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
1. 개요
보러가기
중앙일보에서 2019년 1월부터 연재를 시작한 기획기사 시리즈. 최은경 기자가 연재하는 시리즈라 최은경의 옐로하우스 비가라는 제목이 붙었다.
옐로하우스는 1962년 무렵 인천광역시 남구(현 미추홀구) 숭의동에 생겨난 집창촌이다. 인천항 부근[1] 에 있었던 업소들이 이동한 것이며 꽤 규모가 컸으나 2004년 성매매특별법 발효 후 몰락이 시작됐고 이 지역에 재개발이 추진되면서 10여개 업소만 남아있는 상태라고 한다.
해당 연재물은 여기서 일하는 성매매 종사자 여성들을 인터뷰한 것으로 그중 인터뷰 의사에 응한 5명의 인터뷰를 연재한다. 연재 시점이 한창 성매매여성 자활지원금 액수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때인지라 댓글이 많이 달리는 편이며 6번째 기사의 경우 네이버 뉴스에서 2000플 넘게 달리기도 했다. 댓글을 꽤 의식하는지 다음 뉴스 연재 기사에 꼬박꼬박 피드백을 하기도 한다.
인터뷰만 싣는게 아니라 성매매 산업을 규모있게 고찰하기도 한다.
2. 기사 목록
- ①그녀의 가장 비싼 옷은 7만원 점퍼였다
- ②전자발찌 찬 손님···봉변 당할지 몰라 모른척만
- ③매 맞고도 빌어야 했다···법이 외면한 '악몽의 밤'
- ④수건에 감춘 렌즈…그는 '몰카'가 목적이었다
- ⑤"우리도 바바리맨 처벌 원하지만…"
- ⑥성매매女 2260만원씩 지원? 예산 9040만원뿐
- ⑦"TV서 가족 모습 나오면 눈물 나" 마지막 설 보내는 여성들
- ⑧"한 명 데려오면 200만원"···성매매 시작은 인신매매
- ⑨성매매 여성 종착지는 섬···"모두 한통속, 죽어야 나온다"
- ⑩"이렇게 영업하는데 왜 불법?" 외신기자 놀라게 한 집창촌
- ⑪70년대 일본인 기생관광 붐…정부는 "애국 행위" 장려도
- ⑫성매매 그만두려 얼굴 자해…극단적 선택 시도 23배 높아
- ⑬“말도 안 통하는 미군들 상대로…” 기지촌 여성의 비애
- ⑭"집, 돌아가고 싶지 않은 곳" 옐로하우스서 버티는 여성들
- ⑮"명품백 있지 않냐고? 성매수 남성 주는 돈 절반도 못 받아"
- 영상으로 보는 옐로하우스 悲歌(elegy)①57년 만의 철거 논란 왜?
- ⑯“성매매 여성 엄단해야” vs “합법화로 여성 보호”
- ⑰“가출청소년, 강남 클럽서 성매매···그럴싸한 집창촌”
- ⑱어느 매춘 여성 쓸쓸한 죽음
- ⑲왜 다른 일 않냐 묻자 “탈성매매 해봤지만…”
- ⑳“짓밟힐까봐 센 척하지만 알고 보면 약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