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버스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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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안교통(구 건창여객) 소속 차량.
1. 노선 정보
2. 개요
3. 역사
4. 특징
5. 연계 철도역


1. 노선 정보


[image] 천안시 시내버스 90번
기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천안종합버스터미널)
종점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천안아산역)
종점행
첫차
06:10
기점행
첫차
06:20
막차
22:40
막차
23:00
배차간격
15~20분
운수사명
보성여객, 삼안여객, 새천안교통
인가대수
?대
노선
천안종합버스터미널 - 가구웨딩특화거리 - 백석현대아파트 - 백석그린빌아파트 - 백석11단지 - 천안시청 - 천안시청.시의회 - 불당신도시 - 호반베르디움5차 - 불당리더힐스 - 지웰푸르지오 - LH천년나무7단지 - 불당지웰더샵 - 호반써밋플레이스 - 불당고 - 호반더퍼스트 - 갤러리아백화점 - 펜타포트 - 천안아산역

2. 개요


천안시 시내버스 노선 중 하나.

3. 역사


과거 불당신도시에는 입주가 시작되었음에도 버스 노선이 없어 1번 등 기존 노선의 추가 경유를 요구했으나 2016년 상반기에 노선을 개편한다는 이유로 보류해 불만이 커지기 시작했다.[1] 보다 못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셔틀버스를 제공했을 정도.[2]
결국 참다 못한 주민들이 시내버스 노선을 늘려달라고 지속적으로 항의하고 결의대회까지 열 지경에 이르렀다. 주민들의 주요 주장은 개통된 지 10년이 지난 천안아산역과 시내버스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고 있는 등 천안 시내 서부지역의 시내버스 망이 열악하다는 것과 서부지역의 급증한 인구에 맞춰 노선을 조정하라는 것이었다.[3][4][5]
하지만 천안시청에서는 배차간격이 긴 노선(21, 830, 840, 850, 860)들만 경유해주면서 2016년 8월경에 시내버스 노선이 전면 개편되니 기다려달라는 말만 반복하며 문제를 해결해주는 시늉만 했다.
천안시청에서는 전면적인 노선 개편을 위해 2016년 3월에 중간보고회를 열고, 6월에 시민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열기로 계획했었다.[6] 그러나 2016년 내내 천안시청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약속했던 8월이 지나도 노선 개편에 대한 소식은 들리지조차 않았다. 2016년 내내 '개편하니 기다려달라'는 말만으로 주민들의 요구에 일관해왔을 뿐,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그러던 중 해가 바뀌고 2017년 1월 경 이 노선이 신설된다는 내용이 공고되었다.[7] 하지만 노선 운행 구간 중 불당호반5차 - 불무중학교 - 천년나무7단지를 순환하는 구간이 있었는데, 이 노선이 지나지 않는 아파트 단지의 주민들이 노선 경로에 대해 불만이 많았고 ‘90번 버스 노선 수정 TF팀’까지 구성해 가며 90번의 경로에 대해 천안시청에 거세게 항의했다.[8] 결국 천안시청에서도 이를 수용하여 불당신도시 내 노선을 불당호반5차 - 불당리더힐스 - 지웰푸르지오 - 천년나무7단지를 순환하는 경로로 조정했다.[9]
이러던 와중에 아산시청과 아산시내버스 회사들은 90번의 개통에 반발했다.
2004년 5월 14일 KTX 천안아산역의 시내버스 운행에 관해 천안, 아산의 시내버스 5개 회사가 서명한 합의서의 내용 중 '천안의 시내버스는 천안과 불당동, KTX 천안아산역을 하루 137회 운행한다'라는 항목을 근거로 천안시에서는 90번의 신설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천안-불당동-천안아산역을 오가는 시내버스로는 19번(9회), 20번(61회)이 있는데 두 노선을 제외하고도 67회가 더 남았으므로 90번을 67회 운행해도 타당하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아산시는 해당 합의서의 작성 시점이 13년 전으로 그 동안 교통여건이 달라져 현재 여건에 적합한 노선협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천안-아산 경계지역 노선은 운수업체간의 재협의와 행정기관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산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는 자신들이 서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합의서가 '업체간 합의만 하고 관할관청에 인가를 득하지 않은 합의서'라고 평가절하했다. 합의서 효력을 인정해도 합의서 내용 3항에 따르면 운행개시일은 양시 협의해 시행한다고 명시됐지만 현재 천안시의 90번 노선 신설은 시행일자에 대한 사전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아산시의 한 관계자는 '천안시의 90번 노선 신설 강행이 기존의 시내버스 운행질서를 무너뜨리고 천안-아산 버스회사간 물리적 충돌을 낳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10]
말은 주저리주저리 길게 늘어뜨려 놓았지만 결국 990번 버스의 수요를 빼앗아간다는 것이 실질적인 원인이다. 하지만 아산시내버스 회사들이나 아산시청은 불당동-천안아산역 간의 교통 편의성 향상을 위해 아무것도 노력한 것이 없다. 천안터미널-불당동-천안아산역을 가장 빠르게 잇는 990번의 배차간격을 크게 단축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해서 불당동-천안아산역을 잇는 새로운 노선을 개통하지도 않는 등 승객들의 편의 향상이나 회사의 이익 확대에 대한 노력조차 없었다. 오히려 불당동-천안아산역을 잇던 770, 771번을 폐지하기까지 했으면서 천안시의 노선 신설은 반대한다니 그야말로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 동탄역 활성화를 위해 인근 수원시용인시의 시내버스를 연장 또는 신설하게하여 동탄역 이용객 및 동탄신도시 주민들의 편의를 돕는 화성시청과는 굉장히 대조되는 '앞뒤 꽉 막힌' 모습이다. 1990년대부터 이어져온 천안시청과 아산시청 간의 개싸움에 피해는 두 지역 주민들이 고스란히 입고 있는 상황이다.
천안시청은 아산시청에서 뭐라고 하든 말든 90번 노선의 개통을 철회하지 않고 2017년 1월 24일에 이 노선을 개통시킴으로서 입주 '1년 2개월' 만에 그나마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시켜줄 전망이다. 단, 천안시청이 2016년에 약속했던 전면적인 노선 개편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각 정당에서 낸 모든 시장후보가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필수공약으로 내세웠고 그중 하나인 구본영이 당선되었음에도 과거 시체육회 간부에게 불법자금수뢰 죄목으로 유죄가 확정되었고 구 시장은 항소하면서 제 자리를 지키기 위해 준공영제와 노선대개편은 안중에도 없어지며 아직도 기약이 없다.
2018년 4월 1일부터 천안아산역 출발에 한해 막차 시각이 23시 00분으로 연장되었다.[11]

4. 특징


  • 불당신도시에 드디어 생긴 노선다운 노선이다.
  • 천안터미널 - 백석그린빌' 구간은 990번과 동일하다.
  • 천안 시내버스 최초로, 유일하게 막차 출발 시각이 23시를 넘는 노선이다.

5. 연계 철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