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던전 앤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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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대사
2.1. 호감도 관련 대사


1. 소개


여성/15세. 바다에서 건져낸 유물항아리를 파는 꼬마인어. 큰 파도에 쓸려와서 육지에 떨어졌지만 인간세상이 마음에 들어서 그대로 눌러앉아 살고있다. 물고기 꼬리 형태의 하반신이 말라버리면 살 수가 없기 때문에 언제나 바닷물로 채운 물항아리 안에서 지낸다. 어렸을 적에는 할아버지랑 같이 살았으나 어느날 유령열차에서 실종된 할머니를 구하겠다며 할아버지가 떠난 이후로는 혼자살게 되었다. 또래 인어 친구로 콩콩이가 있지만 콩콩이가 돈을 벌겠다며 바다로 나간 이후로는 소식이 뚝 끊긴 상태다. 같은 어인족인 머멘들을 못생겼다는 이유로 질색하며 언젠가 잘생긴 인간 왕자님이 나타나 자신을 데려가줄 거라고 철썩같이 믿고있다. 돈을 굉장히 밝혀 돈벌이가 되는 일이라면 뭐든 하며, 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모험가들에게도 종종 동업을 제의하기도 한다.

던전 앤 파이터의 NPC. 성우는 이소은. 루프트 하펜 지역에서 카드 항아리를 판매하는 NPC이다. 대전이 업데이트 이전에는 유령 열차의 에픽 퀘스트의 주연으로 등장했고, 유령 열차 입장 아이템의 조합도 담당했다.

어렸을 적에 큰 파도에 쓸려와서 육지에 떨어졌지만 인간세상(천계)이 마음에 들어서 그냥 눌러앉아 살고 있다는 인어로, 본명은 따로 있지만 인간의 기준으로 너무 길고 복잡한 이름이라 별명인 초롱이를 본명처럼 사용하고 있다.[1]
여담이지만 외모만 보고 "아귀를 모에화 한 것"이라고 한 글도 있었다.[2]
같은 인어 친구로는 콩콩이가 있다. 카르텔에게 잡혀갔다고 하던데 열차 위의 해적서부선 탈환에서 보스로, 결성! 카르텔에선 네임드 몬스터로 등장한다. 어?
동족의 남캐머맨들을 못생겼다고 무시하고, 왕자님 타령에 돈을 밝히는 것까지[3] 보면 뭔가 수상한 캐릭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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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대사중 하나) [4]
'''결성! 카르텔'''의 에픽 두 번째의 내용에 의하면, 부업으로 '''석양을 향해 쏴라'''라는 이름의 옛날 만화책 판매도 하는 걸로 보인다. 그런데 '''검은 성전''' 에픽 두 번째에서는 검은 성전 당시의 묵주를 판매했다가 그란디스 그라시아에게 들키게 되고, 고인드립이라면서 판매를 중지해달라고 요청받는다.[5]
여담으로 자신을 표현할 때 이름으로 표현한다. 더불어 등장 시기엔 세컨드 임팩트 대규모 업데이트 시기인고로 당시 출시된 가이드북의 표지모델로도 등장했었다.[6] 그리고 다른 NPC와는 달리 호감도 시스템이 있던 시절의 표정 4가지와 오프라인용 하나 포함해서 유일하게 표정이 5가지이다. 이는 던파혁신 직전 기준이며 지금은 3가지로 줄었다(타 NPC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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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패치 이후 콩콩이#s-2의 도트를 우려먹은 아군 몬스터[7]로 에픽 퀘스트 진행중에 등장한다. 우연히 콩콩이와 같이 해적선에 얻어타버렸지만 해적들의 보물을 들고 튀려는 간큰 모습을 보여준다.
베른 보네거트에게 까이는데 공주병 기질같은게 있는거 같다고 까면서 모험가에게 자신이랑 같이 가보면 나아질까 싶었지만 모험가랑 이미 많이 만났던걸 기억해내면서 그러고도 고치지 못하는거 보니 불치병이라고 한다.

2. 대사


(평상 시)
"그냥, 지나가실 건가요?"
"절대 비싼 게 아니에요~."[8][9]
"아~. 왕자님은 어디에 계실까?"
"불쌍한 인어를 도와주세요…."
(클릭 시)
"물건은 많아요."
"인어는 처음 보세요?"
"반가워요. 와~ 신기해라."
"멋진 남자, 소개시켜 주실래요?"
(대화 종료)
"다음에 또 만나요."
"파도를 조심해요~."
"멋진 인연을 만나길 빌게요."[10]
(대화 신청)
  • 저요? 저로 말씀드리자면 이곳 루프트하펜의 아이돌을 맡고 있는 초롱이라고 해요!
네? 이름이 유치하다구요? 피. 자기소개하라고 해놓고서 반응이 너무 심한 거 아니에요? 그리고 어차피 본명도 아닌걸요,
뭐. 인간 기준에선 너무너무 길고, 발음하기도 어려우니까 제가 이 이름을 써주고 있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놀리지 말구 예쁘게 불러주세요. 아셨죠?
  • 라랄랄랄라~♪ 인간 세계는 어쩌면 이렇게 아름다울까. 그저 내가 하는 말이라면 그런 줄 알고 골드를 마구마구 주고 별 것 아닌 걸 막 사간단 말이야?
이번엔 뭘 팔아서 돈을 잔뜩 남길까? 후후후후후♡
  • 왜, 왜 그러세요. 그 눈빛은 설마… 설마 저를 머맨에게 시집보내고 제 돈을 훔쳐가려는 그런 눈빛?!
꺄아아아! 머메이드 살려! 왕자님! 이 불상하고 가녀린 초롱이를 구해주세요!
  • 딱해라... 심하게 다치신 건 아니죠? 초롱이가 호~ 해드릴까요?
(마계 대전 이후 대화 신청)
  • 폭풍 때문에 바다가 온통 난리예요. 예전 전설처럼 천계가 다시 여러 조각으로 나뉘기라도 하려는 걸까요?
(천계전기 이후 대화 신청)
  • 휘황찬란한 옷을 입은 인간들이 우르르 지나갔어요!
들어보니까 엄청 부자 동네에서 온 귀족님들이라고 하더라고요.
돈도 엄~~청 많고, 아끼지 않고 펑펑 쓴다던데... 이 기회를 잘 살리면 한몫 잡을 수 있을지도? 후후후후.

2.1. 호감도 관련 대사


초롱이의 왕자님~ 저 하고 바다 여행 가보실래요?

(선물 수령)
"초롱이한테 선물을? 역시 귀여운 건 감출 수가 없나봐요~"
"헤헤. 고맙습니다아!"
"초롱이는 선물 받는 게 너~무 좋아요!"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11]
"역시 초롱이가 귀여우신 거죠? 히히~ 고맙습니다~"
"와아! 선물이다! 정말 고맙습니다!!"
"모험가님 너무너무 좋아요!"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그런 주제에 저처럼 귀여운 인어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거울을 보여줘도 자기가 무슨 문제가 있는지 전혀 몰라요. 어휴…
그리고 머맨들한테서 이상한 냄새가 나요! 아무리 물에서 산다고 해도 몸을 깨끗이 씻고 다녀야 하는데 제대로 씻지도 않고… 모여있으니까 냄새는 더 심해지고…
어휴, 갑자기 그 지독한 냄새가 나는 거 같아서 머리가 띵해지네요. 피해서 여기 오기를 정말 잘했어.
모험가님도 제가 여기 온 덕분에 초롱이랑 만나게 돼서 좋지요? 헤헤.
  • 초롱이가 너무 돈을 좋아한다고요? 그치만~ 돈이 있으면 많은 걸 할 수 있잖아요? 기왕 땅으로 올라왔는데 바다에서는 보지 못한곳도 가보고 싶고, 잘 생긴 사람들도 만나고 싶어요.
예쁜 옷도 입고 싶고 육지에서만 나는 맛있는 음식도 많이많이 먹고 싶은걸요. 그런데 그러려면 우선 돈이 필요하잖아요?
그리고 생각해 보세요. 이렇게 귀엽고 가녀린 꼬마 인어가 낯선 곳에서 살아남으려면 돈이 얼마나 필요하겠어요?
제가 딱히 욕심이 많은 게 아니라 다 필요해서 그런 거랍니다~. 아셨죠?
  • 오늘도 귀여운 초롱이 보시고 힘내세요!
돌아오실 때 선물을 가져와 주시면 더 열심히 응원해 드릴게요! 파이팅!
  • 모험가님~ 보고 싶었어요! 저 요즘 많이 심심하고 외로워서… 모험가님이 언제 찾아와 주실지 기다리고 있었어요! 헤헤.
그런데 오늘 선물은 뭔가요~? 궁금해요~
(대화 신청 - 호감 단계)
  • 헤헤헤, 모험가님이다. 초롱이 보러 오신 거죠?
초롱이도 마침 모험가님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모험가님이 날 보러 오시면 좋을 텐데~' 했는데 정말 와주셨네요?
소원을 마음속으로 강하게 빌면 이루어진다더니 정말인가봐요! 오늘은 초롱이 얘기 많이많이 들어주실 거죠? 언제나 빨리 가버리셔서 섭섭했단 말이에요~.
그리고 모험가님 이야기도 많이많이 듣고 싶어요. 오늘은 느긋하게 초롱이 곁에 있어 주세요. 네?
  • 모험가님, 기운이 없어 보이네요. 요즘 많이 피곤하신가요?
흐음. 그러면 귀여운 초롱이의 춤을 보시면 힘이 날 거예요.
으 으! 짜잔짠짠! 어때요? 기분이 막 좋아지죠?
  • 음… 네? 뭘 그렇게 빤히 쳐다보느냐고요? 그야~ 모험가님 보고 있었죠~. 모험가님 보고 있으면 심심한 줄 모르겠어요.
아뇨, 웃기다는 게 아니고~ 너무 좋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는 뜻이에요~. 헤헤.
모험가님은 초롱이 보고 있으면 어때요? 너~무 좋나요? 그럼 좋을텐데~.
  • 만약에 제가 땅으로 처음 왔을 때 모험가님을 만났다면 어땠을까요? 그랬으면 저도 함께 모험을 다니고 있을까요? 모험가님과 함께 다니기 위해서 초롱이는 뭐든지 다 했을 거예요.
지금은 아니냐고요? 헤헤, 따라다니지는 않겠지만, 초롱이한테 좋은 계획이 있어요. 많이많이 돈을 모아서 그걸로 모험가님과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집을 살 거예요!
제 꿈이 이루어질 때까지 같이 계셔주세요! 초롱이는 너무 귀여우니까 납치당할지도 모른다고요! 지켜주실 거죠~?

[1] 2017년 여름에 해상열차 바캉스 패키지로 인어 크리쳐들이 나왔는데, 페시노에, 아글라오페, 텔크시페이아 같이 예사롭지 않은 이름을 가지고 있다... 초롱이는 이에 준하거나 훨씬 복잡한 이름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2] 물론 초롱아귀를 말한것이다.[3] 오죽하면 베른 보네거트도 가끔 이 아이의 돈을 노린다고까지 언급한다. 해당 대사 클릭시 랜덤으로 볼 수 있다. 다만 대전이 패치이후 이 대사가 사라졌으며 대신 모험가를 머맨으로 오해하는 말을 하며 아예 아이돌드립도 한다.[4] 참고로 표정은 과거 호감도를 최저로 낮출 때 나온 표정이며 지금은 볼 수 없다.[5] 게임상이니 그란디스가 요청해서 끝났지 이거 현실로 치자면 '''세계대전같이 역사에 기록된 격전지에서 발굴된 장비나 유품들을 밀덕들에게 파는 짓'''이다. 법에 걸리면 고인드립을 넘어 말 그대로 인생 쫑난다.[6] 해당 이미지는 던전 앤 파이터/관련 상품에 기재했다.[7] APC와는 달리 이름이 파란색으로 표기된다.[8] 99,000골드라는 막강한 가격이지만 운이 좋아서 비노슈나 지그하르트 카드라도 얻으면 정말로 비싼 게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물론 묘진의 엽견 같은 것만 나오는 운 나쁜 유저들에겐 정말 비싸지만…. 물론 이는 카드 항아리만 가능하며, 나머지 종류는 당연히 비싸다고 보면 된다.[9] 다만 현재 하늘진주를 모아서 항아리를 얻는 퀘스트는 반복 퀘스트에서 한정 퀘스트로 변경되었으며 이후 여귀검 업데이트로 인해 항아리 판매가격이 100골드로 내려갈 예정이다. [image](이제는 과거 내용이 될 카드 항아리 판매가격.)[10] 세컨드 임팩트 광고 마지막 부분에도 이 음성이 나온다.[11] 호감 단계에서도 대사는 바뀌지 않으며 초롱이는 호감도 20%에 친밀 단계, 호감도 75%에 호감 단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