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품사)
數詞 / Numeral
사물의 수량이나 순서를 나타내는 품사. 순우리말로는 '''셈씨'''라고 한다.
수를 뜻하는 낱말은 어느 나라 말에나 다 있지만 한국어, 중국어와 같이 수사를 따로 품사로 두는 말이 있는가 하면, 영어, 일본어와 같이 따로 분류하지 않고 명사, 대명사의 일부로 보는 말도 있다.
수사에 속하는 단어의 개수는 언어별로 제각각이지만, 공통적으로 이 문서에서 다뤄야 하는 수준을 한참이나 벗어나므로[1][2] 여기서는 생략한다.
수의 의미를 가지면서 체언을 수식해주는 단어는 수관형사라고 한다.
수사는 수를 세는 데 쓰는 '''기수사'''(基數詞; 양수사, 셈낱씨, 으뜸셈씨)와, 순서를 세는 데 쓰는 '''서수사'''(序數詞; 셈매김씨, 차례셈씨)로 나뉜다.
참고로 자연수가 아닌 수(원주율, 황금비, 허수단위 등)는 수사가 아닌 명사임에 주의.[3]
한자 문화권에서는 십진법을 사용한다.
한자를 차용한 한국과 일본에는 한자어 수사와 고유어 수사가 각각 존재한다.
한자 문화권에서는 기본적으로 죽을 사(死)와 발음이 유사한 4(四)를 기피한다. 중국어에서는 이와 동일한 원리로 6(六-流; 순조롭다), 8(八-发; (돈을)벌다), 9(九-久;오래다, 장수하다)를 선호한다.
한국어의 수사는 한자 발음을 읽은 것과 순우리말로 새겨 읽은 것, 순서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뉜다. 주로 한자어는 기수로 쓰이고 순우리말은 서수로 쓰인다. 순우리말 수사는 시간 단위 표현에 사용하고 한자어 수사를 분, 초 단위 표현으로 사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한국어에 특기할 만한 점이 있다면 문법에서 수사가 주어로 쓰일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 사람 '''다섯'''이 있어."와 같다.
아래 표는 아라비아 숫자 - 한자 - 한자어 - 순우리말 - 순우리말 서수사 순이다.[4][5]
백 이후의 숫자 단위는 순우리말이 존재하나 현재는 쓰이지 않아서 일상생활에서는 사실상 한자어와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이 이후의 단위에 대해서는 큰 수 문서 참조.
또한 분류상 수사가 아닌 명사이지만 숫자와 관련하여 '''날수'''를 나타내는 단어가 따로 있다.[6][7]
이외에도 해(년에 대응)와 달(개월에 대응)을 날수의 단위로써 쓰는 경우도 있지만, 각각 지구의 공전주기와 달의 공전주기에 대응하며, 그리고 이 둘을 아우르는 역법에 따라 달라지는 개념이라 정확한 일수로 맞아떨어지지 않는다.[8]
일본어의 수사는 기수로 쓰일 때 한자를 음독하고, 서수로 쓰일 때 한자를 훈독한다.
음독 칸에 같이 있지만 사실 'よん'과 'なな'도 훈독이다.
무엇을 세는지에 따라 예외가 많으며 같은 한자라도 세는 단위에 따라 읽는 법이 바뀌기도 하고, 같은 단위에서도 읽는 법이 중간에 바뀌기도 하는 등 (예시: (음독 부분은 밑줄) 一人(ひとり)-二人(ふたり; 후타리)-三人(さんにん; 산닌)-四人(よにん; 요닌)), 일본어/문법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이지만,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규칙이 보이는 등 (예를 들어 1의 단위는 전부 촉음이 들어가서 いっ의 형태 (一杯、一匹、一回 등)으로 결합하고 3의 단위는 전부 뒤의 단위가 탁음화 되는 등 (三階、三本 등))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또한 '고로아와세#s-3'라고 해서 특정 문자를 숫자로 치환하여 표기하기도 한다.
표준중국어의 수사는 앞선 두 언어와 달리 한수사 자체가 고유어여서 훨씬 간단하다.
아라비아 숫자 - 한자 - 병음 표기 - 유사한 한국어 발음
서수사는 그냥 숫자 앞에 第(dì; 띠)를 붙여 주면 된다. 한국어와 일본어도 마찬가지로 한자어 수사 앞에 제(第)/第(だい;다이)를 붙여주면 서수사가 된다.
'두 개'라는 뜻에는 二 대신 兩(간체자 两, liǎng)을 쓴다. 대표적인 예시가 일국양제.
인도유럽어족의 경우 10 이상의 어느 정도 숫자까지의 단어가 불규칙으로 존재한다.
대표적인 것이 게르만어파와 그리스어의 11, 12이고, 이탈리아어파는 15, 16까지 존재한다.
'''힌디어는 1에서 100까지가 모두 불규칙이며''' 그래서 힌디어가 모국어가 아닌 현지인들은 11부터는 영어를 쓴다.
영어의 서수사는 first(1st) - second(2nd) - third(3rd) 이후로는 뒤에 접미어 -th를 붙인다. 자리수가 올라가도 마찬가지로 41st, 22nd처럼 표기하는데 단어가 따로 있는 예외적인 경우에는 eleventh (11th), one hundred twelfth (112th) 등으로 표기해야 한다. 즉, 직접 영어로 그 수를 읽어 보아 st, nd, rd, th 중 무엇으로 끝나는지에 따라 숫자 뒤에 붙는 접미어를 맞춰 붙여준다. 그래서 수를 직접 영어로 읽으면서 글을 쓰는 사람들은 잘 틀리지 않지만, 괜히 멋부리려고 글로만 영어를 쓰다가 21th 세기 같은 이불킥할 단어를 만들어 버리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아라비아 숫자 - 영어 - 한글 표기
이후 숫자는 영어/수 단위 문서 참조.
all, both 등 수량을 가리키는 단어를 양화사(quantifier)로 분류한다.
[12]
프랑스어의 수사는 매우 특이한데 16까지는 불규칙이지만 17부터는 10+7과 같은 형식으로 표기한다.
10의 자리도 마찬가지로 다소 복잡하다. 70은 60+10[13] , 80은 4x20[14] , 90은 4x20+10[15] 과 같이 사용한다. 그리고 21, 31 과 같이 일의 자리 숫자가 1일 경우 십의 자리 숫자와 일의 자리 숫자 사이에 et을 사용한다.[16] vingt et un(20과1), trente et un(30과1) 등등.... 하다가 71은 soixante et onze(60 + 11)라 한다. 이 역시도 불규칙이 있어서 81과 91같은 경우는 et를 쓰지 않고 각각 quatre-vingt-un(4x20 1), quatre-vingt-onze(4x20 11)와 같이 표기한다. 다행히 100을 위한 단어는 따로 있다. cent(썽).
전통적으로 20진법을 쓰던 나라였기 때문에 이런 괴상한 표기가 남아있는 것인데, 보수성이 강한 프랑스 본토에서는 이렇게 사용하지만, 스위스나 벨기에, 캐나다처럼 본토에 비해 다른 수사를 사용하는 타국인과 거래할 일이 잦은 곳에서는 70부터 90을 표기하기 위해서 다른 단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70은 septante, 80은 huitante, 90은 nonante로.
100을 의미하는 cent은 200이나 300 등을 나타낼 때 s가 붙는다. 예) deux cents, trois cents 등.. 하지만 이 뒤에 다른 숫자가 붙으면 s를 생략한다. deux cent trente(230), trois cent quarante(340). 이와는 다르게 1,000을 의미하는 mile은 불변이고, million부터는 다시 s가 붙는다. 예외적으로 million, millard 등 더 큰 수는 형용사로 사용할 없어서 명사와 함께 사용할 때는 전치사 de를 사용해야 한다.
특이하게도 4까지 숫자가 격과 성에 따라 굴절한다.
아라비아 숫자가 아닌 페르시아 숫자를 사용한다. 페르시아어/문법#s-5.1.4 항목도 참조.
1. 개요
사물의 수량이나 순서를 나타내는 품사. 순우리말로는 '''셈씨'''라고 한다.
수를 뜻하는 낱말은 어느 나라 말에나 다 있지만 한국어, 중국어와 같이 수사를 따로 품사로 두는 말이 있는가 하면, 영어, 일본어와 같이 따로 분류하지 않고 명사, 대명사의 일부로 보는 말도 있다.
수사에 속하는 단어의 개수는 언어별로 제각각이지만, 공통적으로 이 문서에서 다뤄야 하는 수준을 한참이나 벗어나므로[1][2] 여기서는 생략한다.
수의 의미를 가지면서 체언을 수식해주는 단어는 수관형사라고 한다.
수사는 수를 세는 데 쓰는 '''기수사'''(基數詞; 양수사, 셈낱씨, 으뜸셈씨)와, 순서를 세는 데 쓰는 '''서수사'''(序數詞; 셈매김씨, 차례셈씨)로 나뉜다.
참고로 자연수가 아닌 수(원주율, 황금비, 허수단위 등)는 수사가 아닌 명사임에 주의.[3]
2. 각 언어별 수사
2.1. 한자 문화권
한자 문화권에서는 십진법을 사용한다.
한자를 차용한 한국과 일본에는 한자어 수사와 고유어 수사가 각각 존재한다.
한자 문화권에서는 기본적으로 죽을 사(死)와 발음이 유사한 4(四)를 기피한다. 중국어에서는 이와 동일한 원리로 6(六-流; 순조롭다), 8(八-发; (돈을)벌다), 9(九-久;오래다, 장수하다)를 선호한다.
2.1.1. 한국어
한국어의 수사는 한자 발음을 읽은 것과 순우리말로 새겨 읽은 것, 순서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뉜다. 주로 한자어는 기수로 쓰이고 순우리말은 서수로 쓰인다. 순우리말 수사는 시간 단위 표현에 사용하고 한자어 수사를 분, 초 단위 표현으로 사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한국어에 특기할 만한 점이 있다면 문법에서 수사가 주어로 쓰일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 사람 '''다섯'''이 있어."와 같다.
아래 표는 아라비아 숫자 - 한자 - 한자어 - 순우리말 - 순우리말 서수사 순이다.[4][5]
백 이후의 숫자 단위는 순우리말이 존재하나 현재는 쓰이지 않아서 일상생활에서는 사실상 한자어와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이 이후의 단위에 대해서는 큰 수 문서 참조.
또한 분류상 수사가 아닌 명사이지만 숫자와 관련하여 '''날수'''를 나타내는 단어가 따로 있다.[6][7]
이외에도 해(년에 대응)와 달(개월에 대응)을 날수의 단위로써 쓰는 경우도 있지만, 각각 지구의 공전주기와 달의 공전주기에 대응하며, 그리고 이 둘을 아우르는 역법에 따라 달라지는 개념이라 정확한 일수로 맞아떨어지지 않는다.[8]
2.1.2. 일본어
일본어의 수사는 기수로 쓰일 때 한자를 음독하고, 서수로 쓰일 때 한자를 훈독한다.
음독 칸에 같이 있지만 사실 'よん'과 'なな'도 훈독이다.
무엇을 세는지에 따라 예외가 많으며 같은 한자라도 세는 단위에 따라 읽는 법이 바뀌기도 하고, 같은 단위에서도 읽는 법이 중간에 바뀌기도 하는 등 (예시: (음독 부분은 밑줄) 一人(ひとり)-二人(ふたり; 후타리)-三人(さんにん; 산닌)-四人(よにん; 요닌)), 일본어/문법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이지만,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규칙이 보이는 등 (예를 들어 1의 단위는 전부 촉음이 들어가서 いっ의 형태 (一杯、一匹、一回 등)으로 결합하고 3의 단위는 전부 뒤의 단위가 탁음화 되는 등 (三階、三本 등))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또한 '고로아와세#s-3'라고 해서 특정 문자를 숫자로 치환하여 표기하기도 한다.
2.1.3. 표준중국어
표준중국어의 수사는 앞선 두 언어와 달리 한수사 자체가 고유어여서 훨씬 간단하다.
아라비아 숫자 - 한자 - 병음 표기 - 유사한 한국어 발음
서수사는 그냥 숫자 앞에 第(dì; 띠)를 붙여 주면 된다. 한국어와 일본어도 마찬가지로 한자어 수사 앞에 제(第)/第(だい;다이)를 붙여주면 서수사가 된다.
'두 개'라는 뜻에는 二 대신 兩(간체자 两, liǎng)을 쓴다. 대표적인 예시가 일국양제.
2.2. 인도유럽어족 언어의 수사
인도유럽어족의 경우 10 이상의 어느 정도 숫자까지의 단어가 불규칙으로 존재한다.
대표적인 것이 게르만어파와 그리스어의 11, 12이고, 이탈리아어파는 15, 16까지 존재한다.
'''힌디어는 1에서 100까지가 모두 불규칙이며''' 그래서 힌디어가 모국어가 아닌 현지인들은 11부터는 영어를 쓴다.
2.2.1. 영어
영어의 서수사는 first(1st) - second(2nd) - third(3rd) 이후로는 뒤에 접미어 -th를 붙인다. 자리수가 올라가도 마찬가지로 41st, 22nd처럼 표기하는데 단어가 따로 있는 예외적인 경우에는 eleventh (11th), one hundred twelfth (112th) 등으로 표기해야 한다. 즉, 직접 영어로 그 수를 읽어 보아 st, nd, rd, th 중 무엇으로 끝나는지에 따라 숫자 뒤에 붙는 접미어를 맞춰 붙여준다. 그래서 수를 직접 영어로 읽으면서 글을 쓰는 사람들은 잘 틀리지 않지만, 괜히 멋부리려고 글로만 영어를 쓰다가 21th 세기 같은 이불킥할 단어를 만들어 버리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아라비아 숫자 - 영어 - 한글 표기
이후 숫자는 영어/수 단위 문서 참조.
all, both 등 수량을 가리키는 단어를 양화사(quantifier)로 분류한다.
2.2.2. 프랑스어
[12]
프랑스어의 수사는 매우 특이한데 16까지는 불규칙이지만 17부터는 10+7과 같은 형식으로 표기한다.
10의 자리도 마찬가지로 다소 복잡하다. 70은 60+10[13] , 80은 4x20[14] , 90은 4x20+10[15] 과 같이 사용한다. 그리고 21, 31 과 같이 일의 자리 숫자가 1일 경우 십의 자리 숫자와 일의 자리 숫자 사이에 et을 사용한다.[16] vingt et un(20과1), trente et un(30과1) 등등.... 하다가 71은 soixante et onze(60 + 11)라 한다. 이 역시도 불규칙이 있어서 81과 91같은 경우는 et를 쓰지 않고 각각 quatre-vingt-un(4x20 1), quatre-vingt-onze(4x20 11)와 같이 표기한다. 다행히 100을 위한 단어는 따로 있다. cent(썽).
전통적으로 20진법을 쓰던 나라였기 때문에 이런 괴상한 표기가 남아있는 것인데, 보수성이 강한 프랑스 본토에서는 이렇게 사용하지만, 스위스나 벨기에, 캐나다처럼 본토에 비해 다른 수사를 사용하는 타국인과 거래할 일이 잦은 곳에서는 70부터 90을 표기하기 위해서 다른 단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70은 septante, 80은 huitante, 90은 nonante로.
100을 의미하는 cent은 200이나 300 등을 나타낼 때 s가 붙는다. 예) deux cents, trois cents 등.. 하지만 이 뒤에 다른 숫자가 붙으면 s를 생략한다. deux cent trente(230), trois cent quarante(340). 이와는 다르게 1,000을 의미하는 mile은 불변이고, million부터는 다시 s가 붙는다. 예외적으로 million, millard 등 더 큰 수는 형용사로 사용할 없어서 명사와 함께 사용할 때는 전치사 de를 사용해야 한다.
2.2.3. 독일어
2.2.4. 아이슬란드어
특이하게도 4까지 숫자가 격과 성에 따라 굴절한다.
2.2.5. 러시아어
2.2.6. 페르시아어
아라비아 숫자가 아닌 페르시아 숫자를 사용한다. 페르시아어/문법#s-5.1.4 항목도 참조.
2.2.7. 에스페란토
[1] 결정적으로 '언어학'의 영역이 아닌 ZFC 공리계(그 중에서도 C에 해당되는 선택공리)라는 것이 동원되어야 한다. 조금 설명을 하자면, ZF(체르멜로-프렝켈 공리)는 수사가 무엇인지에 대한 '틀'을 만드는 것이고, 선택공리는 크기와 순서를 붙여서 실제 단어를 만드는 것이다.[2] ZFC를 쓰지 않고 두 언어의 수사를 직접 대조하는 식으로 비교언어학적으로 접근한 논문은 꽤 있다.[3] 이는 수학자 레오폴트 크로네커(Leopold Kronecker)가 한 말인 "자연수는 신의 선물, 나머지는 모두 인간의 작품이다."의 맥락에서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자연수는 '셈'이라는 행위를 통해서 '본능으로 받아들인 개념'이지만, 다른 수 체계는 '필요에 의해서 추상적으로 덧붙인 개념'이기 때문. 단, 언어학적으론 오히려 자연수가 자연스러울지 몰라도 수학적으로는 자연수도 추상적인 개념이다.[4] 한자어 서수사는 아래 중국어 항목 참조.[5] 관형사로 쓰이는 경우는 수관형사 항목 참조.[6] 일반적으로 숫자만을 나타내는 경우만 수사로 취급하고, '하릅', '맹춘', '계자' 처럼 숫자+명사가 한 단어가 된 경우는 명사로 취급한다.[7] 일반적인 수사는 셈 측도이므로 차원#측정학이 $$\sf 1$$인데 비해 이들은 차원이 [math(\sf T)]이다.[8] 1년이 365일일 때가 있고 366일일 때가 있으며, 1개월의 경우 달력이 태양력이냐 태음력이냐, 태양력이면 몇 월인가에 따라서 28~31일을 오가는 개판 5분 전이다(...).[9] 일본어에는 0의 한자가 없고,보통 ゼロ(제로)라고 부른다.[10] 뒤에 어떤 성조의 단어가 오느냐에 따라 성조가 달라진다.[11] 권설음이라 하여 한국어에는 없는 발음이다. 싀와 쉬 보다 조음점이 뒤쪽이라 그 사이의 소리가 나지는 않고, 혀를 안쪽으로 말면서 "스"를 발음하면 된다.[12] 원래 '''아동 교육용'''이다.[13] 한국어로 치면 '일흔'을 '예순열'로 세는 셈이다(...).[14] 한국어로 치면 '여든'을 '넷스물'로 세는 셈이다(...).[15] 한국어로 치면 '아흔'을 '넷스물열'로 세는 셈이다. 그렇다면 99(아흔아홉)은 무려 '''넷스물열아홉(...)'''이 된다.(quatre-vingt-dix-neuf)[16] 독일어는 일의 자리 숫자가 0이 아니면 무조건 und가 들어가고 프랑스어는 일의 자리가 1일 때만 et가 들어가는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