언니 아니냐고(..)어리둥절해 하는데 자세한것은 후술.[12] 비월봉은 동방대륙에서도 최 북단이며 곤륜절벽은 남방대륙의 서쪽에 위치해있다. 애초에 대륙부터가 다른 위치인데 진서연이 거기까지 떠내려왔다는건(...) 아무래도 마황이 앞으로의 악연과 운명을 의도하고 진서연을 그곳으로 보내버린 것일 수도 있다.[13] 이 때 플레이어는 주리아의 호위무사의 시점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막내의 과거와 관련한 떡밥일지도?[14] 손권은 진서연의 탁기에 의한것이 아닌가 의심을 가지는데, 이미 백청파로부터 비월봉에 있었던 사건을 전해들은터라 진서연에 대해 좋은 마음을 가질수 없었다.[15] 실은 주리아가 보검을 몰래 훔쳤음을 알았지만 스승을 살해하고 귀천검을 탐한 패륜짓을 벌하기 위한 명분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방치한 것.[16] 더군다나 곤륜파에서의 상황은 장문인이 보았던 무신이 진서연을 모함한 비월봉의 진실과 너무나 흡사했다. 즉 최악의 상황이 오버랩된것이다...[17] 이후 저 두명으로 인해 홍문파는 멸문의 위기를 겪고 진서연과 주리아의 손에 홍석근과 류를 잃게된다. 막내(장문인)입장에선 저 인연이야 말로 가장 최악의 악연이다.[18] 서연은 육신 째로 이곳에 온게 아닌 영혼만이 온것이라 그대로 나간다면 죽는다고 한다.[19] 이때 다른 제자들과 달리 서연은 전투를 못한다. 앞서 서술했듯이 장문인이 서연이 어리다며 아직 제대로된 무공을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20] 사형의 배신과 자신보다 강한 사형과 사매의 죽음, 그리고 자신을 살리기 위해 굴복하려 했던 사부 등등.[21] 당시 천건수는 여왕 그러니까 천녀가 될 아이가 열리는지라 아이 하나밖에 없었다고 한다. 사실상 귀족사내는 천녀를 납치해온 거다...[22] 그런데 3막에서는 고도시에서 발견했다고 나오는데, 백청산맥 리부트 이전의 서브퀘에서는 서락 탈출 후 노예로 팔렸다고 나온다. 즉, 천명제의 재앙을 두번이나 겪었던 것이다. 그런 그녀가 천명제를 주도해 복수하려 했다는 것이 아이러니. 그만큼 천명제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알고 한 것일지도 모르지만...[23] 애초에 대검의 이름부터가 진경, 즉 진실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뜻이다.[24] 이때, 진서연의 옷차림은 예전의 검은 옷이 아닌, 비월을 연상시키는 하얀 옷차림이며, 류를 공격하는 자세 역시 무신을 공격했을때와 흡사하다. 정황상 류를 복수대상으로 여기는 듯.[25] 이 때 모든 것을 기억하냐는 장문인의 말에 너의 제자로 있었던 시절을 말하는거냐, '''아니면 진태사 시절을 말하는 것이냐'''는 말이 조금 소름돋는다. 장문인도 이때 약간 경계태세를 취할정도.[26] 이때 진서연은 홍문파에서의 생활을 꿈같았다고 표현한다. 친친역시 홍문파에서의 생활을 꿈만 같은 생활로 표현했으며 장문인의 홍문파 막내시절인 서막의 제목이 깨어나기 싫은 꿈임을 감안하면 진서연 역시 사제관계를 끝내는 것은 힘든 결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27] 그럼에도 사제관계를 청산한것은 진서연 본인부터 그 속세의 정의 위험함을 알기 때문으로 보인다. 진서연 시절엔 속세의 정으로 비월을 잃어야 했고, 홍석근과 익산운을 약점잡아 죽였으며, 서연 시절엔 장문인이 제자들을 위해 온갖 무리를 하거나 제자들 때문에 굴복하는 것을 봤는데 이를 유지하는게 이상하다.[28] 블레이드 앤 소울의 대화 연출로 뜨는 생각풍선을 보면 장문인한테 복잡한 심경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29] 이 때 '사부님...'이라고 하는데, 하필 이 때가 전 사부였던 비월의 이야기를 할 시점이었기 때문에 비월을 그리워하며 그녀를 부른 것인지, 눈앞의 장문인을 보며 부르고 싶지만 차마 부르지 못하고 속으로 한 것인지 애매하다. 다만 비월을 칭할땐 정확히 비월 사부님이라고 지칭하는 것을 보면 장문인을 부른것인듯.[30] 원래 강산은 장문인이 (마황의 친위대가 건 주술때문에)원래의 길을 이탈하여 다른 길로 새자 소리쳤음에도 말을 안듣고 멀리 가버리자 무시하려 했으나, 진서연이 와선 구해야한다고 소리를 쳐서 장문인을 수색한거라고 한다.[31] 막내야 말할것도 없고 진서연 역시 어릴적은 노비생활 기억밖에 없어서 비월은 그녀에겐 스승이라기보단 어머니와 같은 존재였다.[32] 탁기에 오염된 영혼은 명계로 가지조차 못하는데 손권의 영혼 역시 내막을 알고 난 뒤 주리아에게 손을 써보려 했지만 탁기때문에 간섭을 할수 없었다, 비월 역시 마찬가지로 손을 쓰기전에 탁기에 진서연이 오염되어 간섭할수 없었던 것.[33] 사실 이들 중에서 제일 진서연의 어거지가 많이 들어간 사적 감정이다. 확실히 믿지 않았다지만, 무신과 환귀가 충동질하는 와중에도 '그게 사실이냐?'라고 믿지 못하며 다시 물었을 정도고 진서연을 죽여서 입을 막으려는 무신과 이에 동조해서 공격한 환귀완 다르게 갑작스러운 상황에 아무것도 못하긴 했지만 홍석근은 공격 의사도 없었다. 다만 그 후 진서연이 귀천검으로 무신과 환귀를 베버리면서 어쩔수 없이 공격했다.[34] 홍석근은 중립적인 입장이었으니 애매하고, 그나마 친하게 지냈던 건마가 마지막까지 서연을 믿었다.[35] 블레이드 앤 소울 갤러리 진서연 검색 참조[36] 리부트 이후 사라진 장면. [37] 백청산맥 리부트에서는 진서연의 입을 통해, 비월의 죽음에 일조하고 자신에게 위선자나 다름없는 천하사절이 지켜온 세상을 무너뜨리는 것에 복수의 진정한 의의를 두고 있었다는 대사가 추가되어 나름 개연성이 생겼다.[38] 이런 비유 혹은 성폭행 한 뒤 술취했다고 감형받으려는 사람이랑 차이를 못느끼겠다는 의견이나, 결국 줄탄거 아니냐는 의견까지 나올 정도.[39] 근데 따지고 보면 이들이 진서연의 보호자인 도천풍을 때려눕히고 시작도 한데다, 막내나 도천풍도 직접적인 피해자인데다 도천풍이 과연 홍문의 뜻을 통한 설득을 안했을리가 없다. 강호의 법도로 결정하자고 한건 신 팔부기재 측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용서했으니 책임을 물지 말라는건 억지나 다름없다. 사실 작중에서 대화도 그렇게 흘러갔다. 그래서 제자를 받을 생각이 없었지만, 진서연을 지켜주기 위해서 자기 제자로 받아들인 거다. 진서연이 제자가 된다면, 이는 곧 홍문파의 문제가 되고, 현재 신공의 계승자이자, 홍문파 2대 장문이 개입할 수 있으니.[40] 후임인 이차선 작가도 이런점을 인지했는지, 담당을 시작한 파천성도 외전 부터는 다른 악당들이 어느정도 개심하거나, 사연이 있더라도 참회나 심판은 확실히 하는 식으로 바뀌는게 보이는데, 앞서말한 무성과 은광일부터, 진서연보다 덜하진 않을 악행을 저지른 주리아와 흑룡교주의 최후가 대표적. 다만 주리아의 경우는 애매하게 끝나서...[41] 단 도천풍 역시 선계에 어떤 일이 생긴게 아니냐는 의심을 하긴 했다.[42] 독초거사라는 예외가 있으나 이쪽은 신물의 회수와 그나마 가르쳐 주는 것도 경공뿐이다.[43] 탁기를 받아들인다고 모든 인간들이 단시간에 강해지긴 해도 수준급 강자에 이르지는 못한다. 애당초 견디지를 못해 마물이 되는 경우도 있고. 묵화같은 힘을 주는것도 어느정도의 그릇이 되어야 준다는 뉘앙스가 있다. 무엇보다 충각단의 함대장이었던 격류마왕, 운군의 우장군이었던 요마왕, 곤륜파의 후계자인 팔부기재가 되살아난 흑풍마녀 같이 대다수가 이름을 날린 실력자였다. 더군다나 무성만 하더라도 촉마왕이라는 강력한 마왕의 힘을 직접 받은 배경에는 강력한 복수심 말고도 홍문파에서의 오랜시간 고된 수련+진서연의 부하가 되면서 얻었던 힘이 그 배경으로도 작용한 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