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rl CV

 




[image]
1. 개요
2. 우클릭 방지
3. 다른 용도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


복사하기와 붙여넣기 (COPY & PASTE)
단축키 중 하나. 키보드의 ctrl+c, ctrl+v이며 줄여서 CCCV( Ctrl + C - Ctrl + V)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윈도우즈리눅스에서는 Ctrl + C, V고, macOS에서는 ⌘(Command) + C, V, vim에서는 y p 혹은 "+y "+p[1], emacs에서는 M-w C-y, nano에서는 Alt-6 Ctrl-u . 한국에서는 '''복'''사+ '''붙'''여넣기를 줄인 '''복붙'''으로 통용되며[2], 일본에서는 Copy&Paste를 줄인 코피페(コピペ)라고 한다. 일일이 입력하기 귀차니즘에 빠졌을 때 자주 사용하는 단축키. 발전형으론 '수정 후' Ctrl ACV,[3] 흔히 말하는 '''불펌용 단축키.''' 개발자들은 변수명 일일히 치기 힘들때 사용하기도 한다.

"이제부터는 양녕이 들어온 때에 이와 같은 봉장()은 다 접수하지 말라. 또 이 봉장의 글은 도대체가 진부한 말뿐이다. 전일에 올린 것과 다름이 없으니, '''목판에 새겨 두고 찍어서 들여오는 것이 아니냐.''' 또 이 봉장은 거꾸로 접어서 봉(封)하였구나.

'''『세종실록』 세종 15년 12월 27일 병자.'''[4]

유사품으로 Ctrl XV, 일명 '''잘붙'''[5]과 Ctrl AXV, 일명 '''전잘붙'''[6]도 있다.
이 개념은 1975년 제록스의 컴퓨터 공학자 래리 테슬러[7]와 티모시 못이 집시(Gypsy)라는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처음으로 기능화되었고, 이후 수많은 워드프로세서는 물론 운영체제의 WYSIWYG GUI의 가장 기본 기능중 하나가 되었다.

2. 우클릭 방지


여기서 대한민국의 몇몇 사이트에서는 저작권 보호(특히 뉴스 사이트)를 위해 이 행위가 막혀 있는 경우도 있다.
뉴스 기사를 긁어와서 출처없이 자기 블로그나 카페에 올리는 행위는 저작권법 위반이므로 반드시 링크를 넣어주자. 인터넷 신문사는 조회수가 바로 광고 수입으로 직결되어 이를 통해 돈을 벌기 때문에 조회 수가 줄면 수입이 줄어들어 경제적인 타격이 된다. 그래서 2005~2006년 경 신문사들이 연합하여 뉴스 기사를 긁어 와서 타 사이트에 올리는 행위를 저작권법 위반으로 처벌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하였고, 이후 저작권법 개정안이 통과되어 위와 같은 행위가 불법으로 규정된 것이다. '''하지만 그 신문사들이야 말로 연합뉴스의 1보 보도자료를 몇 글자만 바꿔서 조회수를 늘리고 트래픽을 불리고, 심지어 같은 기사 여러 곳에서 복붙해서 페이지 수를 늘리는 전략을 쓴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현재는 드래그 방지까지 가능하게 됐고, 종종 프로그램으로 뚫어도 오른쪽 클릭만 작동하고 드래그는 안 되는 사이트도 존재한다. 그러나 결국 뚫는 사람은 뚫는다. 하다못해 소스 보기로 뚫는 방법도 있고 파이어폭스에서는 옵션에서 아예 자바스크립트를 꺼버린다든지 이게 불편하다면 Right to Click 같은 오른클릭/드래그 방지 무효화 전용 확장기능을 설치해보자. 크롬을 쓴다면 옵션-자바스크립트 허용 안함으로 설정해 뚫을 수도 있다. 그리고 대놓고 뚫는 프로그램을 네이버에만 검색해도 나오니 다운받아서 뚫으면 된다. 알툴바를 깔고 "더보기 +→ 캡쳐 ▼→ 마우스 우클릭 제한 해제" 누르면 마우스 우클릭 제한 해제가 있다. 드래그도 된다.
이렇게 드래그나 우클릭 방지를 싹싹 집어넣어놓고 정작 게시물에 굉장히 기다란 사이트를 링크태그도 안 넣고 여기 가보시면 뭐가 있다는 식으로 적어놓는 블로그들도 많다. 뭘 어쩌라는 건지.... '''오른쪽 클릭이 막혀있는 블로그에서도''' 이런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친절하게 프로그램까지 첨부해 주는 건 덤이고, 밑에는 '불펌은 싫어요'라고 쓴다.
스마트폰에서는 그딴 거 없고 설치되어 있는 기본 브라우저는 불펌 방지 태그를 모두 씹어버린다! 스마트폰에서 이미지를 퍼가고 싶으면 사진을 꾹 누르면 메뉴가 뜬다. 여기서 이미지 저장을 선택하자. 하지만 가끔 스마트폰조차도 막아버리는 사이트도 있다. 꼭 스마트폰이 아니어도 애플Safari또는 마이크로소프트엣지에서 사용 가능한 '읽기 도구'를 사용하면 전부 드래그 및 마우스 오른쪽 클릭이 가능하다. 참고로 네이버 웹툰 앱 내에서는 안드로이드 버전은 [8] 루팅만으로는 캡처를 할 수 없지만, Magisk 모듈 설치로 가능하다. 이는 안드로이드 웹브라우저마다 꼭 하나씩은 있는 시크릿 모드도 마찬가지. 이는 안드로이드 앱 Activity에서 FLAG_SECURE 설정을 함으로써 가능하다. 설정에서 참고로 삼성 인터넷은 KNOX WARRANTY VOID : 1(엑시노스)/0x1(스냅드래곤)이 되는 순간 보드를 교체할 때까지 시크릿 모드 자체가 영원히 봉인된다.
사실 Prt Sc 키나 캡처 프로그램으로 이 모든 것을 무시할 수 있다. Prt Sc 키는 화면 전체를 캡처하고, Alt 키와 같이 누르면 활성화된 창만을 캡처한다. Windows 7 이상 버전 사용자라면 시작 메뉴의 캡처 도구를 이용할 수도 있다. Prt Sc 키와 동일한 원리지만 부분만 따서 복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나이스같은 경우는 캡쳐해도 회색으로 밖에 안나온다.
만약 제작중인 사이트가 "웹 접근성"을 준수해야 하는 경우 '''오른쪽 클릭 방지 및 드래그 방지를 적용할 수 없다.''' 이는 웹 접근성 지침에서 브라우저의 기본기능을 제한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없도록 권고하고 있기 때문. #####

3. 다른 용도


리눅스 터미널이나 DOS같은 CUI 환경에서는 CTRL+C는 다른 기능으로 작동한다. 클립보드 복사 기능이 아닌 '''현재 실행중인 프로그램을 강제로 종료'''시키는 기능을 하며 CTRL+Pause와 같은 기능이다. 유닉스가 주로 쓰이던 시절의 키보드에는 Pause 키가 없었기 때문에 Ctrl+C를 프로그램 강제종료로 썼고, 이게 다른 CUI 환경의 OS로 널리 퍼진 것. 이 때문에 리눅스 터미널에서는 Ctrl+Insert로 복사하고 Shift+Insert로 붙여넣는 방법을 쓴다.
Python의 인터프리터에서도 이게 적용되어 있어서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Ctrl+C를 누른다면 KeyboardInterrupt 오류가 뜬다. 이 오류가 보기 싫다면 try ~ except 구문을 쓸 것.

4. 여담


  • 그란 투리스모 5는 타이틀도 타이틀이지만 전작 그란 4 시리즈의 자동차 모델링을 그대로 베껴왔다.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네오웨이브의 등장 캐릭터 중 쿠사나기 사이슈KOF NW에서 데이터의 Ctrl CV에 의해 방어력이나 공격력 등의 스팩이 남들보다 1.25배 강력하며 확인도 안 해 봤는지 사이슈의 성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버그들이 수도 없이 탄생, SNK 플레이모어의 정신 못 차리던 시절을 상징하는 캐릭터가 되었다. 이는 전훈, 킹, 야부키 신고도 마찬가지인데, 전훈은 사이슈와 동일해서 어처구니가 없고 킹과 야부키 신고는 01의 데이터를 가지고 왔는데 공격력은 장거한 이상의 똥파워지만 방어력은 신고는 일반캐보다 동일, 킹은 방어력이 최하위권이다. 덕분에 4명의 캐릭터와 다른 02 캐릭터들이랑 대결 하면 위화감이 심해 마치 무겐 같은 느낌이 들게 된다. 자세한 건 앤사료 참조.
  • 엘소드의 캐릭터 로제던전앤파이터여성 거너를 복붙한 캐릭터이다. 디자인이랑 컨셉트는 물론이고 성우[9]까지도 똑같다.
  • 모리건 앤슬랜드는 2D그래픽 스프라이트가 바뀌지 않은 것으로 악명높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이 CVS 시리즈.
  • 비마니 시리즈의 몇몇 곡들도 복붙을 시전했다.
    • STELLAR WIND - 유비트의 어드밴스 채보를 90도로 돌리면 한 노트만 제외하면 익스트림과 똑같은 채보가 되고, 이는 리플렉 비트에도 복붙되었다.
  • 요괴워치에는 디자인이 같고 색만 다른 요괴가 너무나도 많다. 그 대표적인 예가 ~냥 계열 요괴들
  •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10년째 컨텐츠를 복붙중이다. 애니메이션 복붙, 프롭 복붙 등등 할껀 다 복붙한다.
  • 팔레트 스왑는 복붙하고 색만 바꾸는 것이다.
  • DJMAX 시리즈 수록곡 CnPCopy & Paste에서 제목을 따왔다.
  • Larry Tesler 라는 컴퓨터 과학자는 Copy & Paste를 처음으로 개발했다.
  • SNK 플레이모어의 2003년 작품들 중 사무라이 스피리츠 제로를 제외한 나머지 작품들[10]은 전부 복사-붙여넣기로 우려먹기했다! 특히 SVC, 03 쿠사나기 쿄의 판정은 02와 틀린 거 없이 완벽하게 똑같다! 게다가 일부 효과음도 그대로 기용하였다.
  • STAY(게임)는 엔딩 7개가 전부 복붙이다.

5. 관련 문서


[1] 세 문자 (", +. y 혹은 p)를 순차적으로 입력해야 한다.[2] 이 문서도 복붙으로 들어올 수 있다.[3] '''Ctrl''' + '''A''', '''Ctrl''' + '''C''', '''Ctrl''' + '''V'''. 전체선택, 복사, 붙여넣기다. 일명 '''전복붙'''이다.[4] 양녕대군을 쫓아보냈지만, 세종이 차마 형을 내칠 수 없어서 궁에 들여보내주자, 이를 말리는 상소문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때 세종이 말한 답변이 "야, 이거 내용이 전에 올린 글이랑 똑같잖아. 니들은 상소문을 목판에 찍어서 올리냐? 이건 거꾸로 접었구만."이라는 위의 말이다.[5] '''잘'''라내기(Ctrl X)+'''붙'''여넣기(Ctrl V). 복붙과의 차이점은 원본을 남기고 사본을 만드느냐 원본 자체를 이동시키느냐의 차이.[6] '''전'''체선택(Ctrl A)+'''잘'''라내기(Ctrl X)+'''붙'''여넣기. 전복붙과 다를게 없지만, 원본이 사라진다는 사소한(?) 차이가 있다.[7] 이후 애플에 입사해 리사의 개발에도 참여하는 등 IT업계에 계속 남아 활동했고, 2020년 2월 17일 74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8] iOS 에서는 와 같은 메시지창이 출력되지 막히진 않는다.[9] 한국판일본판 모두![10] SVC Chaos, KOF 2003, 메탈슬러그 5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