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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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S 1TV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8시 25분에 방송되는 주부 대상 토크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텔레비전 아침방송 중 장수 프로그램에 속하며, 1991년 5월 20일[1] '이계진의 아침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첫방송을 시작해서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1991년 5월 25일부터 2014년 12월 27일까지 주말인 토요일에는 가족 노래자랑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새가 지저귀는 소리로 시작하는 빰빰! 빰빰! 빰빠암~!! 하는 주제가로 유명하다. 사실 이전까지는 새 지저귀는 소리가 없었다가 2003년[2] 이후에 추가된 것이다.[3]
매일 매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게 특징이고[4] 신변잡기나 연예인 사생활 캐기 위주인 타 방송의 토크 프로그램들과 달리 너무 너무 착한 편이며 시청률도 비교적 높다.[5] 토크뿐만 아니라 강사들의 인생 특강 등 다양한 코너로도 방송된다.
기존에는 특유의 ARS 번호 15801을 활용한 시청자 투표를 적극 활용했으며[6] 최근에는 이와 병행하여 자체 스마트폰 앱 '티벗'을 적극 활용하여 투표뿐만 아니라 시청자 의견까지 실시간으로 자막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2. 역대 MC
아침마당의 전신은 1981년과 1987년에 각각 시작한 '스튜디오 830'과 '가정저널'로 이계진 아나운서가 오미영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하다가 단독으로 진행하였으며, 1991년 11월 이계진이 SBS로 옮기자 아침마당은 지금처럼 남성과 여성MC 체제로 스타일을 변경했다. 1992년에는 이상벽과 정은아가 진행을 맡았고 정은아가 프리랜서를 선언하며 하차하자 1998년 6월 15일부터는 이금희 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기 시작했다. 남자 진행자는 손범수 이후, 여자 진행자는 이금희 이후로 줄곧 자사 아나운서를 진행자로 기용하고 있다.
방송 멘트는 남성은 "안녕하십니까", 여성은 "안녕하세요"로 멘트를 하는데[7] 이름은 자막으로 나가기에 말하지 않는다.
2018년 5월 28일부터 현재까지 남자 진행자는 김재원 아나운서, 여자 진행자는 이정민 아나운서가 맡고 있다.
3. 코너
- (월) 월요토크쇼 - 베테랑: 각자의 직업군에 활약하거나 쉽지 않은 삶의 목표를 이뤄낸 베테랑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고 그들의 고충과 편견, 궁금증을 모두 풀어본다. (이용식 출연)[18]
- (화) 화요초대석 - 최근 화제의 인물, 추억의 인물 등을 초대해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고 참된 인생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본다. (이승연, 김학래 출연)[19]
- (수) 전국이야기대회 - 도전! 꿈의 무대: 평생 가수를 꿈꿔온 사람들. 꿈은 컸지만 현실 장벽은 더 컸다! 우수한 노래 실력과 아주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이들에게 아침마당의 무대를 빌려준다. (황기순, 김혜영 출연)[20]
- (목) 객관식 토크 - 나는 몇 번?: 핫 이슈에 대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ARS, 티벗 투표를 통해 알아보는 프로그램[21]
- (금) 생생토크 - 당신의 선택(일부 지역은 금요일 자체방송):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함께 울고, 웃고, 추억하고, 위로받는 시간을 가져본다.[22]
4. 홈페이지 메뉴
- 프로그램 소개
- 기획의도
- MC & 제작진
MC - 남녀 모두 2018년 5월 28일 기준.
- 알려드립니다
- 공지사항
- 방송보기
- 다시보기
2013년 6월 1일부터 기준.
- 이전 방송보기
2001/02 ~ 2013/05, 2001년 2월 5일 부터 2013년 5월 31일까지 기준. 2012년 7월 2일부터 검색 결과의 다시보기 기준.
- 요일별 방송 코너
(월) 월요토크쇼 베테랑, (수) 전국이야기대회 -도전! 꿈의무대의 메뉴에서 참여 신청 가능.
- 참여신청
- 시청자참여
- 시청소감
5. 지역 자체방송(금요일)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25분에 지역편성을 내보낸다. 지역별 자체 금요일는 다른 프로그램와는 달리 간단하게 일반프로그램으로 편성한다. 오프닝 음악은 대전과 부산은 본사와 같으며, 대구와 광주는 자체 오프닝 음악이다.
- KBS대전방송총국 아침마당 대전 - 박명원, 최연수 아나운서.[23]
- KBS대구방송총국 아침마당 대구 - 진유현, 박은정 아나운서.[24]
- KBS부산방송총국 아침마당 부산 - 차재환, 배소빈 아나운서[25]
- KBS광주방송총국 KBS광주 열린마당 - 김한별, 임진숙 아나운서[26]
- KBS전주방송총국 아침마당 전북 - 홍석우, 김태은 아나운서[27]
6. 가족노래자랑/토요일 가족이 부른다
아침마당의 토요일 코너로, 생방송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프로그램은 전국노래자랑과 비슷하고 무엇보다도 슈퍼스타K와 상당히 비슷하고 앞서간 프로그램이라 할 수가 있는데, 이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전화통화로 승패가 가려지기 때문이다.[28] 따라서 출연팀들은 장기자랑과 사연, 노래 등을 통해 표를 많이 얻어야 승리할 수가 있다. 심사위원으로는 심수천 반주자와 패널들이 심사를 하는데, 사실상 노래를 들은 소감에 가깝다.
원래는 '가족노래자랑'이라는 이름의 코너였으며, 언제부턴가 2009년 4월부터 이 코너가 '토요일 가족이 부른다'라는 제목으로 바꿔서 저녁 8시 대로 옮겼다가[29] 같은 방송사의 그 채널 때문에 흑역사 테크를 받아 다시 그 시간대로 환원했다.
형식은 보통 한 주에 말 그대로 가족, 친구, 연인끼리 두명 이상 출연한 5 ~ 6팀이 대결해서, 이 중에서 1위한 팀이 그 전주 우승팀과 붙어서 우승팀을 가리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우승팀은 최대 3연승까지 도전할 수 있으며, 특집 방송으로 연예인 가족들이 출연하거나 왕중왕전 같은 경우에는 연승팀과의 대결 없이 우승팀만을 가린다.[30]
우승팀에게는 상품으로 김치냉장고, 여행 상품권 등 다양한 부상이 주어졌다.
중간에 고정패널인 이용식이 출연팀들에게 보너스 문제를 출제해서 맞힌 팀에게는 선물을 수여하며, 패널 가수가 공연을 선보였다.
토요일 노래자랑은 출연 범위를 '''가족'''으로 제한했다가, 점점 친구나 이웃 등으로 출연진의 외연을 확대했다. 그러던 중 2007년 1월 13일에 한 출연자가 친구와 같이 출전해서 “암에 걸린 아내를 수 년동안 간호해왔으며, 가족들에게 부담을 주기 싫어 떠난 아내를 찾고 싶다”는 사연으로 출연하여 우승을 한 바 있었다. 그러자 그 날로 시청자게시판에는 상품 타먹으려고 주작질한 거라며 이웃들의 반박글이 쏟아졌고, 내부조사결과 출연자의 사연이 허위로 밝혀졌다.[31] 진행자들은 문제의 출연자가 타간 상품 환수와 우승 자격 박탈, 준우승 팀을 우승 팀으로 승격한 다음 그 다음주 방송 첫머리에 공식 사과했고, 이후에는 한동안 철저히 '''가족'''만을 출연진으로 선정했다가, 다시 출연 규제를 풀었다. 참고로 해당 코너가 낳은 스타 중 뮤지컬 스타이면서 2014년 화제의 드라마였던 미생에 출연한 강하늘이 있다.
2015년 개편으로 인해 2014년 12월 27일 방송을 끝으로 23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이 코너의 빈 자리에는 시니어토크쇼 황금연못이라는 완전 별개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이 현재 방영 중에 있다.
그러다 2016년 10월 8일부터 '노래가 좋아'라는 이름으로 부활했다. 2016년 11월 5일까지 토요일 밤 8시에 방송되다가 11월 12일부터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녹화방송으로 진행되며, ARS 투표대신 100인의 방청객평가단들이 평가하며,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의 존재로 인하여 더 이상의 아침마당 토요일 방송은 없을 것이다.
다만, 가족이 부른다 시절의 포맷은 현재의 수요일 코너인 '전국이야기대회 - 도전! 꿈의 무대'에서 계속 유지하고 있다. 참가자가 굳이 가족 단위로만 나와야 되는 건 아니지만, 사연을 말하고 노래하는 거랑 15801X 전화번호로 투표를 받는 것까지 똑같다. 티벗 앱 투표가 추가되었지만 전화투표 반영 비율이 훨씬 높다.
7. 사건사고
7.1. 임요환 선수 인터뷰 논란
게이머들, 특히 스타크래프트 게이머들은 이 사건으로 인해 해당 프로그램과 아예 척을 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한이 서렸다고 할 수 있겠다.
지금보다 게임에 대한 인식이 훨씬 안 좋던 시절인 2003년, 임요환이 출연해서 그저 게임이나 하는 '''게임 중독자 ''' 취급을 받았다. 요즘도 그렇긴 하지만 그 당시에는 프로게이머에 대한 시각이 시궁창이었고, 그나마 임요환이니까 이런 방송이라도 나간 거였지만. 앉아 있을 사람들 그리고 시청자는 죄다 최소한 주부들. 프로게이머에게 호의적인 나이대는 아니지만 그걸 감안해도 너무 심했다. 이 때 엄앵란은 임요환을 거의 백수, 범죄자 취급하면서 깠다.
거기다 제작진/출연진의 게임의 대한 기초적인 이해도도 형편 없었다. 방송분을 보면 RTS 장르의 스타크래프트 화면 틀어놓고 아이템, 캐릭터 등의 RPG 장르 얘기를 하는 것이나[32] PK나 사이버 머니 타령을 보면 그저 한숨이 절로 나온다.[33]
임요환은 그 당시의 상처가 컸는지 후에 자신의 자서전인 나만큼 미쳐봐에서 당시의 상황과 안타까움을 토로했을 정도이다.
그리고 2018년 아시안게임에 클템을 해설위원으로 섭외하는 등 E스포츠 방송에 힘을 기울였으며, 유튜브에도 KBS ESPORTS 채널을 개설하였다. 2019년에는 KBS 다큐멘터리 '더 게이머'에서 이 사건을 다루면서 이경혁 게임 평론가가 'KBS의 굉장히 큰 원죄'라 평했다.[34]
페이커 선수는 해당 방송분을 시청한 후, 훌륭한 선수에 대한 모욕이라 평했다.
8. 여담
- 2011년 할리우드 유명 배우인 리처드 기어가 한국의 오프라 윈프리 쇼 같은 걸로 알고 출연한 적이 있었다. 이 때 선물로 받은 전통 부채를 두고 "이거 중국산 아니죠?"란 농담을 해서 주위를 빵 터뜨렸다. 참고로, 리처드 기어는 독실한 티베트 불교 신자이고, 티베트 독립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서 중국 본토의 입국이 금지될 정도로 중국 정부와 사이가 나쁘다. 이를 감안하면 상당히 날카로운 농담.
- 2003년 4월 7일 방송분은 '우리는 새내기'라는 부제로 KBS 29기 아나운서들인 노현정, 이승연, 백승주, 박현선, 박사임 등이 출연했는데, 다른 29기들인 김보민, 김윤지, 위서현 등은 출연하지 않았다.
- 옛날 수요일에 방영되었던 <그 사람을 찾습니다>라는 코너는 후에 오전으로 독립편성되어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방송되었다.
- 걸그룹 티아라는 2011년 8월 23일 아침마당에 출연하면서 "아침마당에 등장한 최초의 아이돌"이란 수식어를 얻었다. 이는 당시 복고 열풍이 불어서 티아라가 해당 컨셉으로 음원대박을 터트린데다, 아침마당 시청자들의 향수도 불러일으켜서 가능했던 일. 이후 2014년 7월부턴 레인보우의 김지숙이 아침마당 최초의 아이돌 고정 패널로 출연했다.
- 2019년 11월 18일 유재석이 MBC의 놀면 뭐하니?에서 기획한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출연했다. 참조. 그리고 아침마당 최초로 메인에 뉴스까지 뜨고 시청률이 10%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8.1. LA 라디오코리아 프로그램
[1] 6시 내고향도 이 날 부터 시작되어 현재도 방송중이다.[2] 토요일 가족노래자랑 오프닝은 이전 시그널을 대략 2005년까지 그대로 사용했다.[3] 이 시그널은 두산 베어스 갤러리 유동의 제안으로 한때 허경민 선수의 응원가로 쓰였으며, 이 응원가는 '''KBS''' N SPORTS에서 처음으로 전파를 탔다. 그 외에도 가족오락관의 엔딩 팡파레도 KBS 예고 편에서 쓰이는 경우가 있다.[4]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생방송 프로그램이며, 가장 오래된 생방송 프로그램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다.[5] 특히 중년층 이상의 시청률이 꽤 높은 편인데 아침에 일어나서 KBS 뉴스광장을 틀고 인간극장을 보고 아침마당과 930뉴스를 거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까지 시청을 이어가는 패턴이다.[6] 뮤직뱅크 초창기 ARS MVP 투표도 이 방식을 사용했다.[7] 수요일 한정으로 전국 이야기 대회 도전 (꿈의 무대)로 한다.[8] 이상벽은 2003년 9월까지 11년간 진행해 '아침마당' 하면 떠오르는 MC는 이상벽일 정도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고, MC로서 지금까지도 각인되는 사람이다.[9] 김재원 아나운서는 5년 만에 재진행[10] 윤인구 아나운서의 KBS 노조파업으로 인하여, 2017년 9월 6일부터 2018년 3월 9일까지 윤인구 아나운서 없이 오유경 아나운서가 단독으로 진행하였다.[11] 이금희는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나서도 이상벽보다 더 많이 아침마당 MC자리를 꿋꿋이 지키고 있었다. 1998년 6월 15일부터 진행을 맡아 18년 15일을 진행하고 2016년 6월 3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했다.[12] 기사 후임은 우리말 겨루기를 진행하던 KBS 엄지인 아나운서였으나 얼마 못가 출산휴가로 하차했다.[13] 공교롭게도 엄지인도 우리말 겨루기의 최장기간 진행자다.[14] 임시 진행자였던게 아니고 오유경 아나운서가 엄지인 아나운서 복직 후에도 계속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오유경 아나운서는 임시 진행자가 아니라 정식 진행자가 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20년 1월 중순 아나운서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전향하였다.[15] 가애란 아나운서가 출산휴가에서 돌아오면서 여유만만에 배정되어, 기존에 여유만만을 진행하던 이정민 아나운서가 여기로 옮겨오게 되었다. 더불어 오유경 아나운서는 하차.[16] KBS 아나운서의 1980년대에 태어난 여자 진행자로는 엄지인 아나운서 이후 532일만에 진행.[17] 이정민 아나운서의 휴가와 출장 등으로 다른 아나운서들이 대타 진행할 때도 있다. 여름 휴가 기간이던 2018년 8월 13일부터는 이각경 아나운서가 대신 진행했고 출장 기간이던 2020년 1월 29일부터 2월 3일까지는 박지원 아나운서가 대신 진행했다. 또 겨울 휴가 기간이던 2021년 2월 17일부터 2월 19일까지 3일간은 김솔희 아나운서가 대신 진행했다.[18] 2017년 3월 20일부터 방송.[19] 2016년 1월 5일부터 방송.[20] 2017년 11월 8일부터 방송.[21] 2018년 7월 5일부터 방송.[22] 2017년 3월 24일부터 방송.[23] 아침마당 대전의 여성 진행자 최연수 아나운서는 이후 4년 9개월만에 재진행.[24] 아침마당 대구는 2005년 5월 7일 부터 첫방송. 전신은 토요아침마당이었다. 아침마당 대구의 박은정 아나운서는 2년 8개월만에 재진행. 3월부터 코로나19 여파로 녹화진행이 아예 불가하여 일부분은 당분간 서울 본사 아침마당 수중계하였다가 5월부터 방송 재개하였다.[25] 우시흥은 2019년 3월 30일부터 진행자로 진행하다가 2019년 7월부터 이지현 아나운서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2019년 10월부터는 뮤직토크쇼와 비슷한 주제로 운영 이와 동시에 뮤직토크쇼가 폐지되고 시사반점이 신설되면서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우시흥이 진행함. 현재 이지현 아나운서의 육아휴직으로 인해 배소빈 아나운서로 교체됨[26] KBS광주 열린마당은 2009년 5월 1일 부터 첫방송. 사실상 아침마당의 광주,전남 버전이라고 해도 무안할듯.[27] 2016년 종영했다가 2021년 2월 19일부터 5년만에 재개.[28] 전화통화는 15801X - X는 고유번호.[29] 이때 전화통화번호도 1080X로 바뀌었다.[30] 토요일 가족이 부른다에서는 무제한으로 연승도전이 가능했다.[31] 이 때문인지 해당 방송분은 홈페이지 다시보기가 불가능하다.[32] 아예 스타크래프트와 전혀 상관 없는 리니지 이야기를 꺼내서 임요환이 해보고 알려주겠다는 반응을 보였을 정도[33] 전략 게임인 RTS와 역할극 놀이인 RPG는 완전히 다를 수 밖에 없는 장르인데, 이 두 장르의 차이를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은 게임에 대한 상식조차 없다는 것을 뜻한다. 비유하자면 축구 선수에게 야구 이야기를 한 격이다. '''프로게이머를 불러다 게임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려면''' 녹화 전에 최소한의 조사는 들어갔어야 하는게 상식 아닌가?[34] 오죽하면 유튜브 댓글에 "더 게이머" 만든 PD가 어릴적 임요환 팬이었는데 아침마당 보고 복수/참교육 하려고 PD된거라고 농담삼아 단 댓글도 있다[35] 지금도 8시 등교를 하는 지역은 이 브금을 듣는 순간 지각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