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륙

 

超大陸, supercontinent
여러 대륙이 하나로 뭉친 대륙.
1. 정의
2. 영향
3. 역사적인 초대륙
3.1. 과거의 초대륙
3.2. 판게아 이후의 초대륙


1. 정의


크게 2가지 정의가 있다. 먼저 2개 이상의 대륙괴나 대륙이 붙어있으면 초대륙으로 보는 정의이고[1] 2번째는 거의 모든 대륙이 붙어 밀집한 때(판게아와 같이)를 초대륙으로 정의한다.
첫 번째 정의에 따르면 아프리카유라시아를 더한 아프로-유라시아(아프라시아)와 남북아메리카는 '''현재도 있는''' 초대륙이다. 두 번째 정의에 따르면 판게아 등이 초대륙이다.

2. 영향


초대륙이 나오는 일은 지구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첫 번째 의미라도 생판 떨어졌던 대륙이 갑자기 붙으면 그 길을 따라 생물들이 이주하거나, 해류의 흐름을 막을 수 있다. 남아메리카와 북아메리카가 달라붙으면서 남미에 살던 많은 생물이 멸종하였고 적도 해류의 순환을 막아, 유럽은 더 따뜻해지고 남극에는 얼음이 쌓이는 변화가 일어났다.
두 번째 의미의 초대륙이면 상황이 더 극심한데, 바다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 사막이 되고 대륙붕이 줄어들어 해양 생물이 멸종한다.

3. 역사적인 초대륙


두 번째 의미면 뒤에 *이 붙는다(단,당시에 특정 대륙이 생성되어 연결되지 않았다면 *이 붙지 않고, 모든 대륙이 완전히 섬없이 붙지 않아도 *이 붙는다.)

3.1. 과거의 초대륙


아주 많지만, 판게아 이전의 초대륙에는 자료가 적은 편이다. 워낙 오래전이라 지질학적 정보가 사라진 일이 많아서다. 밑으로 갈수록 최근 대륙이다.
  • 발바라(Vaalbara) - 36억 년 전에 생성되기 시작한 초대륙이며, 현재는 그 일부가 아프리카 남부와 오스트레일리아 서쪽에 있다.
  • 우르(Ur)
  • 케놀랜드(Kenorland)
  • 아티카(Artica)
  • 아틀란티카(Artlantica)
  • 콜럼비아(Columbia)*
  • 로디니아(Rodinia)*
  • 판노티아(Pannotia)*
  • 곤드와나(Gondwana)*
  • 판게아(Pangaea)*
  • 로라시아(Laurasia)* [2]

3.2. 판게아 이후의 초대륙


지금까지는 판게아가 최후의 거의 전 대륙이 모인 초대륙이지만[3], 2억 년 이상이 지나면 다시 새로운 초대륙이 나올 수도 있다고 한다. 현재로서는 판게아 울티마,판게아 프록시마나 아마시아 등의 이름을 거론하지만, 대륙이 미래에 어떻게 이동할지는 학자들의 의견이 엇갈리기에 확정은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각 문서에
위에같이 *이 붙어있다면 모든 대륙이 연결된 것이다.
3억년 뒤까지 서술.
  • 아프로-유라시아 (Afro-Eurasia)[4]
  • 아프로-유로스트랄라시아 (Afro-Euraustralasia) [5]
  • 아마시아(아메이지아) (Amasia)[6]
  • 테라-오리엔테일스(Terra-Orientails)*
  • 판게아 울티마 (Pangaea-Ultima)
  • 판게아 프록시마 (Pangaea-Proxima)*
디스커버리 채널의 다큐 미래 동물 대탐험에도 나왔다.

[1] 단, 유라시아는 하나의 대륙임.[2] 이때는 위에 있던 곤드와나까지 초대륙이 2개다 다만 그이후 라우라시아만 남는다.[3] 지난 빙하기에 베링 해협까지 연결한 상태를 빼면[4] 무려 아프리카+유라시아(유럽+아시아)다.[5] 위에있던 아프로-유라시아의 강화 버전(...)이다.[6] 남극대륙을 제외한 모든대륙이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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