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희(코미디언)
1. 소개
2005년에 데뷔한 대한민국의 여자 코미디언.
2. 활동 내역
2001년 채널브이 코리아 VJ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적 있으며, 이후 리포터와 게임자키로 활동했다. 대학로에서 개그 공연[1]을 하다가 2005 개그 콘테스트에 참가, 입상하며 SBS 8기로 개그계에 입문한다. 본격적인 활동은 2006년 초에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코너 '''Love 4 Man'''에 출연하면서였다. 코너 중반에 난입해서 러브포맨에게 헌팅을 당하기도 하고, 자문이나 선물을 요구하기도 했는데 마지막에는 려명하를 갈구며 퇴장. 해당 코너 영상.[2]
데뷔한 지 얼마 안 돼서 미녀 개그우먼으로 주목받으며 모바일 화보를 촬영했다. 네이버 뉴스 기사를 보면 저게 미녀냐는 비난 의견도 많지만 웃찾사에서는 미녀 역할로 자주 나왔다. 그 대표적인 코너가 유남석, 김민수의 '''띠리띠리'''. 지구를 침범하려는 두 외계인이 불러온 '''인조인간 18호'''로 등장, 어디서 만들었느냐는 유남석의 질문에 강남의 성형외과에서 만들었다는 김민수의 대답은 덤. 화제가 되었긴 하지만 직접 웃기는 역할은 없었고, 매번 섹발언을 할수 있게 한 대상이 되던 코너 '''놀아줘'''[3] 종영 이후에는 별다른 출연도 없이 허송세월을 보내고, 섭외도 되지 않아 침체기를 겪게 된다. 하지만 새 소속사와 계약하며 예명을 '''하영'''으로 바꾼 뒤 연기도 시작하고 다른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다시 인기 회복을 노리게 된다.
배우 활동을 하면서도 SBS 코미디에 출연했으며, 한동안 SBS 코미디의 계보가 끊기자 개그투나잇이 신설되자 출연진에 합류한다. 기자회견 당시 고생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후 쇼호스트 공채에 합격하며 현재는 쇼호스트로 전향한 상태.