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언
體言
조사의 도움을 받아 문장에서 주체의 구실을 하는 단어. 여기에 속하는 품사로는 명사, 대명사, 수사가 있고, 문장 성분으로는 주어와 목적어가 여기에 속한다.
용언#s-1과는 대립되는 개념으로, 문법적인 개념의 특성은 그것이 조사의 도움으로 여러가지 문장성분으로 기능할 수 있으며 '''활용하지 않는다'''는 데에 있다. 즉 어떠한 상황에서도 '''형태가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
예> '''컴퓨터'''가 '''맛'''이 갔다(명사), '''걔'''는 지금 울고 있다(대명사), '''하나'''는 '''하나'''지 '''둘'''이겠느냐(수사)
이렇듯 사전에 있는 단어를 갖다 붙여도 문제가 전혀 없다.
반면에 이런 개념이 없는 외국어에서는 한국어로 이 위치에 있는 단어의 형태가 바뀌는 일이 왕왕 있다. 주로 굴절어에서 이런 현상이 심하다.
예> '''He''' likes '''me'''. ↔ '''I''' like '''him'''.
'나'와 '그'라는 대명사가 위치에 따라서 다른 형태로 바뀌는 것을 아주 잘 보여준다.
1. 개관
조사의 도움을 받아 문장에서 주체의 구실을 하는 단어. 여기에 속하는 품사로는 명사, 대명사, 수사가 있고, 문장 성분으로는 주어와 목적어가 여기에 속한다.
용언#s-1과는 대립되는 개념으로, 문법적인 개념의 특성은 그것이 조사의 도움으로 여러가지 문장성분으로 기능할 수 있으며 '''활용하지 않는다'''는 데에 있다. 즉 어떠한 상황에서도 '''형태가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
예> '''컴퓨터'''가 '''맛'''이 갔다(명사), '''걔'''는 지금 울고 있다(대명사), '''하나'''는 '''하나'''지 '''둘'''이겠느냐(수사)
이렇듯 사전에 있는 단어를 갖다 붙여도 문제가 전혀 없다.
반면에 이런 개념이 없는 외국어에서는 한국어로 이 위치에 있는 단어의 형태가 바뀌는 일이 왕왕 있다. 주로 굴절어에서 이런 현상이 심하다.
예> '''He''' likes '''me'''. ↔ '''I''' like '''him'''.
'나'와 '그'라는 대명사가 위치에 따라서 다른 형태로 바뀌는 것을 아주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