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아귀(카트라이더)
1. 소개
'''깊은 심해에서 올라온 초롱아귀!'''
'''주위에 물이 없어도 방심하지 마세요! 초롱아귀는 언제든지 당신을 잡아먹을 준비가 되어 있어요!'''
2. 개요
카트라이더의 아이템 카트바디. 2014년 6월 3일 뉴 몬스터 W와 함께 프리즘 기어 구성품으로 추가되면서 첫 등장했다. #
3. 기능
나라별로 기능이 다르다. 중국/대만 초롱아귀는 한국 초롱아귀의 하위호환.
3.1. 한국
- 물폭탄/물파리 재빨리 탈출.
- 물폭탄 피격 시 100% 확률로 부스터 획득.[1]
- 아이템전에서 일정 확률로 물파리 방어.
- 아이템 슬롯 3개 (아이템전).
- 물폭탄/물파리 탈출 시 순간부스터 가능.
- 스타트 부스터 출력 강화(아이템전).
- 배틀 모드에서 필살기 슬롯 2개.
3.2. 중국
- 물폭탄/물파리 재빨리 탈출.
- 물폭탄 피격 시 100% 확률로 부스터 획득.
- 물폭탄/물파리 탈출 시 순간부스터 가능.
- 스타트 부스터 출력 강화(아이템전)
- 배틀, 챔스, 보스에서 필살기 슬롯 2개
3.3. 대만
- 물폭탄 피격 시 100% 확률로 부스터 획득.
- 일정 확률로 물파리 방어.
- 물폭탄/물파리 탈출 시 순간부스터 가능.
- 스타트 부스터 출력 강화(아이템전)
- 배틀, 챔스, 보스에서 필살기 슬롯 2개
4. 입수 경로
4.1. 한국
현재는 얻을 수 없는 프리즘 기어에서 낮은 확률로 등장했었다. 2018년 1월 11일자로 탑기어 50/100기어가 폐지되고 새로이 추가된 네오의 보급/신상 카트 기어에서는 지우 엔진만 등장하는 고로 현재는 합성으로 밖에 얻을 길이 없다. 물론 미리 탑기어를 입수한 유저라면 4월에 탑기어 일괄 삭제가 되기 전에 Top 100카트 기어에서 얻을 수 있다. 이걸 노리느니 차라리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상위 엔진인 마귀상어 9를 노려보자.
4.2. 중국
중국에서는 합성 구성품에 추가되면서 첫 등장했다. # 이 때 뉴 급 합성 시, 5대 라인업 카트 + 벌쳐 + 스프린트 등만 줄창 나오던 한국과 달리 중국의 당시 합성 확률은 최상급 카트를 제외하면 1/n로 봐도 될 만큼 다양하게 나왔었고, 이 카트도 그 중 하나였다.[2] 이후 탑 카트 기어에서도 획득 가능.
4.3. 대만
대만에서도 한국처럼 프리즘 기어#와 시간의 상점 골드 슬롯에서 등장했었고, 2016년 6월 시간의 상점에서는 실버 슬롯에서 획득 가능.
5. 성능
5.1. 장점
설명에서 "배틀 모드에서 물파리 방어, 단 낮은 확률로 실패할 수 있습니다." 가 설명으로 직접 쓰여져 있지 않기에 그저 그런 카트로 묻히는 듯 싶었으나, 모 유저에 의해 '''배틀 모드에서는 초롱아귀가 마그마 HT를 넘는 사기급 물파리 방어를 가지고 있다는게 밝혀지면서 상황은 역전되었다.'''[3] 초롱아귀가 첫 출시될 때 마그마의 마지막 엔진이 HT였기에 초롱아귀가 뉴 엔진으로 출시되어 마그마를 대체할 용도로 사용되기 시작되었고, 기어로 풀린 점까지 더해져서 '''배틀 모드의 필수 카트바디화''' 되었다. 그 때문인지 초롱아귀가 아닌 다른 카트를 타고 간다면 강퇴 세례를 맞게 된다.[4]
게다가 배틀 모드에서 물파리 방어 기능을 가진 카트바디 중 매우 드물게 '''물폭탄/물파리 재빨리 탈출''' 기능이 적용되어 있다! 배틀 모드에서는 NPC들이 엄청나게 물파리를 날려대는 특성상 재빨리 탈출+물파리 방어는 매우 유용하고, 굳이 플로터를 달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재빨리 탈출이 들어가 있기에 초롱아귀가 많은 주목을 받게 된 것이다. 게다가 한국카트에서는 2013년 6월 플로터 기능이 폐지되었기에 이 기능이 상당히 유용하다. 그리고 물폭탄 피격시 부스터 생성 기능이랑 상성이 매우 좋아 물폭탄을 맞는다 해도 재빨리 탈출하여 바로 부스터를 써서 순위를 회복할 수 있다.
5.2. 단점
아이템 공방에서는 물파리 방어 기능이 약 25%도 안 되는 일정 확률이라 배틀 모드에서의 사기적인 방어율은 일반 아이템전에서는 보이지 못한다는게 하나의 단점. 그 때문에 세티 9 같은 다른 러너형 카트바디들보다는 밀리는 경향이 있다. 더군다나 공격형 기능[5] 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디펜스 용도로도 쓰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 때문에 카트라이더 리그에서는 탑승 가능 카트바디에 포함되어 있지만, 지금까지 아무도 탄 사람이 없다.
속도 또한 뉴 엔진이기 때문에 지우 엔진 카트바디들보다 조금 느리기 때문에 편하게 부스터 없이 넘어갈 수 있는 지름길은 '''얘는 못 넘는 경우가 많다.'''[6] 다른 카트바디[7] 는 충분히 컨트롤이 받혀주면 넘어갈 수 있지만 초롱아귀는 부스터를 써 줘야 넘어갈 수 있다. 워낙에 무게가 가벼워서 몸싸움도 약하고 안정성이 구려서 다른 카트에 붙기를 피해야 한다. 물론 에어 프레셔를 박으면 나아지긴 한다만...
중국에서는 기능이 '물폭탄 피격 시 부스터 획득'과 '물폭탄/물파리 재빨리 탈출'인데 나중에 등장한 피격 시 사이렌 획득, 재빨리 탈출, 3슬롯이 기본 장착된 해양 경비정 HT+라는 상위호환 카트가 등장하면서 존재 가치가 거의 사라졌다.
대만에서는 기능이 '물폭탄 피격 시 부스터 획득'과 '일정 확률 물파리 방어' 뿐이다. 플로터 강화를 할 수 있긴 하지만 이 카트에 플로터로 재빨리 탈출, 바나나 → 물지뢰 변환(최고속도 +3▶자이로 스틱) 같은 기능을 달 바에 다른 좋은 카트에 플로터를 다는게 낫다. 그래서 대만 카트에서는 이 카트가 파리차는 아니며 배틀모드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다 오히려 돌+카가 더 많이 쓰이는편.
6. 전설의 카트 박스와의 관계
[8]
뉴 하운드 골드가 프리미엄 블랙 기어의 지뢰였다면 초롱아귀는 스피드 유저 한정[9] '''전설의 카트 박스의 지뢰'''였다고 많이 언급된다. 일단은 아이템 카트바디고, 뉴 엔진이라 강화 재료로 써먹기에도 애매하며[10] , 무엇보다 전설의 카트 박스 이벤트가 끝난지 며칠 안 되어서 TOP 카트 기어로 골머리, 루나 9, 세티 9와 같이 초롱아귀가 목록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초롱아귀가 풀리기 시작하였다.
물론 2015년 7월 당시에는 초롱아귀가 쉽게 얻을 수 없는 희귀 차량이었고, 전설의 카트 보석 4개를 모으면 구성품 중 하나[11] 선택이 가능했던지라 이것은 잘 부각되지 않았다. 그러나 월드 테마 미션 이후 전설의 카트 박스를 이벤트로 또 뿌리는데 이번에는 보석 4개가 구성품 중 랜덤 획득이고, TOP 카트 기어 출시 이후라서 초롱아귀가 엄청나게 뿌려진 탓이 컸다. 위 짤이 만들어진 것도 비슷한 시기.
2016년 6월 2일 전설의 카트 박스, 프리미엄 블랙 기어들 중 출시가 오래된 몇몇 뽑기 아이템들의 개편이 있었는데, 전카박에선 모든 뉴 엔진 카트바디들이 쓸려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초롱아귀만은 잘만 살아남았다. 고로 초롱아귀는 뉴 하운드 골드와 더불어 전카박 지뢰인셈. 요약하면 등장한지도 오래된 아이템이 획득할 수 있는 경로도 많다보니 게임을 꾸준히 한 사람이면 이미 갖고 있고, 추가로 더 얻어도 쓸 곳이 딱히 없기 때문에 랜덤박스 오픈 시 기피하는 아이템이 된 것.
하지만 2016년 12월 전설의 카트 박스의 구성품이 개편되면서 이젠 과거의 악명은 거의 사라졌다. 이제 전설의 카트 박스 자체가 수명이 다 한 아이템이 되어버린 것도 있고.
7. 여담
- 2017년 4월 27일, 빙고 이벤트로 황금기사 영웅 9 과 같이 출시된 초롱아귀의 상위 엔진인 마귀상어 9이 출시되었다. 앞으로 배틀 모드는 초롱아귀 대신 마귀상어 9가 많이 쓰일 가능성이 높을 듯 하다.
- X 엔진이 완전히 자리잡은 2020년 기준 놀랍게도 현역이다. 물론 일반 아이템전 공방이 아닌 아이템 팀배틀에서만 보인다. 당연히 기능도 같고 더 상위 엔진인 마귀상어 9가 있기 때문에 자주 보이진 않으나 종종 사용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사용자는 대부분 뉴 엔진 시절부터 게임을 즐긴 올드비 유저들이다. 이들은 대부분 오래 사용해서 익숙하다는 이유로, 오래 써와서 애착이 있기 때문에, 혹은 마귀상어에 새로 카트강화와 파츠 투자를 하기 귀찮다는 이유로 초롱아귀를 그대로 사용한다. 즉, 초롱아귀만이 가진 어떤 메리트 때문이 아닌 그저 익숙함이나 개인적인 애정, 혹은 엔진갈이의 귀찮음 때문이다.
- 이런 점에서 리뉴얼 관련 요구가 끈임없이 나왔고 결국 2020년 11월 20일 R 시리즈 리뉴얼 모델로 초롱아귀-R이 출시되었다. 기능은 기존의 초롱아귀랑 판박이며 달라진 점이 있다면 아이템 공방에서 높은 확률로 물파리를 방어한다는 점이다. 때문에 배틀 모드를 주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쌍수들고 환영하고 있다(!)
8. 관련 문서
[1] 정확히는 블랙샤크처럼 일반 물폭탄 피격시에만 적용되며, 시한 물폭탄(일명 자폭)과 특수 물폭탄, 물지뢰 등에는 적용되지 않는다.[2] 거기다 한국에 비해 이벤트로 기어(합성 재료)를 자주 지급했기 때문에 더욱 더 얻기가 쉬워진다.[3] 초롱아귀가 나온 시점이 2014년 5월 정도이고 이 사실이 밝혀진 시점이 7월이었다. 그 당시에는 프리즘 기어에서 매우 낮은 극악의 확률로 기간제/무제한이 등장하였기 때문에 초롱아귀를 보유하고 있는 유저들은 극히 적었다. 따라서 저 기능의 존재 유무 따위는 당연히 알 리가 없었고 매우 운 좋게 획득한 어떤 아이템 유저가 시승하면서 저 기능이 밝혀진 것이다![4] 심지어는 높은 확률로 아이템 방어가 들어있는 카트를 타고 가도 마찬가지. 단, 이지스 HT는 '''본인이 1등으로 달릴 자신만 있다면''' 타고 가도 된다. 어차피 물파리는 2~4등이 맞아주니까 걱정 안해도 되는데 1등 미사일이 많이 날라오기 때문에 미사일 방어 기능이 있는 이지스가 좋기 때문.[5] 황금미사일, 얼음폭탄, 사이렌 등등...[6] 근데 사실 매우 빠름(S2) 채널 기준이지, 가장 빠름(S3) 채널에선 그런 거 없이 잘 넘어간다.[7] 주로 마그마 9, 세티 9랑 비교된다.[8] 짤에 대해 설명하자면, 어느 공장에서 초롱아귀를 찍어내는 듯한 짤방이다. 마침 파일명도 아귀 공장.[9] 위에 나와있듯이 본인이 배틀을 주로 한다면 이만한 카트가 없기에 얘기가 달라진다.[10] 하지만 배틀모드에서 배펙을 돌 때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서 한 대 정도는 남겨두는게 좋다.[11] 파라곤 9, 볼트 9, 솔라 9, 뉴 스토커, 뉴 스펙터 드래곤, 뉴 하운드 골드, 뉴 골든 세이버 LE, 세티 9, 초롱아귀 등등의 목록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