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화
1. 개요
한국의 트로트 가수다. 과거 중국 공무원 가수[1]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이 있다.
2. 과거
중국 하얼빈사범대학의 성악과 교수로 교편을 잡았던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어릴 때부터 음악을 전공했다. 1997년 KBS 전국노래자랑 추석특집 세계한민족노래자랑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또한 같은 해 중국 CCTV 청년가수 콩쿠르에서 동상을 탄 적도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자신감이 생겨 공무원 가수 생활을 접고 할아버지의 고향인 대한민국으로 들어오게 된다.
그러나 한국에는 노래 잘하는 가수가 많았고, 2010년에 낸 싱글 앨범은 기대에 못 미쳤다. 그래서 '처음부터 시작하자'는 생각을 하고 꾸준히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던 중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제작진을 찾아가게 되었고, 2018년 5월 30일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했다. 하보미라는 예명으로 참가했다. 이를 계기로 가요무대 출연과 각종 행사에 되는 등 활벌한 활동을 하고 있다.
3. 보이스퀸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스퀸에 출연했다. 고운 음색과 꺾기의 경지를 보이면서 최종 3위를 기록했다.
이후 보이스퀸의 외전 프로그램 트로트퀸과 라스트싱어에도 참여했다.
4. 기타
하보미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집쿡 라이브 온라인 수강생으로 출연했다.
전국노래자랑 2020년 연말특집 '전국 가수 노래자랑'에 참가해 이태호의 '간대요 글쎄'를 부르고 본선을 통과했다.
[1] 공무원처럼 급도 있고 퇴직금도 계속 나온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