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욱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최상욱
崔相煜'''

[image]
<color=#fff><colbgcolor=#0047a0> '''출생'''
1922년 8월 23일
전라남도 광산군 효지면 운림리
<color=#fff> '''사망'''
2012년 3월 13일(89세)
서울특별시 보훈병원
<color=#fff> '''묘소'''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color=#fff> '''직업'''
독립운동가
<color=#fff> '''상훈'''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
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2. 생애


최상욱은 1922년 8월 23일 전라남도 광산군 효지면 운림리에서 태어났다. 1943년 당시 전남 부안에 소재한 남선교통주식회사(南鮮交通株式會社)에 근무하던 그는 일본어 상용, 조선어 금지를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했다. 그는 1943년 5월 16일 동네 사람들에게 소만국경(蘇滿國境)에 배치되어 있는 군대의 사병 급식에도 한국인과 일본인 사이에 차별대우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소위 내선일체를 앞세운 일제의 기만성을 폭로하고 항일의식을 고취하였다. 또한 민족말살정책에 근거한 창씨개명에 대해서도 반대하면서 민족전통의 유지와 민족정신의 수호를 역설하고 동년 5월 27일에는 동네 사람들에게 일제가 강요하는 신사참배가 우상숭배에 불과하니 이를 거부해야 할 것이라고 설득했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43년 9월 25일 전주지방법원에서 소위 총독정치에 대한 불온언사. 육군군사에 관한 유언비어, 신궁에 대한 불경혐의로 징역 2년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르다 8.15 광복으로 석방되었다. 이후 평범하게 살던 그는 2012년 3월 13일 서울 보훈병원에서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80년 최상욱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했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2012년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